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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기자

금융부

기사 48개

stopo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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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경제 정지원 기자입니다.

  • 네이버페이는 오프라인 결제, 카카오페이는 금융서비스 주력

    네이버페이는 오프라인 결제, 카카오페이는 금융서비스 주력

    간편결제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카카오페이와 네이버페이가 서로 다른 방향으로 사업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네이버페이는 외부 결제와 오프라인 데이터 확보에 집중하는 반면 카카오페이는 투자·보험 등 금융 서비스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11일 네이버에 따르면 네이버페이(네이버파이낸셜)의 올 1분기 결제액은 24조 2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전체로는 결제액 86조 원을 기록했다. 올해는 연간 결제액 100조 원 돌파 가능성도 제기된다. 특히 외부 결제액 성장세가 눈에 띈다. 외부 결제액은 13조 5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 늘어났다. 같은 기간 전체 결제액에서 외부 결제액이 차지하는 비중도 절반 이상인 56%에 달한다. 네이버페이는 온·오프라인 통합 결제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오프라인 통합 단말기 ‘엔페이 커넥트’를 출시했다. 온라인에서는 검색·예약·리뷰 데이터를, 오프라인에서는 주문·결제·쿠폰·적립 데이터를 플랫폼으로 연결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사업주와 소비자 모두에게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오프라인 가맹점 확보에도 집중하고 있다. 3월부

  • KB국민카드, 페이 회원 대상 경품 이벤트 실시 [코주부]

    코주부

    KB국민카드, 페이 회원 대상 경품 이벤트 실시

    KB국민카드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댓글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고객이 받고 싶은 선물과 KB페이에 대한 칭찬을 댓글로 남기면 이벤트 응모가 가능하다. 이벤트는 1인 1회 참여할 수 있다. 행사는 KB Pay(KB페이) 회원을 대상으로 6월 5일까지 이어진다. 추첨을 통해 총 4000명에게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BBQ 황금올리브 치킨 세트, 올리브영 모바일상품권 2만 원권, 스타벅스 모바일상품권 2만 원권, SK모바일 주유권 2만 원권이 각각 1000명에게 제공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고객이 직접 참여하며 경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즐거움을 더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고객과 함께하는 다양한 경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B국민카드는 이 외에도 이달 말까지 만 7세부터 11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체크카드 발급 행사를 진행한다. 여신전문금융업법 시행령 개정으로 체크카드 발급 가능 연령이 낮아진 데 따른 행사다. 부모가 KB페이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KB국민 쏘영 체크카드’ 또는 ‘KB국민 노리 2 체크카드’를 대리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다. 선착순 500명에게

  • NH은행, 미래성장기업대출 8000억 공급

    NH은행, 미래성장기업대출 8000억 공급

    NH농협은행의 전략 기업대출 상품인 ‘NH미래성장기업대출’이 출시 4개월 만에 8000억 원 가까이 공급됐다. 농협은행이 생산적 금융 확대 기조에 맞춰 미래 성장 산업 지원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이다. 10일 금융계에 따르면 농협은행의 미래성장기업대출 취급액이 이달 7일 기준 7976억 원으로 집계됐다. 취급 건수는 203건이다. 상품 출시일이 1월 9일인 점을 고려하면 매월 약 2000억 원씩 자금이 공급된 셈이다. 농협은행은 올해를 생산적 금융 대전환의 해로 설정하고 이 상품을 선보였다. 농협은행이 지정한 미래 성장 산업을 영위하는 법인 기업과 기업 심사 대상 개인사업자를 지원한다. 인공지능(AI)과 반도체, 바이오·백신, 방위·항공우주, 에너지·첨단산업 인프라, 미래 모빌리티, 로봇·과학기술 연구개발(R&D) 등 국가전략산업 분야 기업이 지원 대상이다. 은행은 성장 잠재력을 중점 심사하기 위해 ‘NH미래성장등급’을 신설했다. 특허권 같은 기술력 인증과 기술평가 등급 등 비재무적 요소를 강화한 심사 체계다. 대출 대상 기업 및 사업자에게는 최대 2.3%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지방 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수도권

  • 카드업계 “빅테크와 역차별”…“플랫폼 사업 길 열어야”

    카드업계 “빅테크와 역차별”…“플랫폼 사업 길 열어야”

    카드업계가 플랫폼·비금융 사업 진출을 위한 규제 완화 필요성을 제기했다. 기존 신용판매 중심 사업 구조만으로는 성장 한계에 직면한 가운데 여신전문업법과 자본 규제가 카드사의 신사업 투자 여력을 가로막고 있다는 문제 의식이 공유됐다. 업계는 규제 완화가 데이터 기반 맞춤형 금융 서비스 제공, 인공지능(AI) 활용 사업 확대로 이어져 소비자 편익 역시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8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2026 한국신용카드학회 춘계세미나’에서는 카드 산업 규제 완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잇따랐다. 이날 세미나는 한국신용카드학회가 주최하고 여신금융협회가 후원한 행사로 ‘소비자 후생 제고 및 생산적 금융 활성화를 위한 금융규제 완화’를 주제로 진행됐다. 채상미 이화여대 교수는 카드사의 플랫폼·비금융 사업 진출 제한이 산업 경쟁력을 떨어뜨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채 교수는 “빅블러(Big Blur) 시대에 금융·커머스·플랫폼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다”며 “빅테크는 간편결제로 금융 진출이 자유로운 반면 카드사는 여신전문업법상 제한으로 사업 확장에 제약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해외 카드사 사례를 들어 규제 완화 방향성도 제시했

  • 롯데카드, 영업이익 두 배 ‘껑충’…해킹 전 회원 수 회복

    롯데카드, 영업이익 두 배 ‘껑충’…해킹 전 회원 수 회복

    롯데카드가 올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두 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하반기 해킹 사고 이후 급감했던 회원 수도 회복해 다시 956만 명대를 기록했다. 6일 금융계에 따르면 롯데카드는 올해 1분기 415억 원 영업이익을 거뒀다. 지난해 같은 기간 138억 원보다 201.4% 증가한 수준이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우량 고객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안정적인 수익을 올린 가운데 대손 비용을 절감해 영업이익을 대폭 개선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리스크 관리 지표도 개선됐다. 올해 1분기 말 기준 연체 전이율은 0.318%로 레고랜드 사태 이전 수준인 0.311% 수준으로 상승했다. 연체 전이율은 정상채권이 2개월 이상 연체 채권으로 전이되는 비율을 뜻한다. 해킹 사고로 급감했던 회원 수도 다시 회복됐다. 롯데카드는 지난해 8월 해킹 사고 직후 회원 16만 명이 이탈했다. 올 1분기 회원 수는 956만 명으로 지난해 9월 말(957만 명) 수준을 회복했다. 지난해 말(953만 명) 대비로는 3개월 만에 3만 명이 순유입됐다. 롯데카드는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에 따라 영업정지 4.5개월, 과징금 50억 원

  • 카카오뱅크, 역대 최대 순이익…비이자수익만 3000억

    카카오뱅크, 역대 최대 순이익…비이자수익만 3000억

    카카오뱅크가 플랫폼 기반 수익 확대와 글로벌 투자 성과를 앞세워 1분기 1873억 원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역대 최대 분기 순이익이다. 전체 영업수익에서 비이자수익이 차지하는 비중이 37%까지 상승했다. 인도네시아 슈퍼뱅크 상장 후 평가차액 933억 원이 순이익에 반영되며 글로벌 전략이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졌다. 카카오뱅크는 올해 1분기 영업수익 8193억 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한 수준이다. 이자수익(5165억 원)과 비이자수익(3029억 원)이 고르게 성장했다. 외형 성장과 함께 수익성 개선도 이뤘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 187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3% 늘었다. 분기 기준 역대 최대 규모다. 분기 비이자수익이 처음으로 3000억 원을 돌파했다. 전통적인 은행들이 이자수익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꾸리고 있다면 카카오뱅크는 여신은 물론 수수료·플랫폼 비즈니스와 투자 자금운용 등 사업 다각화에 역량을 집중해 왔다. 그 결과 전체 영업수익에서 비이자수익이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해 1분기 36%에서 올해 1분기 37%으로 추가 개선됐다. 글로벌 진출 성과도 결과로 나타났다. 인도네시

  • 인뱅, IT 투자 온도차

    인뱅, IT 투자 온도차

    인공지능(AI) 리딩 뱅크를 지향하는 카카오뱅크가 정보기술(IT) 투자에 상대적으로 소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금융계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무형자산으로 인식된 개발비와 소프트웨어 취득가액이 각각 798억 원, 569억 원으로 총 1368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각각 4.6%, 7.3% 증가하며 전체적으로는 5.7% 늘었다. 인터넷은행들은 개발 단계 지출 중 기술적 실현 가능성과 미래 경제적 효익 등을 따져 무형자산으로 인식하고 있다. 통상 외부 투자비가 무형자산으로 잡힌다. 카카오뱅크의 IT 투자 증가세는 이어지고 있지만 공격적인 확대로 보기는 어렵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해 영업수익과 영업이익이 각각 4%대, 7%대 증가한 점을 감안하면 외형 성장에 따른 시스템 유지·개선 수준의 투자라는 해석이 나온다. 개발비와 소프트웨어 취득가액 규모도 이자수익 대비 약 5%대 수준으로 비교적 제한적인 편이다. 반면 케이뱅크는 IT 투자 확대 속도가 상대적으로 두드러진다. 지난해 개발비 1031억 원, 소프트웨어 845억 원 등 총 1876억 원을 무형자산으로 인식했다. 전년 대비 17.5% 증가한 규모다. 이자수익

  • 토스 4.76%, 카뱅은 7.06%…신용등급 같은데 ‘엉터리 가계대출 금리’

    영상토스 4.76%, 카뱅은 7.06%…신용등급 같은데 ‘엉터리 가계대출 금리’

    인터넷은행이 중저신용자 대상 대출을 확대하고 있지만 실제 금리는 은행별로 제각각인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점수대가 비슷해도 인터넷은행별로 금리 격차가 큰 것이다. 일부 구간에서는 시중은행보다 금리가 높아 차주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5일 금융계에 따르면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토스뱅크 등 인터넷은행 3사의 3월 신규 취급액 기준 가계대출 금리는 신용점수 구간별로 최대 2%포인트 이상 격차가 벌어졌다. 신용점수 701~750점 구간에 속한 차주가 토스뱅크에서는 4.76%에 대출을 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카카오뱅크에서는 7.06%의 금리를 부담해야 했다. 케이뱅크는 6.48% 수준이다. 신용점수 751~800점 구간도 비슷하다. 토스뱅크 차주는 평균 4.99% 금리에 대출을 받았지만 카카오뱅크(6.97%)와 케이뱅크(6.38%)는 6%대 금리를 적용했다. 동일한 신용등급임에도 금리 차이가 벌어지는 것은 은행들이 각자 신용평가모형(CSS)에 따라 차주를 분류하고 금리를 산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인터넷은행의 한 관계자는 “대출금리는 신용점수와 함께 상환 능력, 거래 이력, 부채 수준, 대안 정보 등 다양한 요소를

  • 농협은행의 업무 혁신…‘AI 회의록’ 도입

    농협은행의 업무 혁신…‘AI 회의록’ 도입

    NH농협은행이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NH 인공지능(AI) 회의록’을 도입한다고 4일 밝혔다. 음성인식(STT)과 대규모언어모델(LLM) 기술을 접목했다는 게 NH 측의 설명이다. 이 시스템을 활용하면 회의 내용이 자동으로 텍스트로 변환되고 핵심 내용과 주요 의사 결정 사항이 요약된다. 생성된 회의록은 즉시 공유 및 디지털자산화가 가능하다. NH농협은행은 AI 전환(AX) 선도 은행을 지향하고 있다. 업무 방식 혁신과 고객 서비스 개선을 목표로 각종 AI 서비스를 발굴 중이다. 지난달 말에는 LG CNS와 함께 AI 설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고객 종합자산관리(WM), 소비자 보호, 금융 비서 등의 영역에서 AI 활용안을 도출한 바 있다. NH농협은행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AI 기술을 실무에 적극 활용해 업무 혁신과 직원 만족을 동시에 실현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 케이뱅크, 40대 이상 고객 비율 절반으로 ‘껑충’

    케이뱅크, 40대 이상 고객 비율 절반으로 ‘껑충’

    케이뱅크 고객 수가 1600만 명을 돌파한 가운데 40대 이상 고객 비중 역시 5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한때 제한적인 고객 기반이 한계로 꼽히기도 했지만 서비스 다변화와 제휴 확대 전략이 고객 구조 변화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3일 금융계에 따르면 올 1분기 말 케이뱅크 40대 이상 고객 비중이 50%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객 연령별 포트폴리오를 살펴보면 40대는 23%, 50대는 19%, 60대 이상은 11%를 각각 차지했다. 30대 이하에서는 10대 이하 고객이 6%, 20대가 23%, 30대가 23% 비중을 가져갔다. 케이뱅크는 기업공개(IPO)를 본격 재추진했던 2024년부터 전 연령대로 고객 확장에 집중했다. 2년 전이던 2024년 1분기 말에는 40대 이상 고객 비중이 48% 수준이었다. 2년 간 40대 고객 비중은 2%포인트 줄었지만 50대 고객이 3%포인트, 60대 이상 고객이 4%포인트 비중을 키웠다. 50대 이상 고객이 더 큰 폭으로 증가했을 뿐 전 세대에서 고객 수가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케이뱅크 전체 고객 수는 2024년 1분기 말 1033만 명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해 1분

  • [단독] 농협銀, 5000억 유증…기업금융 늘려 체급 키운다

    단독농협銀, 5000억 유증…기업금융 늘려 체급 키운다

    NH농협은행이 50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한다. 자본 확충을 통해 기업 대출을 확대하고 4대 시중은행 수준으로 체급을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30일 금융계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5월 중 이사회를 열고 유상증자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는 “최근 유상증자를 위한 내부 회의를 진행했다”며 “지난해와 비슷한 4000억~5000억 원 수준의 자본 확충이 검토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NH농협은행은 지난해 5월 40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한 바 있다. 2022년 2월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1조 2000억 원을 조달한 지 3년 만이었다. 약 1년 만에 재차 추진되는 이번 증자가 마무리되면 NH농협은행의 보통주자본(CET1)이 늘어나 자본 적정성 지표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CET1 비율은 금융회사의 손실 흡수 능력을 보여주는 핵심 지표다. 은행이 기업대출 등 위험가중자산(RWA)을 늘리려면 그만큼 CET1도 뒷받침돼야 한다. NH농협은행은 CET1 비율을 15%대에서 관리해왔다. 다만 2023년 말 15.43%였던 CET1 비율은 2024년 말 14.75%로 하락했다. 유상증자

  • “금융자산에 유리하게 세제 인센티브”[서경 금융전략포럼]

    “금융자산에 유리하게 세제 인센티브”

    송영호 PwC컨설팅 파트너가 부동산 금융 쏠림 현상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국민들의 인식 전환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송 파트너는 29일 “부동산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인식이 형성돼 있다”며 “부모님이 강남 아파트를 사둔 것이 최고의 투자라거나 지난 30년 서울 아파트가 꾸준히 상승해 불패 신화를 보이고 있다는 것들”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최근의 주식시장 활황은 부동산 불패 인식을 일부 완화하는 계기가 됐다는 게 그의 평가다. 송 파트너는 이어 “장기 투자가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는 경험이 축적돼야 한다”며 “자금이 장기적으로 자본시장에 유입되는 파이프라인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금융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도 했다. 한국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금융이해력 평가에서 67점을 받아 최소 기준(70점)에 미달한다는 것이다. 디지털 금융이해력(59.3점) 역시 낙제점이다. 송 파트너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금융 문맹을 해소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가 금융 자산에 유리한 쪽으로 세제를 개편해야 한다고도 했다. 그는 “지금까지는 세제와 제도가 부동산에 유리했다”며 “금융 소득 과세체계를 단순화하고 장기

  • NH만의 포용금융…피싱 무료보험 5만건

    NH만의 포용금융…피싱 무료보험 5만건

    NH농협은행이 금융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내놓은 보이스피싱 무료보험이 출시 한 달여 만에 가입 5만 건을 눈앞에 두고 있다. 사회적으로 문제가 많은 고령자들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보장해준다는 점에서 포용금융의 좋은 사례라는 평가가 나온다. 29일 금융계에 따르면 농협은행이 지난달 24일부터 지원을 시작한 보이스피싱 무료보험의 가입 건수가 전날 기준 4만 8102건을 기록했다. 이르면 다음 주에는 5만 건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보이스피싱 무료보험은 NH농협금융이 포용금융 실천을 위해 기획했다. NH농협은행과 NH농협손해보험·NH도농상생운동본부가 손을 잡았다. 다른 금융사에는 없는 눈에 띄는 지원 상품이다. 상품은 금융 및 보이스피싱 피해 취약계층에 혜택이 돌아가도록 설계됐다.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기준 60대 이상의 보이스피싱 피해 비중이 전체 30%를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50세 이상 인구의 피해 비중이 해마다 증가해 전체 절반을 웃돈다. 이에 NH 측은 농협은행 통장을 보유하고 있지 않더라도 만 60세 이상이면 누구나 이 보험 가입이 가능하도록 했다. 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3

  • NH농협은행, 불어나는 농지비…순이익 23% 차지

    NH농협은행, 불어나는 농지비…순이익 23% 차지

    NH농협은행의 농업지원사업비(농지비) 부담액이 빠르게 불어나고 있다. 영업이익에 비례하게 농지비를 내도록 돼 있어 해를 거듭할수록 납부액이 늘어날 수밖에 없는 구조다. 농협은행의 순이익 증가폭과 대출 여력을 줄이는 요인이 된다는 분석이다. 28일 금융계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올해 1분기 농협중앙회에 1263억 원의 농지비를 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1% 증가했다. 분기 순이익 5577억 원의 22.6% 수준이다. 농지비는 ‘농협’의 브랜드 사용료에 가깝다. 농지비 납부액은 수익성과 별개로 외형이 성장하면 늘어난다. 농협법에 따라 계열사는 매출 또는 영업수익의 0.3% ~ 2.5% 수준에서 농지비를 내고 있다. 이 같은 구조로 농협은행이 단독 납부한 농지비만 지난해 4000억 원대를 넘어섰다. 총 4387억 원의 농지비를 냈는데 전년보다 18.5% 늘었다. 농협은행은 계열사 중 가장 많이 농지비를 부담하고 있다. 영업수익 규모도 크지만 부과율도 상한선을 적용받고 있는 영향이다. 지난해 농지비 총액 6503억 원의 67.5%가 농협은행의 몫이었다. 지난해 농지비 산정 기준이 된 2021년~2023년 농협은행 영업수익

  • 농협銀, 중앙회에 주는 농지비 15% 급증

    농협銀, 중앙회에 주는 농지비 15% 급증

    NH농협은행이 농협중앙회에 내는 농업지원사업비(농지비) 규모가 급증하고 있다. 외형이 커지면 납부액이 같이 커지는 구조 때문인데 대출 여력이 줄어드는 요인이 된다는 분석이 나온다. 28일 금융계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올 1분기 중앙회에 1263억 원의 농지비를 납부했다. 전년 동기 대비 15.1% 늘어난 수준이다. 분기 순이익 5577억 원의 22.6%에 달한다. 농지비는 ‘농협’이라는 명칭을 쓰는 법인이 브랜드 사용료 성격으로 내는 돈이다. 농지비는 은행의 외형이 커지면 자동으로 늘어나게 돼 있다. 농협법에 따라 계열사는 매출 또는 영업수익의 0.3~2.5% 수준에서 농지비를 내고 있다. 농협은행이 지난해 납부한 농지비만 4000억 원대를 넘어섰다. 농협은행은 4387억 원의 농지비를 냈는데 전년보다 18.5% 늘었다. 농협은행의 농지비 부담액과 부과율은 계열사 중에서 가장 크다. 지난해 농지비 총액 6503억 원의 67.5%가 농협은행의 몫이었다. 부과율을 상한선인 영업수익의 2.5% 가까이 적용받은 탓이다. 지난해 농지비 산정 기준이 된 2021~2023년 농협은행 영업수익 평균은 17조 5485억 원이다. 농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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