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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박현욱 기자

여론독자부

기사 5,311개

hw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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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경제 박현욱 기자입니다.

  • [신조어 사전] 피켓팅

    신조어 사전

    피켓팅

    피가 튀길 정도로 치열한 티케팅이라는 뜻이다. 공연, 스포츠 경기 관람권 등 예매에 많은 사람이 한꺼번에 몰려들어 격렬한 경쟁을 벌이는 것을 일컫는다. 최근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을 차지한 손흥민의 경기를 ‘직관(직접 관람)’하려는 팬들이 남미전 예매에 대거 몰리면서 대한축구협회 사이트가 한때 마비됐다. 대기 인원이 수만 명을 넘어서기도 했다. 축구 팬 커뮤니티에는 “손흥민 보기 힘드네, 집관(집에서 관람)해야겠다” “역대급 피케팅이다” 등의 댓글이 달렸다. 코로나19로 멈췄던 일상의 회복으로 문화생활에 대한 욕구가 분출하면서 ‘피케팅’ 현상은 스포츠, 문화 예술 분야를 넘어 소비 시장 등에서 나타나고 있다.

  • “NFT, 상징성·팬덤이 성공 필수조건”

    “NFT, 상징성·팬덤이 성공 필수조건”

    “대체불가토큰(NFT) 사업이 성공하려면 NFT를 붙인 콘텐츠를 기꺼이 사줄 수 있는 강력한 팬덤이 있어야 합니다. 팬덤을 어떻게 만들고 유지시킬지 고민한다면 우리나라 같은 콘텐츠 강국에서 좋은 비즈니스 모델이 나올 것입니다.” 암호학과 블록체인 분야 전문가인 김승주(사진)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는 10일 넥슨개발자콘퍼런스(NDC) 온라인 강연에서 “국내 게임사들이 NFT 게임 시장에 너도나도 진출한다고 하지만 단순히 NFT만 붙이는 것은 의미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성균관대 대학원에서 암호학 전공으로 박사 학위를 받은 김 교수는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 서울시 스마트도시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는 사이버 보안 권위자다. 김 교수는 강연에서 NFT를 활용한 사업이 성공하기 위한 조건으로 상징성·역사성과 강력한 팬덤

  • “충치 찾는 기술, 진료비 비싼 해외서 통했죠”

    “충치 찾는 기술, 진료비 비싼 해외서 통했죠”

    “혈당 측정기로 집에서도 당뇨를 관리하는 것처럼 가족의 구강 건강을 손쉽게 챙길 수 있는 도구가 필요하지요. 충치를 찾아내고 주기적으로 살필 수 있는 가정용 모니터링 기기를 개발한 이유입니다.” 구강 관리 장비 스타트업 스마투스코리아의 손호정(40) 대표는 최근 서울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충치 여부를 판별·수치화하는 기술로 국내는 물론 미국 등 해외시장에서 인지도를 높일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손 대표가 개발한 ‘스마투스’는 치과 병원에서 쓰이는 고가의 진단 장비를 손에 쥘 수 있게 소형화한 충치 측정 기기다. 전동 칫솔 모양의 기기 끝을 치아에 대면 곧바로 충치 여부를 판별해 충치가 있으면 적색, 없으면 녹색등으로 알려준다. 구강 관리 애플리케이션과 연동하면 충치 개수와 함께 심한 정도를 수치로 볼 수 있고 ‘양호-주의-위험’ 3단계 알

  • 이유식 '거버' 원조 아기 모델 95세로 별세

    이유식 '거버' 원조 아기 모델 95세로 별세

    미국 이유식 브랜드 거버의 원조 아기 모델인 터너 쿡(사진)이 95세로 별세했다. CNN 방송 등에 따르면 90년 넘게 거버를 상징하는 얼굴이었던 쿡은 3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자택에서 눈을 감았다. 1926년에 태어난 쿡은 2살배기던 1928년 제1회 거버 베이비 선발 대회에 참가해 최초로 우승하면서 거버를 대표하는 얼굴이 됐다. 당시 그의 아기 얼굴은 쿡의 이웃이자 화가였던 도로시 호프 스미스가 1927년 스케치 형식으로 그려놨던 그림을 출품하면서 세상에 알려지게 됐다. 당초 스미스는 대회에서 우승하면 그림을 완성하겠다고 했지만, 심사위원들이 그림을 마음에 들어 하면서 그대로 스케치로 남게 됐다고 한다. 성인이 된 쿡은 추리 소설가이자 영어 교사가 됐다. 그의 신상은 1978년까지는 베일에 싸여있다가 뒤늦게 알려졌다. 거버는 소셜

  • 83세 일본인, 세계 최고령 요트로 태평양 無기항 횡단

    83세 일본인, 세계 최고령 요트로 태평양 無기항 횡단

    83세 일본인이 홀로 요트를 타고 단 한 번도 기항하지 않고 태평양을 횡단하는 데 성공했다. 6일 교도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탐험가 호리에 겐이치(83) 씨는 올해 3월 27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출항해 이달 4일 새벽 일본 오카야마현과 도쿠시마현 사이를 연결한 목표선이 있는 해역인 기이수도에 도착했다. 그는 길이 6m, 무게 1톤의 요트를 타고 2개월 이상 약 8500㎞를 항해해 태평양을 횡단했다. 단독 무기항 요트 항해로는 세계 최고령 기록이라고 일본 언론은 전했다. 항해 중 요트 내 전원은 태양광 패널로 조달했고 위성 전화로 지원 스태프와 필요할 때 연락을 취했다고 한다. 그는 60년 전인 1962년 세계 최초로 단독 무기항 요트 항해로 일본에서 미국 샌프란시스코로의 태평양 횡단에 성공한 기록을 세운 인물이기도 하다. 이번에 60년

  • 김수환 추기경 탄생 100주년 시비 제막식

    김수환 추기경 탄생 100주년 시비 제막식

  • [인터뷰] 채백련 빅웨이브 대표

    채백련 빅웨이브 대표 "유언장은 인생 중간점검…웰다잉 준비물이죠"

    “죽음에 대한 부정적 인식은 다소 바뀌고 있지만 스스로 ‘좋은 죽음(웰다잉)’을 준비하는 것은 쉽지 않지요. 소중한 사람들에게 평소 하고 싶었던 말을 남기고 삶을 잘 마무리하도록 돕는 일이 고령사회에서는 꼭 필요합니다.” 웰다잉을 추구하는 스타트업 빅웨이브의 채백련(34·사진) 대표는 29일 서울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삶을 되돌아보고 정리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가 ‘준비되지 않은 죽음’의 두려움을 줄이고 비용도 낮출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채 대표가 내놓은 ‘아이백(iback)’은 비대면으로 유언장을 남겨둘 수 있는 플랫폼이다. 사용자는 웹에서 사후에 전달하고 싶은 말을 편지 형식으로 기록해 두거나 유산상속을 위해 법적 효력을 갖는 유언장을 만들 수 있다. 부동산과 은행 예금, 주식 등 피상속인 자산을 항목별로 입력하고 상속인 및

  • [신조어 사전] 바크닉

    신조어 사전

    바크닉

    ‘바이크 투어’와 피크닉의 합성어다. 오토바이를 이용해 도시 근교나 오지에서 즐기는 나들이나 모토캠핑을 일컫는 말이다. 오토바이로 여행을 떠날 때 자동차와 다르게 자연과 동화되는 느낌에 매료된 오토바이 마니아들이 점점 늘고 있다. 바이크 동호회가 활성화되면서 젊은 라이더는 물론 50~60대에 입문하는 늦깎이들이 적지 않다. 사무직·전문직 종사자들도 사무실 공간에서 벗어나 바이크를 타고 자신만의 ‘해방 공간’을 찾는다. 바이크는 색다른 즐거움을 주지만 우선 강조돼야 하는 것이 안전이다. 교통법규를 철저히 지키고 장거리 투어일 경우 동호회 등 여러 사람이 함께 이동하는 게 바람직하다.

  • [인터뷰]

    "병원균 속까지 3D로…K현미경 존재감 커졌죠"

    “3차원(3D) 형상 이미지(홀로그래피) 기술을 이용해 살아 있는 세포가 약물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실시간으로 관찰하고 세포 내부까지 훤히 들여다볼 수 있지요. 과거에는 볼 수 없었던 것을 보여주는 스마트 현미경 기술이 생명과학 연구와 질병 진단의 틀을 바꿀 수 있습니다.” 홀로그래피 현미경 전문 기업 토모큐브의 홍기현(49) 대표는 25일 서울경제와의 인터뷰에서 “독자적 혁신 기술로 차세대 현미경 시장의 퍼스트 무버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토모큐브가 개발해 내놓은 ‘홀로토모그래피(HT)’ 현미경은 병원 컴퓨터단층촬영(CT)처럼 세포의 3D 영상을 찍는다. PC 본체 크기만 한 현미경 중앙에 혈액 샘플 등을 넣고 레이저를 360도 회전하며 쏜다. 이것으로 얻은 수십 겹의 홀로그래피를 단층 영상(토모그래피)으로 재구성해 3D로 만드는

  • [한반도24시] 北 코로나 확산의 3가지 쟁점

    北 코로나 확산의 3가지 쟁점

    필자는 2020년 1월 22일부터 노동신문 보도와 다양한 경로를 통해 북한의 코로나19 확산 실태를 관찰해왔다. 사회주의 국가에서 감염병은 지도자의 통치에 부정적이라 여간해서는 비보도다. 2003년 사스, 2015년 메르스 확산 당시에도 총보도 건수는 10건 미만이었다. 반면 코로나19 첫해에는 노동신문 보도 건수가 2400여 건에 이르렀다. 지난해와 올해도 유사했다. 과거와는 다른 대처 방식이다. 노동신문은 지난 2년 3개월간 의심 진단자는 있지만 확진자는 없다며 육해공 방역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5월 들어 유열자(발열자) 숫자를 공개하며 김정은 위원장이 ‘건국 이래 대동란’을 선언했다. 2년간 신의주와 해주 등지에서 환자가 발생했으나 극단적인 봉쇄로 막아냈다. 코로나 청정국을 강조하다 돌연 대동란을 선언한 이유는 무엇일까. 북한 코

  • [신조어 사전] 리셀테크

    신조어 사전

    리셀테크

    재판매(resell)와 재테크의 합성어. 희소성 있는 한정판 제품을 구매해 개인의 심리적 만족감을 충족시키면서 향후 제품 가치가 높아지면 재판매하는 MZ세대의 거래 트렌드를 일컫는다. 소비재 기업들은 출시 제품에 프리미엄을 붙여 한정 수량만 판매하는 마케팅을 구사한다. 한정판은 소비자의 구매 욕구를 자극한다. 구매자는 한정판을 샀다는 만족에 그치지 않고 재판매를 통해 수익을 극대화한다. 젊은 세대 사이에서는 한정판 광풍이 불고 있다. 유명 스포츠 브랜드의 한정판 운동화가 1~2년간 원래 가격의 수배 또는 수십 배까지 치솟기도 한다. 리셀이 한정판 시장을 매력적인 현물 투자 시장으로 견인하고 있다.

  • [인터뷰]

    "전기차 '도둑충전' 콘센트 공유에 해법 있죠"

    “무인 주차장 등에서 무단으로 콘센트에 플러그를 꽂고 충전 중인 전기차를 종종 볼 수 있지요. 옥외 콘센트를 함부로 쓰는 것은 명백한 도전(전기 도둑) 행위로 건물주 재산권을 침해하고 공공성을 해치는 만큼 이를 막을 장치가 필요합니다.” 전력 핀테크 스타트업 레인써클의 정재웅(39) 대표는 20일 서울경제와의 인터뷰에서 “기존 콘센트에 손쉽게 부착·과금하는 기술로 새로운 ‘공유 콘센트’ 시장을 키우고 싶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표가 개발한 ‘쉐어플러그’는 일종의 전기 자판기 장치다. 시중 도어록과 흡사한 기기를 220V 콘센트에 부착만 하면 사용자가 선결제 후 충전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아이디어는 그의 건물 관리 용역업 경력에서 시작됐다. 5년 전 정 대표가 건물 관리 회사 총무부장으로 재직할 당시 아파트 전기 도둑을 막아달라는 민원

  • [신조어 사전] 광탈

    신조어 사전

    광탈

    ‘광속 탈락’의 줄임말이다. 빛의 속도에 버금갈 정도로 초반에 일찍 탈락했을 때 쓰이는 말이다. 스포츠 경기나 대입·취업 관련 시험·면접 등에 두루 사용되고 있다. 스포츠에서는 조별 리그나 토너먼트에서 전패하거나 우승 근처에도 가보지 못했을 때 “OO팀, 조별 리그서 광탈” 등으로 표현한다. 입시나 취업에서는 1단계 전형도 통과하지 못한 경우에 ‘광탈’이 붙는다. 서류 전형에서 떨어지면 자조적인 표현으로 ‘서류 광탈’이라고 쓴다. 전형에서 탈락한 날을 가리켜 ‘광탈절(節)’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취업 준비생을 괴롭히는 것은 무기력감이다. 광탈은 취업에 대한 의욕을 잃게 하는 만큼 취준생 본인이나 주변 지인들이 은연중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할 말이기도 하다.

  • [인터뷰] 김태헌 파이리코 대표

    김태헌 파이리코 대표"반려견 코 등록…섣부른 입양·유기 줄이죠"

    “올바른 반려동물 입양 문화를 만들려면 동물 등록을 가로막는 장애물부터 걷어내는 게 우선이지요. 반려견 촬영만으로 번거롭지 않게 인식·등록할 수 있는 기술이 동물 유기 문제를 해결하는 유용한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동물 생체 인식 기술 스타트업 파이리코의 김태헌(28) 대표가 15일 서울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입양 플랫폼 기술을 고도화해 책임감 있는 입양을 유도하고 동물 등록 글로벌 표준도 이끌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파이리코는 반려동물의 고유한 코주름(비문)으로 식별하는 기술을 고안했다. 보호자가 동물 안면을 영상 촬영하면 코 주변 사진 10여 장이 추출되고 데이터베이스를 거쳐 인증할 때 비문을 비교해 가리는 방식이다. 사람의 지문 인식과 유사하지만 접촉하지 않고도 식별할 수 있는 점이 다르다. 김 대표는 “비문과 함께 안구 인식

  • [신조어 사전]비치코밍

    신조어 사전

    비치코밍

    해변(Beach)과 빗질을 뜻하는 코밍(Combing)의 합성어다. 해변에서 빗질하듯 쓰레기를 주워 모으는 활동을 의미한다. 조개껍데기, 유리 조각 따위의 표류물이나 쓰레기를 주워 해양환경을 보호하는 것과 이들 쓰레기를 활용해 예술작품이나 액세서리로 만드는 행위까지 모두 비치코밍에 해당한다. 일반인들도 쉽게 해양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는 데 일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적극적인 환경보호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뛰거나 산책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인 ‘줍깅(줍다+조깅)’도 비슷한 의미다. 줍깅은 쓰레기를 담은 봉투를 들고 뛰기 때문에 단순한 조깅보다 칼로리 소비가 많고 환경도 보호한다는 점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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