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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독자부 일반직원

여론독자부

기사 6,30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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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경제 여론독자부 기자입니다.

  • [인사] 법무부 외

    법무부 외

    [인사] ◇법무부 △정책기획관 김상권 △법무부 박진열 △외국인보호위원회 사무국장 정희정 ◇해양수산부 △해사안전국장 이수호 △중앙해양안전심판원 심판관 최성용 ◇질병관리청 △정보통계데이터담당관 장호연 ◇우주항공청 △국제협력담당관 김정훈 △우주항공산업기반과장 정관우 ◇한국콘텐츠진흥원 △글로벌혁신부문 경영전략본부 본부장 엄윤상 △글로벌혁신부문 콘텐츠수출본부 본부장 박인남 △방송영상본부 본부장 전우영 △게임신기술본부 본부장 김성준 △콘텐츠IP진흥본부 본부장 이도형 △콘텐츠기반본부 본부장 구경본 ◇고려대 △이과대학장 최기항 △정보대학장 겸 SW·AI 융합대학원장 유헌창 △디자인조형학부장 이예승 △방사선안전관리센터장 이은진 △안암학사 관장 박제원 △농장장 이상현 ◇삼성서울병원 △진료부원장 손태성 △외래부장 이광혁 △수술실장 겸 마취통증의학과장 곽미숙 △SMC파트너즈센터 부센터장 장원혁 △감염내과장 정두련 △암병원장 김희철 △암병원 운영지원실 실차장 유재민 △암병원 운영지원실 실차장 양경미 △암병원 암데이터관리팀장 신동현 △환자성과가치혁신실장 조주희 △혁신신약개발센터장 박세훈 △지능형의료로봇연구센터장 정규환 △AI연구센터장 양광모 △기획

  • [부고] 이효정(한국신문협회 전략기획부 차장)씨 남편상

    이효정(한국신문협회 전략기획부 차장)씨 남편상

    김승원(서울경찰청 제4기동대 43제대 경감·향년 52세)씨 별세, 이효정(한국신문협회 전략기획부 차장)씨 남편상 = 2일 고려대구로병원 장례식장 발인 4일 오전 7시 (02) 857-0444

  • [열린송현] 햇빛으로 지역을 따뜻하게

    열린송현

    햇빛으로 지역을 따뜻하게

    정부가 햇빛소득마을, 주차장 태양광, 영농형 태양광을 통해 에너지 전환을 부담이 아닌 지역의 기회로 만들겠다는 정책 방향은 바람직하며 전국적으로 관심도 매우 높다. 햇빛소득마을은 마을 주민들이 함께 주체가 되어 태양광발전소를 운영하는 방식으로 폐교나 마을회관, 저수지처럼 쓰이지 않던 공간에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고, 여기서 생산한 전기를 판매해 얻은 수익을 마을 주민이 함께 나누고 마을 복지에 사용한다. 태양광 발전을 통해 마을의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고 환경을 보호하는 동시에 고령자가 대부분인 농촌지역에 안정적인 소득원을 만들어 지역에 활력이 생기는 계기가 될 것이다. 특히 태양광 수익이 주민에게 직접 돌아가는 구조이기 때문에 그동안 갈등의 원인이 되기도 했던 태양광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바꾸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인구 감소로 쇠락해 가는 농촌지역에 새로운 기회를 만들고, 농촌과 지역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려는 의미 있는 정책이라고 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주민들이 태양광 사업을 쉽게 할 수 있도록 마을의 국·공유지를 저렴하게 대여하거나 사용료를 감면해 주고 있다. 또한 태양광 설비 투자비의

  • [백상논단] 정당 이름 변경은 선거전략이 될 수 있을까

    백상논단

    정당 이름 변경은 선거전략이 될 수 있을까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고 정당의 이름 또한 예외일 수 없다. 그럼에도 한국의 정당 이름은 민주화 이후 유독 자주 바뀌어 왔다. 현재의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각각 10년 전, 20년 전 어떤 이름이었는지를 정확히 떠올리지 못하는 시민들이 적지 않은 것도 무리는 아니다. 이는 유권자들의 정치적 무지나 무관심 때문이라기보다 정당 스스로 이름을 지나치게 빈번히 바꿔왔기 때문이라는 설명이 더 설득력 있다. 불과 10여 년 전까지만 해도 정치학자들 사이에서는 “한국에서는 대통령을 배출한 정당이 임기 종료와 함께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는 자조 섞인 말이 회자되곤 했다. 민주자유당 소속으로 당선된 김영삼 대통령은 이후 신한국당을 창당했고 새정치국민회의 소속으로 당선된 김대중 대통령 역시 집권 이후 새천년민주당으로 당명을 바꿨다. 노무현의 열린우리당, 이명박의 한나라당, 박근혜의 새누리당 또한 전임 대통령의 임기 종료와 함께 각기 다른 이유를 내세우며 당명을 바꾸거나 정치 무대에서 사라졌다. 다만 정당 명칭 변경이 한국만의 특이한 현상은 아니다. 유럽 민주주의 역사에서도 정당의 이름 변경은 낯선 풍경이 아니다. 비교 정당 연구에 따르면

  • [신경제용어] 자이낸스(Zinance)

    신경제용어

    자이낸스(Zinance)

    Z세대(1990년대 중반~2010년대 초반 출생)와 금융(finance)을 결합한 용어로 모바일·비대면 중심의 재테크를 생활화하는 새로운 금융 트렌드를 가리킨다. Z세대는 온라인 플랫폼을 중심으로 금융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어 새로운 금융소비자층으로 주목받고 있다. Z세대가 아직 소득은 낮지만 소비와 투자에 적극적이어서 금융사들은 이들을 유인할 다양한 전략을 펼치고 있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최근 ‘MZ세대의 새로운 금융생활’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Z세대를 분석해 전용 상품을 출시하는 은행과 증권사들이 늘고 있다”며 “스마트폰 앱 등을 Z세대의 성향에 맞춰 시각적으로 개선하거나 투자상품 구성에 변화를 주는 등 맞춤형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 [인사]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외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외

    [인사]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안전환경정책관 김기한 ◇산업통상부 △무역안보정책과장 정승혜 △동부광산안전사무소장 김종현 ◇고용노동부 △국무조정실 범정부 자살대책추진본부 최선용 ◇지식재산처 △특허심판원 수석심판장 정기현 [부고] 임봉한씨 별세, 임종성씨(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장인상=1월 31일 김제 중앙병원 발인 3일 오전 9시 (063)548-8845 김현식씨 별세, 김도훈 씨(전 충청투데이 부회장) 부친상 = 1일 충남대병원 장례식장 발인 3일 (042)280-8181여

  • [열린송현] 햇빛으로 지역을 따뜻하게

    열린송현

    햇빛으로 지역을 따뜻하게

    정부가 햇빛소득마을, 주차장 태양광을 통해 에너지 전환을 지역의 기회로 만들겠다는 정책 방향은 바람직하다. 햇빛소득마을은 마을 주민들이 함께 주체가 돼 태양광발전소를 운영하는 방식으로 폐교나 마을회관처럼 쓰이지 않던 공간에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고 여기서 생산한 전기를 판매해 얻은 수익을 마을 복지에 사용한다. 태양광발전을 통해 마을의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고 환경을 보호하는 동시에 농촌 지역에 안정적 소득원을 만들어 지역에 활력이 생기는 계기가 될 것이다. 정부는 주민들이 태양광 사업을 쉽게 할 수 있도록 마을의 국공유지를 저렴하게 대여하거나 사용료를 감면해 주고 있다. 또 태양광 설비 투자비의 최대 85%까지 장기 저리로 빌릴 수 있도록 대규모 금융 지원과 지역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주민 부담금까지 지원받을 수 있게 하고 있다. 이러한 지원을 바탕으로 정부는 3만 8000여 개의 마을을 대상으로 올해부터 매년 500곳 이상, 2030년까지 전국에 2500곳이 넘는 햇빛소득마을을 만들어 친환경의 전기도 생산하고 주민 소득과 마을 활력을 함께 높일 계획이다. 햇빛소득마을은 마을 단위로 주민들이 직접 태양광을 설치·운영해서 나오는

  • [이성엽의 테크프론티어] 디지털 무역 장벽과 주권

    이성엽의 테크프론티어

    디지털 무역 장벽과 주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한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25%로 인상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러한 관세율 회귀는 투자 이행 문제뿐 아니라 망 이용료, 온라인 플랫폼 규제 등 디지털 규제 집행에 대한 미국 측의 불만이 함께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 지난해 한미 관세 협상에서는 미국의 상호관세 인하와 한국의 대미 투자 외에 디지털 서비스 관련 법 집행 과정에서 미국 기업을 차별하지 않겠다는 내용이 포함된 바 있다. 미국은 한국의 정보통신망법상 허위 조작 정보 규제 도입에 대해 표현의 자유 침해, 기술협력 훼손이라며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또 미국에 상장된 국내 e커머스 기업의 개인정보 유출 사안과 관련해 한국 정부가 전방위적인 조사를 벌이자 이를 ‘정치적 마녀사냥’에 빗대며 비판을 제기했다. 이처럼 한국이 디지털 주권을 행사하기 위한 규제 시도는 미국 측에서 디지털 무역장벽으로 문제 제기될 가능성이 있다. 또 관세 인상 등 통상 압박의 배경 요인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 디지털 주권은 국가가 데이터와 플랫폼, 디지털 인프라 전반에 대해 스스로 규칙을 정하고 정책적 선택을 할 수 있는 능력이다. 하지만 초국경성을 본질로

  • [인사] 헌법재판소 외

    헌법재판소 외

    [인사] ◇헌법재판소 △헌법재판연구원장 김인숙 △도서총괄심의관 김소연 △수석부장연구관 이승환 △선임부장연구관 성왕 △선임부장연구관 하민정 △헌법재판연구원 연구교수부장 유미라 △헌법재판연구원 연구교수부 기본권연구팀장 선임헌법연구관 민선홍 △선임헌법연구관 정한별 △선임헌법연구관 김규림 ◇대법원 △대구고등법원장 윤종구 △부산고등법원장 최수환 △법원행정처 차장 기우종 △서울행정법원장 정선재 △서울동부지방법원장 고종영 △인천지방법원장 강성수 △수원지방법원장 임상기 △대전지방법원장 오영표 △전주지방법원장 김상곤 △인천가정법원장 김도균 △수원가정법원장 김래니 △대전가정법원장 김정민 △울산가정법원장 안종화 △수원회생법원장 이성용 △부산회생법원장 성익경 △대전회생법원장 성보기 △대구회생법원장 심현욱 △광주회생법원장 김성주 ◇한국신문윤리위원회 △심의실 온라인뉴스총괄 심의위원 홍병기 △심의실 심의위원 조홍민 △심의실 전문위원 권구찬 [부고] 조란순 씨 별세, 임오경씨(더불어민주당 의원) 모친상= 30일 정읍장례문화원 발인 2월 1일 오전 7시 20분 (063)535-7777

  • [해외칼럼] ICE의 거짓말

    해외칼럼

    ICE의 거짓말

    크리스티 놈 미국 국토안보부 장관이 자신의 회고록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만남에 대해 언급했다. 출간 전 원고를 확인한 뒤 그것이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상기시켰지만 그는 조금도 동요하지 않았다. 그는 태연하게도 “책 출간 전에 수정하겠다”고 말했다. 놈 장관은 전 하원의원이자 전 사우스다코타 주지사였으며 국토안보부 장관으로서 이민세관단속국(ICE)을 관할하고 있다. 놈 장관의 성격과 별개로 수많은 미국인이 ICE를 신뢰하지 않고 신뢰해서도 안 되는 이유가 여러 가지 있다.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시작된 사회적 파급 효과에 대해 많은 이야기가 오가고 있다. 방대한 정보에 즉시 접근할 수 있다는 점은 긍정적인 측면이지만 엄청난 양의 쓰레기 정보에 중독될 수 있다는 점은 부정적이다. 하지만 이 기기의 장점 중 제대로 인식되지 않은 것은 대부분의 미국인이 거의 모든 시간 동안 비디오카메라를 휴대하고 다닌다는 점이다. 전 세계 정부가 자국민을 감시하기 위해 온갖 기술을 동원하고 있다. 그중에는 악의적인 기술까지 포함된다. 미국 연방정부와 주정부 역시 이러한 감시의 유혹에서 벗어날 수 없다. 하지만 스마트폰 사용의 보편화는 시민들이

  • [인사] SGI서울보증 외

    SGI서울보증 외

    [인사] ◇SGI서울보증 △경영부문(수석) 조성용 △운영부문 박정율 △소비자보호 류창우 △리스크관리 권홍열 △인천경원 손명룡 △서울강남 김영일 △서울강북 송성영 △정보보호 조기준 △글로벌사업 한상선 △준법지원 조지영 △대전충청 천상묵 △국내영업 강민두 △마케팅 전윤건 △심사 박인규 △보상 김치룡 △상품 김세광 △인사·총무 강창규 △광주호남 이준호 △부산경남 안철우 △대구울산경북 정현호 △자산운용 김기열 ◇신용보증기금 △경기영업본부 김종수 △인재경영부 정효태 △서울서부영업본부 김남수 △서울동부영업본부 최종천 △인천영업본부 강현구 △호남영업본부 안정열 △경영기획부 황재규 △성과관리부 조영직 △ICT 전략부 강용묵 △신용보증부 계종성 △혁신금융부 유훈석 △신용보험부 김윤원 △인프라금융부 송철의 [부고] 김혜자씨 별세, 조철호(전 건국대 건축공학과 교수)씨 부인상, 조희경·희정(중앙대 영어영문학과 교수)·희영(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 교수)씨 모친상, 박호용(오라클 수석연구원)·권영균(경희대 이과대학장)씨 장모상 = 28일 서울성모장례식장 발인 31일 오전 7시 20분 (02)2258-5940

  • [로터리] 개인정보 활용은 ‘설계’의 문제

    로터리

    개인정보 활용은 ‘설계’의 문제

    오랫동안 데이터 정책은 보호와 활용이라는 이분법 속에 놓여 있었다. 시민사회에는 활용이 감시로 보였고, 산업계에는 보호가 혁신의 족쇄로 인식됐다. 그러나 생성형 인공지능(AI)이 정책을 분석하고 자율주행차가 도심을 달리며 의료 AI가 의사가 놓친 질병의 징후를 찾아내는 시대에 데이터는 국가의 경쟁력과 국민의 생존을 좌우하는 핵심 전략자산이 됐다. 이제 데이터를 금고 속에 가두는 방식의 보호는 현실적이지도, 바람직하지도 않다. 핵심은 어떤 통제 구조 아래에서 어떻게 쓸 것인가이다. 활용 범위가 넓어질수록 중요한 것은 신뢰다. 국민이 자신의 정보가 안전하게 처리된다는 확신을 할 때에만 데이터는 의료와 교통·AI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다. 보호와 활용은 대립하는 개념이 아니라 설계를 통해 함께 달성해야 할 목표다. 이 지점에서 우리는 AI 학습의 구조적 딜레마와 마주한다. 개인정보보호법의 핵심 원칙은 동의이며 이는 개인의 자기결정권을 지켜온 강력한 장치였다. 그러나 수천억 개의 파라미터를 가진 거대언어모델이나 자율주행 AI를 학습시켜야 하는 현실에서 이 원칙은 물리적 한계에 부딪힌다. 도로 주행 영상을 학습하기 위해 모든 보행자

  • [인사] 뉴스1

    뉴스1

    ◇뉴스1 △금융부장 박희진 △연예부장 겸 문화부장 길혜성 △통합뉴스부장 허정현 △전국취재본부장 장도민 △성장산업부장 김명신 △정치부장 김현 △사회부장 여태경 △사회정책부장 임해중 △증권부장 최경환 △ICT과학부장 강은성 △스포츠부장 홍기삼 △마케팅사업본부장 허남영

  • [미술 다시보기] 권력자의 위선

    미술 다시보기

    권력자의 위선

    나폴레옹 보나파르트가 황제로 등극하던 1804년. 앙투안 장 그로는 ‘자파의 페스트 격리소를 방문한 보나파르트’를 그렸다. 가로 7m가 넘는 거대한 화폭 위에 그려진 이 작품은 나폴레옹의 주문으로 제작됐다. 전장의 화염이 솟구치는 원경과 이슬람 사원을 연상하게 하는 건축물, 그리고 중동 지역의 전통 의상을 입은 인물들이 등장하는 화면 구성은 매우 이국적이면서도 강렬한 인상을 전달한다. 무엇보다도 화면 중앙에 위치한 나폴레옹의 자세가 예사롭지 않다. 예수의 기적을 재현하려는 듯 그는 맨손으로 병자의 환부를 만지고 있다. 실제 사건을 소재로 한 역사화이지만 표현 방식은 종교화의 성격을 띤 독특한 그림이다. 이 작품 속 장면은 나폴레옹이 이집트 원정을 수행할 당시의 상황을 재현한 것이다. 1799년 3월 7일 나폴레옹은 오스만제국의 주요한 거점 항구였던 자파를 점령했다. 전투에서는 큰 성공을 거뒀으나 병사 중 1500명 이상이 흑사병에 감염됐다. 원정군의 수석 군의관 데스제네트 남작은 이들을 사원에 격리하고 흑사병에 의한 감염 사실을 은폐했다. 이때 나폴레옹은 두 차례에 걸쳐 격리소를 방문했지만 그가 취한 행동은 화가가 구현한

  • [시론] AI·로봇 시대의 일자리

    시론

    AI·로봇 시대의 일자리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휴머노이드 로봇과의 전면전을 선언했다. 현재 개발 과정에 있는 ‘아틀라스’ 로봇을 2년 후 미국 공장에 투입하겠다는 ‘예고’에 화들짝 놀란 것이다. “노사 합의 없이는 단 한 대의 로봇도 받아들일 수 없다”고 거칠게 반발하고 있다. ‘노동의 종말’까지 들먹이는 로봇 시대의 암울한 일자리 전망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다. 산업 현장에 새로 등장하는 기술이 노동시장을 위협하는 일은 절대 낯설지 않은 경험이다. 인간 노동자의 역할을 대체하는 기계화·자동화 기술에 대한 반발과 거부감도 마찬가지다. 오히려 산업화 기술의 등장으로 농경·목축의 전통 사회가 막을 내린 산업혁명 이후 끊임없이 반복되고 있는 익숙한 풍경이다. 다만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시작되는 인공지능(AI)·로봇 시대에 상상 이상으로 심각할 수도 있다는 것이 일반적인 전망이다. 우리가 노동시장을 위협하는 신기술의 거센 물결을 함부로 거부할 수 없는 것이 냉혹한 현실이다. 경영자의 입장에서 인간다운 삶에 필요한 고(高)임금과 노동권을 요구하는 부담스러운 인간 노동자와 연간 유지비 1400만 원으로 365일·24시간 연속 가동이 가능한 휴머노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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