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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독자부 일반직원

여론독자부

기사 6,249개

opinion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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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경제 여론독자부 기자입니다.

  • [부고] 김성수 인하대 초빙교수 모친상 외

    김성수 인하대 초빙교수 모친상 외

    김성수씨(인하대 초빙교수·전 연합뉴스 편집상무) 모친상, 김은교씨(대우건설 금융팀 과장) 조모상, 브랜든 정(정병욱)(르네상뜨파트너스 부사장)씨 처조모상 = 17일 오후 9시, 서울성모병원 발인 20일 오전 (02)2258-5940 박종수씨(고엽제전우회 강원지부장) 별세, 지옥현씨 남편상, 박성언(인천 선한목자교회 목사)·성애·태언씨(KT스카이라이프 대외협력팀장) 부친상, 엄찬배씨 장인상 = 18일 오전 5시 30분께, 원주의료원 장례식장 발인 20일 오전 8시 30분 (033)760-4764 /여론독자부

  • [시론] 文정부의 인사 낙점 원칙

    시론

    文정부의 인사 낙점 원칙

    이 정부에서는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일들을 많이 겪는다. 인사 청문회 제도 자체가 문재인 정부 들어 요식 행위로 전락한 지 오래지만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해 인사 청문 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단독으로 임명 동의안을 통과시켜 총리에 앉힌 것은 전례 없는 일이다. 선거가 국민 주권의 표시이자 국민이 스스로를 통치한다는 민주주의 원칙의 출발이라면 정책 수립과 집행을 통해 국민의 삶에 영향을 직접 미치는 고위 공직자들에 대한 검증은 그에 못지않은 ‘국민의 자기 통치 원리’의 실질적 구현이다. 여당이 인사 청문 보고서 없이 단독 표결 처리하고 후보자 중 한 명이 사퇴한 것을 명분으로 심각한 자격 미달자인 임혜숙·노형욱 장관 후보자에 대해 ‘부적격 의견’을 달면서까지 청문 보고서 채택과 임명을 일사천리로 진행한 것은 국회 본연의 존재

  • [해외칼럼] 보수주의 원칙보다 우선하는 '부족 충성심'

    해외칼럼

    보수주의 원칙보다 우선하는 '부족 충성심'

    리즈 체니 미국 하원의원을 사실상 파문한 공화당의 결정은 분수령적인 사건이다. 이는 공화당이 이념에 따라 움직이는 정당에서 아이디어보다 ‘부족 충성심(tribal loyalty)’을 우선하는 정당으로 완전히 변모했음을 의미한다. 체니 의원의 표결 기록을 그 대신 공화당 하원의원 총회 의장에 선출된 엘리스 스터파닉 하원의원의 기록과 비교해보자. 의정 활동 과정 전반을 통해 체니가 던진 투표 기록을 검토한 미국보수연합(ACU)은 그의 일관된 보수적 성향을 78점으로 평가했다. 이와 대조적으로 스터파닉 의원의 점수는 44점으로 공화당 하원의원들 가운데 바닥권이었다. 체니 의원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정책안들을 일관되게 지지한 데 비해 스터파닉은 전임 대통령의 대표적 입법안인 지난 2017년도 감세안에 반대표를 던진 12명의 공화당 하원의원

  • [백상논단] 암호화폐와 정치인, 그리고 버블

    암호화폐와 정치인, 그리고 버블

    미국 경제학자 찰스 킨들버거의 저서 ‘광기, 패닉, 붕괴’는 투기의 순환과정을 잘 분석한 책이다. 투기꾼들은 조그만 성공 사례를 부풀려 투자 상품을 만들고 사람들을 설득한다. 세밀하게 구성된 성공 사례는 곧 입소문을 타고 퍼진다. 투자 상품의 내재적 가치는 무의미하다. 연예인이나 사업가, 그리고 정치인들이 이 상품을 인정해주면 군중은 열광한다. 군중이 몰려들기 시작하면 가격은 천정부지로 오른다. 이제 군중의 기대에 벗어난 이야기를 하면 뭇매를 맞는다. 버블의 형성 과정보다는 버블의 붕괴 과정이 더 폭발적이다. 버블의 붕괴는 은밀한 소문으로 시작한다. 군중이 믿었던 미담들의 근거가 조금씩 무너지면 투자 분위기는 광기에서 공포로 급변한다. 겁에 질린 군중의 투매로 가격은 대책 없이 무너진다. 이와 같은 일반적인 투기의 법칙은 자본주의적이라기보다

  • [한반도 24시] 쿼드, '홍길동식 외교'로는 안 된다

    쿼드, '홍길동식 외교'로는 안 된다

    “한국이 쿼드(Quad)에 가입해야 하나요?” 며칠 전 기업인들과 함께한 워크숍에서 받은 질문이다. 예기치 못한 질문보다 필자를 더 당혹스럽게 한 것은 ‘가입’이라는 단어의 선택이었다. 지금 쿼드를 둘러싼 한국 사회의 담론은 쿼드가 마치 한국이 원하면 가입할 수 있는 기구 또는 제도로 다루는 경향이 있다. 일부 언론과 학자들의 책임이다. 이를 확대 재생산하고 있는 정치인들의 책임이기도 하다. 야당의 한 전직 대표는 쿼드 4국(미국·일본·인도·호주)에 한국을 더해 “5각 동맹 체제 ‘펜타(Penta)’로의 전환을 추진해야 한다”고 했다. 가능성이 희박한 정치적 발언이다. 첫째, 쿼드는 느슨한 형태의 안보 협의체다. 지난 2004년 동남아 쓰나미 피해 복구를 위해 4국이 쓰나미 코어그룹을 발족했는데, 이 그룹이 우여곡절 끝에 안보 협의체로 진화했

  • [시론] 경제는 사람이 하는 것이다

    시론

    경제는 사람이 하는 것이다

    통계청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 4월 실업률은 4.0%고 고용률은 60.4%다. 실업률은 1월 5.7%로 외환위기의 후유증이 아직 가시기 전인 2000년 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낸 다음 하락하고 있다. 고용률은 57.4%로 글로벌 금융위기의 여파가 가라앉기 전인 2009년 2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나타낸 다음 상승하는 추세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취업자 수 전망에 따르면 2020년 22만 명 감소한 기저 효과에도 불구하고 서비스업의 부진 때문에 올해 19만 명 증가하는 데 그칠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오는 2022년에는 대면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33만 명이 증가할 전망이라고 한다. 이와 같은 추세의 변화를 반영해 KDI는 우리 경제의 성장률을 올해 3.8%, 내년 3.0%로 상향 조정해 발표했다. 지금의 경제 상황이 이와 같은

  • 청주고 동기회, 미 동남부한인회연합회에 1만달러 기부

    청주고 동기회, 미 동남부한인회연합회에 1만달러 기부

    청주고등학교 46회 동기회(재경회장 박동준)가 미국 동남부한인회연합회(연합회장 최병일)에 ‘아시아계 생명 보호’를 위한 후원금 1만달러를 전달했다. 지난 14일(현지시간)동남부한인회연합회에 따르면 청주고 46회 동기회 81명은 지난달말 1,240만원을 모금해 환전한 1만950달러를 연합회에 전달했다. 동남부한인회연합회는 미 동남부 5개 주 26개 지역에 거주하는25만 동포를 위해 봉사하는 단체다. 최 연합회장은 “청주고 동기동창들이 1972년 졸업 후 50년이 흘렀는데 멀리 이민 온 보잘것없는 동기를 기억하고 기금을 보내왔다”며 "한인 동포들을 생각해 준 마음에 큰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여론독자부

  • [기고] 언론을 그냥 놔두라

    기고

    언론을 그냥 놔두라

    유엔은 많은 나라에서 정부의 억압으로 언론의 독립성이 위협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환기하기 위해 매년 5월 3일을 ‘세계 언론 자유의 날’로 정하고 있다. 미국 국무부는 지난해 국가별 연례 인권보고서 한국 편에서 표현의 자유 제약을 ‘중요한 인권 문제’로 언급했다. “명예훼손을 징역형으로 처벌할 수 있는 한국의 사법 체계는 국제 기준에 합치하지 않는다”는 국경없는기자회의 논평도 언급했다. 아돌프 히틀러는 지난 1933년 1월 30일 집권하자마자 국민 전체를 같은 주파수로 변환해 모두가 발맞춰 행진하는 파시즘 국가로 만들기 위해 ‘강제적 동형화(gleichschaltung)’ 작업에 착수했다. 선두에 선 인물은 35세의 요제프 괴벨스. 1934년 신설된 국민계몽선전부 장관에 취임한 그는 신문사 발행인들과 각종 언론인 협회 대표자들을 초청한 리셉션

  • [김형철의 철학경영] 베푸는 게 남는 장사다

    베푸는 게 남는 장사다

    많은 사람들이 인간의 성품은 타고나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래서 사람은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안 바뀐다고 말한다. 윤리학을 전공한 철학자로서, 그리고 학생들에게 인성 교육을 하는 사람으로서 참으로 힘 빠지는 말이다. 필자는 한평생 헛발질만 하고 살아왔다는 말인가. 그럴 리가 없다. 그렇다면 도대체 왜 우리는 교육을 한다는 말인가. 사람은 깨달음을 얻게 되면 변화하고 발전한다. 스스로 깨달음에 도달하도록 돕는 게 철학자의 임무다. 어떤 철학 교수가 수업 시간에 학생들에게 물었다. “여러분, 5년 후 인생 목표가 무엇입니까.” 교수가 이런 식으로 물어보면 대부분 가만히 있는다. 다른 학생들 앞에서 나대는 것처럼 느껴서 그렇다. 그런데 한 학생이 손을 번쩍 들고는 말했다. “네, 교수님, 연봉 1억 원을 받고 싶습니다.” 대단히 야심찬 목표다. “

  • [정여울의 언어정담] 에세이를 쓰는 슬픔과 기쁨

    정여울의 언어정담

    에세이를 쓰는 슬픔과 기쁨

    글을 쓸 때 ‘이런 이야기를 써도 될까’라는 생각 때문에 고민스러울 때가 있다. 이 이야기를 쓴다면 관련된 사람들이 혹시 상처받지 않을까 하는 생각. 또는 이렇게 사소한 이야기를 써도 뭔가 제대로 된 이야기가 될까 하는 생각. 너무 많은 감정들이 얽혀 있는 이야기라 ‘지나치게 감정적이다’라는 평가를 들을까봐 두렵다는 생각. 이 모든 자기검열의 방어막이 글쓰기의 적이다. 관련자들은 이니셜 등의 다양한 장치를 통해 사생활을 보호하면 된다. 그리고 사소한 이야기조차 사소하지 않게 만드는 것이 글쓰기의 힘이다. 아무리 작은 스케일의 이야기라도 내 마음 전체를 사로잡고 있는 이야기라면 다른 사람의 마음도 사로잡을 수 있다. ‘지나치게 감정적이다’라는 생각 때문에 괴로울 때는, 격렬한 감정이야말로 글쓰기의 가장 좋은 재료임을 잊지 말자. 아무런 감정도

  • [오색인문학] 해방과 평화 꿈꾼 식민지 조선의 ‘앨리스’

    해방과 평화 꿈꾼 식민지 조선의 ‘앨리스’

    의젓하게 비단 조끼 입은 흰 토끼가 주머니에서 시계를 꺼내 보며 바쁘게 뛰어간다. 이웃집 복돌이네 토끼가 분명하건만 웬 조끼며 웬 시계인고. 게다가 세상에, 말이 통하다니. 토끼가 조선말을 하는 걸까, 갑자기 토끼 나라 말을 알아듣게 된 걸까. 하여간 말이 통하는 게 이상하지 않은 게 이상한 게 아닐까. 이럴 때는 앞뒤 가리지 말고 무작정 토끼를 따라가야 하는 법이다. 뭔가 새로운 일이 펼쳐질 테니까. 그렇잖아도 따분한 참이라서 그림도 없는 책보다 재미있을 게 틀림없다. 어쩌면 좋아하는 애옥이랑 소꿉놀이하는 것보다 훨씬 신날지 모른다. 복돌이네 토끼도 나를 알아봤으니까 망설일 까닭이 없고 겁낼 필요라곤 없다. 토끼를 따라간 열 살 소년 웅철이에게는 어떤 모험이 기다리고 있을까. 혹시 하트 여왕에게 처형될 뻔한 영국 소녀처럼 되는 건 아닐까

  • [해외칼럼] 바이든과 미래의 미국 가족

    해외칼럼

    바이든과 미래의 미국 가족

    다른 많은 진보주의자와 마찬가지로 필자 역시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의 기반 시설 투자 계획, 그중에서도 특히 인적 인프라 투자 구상을 적극 지지한다. 도로·상수도·광대역네트워크와 같은 기반 시설 자산 확충 계획도 그렇지만 자녀 양육 지원안은 일반 대중으로부터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그러나 공화당 정치인들의 태도는 정반대다. 바이든의 기반 시설 계획을 놓고 그들이 불러일으킨 반대 여론은 일찌감치 맥이 빠진 상태다. 공화당은 그저 ‘기반 시설’의 의미에 관한 언어유희를 해가며 ‘큰 정부’와 증세가 일자리를 없앤다는 해묵은 슬로건을 반복할 뿐이다. 하지만 바이든의 ‘가족계획’에 대한 공화당의 공격은 강한 독성을 지닌다. 공화당은 자녀 양육과 교육 부문의 지출 확대에 실제로 강한 거부감을 가진 듯 보인다. 물론 이제까지 공화당이 펼쳐온 주장

  • [현정택의 세상보기] 도지코인과 김치 프리미엄

    도지코인과 김치 프리미엄

    은성수 금융위원장의 자진 사퇴를 촉구하는 한 30대 직장인의 글이 청와대 국민 청원에 올라 있다. “암호화폐는 실체가 모호한 가상자산에 불과하고 가상자산 시장에 함부로 뛰어드는 게 올바른 길은 아니며, 잘못된 길을 가고 있으면 어른들이 가르쳐줘야 한다”는 국회 발언 때문이다. 암호화폐의 원조는 나카모토 사토시라는 개발자가 만든 비트코인이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위변조가 불가능하며 전체 수량을 한정하고 채굴 과정을 통해 보안성을 강화했다. 일반 화폐처럼 중앙은행의 뒷받침을 받지 않고도 안전하게 쓸 수 있는 디지털 화폐의 특성을 갖췄다. 베네수엘라처럼 인플레이션이 1만 %를 넘는 나라에서 비트코인 채굴 활동이 활발하고 인플레이션과 통화 하락을 겪은 터키에서 열풍이 부는 이유다. 블록체인 전문가들은 암호화폐 발전에 긍정적이다. 미래 유망 기

  • [시로 여는 수요일] 맨발로 걸어보면 알 수 있는 것들 2

    시로 여는 수요일

    맨발로 걸어보면 알 수 있는 것들 2

    최 영 맨발로 걸어보면 알 수 있다 나무들이 신발을 신지 않고 땅 속을 천천히 걷고 있다는 것을 맨발로 걸어보면 알 수 있다 꽃, 나비, 새, 바람, 하늘도 맨발이라는 것을 맨발로 걸어보면 알 수 있다 인간들만 신발을 신었다는 것을 꽃집에 가보면 알 수 있다. 꽃과 나무들이 신발을 신고 있다는 것을. 값싼 플라스틱 신발부터 고급 세라믹 신발을 신은 식물들이 화사한 여행을 꿈꾸고 있다. 아직 걸음이 서툴러 외발로 서 있지만 설레어 다리 아픈 줄 모른다. 꽃집 주인은 구멍 난 신발에 물과 액비를 주며 날마다 웃는 연습을 시킨다. ‘축 발전’ 개업식 띠를 두른 고무나무가 의젓하고, ‘축 생일’ 카드를 꽂은 제라늄이 발랄하다. 산책로에 가보면 알 수 있다. 개들도 신발을 신고 다니는 것을. 마리당 두 켤레씩 신는다. 머리에 신을 이고, 발에 신을 신

  • [정인교 칼럼] 바이든 100일 성과와 평가

    바이든 100일 성과와 평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집권 100일간의 국정 운영에 대한 미국 내 여론이 대체로 양호한 것으로 보인다. 전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세간의 이목을 끌기 위해 떠들썩하게 쇼맨십 정치를 했다면, 바이든 대통령은 ‘더 나은 (미국) 재건(Build Back Better)’ 성과를 세련되고 질서 있게 보이고 있다. 취임 100일을 하루 앞둔 지난달 28일 첫 상하 양원 합동 연설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자신의 업적으로 코로나19 방역이 성과를 거두고 있고, 집권 초 3개월 동안 130만 개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역대 어떤 대통령보다 더 나은 실적을 기록했음을 언급하며 이제 미국이 정상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미국의 정상화는 절반의 성공적일 뿐, 트럼프 전임 대통령과 같이 미국 우선주의에 매몰된 나머지 세계를 이끄는 리더 국가로서의 면모는 아직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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