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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독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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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경제 여론독자부 기자입니다.
◇법무부 <임용> △서울남부지검 경기수 김동영 김민정 이경민 이수호 △서울북부지검 김가현 박세빈 △서울서부지검 박윤협 송진민 조인태 △의정부지검 권민정 김명섭 노현선 박상현 박성원 오소영 유수빈 전진우 천의진 △고양지청 강윤제 이현철 채용욱 최문석 최소영 △인천지검 박진우 서원준 안형균 윤세희 임송 장진우 최은민 한지현 △부천지청 변형기 송채은 이현정 홍준기 △수원지검 강희윤 박달재 유제일 윤재희 전옥길 △성남지청 심지원 △안산지청 박창구 유수미 조아영 홍혁기 △안양지청 전해창 △대전지검 김보민 △천안지청 남정하 신승재 △청주지검 민애리 이승민 △대구지검 오나영 정현혁 △대구서부지청 도예진 박재형 △부산지검 류미래 임대현 △부산동부지청 김민수 △부산서부지청 김혜원 △울산지검 김수영 오희원 홍찬양 △창원지검 김선형 김용기 △광주지검 김효진 홍기
최열곤씨(전 서울시교육감·시인) 별세, 성낙선씨 남편상, 최영화·종하·종철씨 부친상, 이상웅씨(세방그룹 회장) 장인상 = 1일 오후 3시 23분 서울성모병원 발인 4일 오전 6시 (02)2258-5979 엄호성(제16·17대 국회의원·부산 사하갑)·미란씨 모친상, 김신옥씨 시모상 = 2일 오후 3시 23분 강남세브란스병원 발인 5일 오전 9시 30분 (02)2019-4003 이상신씨(통일연구원 실장) 부친상 = 3일 은평성모장례식장 발인 5일 (02)2030-4444 신인섭(전 태영건설 이사)·화섭(전 좋은인상 대표)·경희씨(전 이화여대 특임교수) 부친상, 김한식(전 반포성당 사무장)·김수복씨(단국대 총장) 장인상= 30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4일 오전 6시 (031)8005-2005 최종인·종수씨 모친상, 윤종건씨(서울지방국세청 징세
◇뉴스웍스 △뉴스총괄에디터(국장) 최승욱 △산업·금융에디터(부국장) 한지운 △부동산·IT·바이오에디터(부국장) 문병도 /여론독자부
최종인·종수씨 모친상, 윤종건씨(서울지방국세청 징세관) 장모상=2일 용인 다보스병원 발인 5월 4일 오전 6시 (031)323-4444 /여론독자부
신인섭(전 태영건설 이사)·화섭(전 좋은인상 대표)·경희씨(전 이화여대 특임교수) 부친상, 김한식(전 반포성당 사무장)·김수복씨(단국대 총장) 장인상= 30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4일 오전 6시 (031)8005-2005 /여론독자부
오는 21일 한미정상회담이 열린다. 기대 반, 우려 반이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취임 후 일본에 이어 두 번째로 한국과 대면 정상회의를 한다는 점은 그만큼 우리와의 관계를 중요시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회담은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한미 양국이 주요 현안에 대해 엇박자 내던 것을 해소하고 약화된 한미동맹을 공고히 하는 기회가 될 수 있다. 그러나 협상력도 제대로 갖추지 못한 상태에서 미국의 우선순위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우리의 희망 사항만 되풀이해 내세울 경우 양국 관계가 더 어긋나고 국제적 고립을 자초할 가능성도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민주주의와 인권·환경을 내세우면서 ‘가치 동맹’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약화된 미국의 글로벌 리더십을 회복하고 중국에 대한 압박을 ‘트럼프 플러스’ 수준으로 높이고 있다. 국제 관계가
3년 전인 2018년 4월 27일 남한의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판문점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에 합의했다. 그 내용에서 양 정상은 완전한 비핵화를 통해 핵 없는 한반도를 실현한다는 공동의 목표를 확인했다. 이에 대해 국내는 물론이고 외국에서도 찬사와 기대가 쏟아졌고 한반도에 핵무기가 제거되면서 영원한 평화가 도래할 것이라는 분위기가 지속됐다. 이 판문점 선언은 6월의 싱가포르 미북 정상회담으로 연결돼 미북 간에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노력하는 데 합의하기도 했다. 그러나 엄청난 기대에 비해 성과는 너무나 참담하다. 북한은 비핵화를 위한 실질적인 조치를 강구하기는커녕 핵전력을 꾸준히 증강해 사실상의 핵보유국이 되고 말았다. 지난 1월 제8차 당대회에서 드러났듯이 북한은 이제 핵
시론
경제계, 정치계, 종교계, 국민청원 게시판 등 사회 곳곳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면 여론이 크게 일고 있다. 재계는 치열해지는 반도체 산업 경쟁 속에서 총수 부재로 과감한 투자와 결단이 늦어지면 삼성전자가 쌓아 올린 세계 1위의 지위를 잃을 수도 있다며 사면을 요구하고 있다. 이 부회장이 화이자와의 협상 실마리를 풀어줬다는 이야기가 알려지면서 백신 특사 등 민간 외교에도 이 부회장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여러 여론조사에서도 사면에 찬성하는 의견이 70% 내외로 20%대에 머무는 반대 의견보다 월등하게 많다. 그러나 청와대와 법무부에서는 사면에 대해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 사면 반대 측에서는 이 부회장의 사면은 전형적인 재벌 봐주기라며 비난한다. 사면 여론이 우세한 점에 대해서는 재벌의 물량 공세 때문이며 여론몰이라고 주장한
정여울의 언어정담
세상 모든 차별과 차이가 없어져버린다면 진정한 유토피아가 될까. 피부색의 차별, 머리색깔의 차이, 뛰어난 존재에 대한 질투심도 사라지며, 심지어 온 세상이 흑백으로 뒤덮여버리는 세계. 로어 로우리의 ‘기억전달자(the Giver)’는 그런 세상을 정말로 그려낸다. 주인공 조너스는 가장 친한 친구의 머리색깔도 알지 못한다. 유전자 조작을 통해 그들의 눈에는 실제로 세상 전체가 흑백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남자와 여자의 사랑으로 태어난 아이들은 없어진다. 적어도 겉으로는. 국가가 관리하거나 통제하지 못하는 모든 감정들은 엄격하게 통제되기에, 통제되지 않는 감정에 빠져 사회를 교란하는 사람들은 ‘임무해제’(죽음을 의미)된다. 모두가 섬세한 유전자 조합의 기술로 ‘제조’된 아이들이다. 아이들이 12세가 되면 인생의 모든 것이 국가의 힘으로 정해진다.
개구리 한 마리가 우물 밖으로 톡 튀어 나온다. 지갑에서 색안경를 꺼내더니 척하고 얼굴에 쓴다. 색안경에는 명품 로고가 선명히 보인다. 이리저리 폴짝폴짝 뛰어 다닌다. 저쪽에서 할아버지 거북이 한마리가 엉금엉금 기어 온다. “할아버지 어디에서 오는 길이세요?” “으음, 블루오션” “네? 블루오션, 거기가 어디에요?” “허허, 그 곳에는 고래가 살고 있지” “고래라니요? 그건 또 뭔가요”. 여러분이 거북이라면 이 개구리에게 고래와 블루오션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아니 설명이 도대체 가능하기나 할까. 2,500년전 중국의 철학자 장자는 대단히 비관적이었다. 개구리에게 바다에 대해 가르치려는 것은 여름벌레에게 얼음을 이해시키는 것과 마찬가지로 불가능하다. 그러면 초등학생들한테 이 질문을 던지면 어떤 답이 나올까. 가장 흔하게 나오는 것 몇
해외칼럼
조 바이든 대통령은 전임 정권으로부터 위기에 빠진 나라를 물려받았다. 그가 제일 먼저 내놓은 주요 정책은 미국을 위기로부터 건져내기 위한 단기 부양책이었다. 뒤이어 나온 제안은 미국이 안고 있는 장기적인 문제를 처리하고 보다 나은 사회로 전환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여당인 민주당은 현재 의회의 상하 양원을 모두 장악하고 있지만 그의 정책은 공화당의 결사적 반대에 직면한 상태다. 버락 오바마 행정부 시절에도 마찬가지였다. 그러나 둘 사이에는 큰 차이가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높은 지지율 속에 임기를 시작했지만 그의 정책은 강력한 대중적 지지를 얻지 못했다. 반면 바이든의 정책은 비현실적일 만큼 높은 지지를 받고 있다. 오바마 재임 기간을 통틀어 의료개혁법(ACA)의 인기는 그야말로 바닥이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ACA 폐기를 시도하기 전
◇고용노동부 <과장급 전보>△ 퇴직연금복지과장 김동현 <과장급 파견>△ 일자리위원회 여성철 /여론독자부
김지연씨 모친상, 윤호일씨(법무법인 화우 대표변호사) 장모상, 김수진·김수현씨 조모상, 윤신원·윤재원(CNBC 중국지사장)·윤재희(록펠러캐피탈매니지먼트 부문장)·윤상원(미국연방 법무부 검사)·박정민씨(변호사) 외조모상 = 28일 오후 4시 55분 삼성서울병원 발인 5월 1일 오전 7시 (02)3410-6902 박명규씨(새전북신문 대표이사) 장모상 = 29일 전주 모악장례문화원 발인 5월 1일 오전 9시 (063)221-4400 /여론독자부
MZ세대라는 말이 유행이다. 1980년대에서 2000년대 초반에 태어난 젊은 세대를 의미한다. 필자와 같은 50대 후반 세대에는 자식이나 조카뻘이다. 이들 세대가 많이 쓰는 표현 중 하나가 바로 ‘헬조선’이다. 1970~80년대에 학창 시절을 보낸 기성세대가 보기에는 항상 배고프고, 학교에 가면 사랑의 매라는 미명 아래 폭력에 상시 노출되고, 자기 생각을 표현했다는 이유로 쫓겨 다니고 고문 받던 그때가 더 지옥이었던 것 같다. 그래도 이런 말을 하면 꼰대 소리를 듣기 십상이다. 아들딸 세대의 행복을 바라는 것은 누구나 같은 마음일 것이다. 기성세대는 대부분 가난한 부모를 가진 덕분에 역설적이게도 기회의 평등이 주어졌다. 지금의 젊은 세대는 부모의 도움을 받는 경우와 스스로 일어서야 하는 처지가 너무나 달라 공정성에 대해 민감할 수밖에 없다.
믿음은 인간 생존의 중요한 조건이다. 인간이 믿음을 중시한 것은 스스로 배신하기 때문이다. 중국 춘추 말 공자가 군대와 식량보다 믿음을 중시한 것도 배신을 일삼는 인간의 태도를 꿰뚫어 봤기 때문이다. 그래서 인간은 배신하지 않는 대상을 믿음의 표상으로 삼았다. 이러한 사례는 정영방(鄭榮邦, 1577-1650)의 서석지(瑞石池, 중요민속자료 제108호)에서도 만날 수 있다. 경상북도 영양군 입암면 연당리에 위치한 서석지는 성리학 공간 중 보기 드물게 연못 자체가 문화재다. 정영방이 서석지를 만든 것은 당시의 정치 혼란 때문이었다. 경학(經學)과 당시(唐詩)에 조예가 깊었던 그는 스승 우복(愚伏) 정경세(鄭經世, 1563-1633)가 관직에 나갈 것을 여러 번 권했지만, 경북 진보(眞寶:지금의 청송)에 내려와 학문 연구에 전념하다가 병자호란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