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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독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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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경제 여론독자부 기자입니다.
이혜정의 교육이데아
우리 공교육에서 국제바칼로레아(IB) 도입이 빠르게 늘고 있다. 2019년 대구·제주교육청의 IB본부(IBO)와 한국어화 협약 체결 이후 현재 12개 시도교육청까지 확산됐다. IBO조차 놀라는 속도다. 이 같은 빠른 확산은 우연이 아니다. 우리 공교육과 IB의 두 체계 간에 이미 철학적 친화성이 있기 때문이다. 접점의 핵심은 홍익인간 이념이다. IB는 1968년 스위스 비영리 조직이 국제기구 주재원 자녀들을 위해 개발한 국제 공인 대입 시험 및 교육 프로그램이다. 전쟁의 참화를 목격한 창시자들은 “문화 간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더 나은, 더 평화로운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를 교육의 미션으로 내세웠다. 이는 우리 교육기본법의 “홍익인간의 이념 아래…인류 공영의 이상 실현에 이바지”한다는 목적과 깊은 뜻에서 통한다. IB가 함양하려는 ‘국제적 소양(international mindedness)’은 단순히 외국어 능력, 해외 진학, 국제기구 취업 역량이 전혀 아니다. 나와 다른 관점이 존재함을 인정하는 태도, 근거에 기반해 대화하고 갈등을 조정하는 능력, 공동체와 세계에 책임 있게 행동하는 마음을 뜻한다. ‘세계 시민 의식’
◇기획예산처 △기획조정실 혁신행정담당관실 심지애 △미래전략기획실 상생협력전략과 김영옥 △예산실 투자사업관리과 안성희 △복권위원회사무처 기금사업과 박준하 ◇한국도로교통공단 △교육본부장 이영재 ◇충북대학교 △기획부처장 조오현
장상익씨(상우무역 공동대표이사) 별세, 장위수(상우무역 공동대표이사)·장지수씨(상우무역 전무) 부친상, 강민구(법무법인 도울 대표변호사)·황정한씨(상주성모병원 이사장) 장인상=19일 서울성모장례식장 발인 21일 오전 7시 (02)2258-5979 정봉진씨 별세, 오승환씨(토큰포스트 부회장) 장인상=19일 분당서울대병원 장례식장 발인 21일 오전 9시 30분 (031)787-1500 양윤식씨 별세. 양병준(혜성금속 이사)·양병수씨(교보증권 정보보호본부 본부장) 부친상, 황금옥(당진하늘영광교회 목사)·오세현씨(대명성결교회 목사)=19일 이대서울병원 발인 21일 오전 7시 1522-7000 박판재씨 별세, 박성은씨(신아일보 생활유통부장) 부친상=19일 강동성심병원 장례식장 발인 21일 오전 6시 30분 (02)2224-2193
열린송현
지난달 전북 군산 새만금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맞잡은 손은 대한민국 경제사에 기록될 상징적 장면이었다. 현대차그룹이 결단한 9조 원 규모의 새만금 투자 발표는 수십 년간 ‘약속의 땅’으로만 머물러온 새만금이 비로소 ‘실천의 땅’으로 변모했음을 알리는 신호탄이었다. 이번 투자가 이뤄지면 112만 ㎡ 부지에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로봇 클러스터, 그린수소 플랜트가 들어서게 된다. 여기서 창출될 7만여 개의 일자리는 고사 위기에 처한 지방 경제에 수혈될 강력한 에너지원이자 진정한 지방 시대를 여는 결정적 모멘텀이 될 것이다. 다만 우리는 환호에 앞서 냉정한 교훈을 되새겨야 한다. 과거 수많은 대형 프로젝트가 화려한 양해각서(MOU)라는 포장지에 갇힌 채 현장의 굴뚝 연기로 이어지지 못하고 스러져갔던 뼈아픈 역사를 기억하기 때문이다. 현대차의 선도적 투자는 새만금의 잠재력을 증명하는 가장 확실한 보증수표가 됐다. 이제 이 동력을 꺼뜨리지 않기 위해서는 우리 경제의 거함인 ‘삼성’의 합류가 절실하다. 사실 삼성과 새만금 사이에는 2011년 23조 원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투자 MOU가 무산됐던 해묵은
역사 속 하루
전쟁은 엄청난 희생을 낳는다. 총력전 시대에 오면서 희생의 규모가 훨씬 커졌다. 급속한 기술 발달만이 이유의 전부는 아니었다. 민주주의와 전제정의 충돌, 문명 대 문화의 전쟁으로 규정된 ‘제1차 세계대전’에서는 어느 한쪽의 승리 외에 탈출구가 없었다. 프랑스 땅에서 벌어진 제2차 솜 전투가 이 참담한 전쟁의 성격을 여실히 보여준다. 1918년 독일군 사령관 루덴도르프 장군은 미군 도착 전에 서부전선에서 승패를 결정짓고자 영국과 프랑스 연합군에 대대적인 공세를 전개했다. 결정적 승리를 위해 동부전선의 독일군까지 이곳으로 이동시켰다. 짙은 안개가 낀 3월 21일 독일군은 솜강 북쪽, 아라스와 라페르 사이에 주둔한 영국군 참호에 포격과 함께 독가스 공격까지 감행했다. 제1선과 제2선이 순식간에 무너지면서 궤멸 직전에 몰린 영국군은 다음 날 후퇴를 결정했다. 전선 남쪽에 있던 프랑스군과의 연락마저 끊겼다. 독일군은 프랑스군과 영국군 사이에 깊은 균열을 내며 64㎞를 파죽지세로 전진했다. 포로가 7만 명이었다. 이 공세를 통해 독일은 1914년 말 교착상태에 빠진 후 서부전선에서 단일 전투로서는 최대의 영토를 확보했다. 하지만 연합
◇대원제약 △ICT혁신팀 이진숙 △경영진단팀 최남석 △재경실 김구영 △종병경기팀 임태훈 △품질보증팀 백미경 ◇재정경제부 △경제구조개혁총괄과장 윤범식
쿠팡 개인정보 유출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의원과 쿠팡 해롤드 로저스 대표가 함께 오는 19일 야간배송 체험에 나선다. 지난해 12월 31일 국회에서 열린 연석청문회에서 야간배송을 함께 해보자는 염태영 의원의 제안을 로저스 대표가 받은 데 따른 것이다. 야간배송을 규제하는 방안이 여당인 민주당이 주도하는 3차 사회적 대화에서 지난해부터 논의되고 있지만, 당사자 간 이견과 갈등 해소에는 큰 진전이 없다. 근로자 건강권 보호를 위해 야간배송을 규제해야 한다는 것이 노동계와 여당의 입장이나, 당사자인 현장 택배기사의 목소리는 이와 다르기 때문이다. 야간 택배기사들의 규제 반대 입장은 일관되게 유지되고 있다. 올해 1월 쿠팡 CLS 영업점 단체인 쿠팡파트너스연합회가 야간 택배기사 2,09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약 90%가 야간배송 시간을 40~46시간으로 제한하는 방안에 반대했고, 시간 제한 시 ‘투잡’을 구하거나 다른 일자리를 알아보겠다고 답했다. 야간배송 횟수(월 최대 12회)와 연속 야간 근무(4회)를 제한하는 방안에도 각각 94.7%, 93.9%가 반대했다. 지난해 한국노동경제학회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한 야간 택배기사 200여 명
[인사] ◇신영증권 △채권영업부 김현경 △산업분석팀 문용권 △APEX 광주 박영미 △준법지원팀 박종욱 △신탁솔루션부 백일순 △프로젝트금융부 서승일 △APEX 대구 손명화 △상품시스템개발팀 예지애 △리스크관리팀 오상윤 △헤리티지솔루션부 이영훈 △APEX Private Club 청담 이혜승 △채널개발팀 정일균 △상품시스템개발팀 최성일 △인프라보안팀 최성호 ◇코리아타임스 △정치사회부장 권미유 △K컬처부장 김세정 △AI콘텐츠1팀장 윤자영 △AI콘텐츠2팀장 렌사무엘 △광고영업2부장 김천수 ◇아주경제 △디지털뉴스룸 디지털콘텐츠팀장 이수진
[부고] 박수희씨 별세, 손종문(서우산업 대표)·손종원씨(한국ESG평가원 대표·전 두산 전무) 모친상=16일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발인 18일 오전 9시 (02)2258-5967 황대하씨 별세, 황성태씨(한양증권 금융공학본부장) 부친상=15일 목포 봉황장례식장 발인 17일 오전 8시 30분 (061)242-2222
[인사] ◇고용노동부 △경기지방노동위원회 상임위원 여성철 ◇중소벤처기업부 △특구운영과장 박보근 △디지털소상공인과장 추경훈
[부고] 조경제씨 별세, 조승래씨(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부친상=15일 대전 성심장례식장 발인 17일 오전 7시 20분 (042)522-4494 박복순씨 별세, 윤석헌씨(전 금융감독원장) 모친상=14일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발인 17일 오전 7시 20분 (02)3010-2000 이용길씨(전 신원철강 대표이사) 별세, 이정은씨(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국장) 부친상, 권재환씨(태광그룹 부장) 장인상=14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발인 17일 오전 7시 (02)2227-7500 김송태씨 별세, 김승민씨(김앤장법률사무소 전문위원) 부친상, 김소양씨(서울시 미디어콘텐츠 특보) 시부상=15일 인천적십자병원 장례식장 발인 17일 오전 6시 30분 (032)822-1234 강청길씨(전 대구시교육청 사무관) 별세, 강명주씨(대구시의회 문화복지전문위원) 부친상, 정호영(한성에스앤아이 이사)·최경철씨(매일신문 편집국장) 장인상=14일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 장례식장 발인 16일 오전 7시 (053)250-8451
윤종빈의 정치웨이브
우원식 국회의장이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개헌 투표의 동시 실시를 제안했다. 1987년 개정 이후 39년간 묵혀온 대한민국의 헌법 가치와 민주주의 질서를 시대정신에 맞게 정상화하기 위한 의미 있는 노력이다. 우 의장은 합의 가능한 최소 수준의 의제부터 물꼬를 튼 후 단계적으로 개헌을 추진해나가는 방식을 제시했다. 특히 개헌의 최우선순위로 비상계엄 통제 강화를 위해 계엄 선포 이후 48시간 이내 국회 승인 미취득 시 계엄은 자동 무효가 되고,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명시하고, 지방선거의 의미를 살려 지역 간 불균형 해소를 헌법에 명시할 것을 제안했다. 비록 일정이 촉박하지만 지방선거 동시 개헌 투표가 불가능한 것은 아니라고 본다. 개헌안은 최소한 투표일 60일 전에 발의해야 하는데 서둘러 국회에 헌법개정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4월 7일까지만 발의되면 개헌 투표의 진행은 가능하다. 국회 개헌특위에서 개헌안을 발의하고 통과시킨 후 국회 본회의 통과를 위한 재적 의원 3분의 2 이상인 200표의 찬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여권 180표 이외에 국민의힘 의원 20명 이상의 찬성이 필요하다. 국민의힘은 비록 민주당의 사법 3법을 규탄하며
[부고] 윤학기씨 별세, 윤종장(서울시 복지실장)·윤종영씨(경기도의회 의원) 부친상=12일 대전성심장례식장 발인 15일 6시 30분 (042)522-4494 오외출씨 별세, 여홍규씨(MBC 뉴스25 앵커) 모친상=13일 여의도 성모병원 장례식장 발인 15일 (02)3779-1526
◇산업통상부 △석유산업과장 양정화 △투자유치과장 김정예 ◇공정거래위원회 △기업거래결합심사국장 오행록 △OECD대한민국정책센터 경쟁정책본부장 이승규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안전국장 신준수 △바이오생약국장 안영진 △의료기기안전국장 김명호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김상봉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이남희
해외칼럼
이스라엘의 일부 고위 당국자들은 이란을 상대로 한 공격이 격화되고 끝이 보이지 않는 양상으로 번지자 우려를 표하기 시작했다. 이들은 전쟁이 세계경제에 더 큰 피해를 주기 전에 멈출 수 있는 ‘출구(Exit ramp)’가 될 만한 방안도 거론하고 있다. 전쟁의 ‘최종 구상(endgame)’을 논하기에는 아직 이르며 공격을 중단할지에 대한 결정권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달려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쟁의 결말에 대해 몇 가지 구상을 오가며 흔들려 왔다. 그는 처음에는 체제 내에서 ‘말이 통하는(유화적인) 인사들과의 협상을 통한 타결’을 말했지만 이후에는 항복을 요구해 왔다. 그 이유로 그는 자신이 선호하던 협상 파트너들이 죽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마찬가지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도 6일 자신이 ‘진실의 순간’이라고 표현한 지점까지 밀고 가겠다고 말해 왔다. 이란과의 전쟁에 대한 기획과 전략을 잘 아는 한 이스라엘 고위 당국자는 내게 몇 가지 중요한 점을 전했다. 이 이스라엘 당국자가 우려하는 것은 전쟁 비용이 계속 불어나고 있다는 점이다. 이란 미사일 공격을 맞는 걸프 국가들은 직접적 피해가 커지고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