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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손들이 베팅한 떡상 유망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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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가 찜한 스타트업
“6년 전 에어비앤비에 올라오던 오피스텔을 보며 새로운 숙박 형태라고 생각했죠. 취사와 세탁 시설을 갖춰 '한달 살기' 등 여행을 생활처럼 여기는 MZ세대에게 안성맞춤이다 싶었습니다.” 정승호(사진) 핸디즈 대표는 4일 서울경제와 인터뷰에서 2015년 글로벌 숙박 공유 플랫폼인 에어비앤비에 기업형 오피스텔 임대가 늘어나는 것을 보며 여행 트렌드가 바뀌고 있다고 확신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곧장 핸디즈를 설립하고 부산을 중심으로 서울과 인천 등으로 사업을 확대해 이제는 위탁 계약을 맺은 객실이 1만여 실에 달한다. 이는 신라 스테이(3,000실)의 3배가 넘는 규모다. 생활형 숙박시설(레지던스)은 취사 공간을 포함한 장기 투숙형 숙박시설로 호텔과 오피스텔의 중간 형태다. 부동산 규제가 2017년 이후 심해지자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수익형 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쇼핑 시장이 커지며 중소상공인이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경로도 다양해지고 있다. 인스타그램과 같은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는 물론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라이브커머스 등이 그 예다. 하지만 막상 상품 관련 고객 상담은 여전히 대부분 외주 콜센터를 통해 이뤄진다. 상담사 입장에선 감정노동에 지치고, 고객 입장에서는 상담 품질에 만족하지 못하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채널코퍼레이션은 귀찮은 일로만 여겨지는 고객상담을 혁신하겠다는 생각을 바탕으로 2017년 기업용(B2B) 월구독 기반(SaaS) 메신저 ‘채널톡'을 출시했다. 서울경제와 최근 만난 최시원(사진) 채널코퍼레이션 대표는 “많은 기업들이 고객상담을 외주에 떠넘기는 걸 최선으로 여기지만 실제로는 고객 만족도와 직결되는 아주 중요한 부분"이라며 “채널톡을 활용하면 회
전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투자자를 꼽으라면 많은 사람이 워런 버핏(Warren Buffett)을 떠올린다. 버핏은 투자를 통한 자본 이익으로 부의 최정점에 올랐지만 항상 최고의 수익율을 올린 건 아니다. 버핏의 연평균 투자 수익율은 20% 안팎인데 세계 금융시장에서 60%~70% 이상의 수익율을 기록한 헤지펀드는 적지 않다. 결국 높은 수익율보다 꾸준한 성과가 부와 명성의 원천인 셈이다. 인공지능(AI) 기술이 접목된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는 버핏처럼 꾸준한 투자 성과를 좇는 데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로보어드바이저란 인간을 대신해 AI가 투자 포트폴리오 관리를 수행하는 디지털 자산배분·운용 서비스를 말한다. 로보어드바이저 스타트업인 쿼터백그룹의 장두영 대표는 "로보어드바이저의 핵심 역량은 꾸준한 수익성 확보를 통한 고객들과의 신뢰 구축"
전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투자자를 꼽으라면 많은 사람이 워런 버핏(Warren Buffett)을 떠올린다. 버핏은 투자를 통한 자본 이익으로 부의 최정점에 올랐지만 버핏이 최고의 수익율을 기록한 투자자는 아니다. 버핏의 연평균 투자 수익율은 20% 안팎인데 세계 금융시장에서 60%~70% 이상의 수익율을 기록한 헤지펀드는 적지 않다. 결국 높은 수익율보다 꾸준한 성과가 부와 명성의 원천인 셈이다. 인공지능(AI) 기술이 접목된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는 버핏처럼 꾸준한 투자 성과를 좇는 데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로보어드바이저란 인간을 대신해 AI가 투자 포트폴리오 관리를 수행하는 디지털 자산배분·운용 서비스를 말한다. AI가 치밀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시의적절하게 최적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줘 안정적인 투자 이익을 거두는 데 도움이 된
창업 후 사세를 키우는 한 스타트업. 벤처캐피탈(VC)들의 잇단 러브콜에 직원들 스톡옵션까지 늘면서 주주구성이 복잡해졌다. 일일이 수기로 주식발행 내역과 주주구성을 엑셀 프로그램으로 업데이트했지만 투자유치·주주총회·이사회가 열릴 때마다 명부를 새로 확인하는 데 진땀을 뺀다. “비상장사의 주주관리도 상장사처럼 디지털화할 수 없을까”라는 아이디어로 태어난 게 쿼타북의 증권 관리 서비스다. 5일 서울경제와 만난 최동현(사진) 쿼타북 대표는 VC 심사역 출신이다. 직접 스타트업에 투자하면서 기업들의 주식발행 관리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그는 현재 많은 스타트업이 주주명부를 엑셀 혹은 워드 파일로 관리하는 것에 대해 “회사의 가장 중요한 재산을 종이 가계부에 기록·관리하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최 대표는 VC 근무 시절 투자한 한 해외 회사가 카르타라
코로나19로 일상이 된 온라인 쇼핑은 10~30대 젊은 세대에게는 익숙하면서도 자연스러운 구매 수단이지만 높은 연령대일수록 낯설기 마련이다. 특히 모바일 앱 중심의 서비스가 중심이 되며 휴대폰 화면 속 조그만 글씨와 생소한 결제 과정은 불편을 키우는 이유다. 4050 세대도 쇼핑 수요가 있다는 발상에서 출발, ‘대박’난 애플리케이션(앱)이 있다. 중년 여성을 타깃으로 한 패션 앱 ‘퀸잇’이다. 여왕을 가리키는 ‘퀸(Queen)’과 각광, 선호를 뜻하는 신조어 ‘잇(It)’이 결합한 이름이다. 30대 청년이, ‘왜 우리를 위한 앱은 없냐’는 50대 어머니의 하소연에 마음 먹고 지난해 9월 출시해 1년도 채 안 된 이달 초 다운로드 수 200만을 달성했다. 거래액은 올해 초 대비 10배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퀸잇을 개발·운영하는 스타트업 ‘
5년 전 '알파고(AlphaGo)'의 등장과 함께 급속히 일상으로 스며든 인공지능(AI)에서 '빅데이터'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고도화된 AI 알고리즘 설계는 이제 상향 평준화됐지만 데이터는 그렇지 않기 때문이다. 더 정확하고 똑똑한 AI를 만들기 위해서는 데이터가 절대적이다. 양질의 데이터는 당장의 결과물이 없더라도 비싸게 거래된다. 이때문에 전 세계에서 플랫폼 기업들에 투자가 몰리고 관련 기업이 급성장을 하고 있다. 음성인식 AI도 마찬가지로 사람의 말소리에 관한 데이터가 핵심이다. 특히 자연스럽게 사람과 소통할 수 있는 AI가 되려면 일상 대화가 데이터로 확보할수록 고도화가 빨라진다. 음성인식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아틀라스랩스는 바로 '스위치(SWITCH)'라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데이터를 급속히 확보하고 있다. 아이폰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600만에 달하며 관련 시장이 확대되는 가운데 핏펫은 단연 돋보이는 ‘펫 헬스케어 솔루션’ 스타트업이다. 지난해 아기 유니콘에 이어 올해 예비 유니콘으로 잇달아 선정되며 성장 가능성을 인정 받았다. 건강 검진부터 병원 찾기, 반려동물 관련 상품 구입과 보험 가입까지 ‘펫 케어’의 전 과정을 하나의 파이프라인으로 통합한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기대감이 높기 때문이다. 9일 서울경제가 만난 고정욱(사진) 핏펫 대표는 “반려동물의 전 생애 주기를 아우르는 모든 서비스를 하나로 연계한 이른바 ‘메가 펫 플랫폼’을 구축하는 게 목표”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지난 2017년 6월 설립된 핏펫은 반려동물 양육의 처음과 끝을 모두 책임질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바이오 키트 ‘어헤드’는 핏펫의 대표적인 반려동물 질
“커피 전문점에서 사용하는 일회용컵의 미생물검사(ATP) 수치가 대부분 100RLU 안팎인데 우리는 20RLU 이하입니다. 혹시 모를 불량을 줄이기 위해 반도체 공정에 이용하는 ‘비전검수’ 시스템까지 도입했습니다.” 6일 서울경제 시그널과 만난 박노준(사진) 뽀득 대표이사는 “설거지라는 단순 업무를 기술로 해결해 일상생활을 편리하게 하는 것이 목표”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일회용품보다 깨끗하고 편리한 자체 식기들을 제공해 환경 쓰레기를 줄이는 한편 노동력과 시간을 절약해준다. 식기세척과 보관 공간이 따로 필요하지 않은 만큼 고객들의 비용 절감은 덤이다. 경기도 광명에 위치한 뽀득의 세척 허브는 워싱존과 클린존·포장존으로 나뉘어 있다. 1,000평 규모의 1·2·3공장에서 하루 24만 개 이상의 식기를 세척한다. 약 7만 명이 식사할 수 있는 규
자본금 1억 원으로 시작한 젠트로피는 지난 4년간 개발 비용으로 120억 원을 썼다. 배터리 교환 플랫폼을 설계하고 주행·배터리 데이터를 수집해 활용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갖추기까지 생각보다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들었다. 올해부터는 양산과 본격적인 사업에 속도를 낸다. 배달대행업체와 손잡고 강남 지역에 1,000대가량을 연내 운영하는 것도 협의하고 있다. 30일 서울경제 시그널과 만난 주승돈(사진) 젠트로피 대표는 현대자동차 연구소 시절부터 지금의 전기 모빌리티 플랫폼의 밑그림을 그렸다. 당시 전기차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8시간이나 걸리는 충전 시간이 부담인 만큼 완충된 배터리로 갈아 끼울 수는 없을까 고민하다가 비교적 저용량인 이륜차에 시선을 돌렸다고 한다. 지난 2018년 설립된 젠트로피는 정보기술(IT)을 기반으로 한 에너지 서비스 기업을
코스닥·코스피 투자로 소소한 수익을 올린 한 투자자가 어느 날 “카카오 주식이 90% 오른 동안 컬리 주가는 236% 치솟았다”는 뉴스를 접했다. 고수익에 목말랐지만 비상장 주식에 대한 투자 방법을 몰라 입맛만 다실 뿐이다. 유니콘 투자는 그동안 벤처캐피털(VC) 등 전문 투자자 영역으로만 여겨진 게 사실. “비상장 주식을 일반인도 사고팔 수 없을까”라는 아이디어로 태어난 게 캡박스의 ‘엔젤리그’ 서비스다. 23일 서울경제 시그널과 만난 오현석(사진) 캡박스 대표는 GS홈쇼핑 스타트업 투자 부서 등에서 일하며 VC 업계에 입문했다. 이후 블록체인 전문 투자 업체 엑셀러레이터를 창업하며 다양한 초기 기업 투자를 경험했다. 28일 코스닥 입성을 앞둔 로봇 청소기 업체 에브리봇도 GS홈쇼핑 시절 오 대표가 투자한 회사다. 그랬던 그가 왜 비상장 주
시작은 대학교 창업 동아리였다. 하지만 창업 3년 만에 세계적인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들에 콘텐츠를 공급하는 스타트업으로 성장했다. 10분 내외의 짧은 웹 드라마를 만드는 밤부네트워크 이야기다. 지난 5월에는 벤처캐피탈(VC)로부터 25억 원의 시리즈A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 자본금 100만 원으로 출발, 기업가치는 110억 원으로 껑충 뛰었다. 네이버와 KT 등 정보기술(IT) 플랫폼 기업부터 쿠팡·신세계 등 유통 공룡까지 경쟁력 있는 오리지널콘텐츠 확보 전쟁에 나선 만큼 기업가치는 더욱 오를 것이란 관측이다. ◇자본금 100만 원으로 시작…5년 만에 몸값 110억 원 최근 서울경제와 만난 밤부네트워크 정다빈 대표의 표정은 밝았다. 의류 제조 유통기업인 에프앤에프(F&F) 자회사인 에프앤에프파트너스로부터 신규 투자를 유치했기 때문
올 초 뷰티 유튜버 ‘레오제이’가 화장품 브랜드 미샤와 진행한 합동 라이브 방송은 시작한 지 1분도 되지 않아 초도 준비 수량 1억 원어치가 완판됐다. ‘민스코’와 에스쁘아의 네이버 라이브 방송 마켓에서도 1시간 내 4,000개 이상의 제품이 판매돼 단기간 최고 매출을 냈다. 과거 집으로 찾아오던 화장품 ‘방판’이 온라인으로 확장하면서 직접 써보고 추천하는 유튜버 마켓이 MZ세대들의 새로운 구매 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다. 멀티채널네트워크(MCN) 회사 레페리는 이 같은 유튜버 등 크리에이터들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약 1,000명의 뷰티 크리에이터를 발굴했다. 9일 서울경제 시그널과 만난 최인석 레페리 대표는 과거 파워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사업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밝혔다. 자체적인 데이터 연구소를 운영해 사용자들이 즐
군 입대 전 주식을 산 한 대학생. 각종 아르바이트로 모은 800만 원을 탈탈 털어 현대중공업 주식을 샀다. 군 제대 이후 수익률은 어땠을까? 무려 1억 원이 되어 돌아왔다. 노동 뿐 아니라 자본 소득의 중요성을 깨달은 순간 “누구나 큰 스트레스 없이 자본 소득을 안전하게 올릴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라는 아이디어로 태어난 게 콴텍의 로보어드바이저 자산관리 서비스다. 2일 서울경제 시그널과 만난 이상근(사진) 콴텍 대표는 대학 시절의 주식 투자 경험을 기반으로 자산 관리 서비스 솔루션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우연한 투자 성공 경험을 계기로 안정적인 투자수익을 큰 노력 없이 대중이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다. 그렇다면 누구나 안정적인 투자 수익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대학에서 컴퓨터과학을 전공한 이 대표. 그는 전공 경
회식이 잦은 금요일 오후 7시 강남역. 4명의 팀원이 한우를 먹을 수 있는 식당이 있을까? 코로나19에 전용 룸은 필수. 예전 같으면 식당 마다 방이 있는지, 예약 자리는 있는지 일일이 물어야 했다. 클릭 한 번으로 배달음식부터 생필품까지 집까지 배달되는 시대. “레스토랑 예약도 비대면으로 할 수 없을까?”라는 아이디어로 태어난 게 와드의 캐치테이블이다. 25일 서울경제 시그널과 만난 용태순(사진) 와드 대표는 캐치테이블이 기존 레스토랑 예약 서비스와 본질적으로 다르다고 자신했다. 자신감의 배경은 무엇일까. 기존 예약 서비스들은 소비자가 예약 의사를 전달하면 사람이 직접 식당에 연락, 자리 여부를 확인한 뒤 예약을 확정하는 방식이다. 실시간 예약 확인이 불가능하고 예약 실패 사례도 잦을 수 밖에 없다. 캐치테이블은 이를 식당들과 기업 간 거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