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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 아들, 포경수술 꼭 해야 할까요?” 전문가 대답은 [건강 팁]

    건강 팁

    “우리 아들, 포경수술 꼭 해야 할까요?” 전문가 대답은

    우리 사회에서 포경수술은 한때 ‘남자라면 당연히 해야 하는 수술’처럼 여겨졌다. 포경은 포피가 귀두를 덮고 포피의 끝(포피륜)이 좁아 귀두 뒤로 완전히 젖혀지지 않는 상태다. 포경수술은 젖혀지지 않는 포피 일부를 절제해 귀두가 완전히 드러나도록 만드는 수술을 말한다. 한국은 1980년대 중후반에서 1990년대만 해도 초등학교 고학년이나 중학생 때 단체로 포경수술을 받는 경우가 흔했다. 많은 남성들이 충분한 설명 없이 또래 문화와 관행 속에서 포경수술을 받았다. 그 과정은 개인의 선택이라기보다 통과 의례에 가까웠다. 위생 환경이 지금처럼 좋지 않았던 시절에는 포경수술이 귀두와 포피의 감염을 줄이고, 위생 관리를 돕는 하나의 예방 수단이었을 수 있다. 그러나 의료 환경과 생활 수준이 크게 향상된 오늘날에도 과연 그 논리가 통할까. 현재 의학적으로 포경수술이 꼭 필요한 경우는 제한적이다. 포피가 지나치게 좁아 배뇨나 위생 관리에 문제가 생기는 진성 포경, 반복적인 귀두 포피염, 통증을 동반한 성생활 장애 등이 대표적인 적응증이다. 이런 경우 치료적 목적의 포경수술이 도움이 될 수 있다. 하지만 특별한 증상 없이 단순 예방을 목적

  • 지금도 거북이처럼 목 앞으로 쭉? 당장 자세부터 바꿔라 [건강 팁]

    건강 팁

    지금도 거북이처럼 목 앞으로 쭉? 당장 자세부터 바꿔라

    거북목증후군은 잘못된 자세로 앉거나 서 있을 때 목과 어깨의 근육·인대가 과도하게 늘어나 구조적 변형이 생기고, 그 결과 목과 어깨 통증이 발생하는 상태다. 평소 컴퓨터 모니터를 많이 보는 사람에게 많이 발생한다. 거북이가 목을 뺀 상태와 비슷하다고 해서 거북목 증후군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정상적인 목의 C자형 커브가 사라지고 목뼈가 일자형으로 변형됐다는 뜻에서 ‘일자목 증후군’이라고도 불린다. 거북목 증후군의 가장 큰 원인은 눈높이보다 낮은 컴퓨터 모니터를 장시간 같은 자세로 내려다보는 것이다. 처음에는 모니터를 똑바로 쳐다보다가도 점차 고개가 숙여지면서 목이 길어진다. 이렇게 머리가 앞으로, 또 아래로 향하는 자세가 계속되면 목과 어깨의 근육 뿐 아니라 경추(목뼈)에 가해지는 부담이 커진다. 그로 인해 목의 추간판(디스크)에 가해지는 압력이 증가하고, 추간판의 퇴행성 변화를 촉진해 목 디스크(경추 추간판 탈출증)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이러한 자세는 최근 젊은 연령대에서 목 디스크 환자가 급증한 배경 중 하나로 꼽힌다. 돌이켜보면 불과 10~15년 전까지만 해도 거북목증후군으로 인한 목 통증 환자는 50~60대

  • 남성암 1위 ‘전립선암’…미리 알아내는 검사 있다는데[건강 팁]

    건강 팁

    남성암 1위 ‘전립선암’…미리 알아내는 검사 있다는데

    최근 발표된 국가암등록통계에서 전립선암이 처음으로 남성암 발생 1위를 차지했다. 전립선암이 폐암과 위암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는 소식은 한국 사회에 적잖은 충격을 안겼다. 그러나 이는 결코 갑작스러운 현상이 아니다. 미국, 영국, 일본 등 주요 선진국에서는 전립선암이 남성암 발생 1위에 오른지 오래다. 우리 사회가 고령화와 생활양식의 변화 등 선진국형 구조로 급격한 체질 변화를 겪고 있듯이, 질병의 양상도 자연스럽게 선진국형으로 이동하고 있다. 전립선암 증가의 가장 큰 배경으로는 인구 구조 변화가 꼽힌다. 전립선암은 나이가 들수록 발생 위험이 급격히 높아지는 대표적인 고령암이다.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우리나라에서 전립선암 증가는 어느 정도 예견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여기에 생활환경의 변화도 한몫했다. 육류와 지방 섭취가 늘어난 식습관의 변화, 운동 부족, 비만 등 현대인의 고질적인 문제는 전립선암 발생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 알려졌다. 인구 고령화라는 국가적 요인과 생활습관 변화라는 개인적 요인이 맞물리면서 전립선암이 우리 사회에서 가장 흔한 남성암으로 자리 잡은 것이다. 조기 발견의 증가에도 주목할 만하다. 몇년 전부터

  • 출산보다 아프다는 ‘이 병’ 툭하면 재발까지? 뿌리뽑는 방법 [건강 팁]

    건강 팁

    출산보다 아프다는 ‘이 병’ 툭하면 재발까지? 뿌리뽑는 방법

    요로결석은 10명 중 1명이 평생 한 번쯤 경험할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신장에서 만들어진 결석이 요관을 따라 이동하면서 크기와 위치에 따라 다양한 증상을 유발한다. 좁은 요로 부위에 결석이 걸리면 상부에 소변이 고이면서 극심한 옆구리 통증을 유발해 ‘출산의 고통’에 비견되기도 한다. 특히 중장년층 남성에서 발병 위험이 높고, 재발률도 상당히 높은 편이다. 흔히 요로결석은 체외충격파 쇄석술로 치료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결석의 크기와 위치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치료법이 다양하다. 마취 부담이나 합병증 위험을 줄인 최소침습 치료법부터 최신 로봇수술까지 환자 상태에 맞는 맞춤 치료가 가능하다. 요로결석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5㎜ 미만의 작은 결석은 자연 배출되는 경우가 많다. 요관을 넓혀 결석의 자연 배출을 돕는 경구 약제를 복용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면서 2~4주 정도 경과를 관찰하는 게 일반적이다. 시술이나 수술 없이 치료하니 환자 부담이 가장 적고 절반 정도는 자연스럽게 배출된다. 다만 통증이 심하거나 감염이 동반된 경우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국내에서 가장 흔하게 시행되는 요로결석 치료법은 ‘체외충

  • 담배 피우고 소변 봤는데 피가?…50 넘었다면 ‘이 암’ 신호일수도 [건강 팁]

    건강 팁

    담배 피우고 소변 봤는데 피가?…50 넘었다면 ‘이 암’ 신호일수도

    혈뇨란 말 그대로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증상이다. 신장(콩팥)에서 혈액 속 노폐물을 걸러 만들어진 소변이 요도에 이르기까지, 소변의 이동 경로 중 어느 한 곳에서라도 출혈이 생기면 혈뇨가 나타날 수 있다. 육안으로 확인되는 혈뇨는 선홍색 뿐 아니라 검붉거나 검은색으로 보이기도 한다. 겉보기에는 정상처럼 보여도 현미경 검사에서 적혈구가 발견되는 현미경적 혈뇨도 있다. 혈뇨의 원인은 결석이나 요로감염처럼 비교적 흔한 질환부터 외상, 전립선비대증, 각종 비뇨기 종양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하다. 50대 이상 중장년층 남성에서 발생하는 혈뇨의 약 30%는 방광암이 원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혈뇨를 단순히 일시적 증상으로 넘겨서는 안되는 이유다. 방광암 외에도 요관암, 신장암, 전립선암 등 다양한 비뇨기계 암이 혈뇨를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혈뇨 증상이 있다면 정확한 감별을 위해 비뇨의학과 전문의의 진료와 검사가 반드시 필요하다. 특히 오랜 기간 흡연을 해온 사람이 갑자기 혈뇨를 보게 된다면 방광암을 의심해봐야 한다. 흡연은 방광암의 가장 중요한 위험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것 외에 평소보다 소변을 자

  • “암 고쳐도 부부관계는?” 전립선암 환자들, 수술 앞두고 속앓이[건강 팁]

    건강 팁

    “암 고쳐도 부부관계는?” 전립선암 환자들, 수술 앞두고 속앓이

    최신 사양의 슈퍼카를 탔다고 해서 누구나 베테랑 레이서가 될 수는 없다. 차의 성능도 중요하지만 급박한 코너에서 핸들을 꺾고 속도를 조절해 결승선까지 안전하게 도착하는 것은 결국 운전자의 숙련된 감각에 달렸다. 최근 전립선암 치료에 활발하게 적용되고 있는 로봇수술도 예외가 아니다. 첨단 로봇은 집도의의 눈과 손을 돕는 도구일 뿐, 환자의 몸 상태를 정확히 읽어내고 최적의 경로를 찾아 수술을 이끄는 것은 결국 의사의 경험과 전략이다. 남성의 생식기관인 전립선은 소변을 조절하는 괄약근, 성 기능을 담당하는 신경다발과 매우 인접해 있다. 환자에 따라 치료 전략을 바꿔야 하는 이유는 이처럼 전립선암의 까다로운 위치와 관련이 깊다. 과거에는 암 제거에만 급급해 요실금, 성 기능 저하 등 수술에 따른 합병증을 감수해야 했다. 그러나 정밀한 로봇수술을 통해 암 완치와 삶의 질 회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게 됐다. 다만 암의 위치가 신경다발과 근접해 있는데도 배뇨 기능이나 성 기능 보존을 지나치게 고집할 경우 잔존암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전립선암의 위치와 개별 환자의 특성에 따라 고유한 치료 전략이 더욱 중요해진

  • 리줌, 유로리프트, 아이틴드…‘알쏭달쏭’ 전립선비대증 시술 총정리 [건강 팁]

    건강 팁

    리줌, 유로리프트, 아이틴드…‘알쏭달쏭’ 전립선비대증 시술 총정리

    전립선비대증은 50세 이상 남성의 절반가량이 증상을 겪을 정도로 흔한 배뇨질환이다. 대다수 남성이 초기 증상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지만 방치하면 일상생활 전반에 적지 않은 불편을 초래한다. 전립선비대증의 대표적인 증상은 소변 줄기가 가늘고 힘이 없거나 다 보고 나와도 방광에 소변이 남아 있는 듯한 잔뇨감 등이다. 전립선이 커지면 전립선 내부로 지나가는 요도를 압박해 좁아지기 때문이다. 밤에 여러 번 화장실에 가느라 잠에서 깨는 야간뇨는 일상의 피로를 가중시킨다. 외출 중 갑작스러운 요의를 참지 못해 곤란을 겪는 사례도 적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환자들이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보다’하며 참고 지낸다. 전립선비대증으로 진단되면 보통 약물 치료로 시작한다. 초기에는 증상이 잘 조절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약효가 떨어지는 것이 문제다. 어지럼증, 저혈압, 성기능 저하 같은 부작용으로 인해 약물 복용을 지속하기 어려운 환자도 늘어난다. 과거에는 약물로 충분한 효과를 보기 힘든 환자에서 전신마취나 척추마취가 필요한 수술이 사실상 유일한 대안이었다. 최근에는 마취 부담이나 합병증 위험을 줄인 새로운 치료법이 속속 등장하면서 선택

  • “쏟아지는 땀에 밤잠 설쳐” 기분 탓 아니었다…○○○가 보내는 신호[건강 팁]

    건강 팁

    “쏟아지는 땀에 밤잠 설쳐” 기분 탓 아니었다…○○○가 보내는 신호

    "겨울이라 밖은 얼음장인데 실내로 들어오면 얼굴이 확 달아올라서 진정이 안 돼요. 잠들만 하면 열이 오르고 자다가도 땀이 비오듯 쏟아지는 통에 밤잠을 설치기 일쑤입니다." 진료실에서 만나는 갱년기 여성 환자 중 상당수가 이런 고민을 토로한다. 갱년기는 누구나 겪는 자연스러운 과정이지만 증상의 정도나 종류는 사람마다 천차만별이다. 신체 변화를 가볍게 여기고 방치할 경우 일상생활에 심각한 불편을 초래할 뿐 아니라, 만성질환으로 발전할 수도 있다. 갱년기 증상은 대개 40대 중후반에 시작해 점진적으로 변화가 진행되지만, 예상보다 훨씬 일찍 찾아오기도 한다. 이 시기 여성들이 겪는 변화는 더욱 섬세한 이해가 필요하다. 갱년기는 난소 기능이 저하되면서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분비가 급격히 줄어드는 시기다. 흔히 피부가 갑자기 붉게 변하며 열감과 발한이 동반되는 상태인 안면홍조와 야간 발한, 심장 두근거림 같은 혈관운동 증상이 동반된다. 관절통과 근육통, 골밀도 감소 같은 근골격계 변화와 함께 기억력과 집중력이 떨어지고 불안감이 생기는 등 정신적인 변화도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체중 증가나 복부비만, 피부 탄력 저하 같은 외형 변화가

  • 건강 팁

    "치매에 치즈가 좋대서 맨날 먹었는데"…아무거나 먹으면 안 된다고?

    몸·마음·생활… 무분별한 정보는 많고 건강해야 할 곳도 많습니다. 어려운 건강 지식도 쉽고 정확하게 UP! 해드립니다 <편집자주> 지방 함량이 20% 이상인 고지방 치즈나 고지방 크림을 꾸준히 섭취한 사람은 장기적으로 치매에 걸릴 위험이 13~16%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룬드대 에밀리 소네스테트 박사 연구팀은 18일(현지시간) 미국신경학회(AAN) 학술지 신경학(Neurology)에 게재한 논문에서 스웨덴 성인 2만7000여 명을 대상으로 유제품 섭취와 치매 발생 간 관계를 25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소네스테트 박사는 "이 결과는 뇌 건강 측면에서 모든 유제품이 동일하지 않다는 점을 시사한다"며 "고지방 치즈·크림은 치매 위험 감소와 연관성이 있었지만, 저지방 치즈·크림이나 다른 유제품은 같은 효과를 보이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전 세계적으로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치매 환자도 급증하고 있지만, 아직 뚜렷한 치매 치료법이 없어 식이요법 등을 통한 위험 요인 관리가 중요한 공중보건 과제로 꼽힌다. 유제품은 서양 전통 식단의 핵심 요소로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

  • 건강 팁

    "라면, 못 끊겠다면 '이거'라도 넣어라"…전문가들이 추천한 보완책은

    몸·마음·생활… 무분별한 정보는 많고 건강해야 할 곳도 많습니다. 어려운 건강 지식도 쉽고 정확하게 UP! 해드립니다 <편집자주> 라면을 ‘건강식’이라 부르기는 어렵지만,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건강 부담을 줄일 수는 있다. 22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라면은 당지수(GI)가 높은 식품으로 섭취 후 혈당이 빠르게 상승하는 특징이 있다. 이 때문에 잦은 섭취는 비만과 당뇨병 관리에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그렇다면 라면을 먹을 때 가장 현실적인 대안은 무엇일까. 전문가들이 공통적으로 권하는 방법은 ‘채소 보강’이다. 그중에서도 대파는 라면에 가장 손쉽게 추가할 수 있는 대표적인 채소로 꼽힌다. 전문가들은 “라면은 정제 탄수화물과 나트륨, 포화지방이 동시에 많은 식품”이라며 “채소를 충분히 곁들이는 것이 최소한의 보완책”이라고 강조한다. 이어 “스프 양을 줄이고 대파, 양파 같은 채소를 추가하면 지방과 콜레스테롤 흡수를 일부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한다. 대파에 풍부한 알리신 성분은 혈중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식품영양학 전문가는 “기름진 라면에 대파를 듬뿍

  • 박미선이 사과한 '블루베리즙', 암환자가 먹어도 될까?…전문가

    건강 팁

    박미선이 사과한 '블루베리즙', 암환자가 먹어도 될까?…전문가 "섭취 주의" 왜?

    몸·마음·생활… 무분별한 정보는 많고 건강해야 할 곳도 많습니다. 어려운 건강 지식도 쉽고 정확하게 UP! 해드립니다 <편집자주> 최근 유방암 투병 사실을 공개하며 많은 응원을 받았던 개그우먼 박미선이 블루베리 농축액 건강식품 공동구매(공구)에 나섰다가 논란이 커지자 사과문을 올렸다. 유방암 환우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해당 제품이 병을 악화할 수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블루베리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대표적인 ‘슈퍼푸드’로 알려져 있다. 다만 호르몬과 연관된 유방암의 경우, 환우들 사이에서는 베리류를 주의해야 할 식품으로 인식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일부 전문가는 의료진과 상의한 뒤 소량 섭취는 가능할 수 있다고 보지만, 암 환자에게 문제가 될 수 있는 지점은 블루베리 자체보다 ‘블루베리즙(농축액)’이라는 섭취 형태라는 지적이 나온다. 항암치료 중에는 즙이나 엑기스처럼 성분이 농축된 건강식품 섭취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일부 항암제는 간에서 대사되는 과정에서 간 기능에 부담을 주는데, 이 때문에 치료 중에는 정기적인 혈액검사를 통해 간 수치를 면밀히 관찰한다. 이 시기에 환자가 임의로 한약이나 건강식품을 병행할

  • 건강 팁

    "'다크 초콜릿' 먹으면 젊어진다며?"…英 연구진 밝혀낸 '노화의 진실'

    몸·마음·생활… 무분별한 정보는 많고 건강해야 할 곳도 많습니다. 어려운 건강 지식도 쉽고 정확하게 UP! 해드립니다 <편집자주> 영국 킹스칼리지런던 연구팀이 다크초콜릿에 함유된 천연 화합물 테오브로민이 생물학적 노화를 지연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내놨다. 혈중 테오브로민 수치가 높은 사람일수록 실제 나이보다 생물학적으로 더 젊게 나타났다는 것이다. 20일(현지시간) 과학 전문 매체 사이언스데일리에 따르면 연구팀은 이 같은 내용을 국제학술지 '에이징' 최신호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영국 참가자 509명과 독일 참가자 1160명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혈액 내 테오브로민 농도를 측정한 뒤 DNA 메틸화 기반으로 측정되는 생물학적 노화 지표와 비교했다. DNA 메틸화는 나이가 들면서 DNA에 생기는 화학적 표지로, 살아온 연수가 아닌 신체 기능 상태를 보여주는 지표다. 분석 결과 혈중 테오브로민 수치가 높을수록 실제 나이보다 생물학적 나이가 젊게 나타났다. 연구팀이 코코아나 커피에 포함된 다른 대사물질들도 조사했지만 테오브로민만이 이러한 연관성을 보였다. 킹스칼리지런던 수석 연구원이자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 임상유전학 의사인 라

  • 살 뺄 때만 먹는 줄 알았는데…알고보니 '완전식품'인 고구마의 놀라운 효능 [건강UP]

    건강 팁

    살 뺄 때만 먹는 줄 알았는데…알고보니 '완전식품'인 고구마의 놀라운 효능

    몸·마음·생활… 무분별한 정보는 많고 건강해야 할 곳도 많습니다. 어려운 건강 지식도 쉽고 정확하게 UP! 해드립니다 <편집자주> 겨울철 간식이나 다이어트 식품으로 인식돼 온 고구마가 영양학적으로는 밥을 대체할 수 있는 완전식품에 가깝다는 분석이 나왔다. 20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고구마는 탄수화물·단백질·지방은 물론 식이섬유, 비타민, 미네랄, 항산화 성분이 균형 있게 들어 있어 알칼리성 식품으로 평가받는다. 필수아미노산과 세포 손상 및 노화를 늦추는 항산화 물질도 풍부해 전문가들은 "영양 밀도가 높은 대표 자연식품"으로 꼽는다. 고구마의 건강 효능은 껍질과 속의 색깔에서 비롯된다. 자색 껍질에 풍부한 안토시아닌은 체내 산화 스트레스를 줄여 세포 손상과 노화를 억제하는 항산화 물질이다. 블루베리가 항산화 식품으로 불리는 것과 같은 원리다. 주황색 속살의 베타카로틴은 체내에서 비타민 A로 전환돼 발암물질을 억제하고 암 예방에 기여한다. 생고구마를 자를 때 나오는 유백색 액체 '얄라핀'은 장운동을 촉진하고 장내 환경을 개선해 변비 완화와 대장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준다. 고구마 100g에는 칼슘

  • 나이 들어서 맨날 '골골'대지 않으려면…목숨 걸고 '이 근육' 지키야 한다는데 [건강UP]

    건강 팁

    나이 들어서 맨날 '골골'대지 않으려면…목숨 걸고 '이 근육' 지키야 한다는데

    몸·마음·생활… 무분별한 정보는 많고 건강해야 할 곳도 많습니다. 어려운 건강 지식도 쉽고 정확하게 UP! 해드립니다 <편집자주> 중년으로 갈수록 근육이 눈에 띄게 줄어든다. 특히 허벅지와 종아리가 줄어드는데 이는 건강 악화와 직결되기 때문에 건강한 중년의 삶을 위해서는 근육 강화가 필수적이다. 20일 의료계에 따르면 근육량이 줄어들면 가장 먼저 기초대사량이 감소하게 돼 살이 찔 수 있다. 같은 체중이라도 허벅지와 종아리가 가늘어지면 당뇨병 발병 위험도 덩달아 커진다. 반대로 근육량이 많으면 중년의 건강에 큰 도움이 되는데 신진대사를 촉진해 몸의 노화와 각종 심혈관질환의 예방과 관리에도 좋다. 고혈압, 동맥경화, 심근경색, 고지혈증 등에 도움을 준다. 뿐만 아니라 근력이 많으면 인슐린 저항성을 낮춰 당뇨병 예방에도 좋다. 특히 허벅지 둘레는 근육량과 대사 건강의 중요한 지표로 꼽힌다. 허벅지는 온몸 근육의 3분의 2 이상이 모여 있는 곳으로, 섭취한 포도당의 70% 정도를 소모한다. 국내 연구에 따르면 30~79세 성인남녀 약 32만명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허벅지 둘레가 1㎝ 줄어들 때마다 당뇨병 위험이 남성은 8.3%

  • 매일 화장실서 휴대폰 보는 사람 많은데…

    건강 팁

    매일 화장실서 휴대폰 보는 사람 많은데…"5분만 넘어가도 뇌 손상 온다", 왜?

    몸·마음·생활… 무분별한 정보는 많고 건강해야 할 곳도 많습니다. 어려운 건강 지식도 쉽고 정확하게 UP! 해드립니다 <편집자주> 밤마다 이어폰을 끼고 잠들거나 화장실에 오래 앉아 있는 사소한 습관이 뇌 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다는 전문가 경고가 나왔다. 20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약 20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신경과 전문의 닥터 빙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뇌 건강을 위해 절대 하지 않는 세 가지 습관을 공개했다. 그가 첫 번째로 꼽은 것은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착용하고 잠드는 행위다. 백색소음이나 음악을 들으며 잠드는 것이 편안해 보이지만, 볼륨 조절에 실패할 경우 장기적인 뇌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닥터 빙은 "큰 소리는 내이의 유모세포를 손상시키며, 이는 시간이 지나면서 청력 상실과 치매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로 한 연구에 따르면 경도 청력 손실은 치매 발생 위험을 2배, 중등도 손실은 3배까지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밤새 이어폰을 착용하면 바깥귀길에 습기와 박테리아가 갇혀 감염 위험이 커지며, 드물게는 압박으로 인한 혈류 제한으로 조직 괴사가 발생할 수도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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