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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란의 FX

김혜란의 FX

한눈에 꿰뚫는 환율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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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율 1460원대로 이틀째 하락…국고채 금리도 안정 [김혜란의 FX]

    김혜란의 FX

    환율 1460원대로 이틀째 하락…국고채 금리도 안정

    원·달러 환율이 국제유가 안정과 달러 약세 영향으로 이틀 연속 하락했다. 유가 급등세가 진정되면서 채권 금리도 일제히 내려 금융시장이 전반적으로 안정을 되찾는 모습이다. 1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7원 내린 1466.5원에 주간 거래를 마쳤다. 전날 26원 넘게 급락한 데 이어 이틀째 하락세다. 환율 하락의 배경에는 국제유가 안정이 있다. 중동 긴장이 이어지고 있지만 유가 급등세가 진정되면서 시장 불안이 완화됐다. 한때 배럴당 100달러를 넘었던 국제유가는 최근 80달러대까지 내려왔다. 달러 가치도 약세로 돌아섰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DXY)는 98선까지 내려왔다. 이틀 전에는 99.6 수준까지 올랐었다. 이날 환율은 1474원으로 출발해 장중 한때 1474.6원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오후 들어 달러 약세가 이어지면서 하락 마감했다. 채권시장에서도 안정 흐름이 나타났다.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3.0bp(1bp=0.01%포인트) 내린 연 3.253%에 마감했다. 10년물 금리는 2.1bp 하락한 연 3.608%를 기록했다. 5년

  • 유가 안정·종전 기대에 환율 26원 급락 [김혜란의 FX]

    김혜란의 FX

    유가 안정·종전 기대에 환율 26원 급락

    중동 전쟁이 조기에 마무리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원·달러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1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6.2원 내린 1469.3원에 마감했다. 하루 낙폭은 외환당국 개입으로 급락했던 지난해 12월 24일 이후 최대다. 환율은 이날 1470.9원에 출발해 장 초반 1468.4원까지 내려갔다가 장중 국제유가와 달러가 반등하면서 한때 1479.5원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전날 환율이 1495.5원까지 치솟으며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하루 만에 분위기가 급반전된 셈이다. 장중 배럴당 100달러를 넘었던 국제유가가 주요국의 유가 안정 대책 기대 속에 80달러대로 내려오고, 미국이 전쟁 조기 종식을 시사하면서 위험회피 심리가 완화된 영향이다. 국민은행은 미국이 이란과의 충돌에서 일방적으로 종전을 선언할 가능성을 60%로 보고 환율이 1430원대까지 내려갈 수 있다고 전망했다. 문정희 국민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와 이민혁 이코노미스트는 보고서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조기 종전 가능성을 시사했다”며 “전쟁 비용 부담과 자국 내 반대

  • 1500원 턱밑까지 오른 환율…스위스와 통화스와프도 안 먹혀 [김혜란의 FX]

    김혜란의 FX

    1500원 턱밑까지 오른 환율…스위스와 통화스와프도 안 먹혀

    원·달러 환율이 장중 1500원 선 턱밑까지 치솟으며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7년 만에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국제유가 급등과 외국인의 대규모 주식 순매도가 겹치면서 원화 약세 압력이 급격히 커진 영향이다. 외환 당국이 잇따라 구두 개입성 발언을 내놓았지만 시장 불안은 좀처럼 가라앉지 않았다. 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9.1원 오른 1495.5원에 주간 거래를 마쳤다. 이는 주간 거래 기준 2009년 3월 12일 장중 고점(1500.0원) 이후 17년 만의 최고치다. 환율 급등의 직접적인 도화선은 국제유가였다. 호르무즈해협을 둘러싼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이 장중 한때 30% 넘게 급등해 배럴당 120달러 선에 근접했다. 유가 급등으로 달러 가치가 강세를 보이자 원·달러 환율도 장 초반부터 상승 압력을 받았다. 여기에 외국인의 대규모 주식 매도까지 겹치면서 환율 상승세가 가팔라졌다. 외국인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3조 원이 넘는 주식을 순매도했다. 매도 이후 달러로 환전하는 수요가 늘어나면서 외환시장에서도 달러 매수세가 확대됐다는 분석이다. 환율 변동

  • 중동 리스크에 유가 급등…원화·채권 동반 약세 [김혜란의 FX]

    김혜란의 FX

    중동 리스크에 유가 급등…원화·채권 동반 약세

    미국과 이란 간 군사 충돌 장기화 우려가 커지면서 원·달러 환율과 국고채 금리가 동반 상승했다.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로 국제 유가가 급등하면서 물가 상승 압력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금융시장 전반의 변동성을 키운 모습이다. 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8.3원 오른 1476.4원에 주간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이날 10.9원 오른 1479.0원에 출발한 뒤 장 초반 1480원을 넘어섰으나 오후 들어 상승 폭을 일부 반납했다. 시장은 미국과 이란 간 군사적 긴장이 장기화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전날 미국과 이란 간 협상 기대가 부각되며 긴장 완화 기대가 형성됐지만 양국이 공습을 지속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위험 회피 심리가 다시 강화됐다. 국내 증시에서도 외국인 자금 이탈이 환율 상승 압력을 키웠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조 9000억 원가량을 순매도했다. 국제 유가 역시 급등세를 보였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은 전장 대비 8.51% 급등한 배럴당 81.01달러로 2024년 7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유가 상승은 채권시장에도 영

  • 중동 불안 속 환율 하락…1460원대로 내려와 [김혜란의 FX]

    김혜란의 FX

    중동 불안 속 환율 하락…1460원대로 내려와

    원·달러 환율이 5일 중동 긴장 완화 기대에 하락하며 1460원대로 내려왔다. 다만 지정학적 불안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가운데 달러화 지수가 반등하면서 낙폭은 제한됐다. 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8.1원 내린 1468.1원에 마감했다. 환율은 12.2원 하락한 1464.0원에 출발한 뒤 오전 한때 1455.55원까지 떨어지며 1460원선을 밑돌았다. 최근 급등세를 촉발했던 중동발 지정학적 긴장이 다소 완화된 영향이다. 시장에서는 미국과 이란 간 물밑 협상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금융시장 불안 심리가 일부 진정되는 모습이다. 다만 장중 달러화가 강세로 전환되면서 환율 낙폭은 줄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DXY)는 장 초반 98.6대까지 하락했다가 이후 반등해 99선으로 올라섰다. 이란이 이스라엘을 향해 미사일 공격을 감행했다는 소식과 함께 쿠르드족이 미국·이스라엘과 협력해 이란 내부에서 지상전을 개시했다는 보도도 전해지면서 지정학적 긴장이 완전히 해소되지는 않았다는 평가다. 한편 국내 증시는 전날 급락 이후 반등에 성공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90.36포인

  • 대만·일본보다 가파른 약세… ‘줄줄 새는 달러’에 원화만 취약한 고리 [김혜란의 FX]

    김혜란의 FX

    대만·일본보다 가파른 약세… ‘줄줄 새는 달러’에 원화만 취약한 고리

    미국과 이란 간 전쟁 우려가 고조되면서 원·달러 환율이 1500원을 돌파하는 등 원화 가치가 급락하고 있다. 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0.1원 오른 1476.2원에 마감하며 3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환율은 12.9원 급등한 1479원에 출발한 뒤 한국은행의 시장 안정 메시지에도 장중 1484.2원까지 오르며 상승 압력을 이어갔다. 앞서 3일 야간 연장 거래에서는 1506.5원까지 치솟아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약 17년 만에 처음으로 1500원을 넘긴 바 있다. 이날 주간 거래에서는 야간 급등세에 비해 상승 폭이 일부 축소됐지만 지난해 고점에 육박한 수준을 유지했다. 야간 거래 특유의 얕은 호가를 감안하더라도 1500원 돌파는 시장의 심리적 저항선을 허문 상징적 사건으로 받아들여진다. 주요국 통화와 비교해도 원화 약세는 두드러진다. 국제외환시장에 따르면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개시 전날인 지난달 27일부터 이날까지 원화 가치는 달러 대비 약 2.7% 절하됐다. 특히 수출 의존도가 높고 중동산 원유 수입 비중이 큰 대만 달러(-1.4%), 일본 엔화(-0.9%)보다도 하락 폭이 컸다.

  • ‘이란 쇼크’에 환율 26원 넘게 뛰어...“상단 1500원 열어둬야” [김혜란의 FX]

    김혜란의 FX

    영상‘이란 쇼크’에 환율 26원 넘게 뛰어...“상단 1500원 열어둬야”

    미국과 이란의 전면전 확산 위기가 고조되면서 원·달러 환율이 하루 만에 26원 넘게 급등했다.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되자 외환시장은 위험 회피 심리가 강화되며 달러 매수세가 빠르게 유입됐다. 시장에서는 사태 전개에 따라 환율 상단을 1500원 선까지 열어둬야 한다는 전망이 나온다. 전쟁 장기화와 유가 급등이 이어질 경우 당분간 변동성 확대는 불가피하다는 분석이다. 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6.4원 오른 1466.1원에 마감했다. 이는 2월 6일 기록한 1469.5원 이후 최고치다. 이날 환율은 22.6원 급등한 1462.3원에 출발해 장중 1467.8원까지 치솟았다. 환율 급등은 미군의 ‘에픽 퓨리(Epic Fury·맹렬한 분노)’ 작전의 여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지도부 핵심 인사를 제거하자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호르무즈해협 폐쇄를 선언하며 “통과 선박을 불태울 것”이라고 경고했다. 양측의 대립이 격화되며 안전자산 수요가 급증해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DXY)는 98.7선을 돌파했다. 강달러를 부추긴 또 다른 축은 유가다.

  • 코스피 5800선 돌파…환율은 1446원대 소폭 상승 [김혜란의 FX]

    김혜란의 FX

    코스피 5800선 돌파…환율은 1446원대 소폭 상승

    원·달러 환율이 미군의 이란 공습 가능성 우려가 커지면서 소폭 상승했다. 2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1원 오른 1446.6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환율은 5.5원 오른 1451.0원으로 출발했으나 오후 들어 상승 폭을 줄이며 1440원대 중반에서 거래를 마쳤다. 미국과 이란의 핵 협상이 난항을 겪으며 중동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고조된 가운데 오후 들어 수출업체들의 달러 매도 물량이 유입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한 외환시장 전문가는 “시장 일각에서는 1450원을 넘으면 중공업체로 추정되는 기관들이 달러를 매도한다는 점을 파악한 상태”라고 분석했다. 코스피는 간밤 뉴욕증시 하락에도 불구하고 이날 2.3% 급등하며 사상 처음으로 5,800선을 돌파했다. 다만 외국인 투자자는 이날 약 7420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DXY)는 전일 대비 소폭 오른 97.902를 기록했다. 엔·달러 환율은 0.02% 내린 155.040엔,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32.00원으로 전일 대비 0.16원 하락했다. 한편 이날 국고채 금리는 일제히 하락했다. 서울 채

  • 원·달러 환율 수출업체 달러 매도에 상승폭 제한 [김혜란의 FX]

    김혜란의 FX

    원·달러 환율 수출업체 달러 매도에 상승폭 제한

    설 연휴 이후 첫 거래일 원·달러 환율이 달러 강세 흐름 속에 소폭 상승 마감했다. 외국인의 대규모 주식 순매도도 원화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1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6원 오른 1445.5원에 주간 거래를 마쳤다. 개장가는 1451.0원으로 전일 대비 6.1원 급등 출발했지만 장중 수출업체 네고(달러 매도) 물량이 유입되며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했다. 환율은 장 초반 1450원대 초반에서 등락하다 오후 들어 1440원대 중반까지 밀렸다. 간밤 공개된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일부 거론되면서 달러화는 강세를 보였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DXY)는 전날 97대 초반에서 이날 장중 97.773까지 상승한 뒤 97.6선에서 움직였다. 달러 강세 영향으로 아시아 통화도 전반적으로 약세 흐름을 나타냈다. 엔·달러 환율은 전날 153엔대 후반에서 이날 155엔대 초반까지 오르며 엔화 약세가 심화됐다.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32.16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10원 넘게 하락했다. 다만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가 9

  • 설 앞두고 원·달러 1440원대 상승 전환…외국인 주식 순매도 [김혜란의 FX]

    김혜란의 FX

    설 앞두고 원·달러 1440원대 상승 전환…외국인 주식 순매도

    원·달러 환율이 설 연휴를 앞두고 닷새 만에 상승 전환했다. 연휴를 앞둔 경계 심리와 외국인 주식 순매도가 상승 압력으로 작용했다. 1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7원 오른 1444.9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전날까지 나흘 연속 하락했던 환율은 이날 1441.5원에 출발해 장중 한때 1439.5원까지 밀리며 하단을 확인했다. 이후 엔화 약세에 연동해 1445.8원까지 고점을 높였고 수출업체 네고(달러 매도) 물량이 출회되며 추가 상승은 제한됐다. 이날 밤 발표될 미국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를 앞둔 경계감이 변동성을 제한했다는 설명이다. 글로벌 달러는 강보합 흐름을 이어갔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DXY)는 96.9선 후반에서 등락했다. 코스피는 장중 등락 끝에 약보합 마감했고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9800억 원 안팎을 순매도하며 환율 상승 압력으로 작용했다. 한편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평균 광의 통화량(M2)은 4080조 7000억 원으로 전월 대비 0.6% 증가했다. 외화예수금이 크게 늘어난 영향으로, 수출입 기업 중심의 외화 대기 수요

  • 아시아 통화 강세·수출업체 달러 매도로 환율 나흘째 하락 [김혜란의 FX]

    김혜란의 FX

    아시아 통화 강세·수출업체 달러 매도로 환율 나흘째 하락

    원·달러 환율이 아시아 통화 강세와 외국인의 대규모 주식 순매수에 힘입어 4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설 연휴를 앞두고 수출업체들이 달러 매도(네고) 물량을 내놓은 점도 환율 하락에 힘을 보탰다. 1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9.9원 내린 1440.2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환율은 1448.6원에서 출발해 장중 1451.8원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이후 낙폭을 키우며 1437.9원까지 저점을 낮췄다. 주간 거래 기준 환율이 1440원 아래로 내려간 것은 지난달 30일 이후 9거래일 만이다. 장중에는 엔화와 위안화 등 아시아 통화가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인 데다 설 연휴를 앞둔 수출업체들의 네고 물량이 출회되면서 원화 강세 압력이 확대됐다. 외국인 자금 유입도 원화 강세를 이끌었다. 코스피는 이날 167.78포인트(3.13%) 오른 5522.27로 마감하며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2조 원 넘게 순매수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DXY)는 97.019로 전일 대비 0.48% 상승했다. 엔·달러 환율은 153.393엔으로 0.23% 올랐다

  • 사나에노믹스 기대에 원화 가치도 동반 상승 [김혜란의 FX]

    김혜란의 FX

    사나에노믹스 기대에 원화 가치도 동반 상승

    원·달러 환율이 엔화 강세 영향에 사흘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1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9.0원 낮은 1450.1원으로 마감했다. 장 초반 1458.8원에서 시작해 1459.1원까지 올랐다가 1449.9원까지 내려가는 등 변동성을 보였다. 이번 주 들어 원·달러 환율은 4일 이후 상승세를 이어오다가 3거래일 연속 하락으로 돌아섰다. 코스피 지수는 이날 52.80포인트(1.00%) 오른 5354.49로 장을 마쳤으며 외국인은 약 5600억 원 규모를 순매수하며 원화 강세에 힘을 보탰다. 일본에서는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가 이끄는 집권 자민당이 총선에서 사상 최대 의석을 확보하며 ‘사나에노믹스’ 기대가 커졌다. 이에 따라 닛케이 225지수는 이틀 연속 최고치를 기록했다. 엔화 매수세 가치도 덩달아 뛰었다. 엔·달러 환율은 1.51% 하락한 153.03엔 원·엔 환율은 100엔당 947.5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8.54원 상승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DXY)는 0.35% 하락한 96.553을 기록했다. 한편 시장은 다카이치 총리가 확보한 압도적 지지세가 오히려 방만한

  • 약달러에 원·달러 환율 1460원 하회 [김혜란의 FX]

    김혜란의 FX

    약달러에 원·달러 환율 1460원 하회

    원·달러 환율이 이틀 연속 하락하면서 1460원 아래로 떨어졌다. 1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는 전 거래일보다 1.2원 내린 1459.1원으로 집계됐다. 환율은 1.3원 하락한 1459.0원에 출발한 뒤 장중 한때 1460.6원까지 올랐으나 이후 하락 전환해 1453.3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원·달러 환율 주간 거래 종가는 4일 이후 3거래일 연속 상승한 뒤 최근 이틀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날 환율 하락은 증시 호조와 달러 약세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국내 증시는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코스피는 전장보다 3.65포인트(0.07%) 오른 5301.69에 거래를 마쳤고 외국인은 약 1190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약세를 보였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DXY)는 전 거래일보다 0.54% 내린 96.890을 기록했다. 중국 규제 당국이 자국 금융기관에 미국 국채 보유 억제를 권고했다는 전날 외신 보도 등이 달러 약세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엔화도 달러 대비 강세를 나타냈다. 엔·달러 환율은 0.64% 내린 155.

  • 원·달러 환율 나흘 만에 하락 마감…하단은 결제 수요·저가 매수에 지지 [김혜란의 FX]

    김혜란의 FX

    원·달러 환율 나흘 만에 하락 마감…하단은 결제 수요·저가 매수에 지지

    원·달러 환율이 나흘 만에 하락세를 기록했다. 다만 하단은 결제 수요와 저가 매수세에 의해 지지됐다. 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9.2원 내린 1460.3원에 주간 거래를 마쳤다. 환율 주간 거래 종가가 전 거래일보다 낮아진 것은 4거래일만이다. 다만 3거래일 연속 1460원을 웃돌았다. 이날 환율은 4.0원 하락한 1465.50원으로 장을 출발했다. 시장 심리가 ‘리스크 온’으로 전환하자 코스피가 한때 4%대 강세를 보였다. 여기에 엔화가 강세를 나타내면서 장중 1459.3원까지 내려갔지만 결제 수요와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하단이 지지되며 1468.3원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한 외환시장 관계자는 “수출업체 네고 물량으로 오전에 하락했지만 장중 엔화가 약세로 돌아서면서 원·달러 환율이 이 다시 상승했다”고 말했다. 일본에서는 총선에서 감세와 적극적 재정을 내세운 다카이치 총리 집권 자민당이 압승하면서 엔화 약세가 부각됐지만 일본 당국은 구두 개입성 발언으로 시장 움직임을 제어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기하라 미노루 관방장관은 “일방적·급격한 움직임은 우려된다”고 언급했고, 미무라 아쓰시 재무관은 “시

  • 리스크 오프 심리에 원·달러 환율 1470원 돌파 [김혜란의 FX]

    김혜란의 FX

    리스크 오프 심리에 원·달러 환율 1470원 돌파

    원·달러 환율이 1470원선 턱밑에서 마감했다. 글로벌 위험 회피 심리가 확산되면서 외국인 자금이 국내 증시에서 빠져나간 영향이 컸다. 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5원 오른 1469.5원에 주간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달 22일(1469.9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환율은 1472.7원으로 출발해 장 초반 오전 9시 16분 1475.3원까지 치솟았다. 이후 외환 당국 경계감과 수출 업체들의 고점 인식에 달러 매도 물량이 나오면서 오름폭을 줄였다. 간밤 뉴욕 증시는 인공지능(AI) 산업의 수익성 둔화 우려가 부각되며 일제히 하락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1.20%,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23%, 나스닥지수는 1.59% 각각 내렸다. 가상자산과 은 가격도 급락하며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위험 회피 심리가 한층 강화됐다. 국내 증시에서도 외국인 매도세가 두드러졌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3조 3270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강세를 유지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DXY)는 97.78로 전날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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