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안 돋보기
영남권을 중심으로 대형 산불이 발생한 이후 국회에서는 산불 대응 체계·대응 업무 종사자 처우 개선 등을 중심으로 한 후속 입법이 연달아 나오고 있습니다. 역대급 산불로 인해 최악의 피해가 나타난 만큼 실질적으로 향후 재난을 막을 수 있을 입법 조치가 이뤄질 수 있을지, 영남권 대형 산불 이후 22대 국회에서 발의된 관련 법안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지난달 21일 경남 산청, 경북 의성, 울산 울주 등에서 산불이 안동, 청송 영양, 영덕 등으로 번져 열흘 가량 지속되며 약 4만 8000헥타르의 산림이 소실됐습니다. 이는 서울 면적의 80%에 해당되는 면적입니다. 이번 산불로 인해 31명이 사망했고 부상자는 5일 오전을 기준으로 중상 9명, 경상 42명입니다. 이재민 1972세대 3274명이 대피했습니다. 주택 4,015곳, 농축산시설 1,914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