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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공준호의 탈월급 생존법

공준호의 탈월급 생존법

부의 추월차선 탑승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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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 세뱃돈은 신권으로…” 은행권, 귀성길 이동점포 운영 [공준호의 탈월급생존법]

    공준호의 탈월급 생존법

    “설 세뱃돈은 신권으로…” 은행권, 귀성길 이동점포 운영

    설 연휴를 앞두고 시중·지방은행들이 귀성길 한복판으로 영업 창구를 옮겼다. 세뱃돈을 새 지폐로 바꾸려는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를 맞아 고속도로 휴게소와 역사 등에 이동점포를 설치하고 신권 교환과 간단한 금융 업무를 지원한다. 13일 금융계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주요 은행들은 13~14일 이틀간 전국 주요 휴게소에서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차량을 개조한 임시 창구에 자동화기기(ATM)를 탑재해 신권 인출·교환, 계좌이체, 통장정리 등 기본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KB국민은행은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기흥휴게소에서 13~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첫날은 신권 교환만 가능하고, 둘째 날에는 ATM 이용도 지원한다. 신한은행은 서해안고속도로 화성휴게소(하행선)에 같은 기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점포를 열어 신권 교환과 ATM 업무를 제공한다. 하나은행은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양재 만남의광장에서 13~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동점포를 가동한다. 우리은행 역시 경부고속도로 망향휴게소(하행선)에서 같은 기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신권 교환과 ATM 서비스

  • 세뱃돈으로 시작하는 경제교육…우리 아이 첫 적금상품은 [공준호의 탈월급생존법]

    공준호의 탈월급 생존법

    세뱃돈으로 시작하는 경제교육…우리 아이 첫 적금상품은

    곧 다가오는 설 명절은 아이의 경제 교육을 시작하기 좋은 시기다. 자녀가 받은 세뱃돈을 “나중에 준다”며 회수하기 보다는 아이 명의의 통장을 개설해 저축 습관을 길러주려는 부모가 늘고 있다. 주요 은행에서는 19세 미만의 아동·청소년을 위한 적금 상품을 판매 중이다. 7일 금융계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만 19세 미만 고객을 대상으로 ‘KB 영유스 적금’을 판매 중이다. 해당 상품은 자유적립식 예금으로 매월 자유롭게 저축이 가능한 상품이다. 가입 기간은 1년이지만 자동 재예치를 신청하는 경우 1년 마다 잔액이 자동으로 재예치된다. 특이한 점은 신규 가입시 DB손해보험의 단체보험에 무료로 가입할 수 있다는 점이다. 해당 보험은 미취학(만 0~6세) 아동에게는 소아3대 암진단비, 화상수술비, 미아 찾기 지원금, 충수염 수술비, 각막이식 수술비 등을, 취학(만7~19세) 아동에게는 학생 개인배상책임, 골절수술비, 식중독, 자전거 사고상해 입원비용 등을 보장한다. 상품의 기본 금리는 2.1%로, 자동이체·지문등록 등 우대금리 요건을 충족하면 최대 3.4%까지 받을 수 있다. 가입 한도는 월 300만 원이다. 신한은행에서도 만 18

  • 올해도 계속되는 금 열풍, ‘골드뱅킹’으로 시작해볼까 [공준호의 탈월급생존법]

    공준호의 탈월급 생존법

    올해도 계속되는 금 열풍, ‘골드뱅킹’으로 시작해볼까

    금값이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천정부지로 치솟자 0.01g의 소액 단위로도 손쉽게 투자할 수 있는 골드뱅킹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당분간 금값 랠리가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잇따르면서 환금성 좋은 골드뱅킹에 일반 투자자들이 대거 몰리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30일 금융계에 따르면 골드뱅킹을 판매하는 KB국민·신한·우리은행의 이달 29일 기준 골드뱅킹 잔액은 총 2조 3385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2월 말 1조 9296억 원과 비교하면 한 달 새 21.2%(4089억 원) 증가한 수치로 이달 들어 처음으로 2조 원을 넘어섰다. 시중은행의 한 관계자는 “전통적으로 금 투자는 고액 자산가들의 관심이 높은 재테크 수단이었지만 지난해부터 금값 랠리가 이어지면서 일반 고객들의 가입이 크게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금 가격은 해가 바뀌어서도 고공 행진 중이다. 국제 금 현물 가격은 2024년 27% 오른 데 이어 지난해에는 65%나 뛰었다. 올해 들어서도 급등세를 이어가며 29일(현지 시간)에는 장중 한때 트로이온스당 5600달러를 넘기기도 했다. 대표적인 대체 투자 상품으로 분류되는 금은 인플레이션 기대가 커

  • 통장 하나로 편의점·통신비 절약…KB·GS25 손잡았다 [공준호의 탈월급생존법]

    공준호의 탈월급 생존법

    통장 하나로 편의점·통신비 절약…KB·GS25 손잡았다

    KB국민은행이 GS리테일과 손잡고 금융·유통·통신 혜택을 하나의 계좌로 묶는 생활 밀착형 상품을 내놨다. 편의점 결제와 통신요금 할인, 파킹통장 금리 혜택을 동시에 제공하는 구조다. 점차 확대되고 있는 국민은행 임베디드 전략의 결과물이다. 23일 금융계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전날 ‘KB GS페이 통장’을 출시하고 가입을 개시했다. 고객이 해당 통장을 만들고 GS페이에 등록해 계좌 간편결제를 이용하면 결제 실적에 따라 GS25 상품 교환권을 받을 수 있다. 구체적으로 결제 금액 5000원당 스탬프를 한 개씩 적립해준다. 스탬프 적립 횟수가 각각 2회, 4회, 6회에 도달하면 각 시점에 ‘랜덤경품 이벤트’ 응모권을 수령할 수 있다. 이벤트 당첨확률은 100%로 당첨 고객은 우리동네GS앱에서 이벤트에 참여하고 경품까지 수령할 수 있다. 통장은 KB스타뱅킹 전용으로 선착순 20만좌 한정 판매된다. 국민은행은 해당 통장에서 최대 300만 원에 대해 연 1.0~2.0%의 금리도 제공한다. 파킹통장인 점을 감안하면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다. 기본금리 0.1%에 국민은행 첫 거래 고객이라면 1.9%P의 가산금리가, 그 외 고객에게는 0.9%

  • “불경기엔 허리띠 졸라 매야…” 생활비 절약 카드 인기 [공준호의 탈월급생존법]

    공준호의 탈월급 생존법

    “불경기엔 허리띠 졸라 매야…” 생활비 절약 카드 인기

    불황 국면이 길어지면서 공과금 등 매달 빠져나가는 고정 생활지출을 절약할 수 있는 카드가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17일 신용카드 분석업체 카드고릴라에 따르면 지난해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은 카드는 '신한카드 미스터 라이프'로 나타났다. 이번 집계는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21일까지 카드고릴라 웹사이트(PC, 모바일 통합)에서 집계된 각 신용카드 상품조회수 및 신청전환수를 기준으로 매겨졌다. 해당 카드는 일상 할인 혜택에 초점을 맞춘 카드다. 구체적으로 월납요금(공과금) 할인에 전기요금, 도시가스요금, 통신요금이 포함되고 인터넷, 결합상품 등에도 할인이 적용돼 혜택의 폭이 넓다. 아울러 365일 24시간 편의점, 병원이나 약국, 세탁소 등에서 10% 할인을 제공하며 온라인 쇼핑, 택시, 식음료 등은 오후 9시부터 오전 9시까지 할인된다. 소비 위축이 지속되면서 일상 비용 절약에 특화된 카드가 높은 인기를 끌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카드고릴라의 '맞춤 카드 검색'에서 전년(2024년) 대비 검색량이 가장 많이 늘어난 혜택군은 '공과금·렌털'로, 이 기간 14%의 증가율을 보였다. 이어 '푸드', '주유'가 각각 전년

  • 테슬라 레버리지 'TSLT' 만든 美 운용사, 한국 금융주 샀다 [공준호의 탈월급생존법]

    공준호의 탈월급 생존법

    테슬라 레버리지 'TSLT' 만든 美 운용사, 한국 금융주 샀다

    공격형 상장지수펀드(ETF) 운용사로 유명한 미국의 터틀 캐피탈이 지난해 4분기 뉴욕 증시에 상장된 국내 금융사 주식을 신규 편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증시 강세로 외국인의 금융주 매수세가 증가하는 가운데 미국 주식예탁증서(ADR) 상장 효과로 현지 주요 자본시장 플레이어도 국내 금융주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9일 터틀이 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13F 보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2025년 4분기 미국 증시에서 KB금융 4617주(평가액 39만 7247달러), 신한금융 6073주(32만 5695달러), 우리금융 5570주(32만 7460달러)를 새로 사들인 것으로 확인됐다. 약 105만 달러에 이르는 규모로, 이는 터틀의 미국 상장사 보유액 4522만 달러의 2.32%에 이른다. 터틀은 미국 증시의 주요 개별 종목에 대한 레버리지 상품인 '티렉스 ETF' 시리즈로 이름을 알린 공격형 운용사다. 대표적으로 테슬라와 구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로빈후드, 넷플릭스를 비롯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ETF에 대한 레버리지 상품을 미국 시장 최초로 내놓은 바 있다. 국내에서는 TSLT(테슬라 변동

  • JP모건

    공준호의 탈월급 생존법

    JP모건 "금값, 내년에도 사상 최고치 갱신할 것"

    세계 각국 정부가 금 매입을 확대하고 금에 대한 투자자들의 수요도 계속해서 증가하면서 올해도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지난해 이례적으로 급등하며 전세계 투자자들의 이목을 모았던 금이 올해도 여전히 유망한 투자처가 될 것으로 보인다. 3일 금융계에 따르면 나타샤 카네바 JP모건 글로벌 상품 전략 책임자는 최근 발간한 보고서를 통해 "금 가격 재평가를 이끄는 추세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금 수요 증가에 따라 2026년 말까지 온스당 5000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현재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서 3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은 온스당 4300~4400달러 선에 거래되고 있다. 5000달러 달성까지 14%가량의 상승이 추가로 필요하다. 구체적으로 JP모건 글로벌 리서치 센터는 올 4분기까지 금값이 온스당 평균 5055달러에 도달하고, 2027년 말에는 온스당 5400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봤다. 전통적으로 달러 약세와 미국 금리 인하는 인플레이션 대체 수단으로서 금의 매력을 높여왔다. 경제 및 지정학적 불확실성 또한 금의 안전자산으로서의 지위와 안정적인 가치 저장 수단으로서의 특성

  • 공준호의 탈월급 생존법

    "귀금속 역사상 가장 극적인 재평가"…올해는 銀이 金 앞섰다

    은 가격이 올 들어 2배 이상 급등하면서 금값을 상승세를 훌쩍 뛰어넘었다. 투자 수요에 더해 산업용 수요가 겹치면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전체 은 수요에서 산업용 수요의 비중은 약 50~60%가량으로 추산된다. 13일 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은 가격은 이달 9일 전날 대비 4%포인트 넘게 뛰면서 트로이온스당 60.77%를 기록했다. 은값이 온스당 60달러를 넘은건 이번이 처음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내릴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면서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 수요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이튿날 연준은 기준금리를 내렸다. 은 값은 이달 11일 국민은행 고시 기준 g당 2942원으로 지난해 말 1370원 대비 114.7% 상승했다. 같은 기간 금 1g은 12만 3939원에서 20만 71원으로 61.4% 올랐다. 가격 상승폭 측면에서 올해는 은이 금에 완승을 거둔 셈이다. 보석이나 장식용으로만 사용되는 금과 달리 은은 전력망 인프라 투자, 차량 전동화, 태양광(PV) 설비 등 산업수요로도 널리 활용된다. 특히 최근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인공지능(AI) 관련 인프라에

  • 적금 이율 연 10%…우리 아이 교육비 모을 통장은 [공준호의 탈월급생존법]

    공준호의 탈월급 생존법

    적금 이율 연 10%…우리 아이 교육비 모을 통장은

    은행권 예금 금리가 연 2% 후반~3% 초반에 머물고 있는 가운데 높게는 연 10%를 제공하는 '아이 적금' 상품이 주목받고 있다. 다양한 은행에서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고 있어 자녀를 둔 부모 사이에서 인기다. 28일 금융계에 따르면 이달 26일 KB국민은행은 최고 연 10% 금리를 제공하는 'KB아이사랑적금'을 재출시 했다. 이날 기준으로 금리는 최저 연 2%에서 최고 연 10%다. 해당 상품은 아이 키우는 만 19세 이상 부모가 가입할 수 있는 자유적립식 예금으로 월 1만 원부터 30만 원까지 납입이 가능하다. 판매 한도는 5만 좌다. 우대 항목은 △KB스타클럽에 등록된 미성년 가족 수(4%P)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한부모가족 여부(1%P) △아동수당 수급 횟수(3%P)로 구성돼있다. 아직 태어나지 않아 주민등록이 안된 태아라도 임신확인서를 통해 미성년 가족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하나은행의 '하나 아이키움 적금'도 2%에서 최고 8% 금리를 제공 중이다. 올해 말 한도 소진 때까지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국민은행 상품과 마찬가지로 월 60만 원까지 납입이 가능하다. 신한은행은 '신한 다둥이 상생 적금'을 통해 월

  • '金치 프리미엄' 거품 꺼졌다…금값 향방은 [공준호의 탈월급생존법]

    공준호의 탈월급 생존법

    '金치 프리미엄' 거품 꺼졌다…금값 향방은

    금값이 최근 주춤하면서 이달 국내 거래량이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국내 금 가격이 해외 대비 비싼 '김치 프리미엄'도 0%대에 수렴하고 있다. 오히려 국내 시세가 외국보다 싼 역프리미엄 현상도 발생하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대체로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RX 금시장의 '금 99.99% 1kg' 종목은 이달 18일 1g당 19만 800원에 마감했다. 이는 KB국민은행이 산출한 해당일의 국제 금 최종 기준가격 19만 1410.80원보다 600원가량 싼 수준이다. 21일에도 김치 프리미엄은 0.7% 수준에 그쳤다. 통상적으로 국내에서 거래되는 금 가격이 국제 가격 대비 3~4%가량 높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례적이다. 지난달 한때 김치 프리미엄은 16%대까지 치솟기도 했다. 금 가격이 주춤하면서 국내 매수세가 위축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달 들어 21일까지 '금 99.99% 1kg' 평균 거래량은 848.1kg으로 지난달 일일 평균 거래량 1487.4kg 대비 43%가량 줄었다. 올해 들어서만 60%대 상승률을 보이던 국제 금 가격은 지난달 17일 온스당 4361.58달러로 최고점을

  • 3%대 예금 재등장…

    공준호의 탈월급 생존법

    3%대 예금 재등장…"은행으로 갈아타볼까"

    은행권이 수신금리를 다시 인상하면서 3%대 예금금리가 다시 등장하고 있다. 이에 최근 코스피에서 이익을 실현한 투자자들을 중심으로 은행권 '머니 무브'가 이뤄지고 있다. 14일 금융계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이날부터 '우리 첫거래우대 정기예금' 금리를 0.2%포인트 인상했다. 최고 금리는 기존 2.8%에서 3.0%로 상승했다. 이는 4대 시중은행 가운데 가장 높은 예금금리다. 국민은행도 이달 중 정기예금 특판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국민은행의 대표 예금상품인 스타정기예금 금리가 2.7%인 가운데 특판 예금금리는 3%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 국민은행은 일 잔액 200만 원 한도로 최고 연 4.0% 금리를 제공하는 ‘모니모 KB매일이자 통장’도 운영 중이다. 이외에 SC제일은행도 e-그린세이브예금을 통해 3.1%대 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쏠편한 정기예금' 금리를 기존 연 2.65%에서 2.75%로 올렸다. NH농협은행도 대표 예금 상품인 ‘NH올원e예금’ 상품 금리를 기존 연 2.65%에서 2.70%로 0.05%포인트 인상했다. 시중은행뿐 아니라 인터넷은행들도 최근 예금금리 인상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케

  • 썼던 돈이 다시 내 주머니로…

    공준호의 탈월급 생존법

    썼던 돈이 다시 내 주머니로…"피킹률을 높여라"

    매달 수많은 새 카드가 쏟아져나오는 가운데 최근 알뜰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피킹률’을 계산해 실질적인 혜택을 따지는 문화가 확산하고 있다. 카드사들이 혜택을 축소하고 실적 조건을 강화하자 생활비 절감을 중시하는 소비자층을 중심으로 생겨난 카드 활용 방식이다. 실제 받을 수 있는 할인율을 수치로 비교해 카드 선택과 사용 패턴까지 최적화려는 움직임이 뚜렷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8일 카드 업계 관계자는 “카드들이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할인이나 적립 요건을 설명하고 있어 명확한 비교가 어렵다”며 “이 때문에 활용되는 개념이 피킹률”이라고 말했다. 피킹률은 카드 이용에 따른 이익을 정량적으로 계산한 지표로 순수 혜택 금액을 사용 금액으로 나눠 산출한다. 예를 들어 이달 카드를 50만 원 사용했고 2만 원 수준의 혜택을 봤다면 월간 피킹률은 4%(2만 원÷50만 원)다. 만약 해당 카드 연회비가 1만 2000원이라면 월간 순수 혜택 규모는 1000원 줄어든 1만 9000원으로 계산되고 피킹률은 3.8%가 된다. 소비자들은 통상적으로 피킹률 10% 이상인 카드를 반드시 발급받아야 하는 카드, 5% 이상이면 괜찮은 카드, 3%면 보통인

  • 카뱅 신규 주담대 다음주 초 열린다…'오픈런' 우려도 [공준호의 탈월급 생존법]

    공준호의 탈월급 생존법

    카뱅 신규 주담대 다음주 초 열린다…'오픈런' 우려도

    카카오뱅크가 10·15 부동산 대출규제 발표 직후 중단했던 신규 주택담보대출을 다음주 초 재개한다. 카카오뱅크 주담대는 금리 조건이 비교적 유리하고 신청절차가 간편해 높은 인기를 끌어왔는데 보름이 넘도록 서비스가 열리지 않아 많은 이용자가 혼선을 빚었다. 12월 잔금납부를 앞두고 있다는 직장인 A씨는 "카카오뱅크 주담대를 준비했지만 갑작스러운 규제 발표 후 기약없이 신규 신청이 중단된 탓에 불안했다"며 "6·27 대책 당시엔 약 열흘 뒤 접수가 풀렸지만 이번에는 2주가 넘도록 열리지 않아 고민이 컸다"고 했다. 이번 중단 조치는 정부의 정책을 전산에 반영하기 위해 이뤄졌다. 정부는 16일부터 서울 전역과 경기 지역 12곳을 규제지역으로 묶고 △15억 원 초과 25억 원 이하 주택에 대해 4억 원 △25억 원 초과 주택에 대해 2억 원의 대출한도를 설정했다. 또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상한도 1.5%에서 3.0%로 상향했다. 카카오뱅크는 10월 28일 생활안정자금 목적의 주담대와 대환신청은 재개했지만 아직까지 신규 목적 주담대는 막아둔 상태다. 카카오뱅크는 일일 대출 한도를 설정해 대출을 실행하는 만큼 재개 이후에도 접

  • 공준호의 탈월급 생존법

    "역대급 혜택에 20만명 몰렸다…" 2030 애태운 혜자카드는

    하나카드와 새마을금고가 청년층을 겨냥해 출시한 'MG+S 하나카드'가 당초 목표치인 10만 장의 2배에 이르는 20만 장이 판매된 것으로 파악됐다. 단종 예정 소식이 전해지면서 막판 '발급런'이 몰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25일 금융계에 따르면 MG+S 하나카드 신규 발급이 가능한 마지막 날인 이달 17일 신청자 수가 갑작스레 몰리면서 일주일이 지난 현재까지 카드 발급이 지연되고 있다. 해당 카드는 MG새마을금고와 하나카드가 손잡고 선보인 상업자표시신용카드(PLCC)로 간편결제에 특화한 혜택으로 2030 세대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출시 3개월 만에 단종됐다. 카드는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토스페이, SSG페이, 11pay, 스마일페이 등 간편결제 서비스로 건당 1만 원 이상 결제시 10% 청구할인을 적용한다. 또 유튜브, 디즈니플러스, Wavve, 넷플릭스, 티빙과 같은 영상 스트리밍 플랫폼 및 네이버플러스멤버십, 컬리멤버스, 쿠팡와우멤버십 등 디지털 구독 서비스에 대해 50% 청구할인을 제공한다. 전월 실적 100만 원 이상 고객에게 최대 6만 원의 청구할인을 제공한다. 연회비는 연간 1만 7000원이다. 청년층의 실사

  • 우리은행, 첫 시니어 특화지점 선보여…이창호·조훈현 뜬다 [공준호의 탈월급생존법]

    공준호의 탈월급 생존법

    우리은행, 첫 시니어 특화지점 선보여…이창호·조훈현 뜬다

    우리은행이 시니어 특화 브랜드 ‘원더라이프’의 첫 오프라인 채널을 선보인다. 이창호, 김영삼, 조훈현 등 유명 바둑기사를 초빙해 시니어 고객들의 자연스러운 방문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고령화로 시니어 고객의 금융 수요가 높아지면서 은행권이 이들을 공략하기 위한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8일 금융계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이달 21일 청담동의 한 지점에 '살롱드 원더라이프'를 열 예정이다. 이 곳은 여가와 문화, 금융이 어우라진 시니어 대상 자율참여형 특화공간이다. 우리금융그룹이 올 7월 시니어 특화 브랜드 ‘원더라이프’를 선보인 뒤 오프라인 채널에서 해당 브랜드를 선보이는건 이번이 처음이다. 고객은 ‘살롱드 원더라이프’에서 부동산·투자·연금·세무 등 전문 금융삼담은 물론 바둑을 알려주는 '바둑 살롱' 프로그램을 통해 프로기사의 지도를 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 우리은행은 해당 공간에 바둑 대국을 진행할 수 있는 좌석도 다수 마련해뒀다. 개소식에는 영화 '승부'의 실제 인물인 이창호 9단과 김영삼 9단이 참석해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지도 대국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매주 프로기사를 초빙해 '바둑 살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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