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증시 캘린더
이번주 국내 증시에서는 특수케이블 제조 업체인 티엠씨가 코스피 시장에 입성하는 가운데 코스닥 시장에는 아크릴,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 알지노믹스 등 3개사가 잇따라 신규상장할 예정이다. 15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선박·해양, 광케이블, 원자력 등 산업용 특수케이블 제조 기업 티엠씨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현대중공업,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등 국내 주요 조선 기업 외에도 암페놀, 헥사트로닉 등 주요 글로벌 광통신 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했다. 앞서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에서 증거금 약 11조 원을 모으며 흥행에 성공했고, 청약 경쟁률은 1305.47대 1로 집계됐다. 공모가는 희망 밴드(8000~9300원) 상단인 9300원으로, 상장 이후 예상 시가총액은 2241억 원이다. 다만 티엠씨는 코스닥 상장사 케이피에프의 자회사라는 점에서 중복상장 논란이 이어지기도 했다. 2021년 인적분할로 티엠씨가 설립된 뒤 송현그룹의 계열사인 케이피에프가 지분을 인수하며 최대주주가 됐다. 현재 케이피에프의 지분율은 68.37%, 송무현 송현그룹 회장(8.09%) 등 특수관계자까지 포함하면 최대주주 측 지분은 77.72%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