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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 언론史 정립 완결판…인천언론사 18년 만에 재탄생 [인천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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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언론史 정립 완결판…인천언론사 18년 만에 재탄생

    인천 언론 130년의 역사를 담은 기록물이 18년 만에 결정판으로 완성됐다. 지역 언론사(史)를 체계적으로 정립한 전국 최초의 사례로, 향후 다른 지역 언론사 편찬의 모범이 될 전망이다. 인천언론인클럽은 2008년 발간한 『인천언론사』를 대폭 보완·확장한 『인천언론사 I·II(시대를 기억하다, 사건을 기록하다)』 출간기념회를 오는 26일 오후 2시 송도 컨벤시아 107호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언론인과 주요 기관장 등 200여 명을 초청해 제작 유공자에 대한 감사패 전달과 함께 사업 경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역사적 의의: 지역 언론史 정립의 완결판 이번 발간은 단순한 기록물을 넘어 인천 지역 언론사(史) 정립의 완결판이라는 역사적 의미를 갖는다. 해방 이후 인천 언론이 태동한 시기부터 디지털 미디어 환경까지, 130여 년에 걸친 인천 언론의 모든 궤적을 2권에 담아냈다. 특히 그동안 기록으로 남기지 못했던 1970~80년대 ‘인천 언론 암흑기’를 처음으로 객관적 역사로 발굴해 학술적 가치를 높였다. 군사정권 시절 언론 통폐합과 탄압의 역사가 당사자들의 증언과 사료를 통해 최초로 정리됐다는 점에

  • 붓끝으로 담아낸 격동의 100년…울산시립미술관 ‘시대지필’ 기획전[울산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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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붓끝으로 담아낸 격동의 100년…울산시립미술관 ‘시대지필’ 기획전

    격동의 한국 근현대사를 묵묵히 지켜온 동양화의 정수를 만나볼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울산시립미술관은 한국 근현대 동양화의 흐름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대규모 기획전 ‘시대지필(時代之筆)’을 지난 19일 시작해 6월 14일까지 미술관 1·2전시실과 로비에서 연다. 이번 전시는 근대 동양화의 기틀을 다진 조석진과 안중식을 시작으로, 두 화사(畵師)의 제자들을 포함한 총 14명의 작가 작품을 선보인다. 1900년대부터 2000년대 초까지 약 100년에 걸친 한국 근현대 미술의 변화와 발전 과정을 면밀히 살펴볼 수 있는 자리다. 전시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한국 서화의 전환기 △근대적 미술 제도의 도입 △해방 이후 일제 잔재 청산 △다양한 매체의 도입 등 총 4부로 짜임새 있게 구성됐다. 특히 심산 노수현의 1924년작 ‘신록(국가등록문화재 531호)’, 월전 장우성의 1956년작 ‘청년도’, 옥사 천경자의 1978년작 ‘윤삼월’ 등 당대 거장들의 숨결이 담긴 명작들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관람객들은 국가등록문화재와 해방기념 제작 작품 등 역사적 의미가 깊은 작품을 통해 시대 변화 속에서 발전해 온 한국미술의 흐름을 이해할

  • ‘단일화의 역설’ 현직 빼고 뭉친 광주 남구청장 후보들 ‘독이 든 성배’ 될라[광주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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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일화의 역설’ 현직 빼고 뭉친 광주 남구청장 후보들 ‘독이 든 성배’ 될라

    자신들의 정치적 유불리를 따진 ‘단일화’ 승부수가 약이 될지, 독이 될지 설왕설래다.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 남구청장 예비후보들이 3선에 도전하는 현직을 제외한 단일화에 합의했다. 다자대결 구도에서는 인지도에서 앞선 현직 단체장의 프리미엄을 극복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데 공감대가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김용집·성현출·하상용·황경아 남구청장 예비후보. 이들은 지난 17일 광주시의회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오직 남구 발전과 민주당 승리를 위해 하나로 힘을 모으겠다”며 단일화 결의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결의문에서 “지금 남구는 새로운 도약과 정체성 확립이라는 중대한 기로에 놓여 있다”며 “혁신적인 비전과 강력한 추진력을 갖춘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가오는 경선 과정에서 결선에 진출하는 후보를 전폭적으로 지지하겠다”며 “누가 결선에 오르든 그 후보가 곧 우리 모두의 후보라는 마음으로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상호 비방이나 네거티브를 철저히 배격하고 깨끗하고 공명정대한 선거 문화를 선도하겠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번 단일화를 놓고, 그 효과에 대해 의문을 제시하는 시각이 많다. 저마다 정치적 노

  • “전남의대는 순천” 승부수 띄운 강기정…캐스팅보트 쥔 동부권 ‘표심’ 자극하나[광주·전남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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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의대는 순천” 승부수 띄운 강기정…캐스팅보트 쥔 동부권 ‘표심’ 자극하나

    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 예비경선을 뛰고 있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전남지역 표심을 잡기 위한 과감한 정치적 승부수를 띄웠다. 냉정하게 말해 전남 서부권이 아닌 동부권 일대에 집중하고 있는 모양새다. 실제 강 시장은 그동안 동(순천)·서(목포) 갈등이 불거진 전남 국립의대를 “순천”으로 못 박는 과감한 결단을 내렸다. 강기정 시장은 17일 광주시의회에서 기회견을 열어 “의대도 소재지를 정하지 못해 많은 시간을 보내왔다”며 “이제는 결정할 건 결정하고 가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비현실적으로 50명대 50명씩 쪼개는 방식으로 의대를 설치할 순 없다”며 “의대 정원 100명은 하나로 설치돼야 한다. 목포 지역은 특별시 재원으로 병원을 유치하는 게 맞다”고 주장했다. 이를 놓고 목포지역 정치권에서는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지역구 김원이 국회의원을 비롯한 강성휘 목포시장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등은 “목포를 비롯한 전남도민에게 진심으로 사과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전남의대’는 민감한 사안인 만큼 전남광주톡합특별시장 후보들은 적절하게 메시지를 비켜나가고 있는 반면, 이번 강기정 시장의 결단은 정체됐

  • “직원 44명 ‘AI 지도사 1급’ 동시 합격”…‘AI 열공’ 이 공공기관 [전국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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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원 44명 ‘AI 지도사 1급’ 동시 합격”…‘AI 열공’ 이 공공기관

    대구의 한 공공기관이 인공지능(AI) 역량을 높이기 위해 전체 직원의 약 30%인 44명이 동시에 ‘인공지능(AI) 활용지도사 1급’ 자격증을 취득해 화제다. 국립대구과학관은 전체 직원 156명 가운데 이난희 관장을 포함한 44명이 한국직업능력진흥원이 발급한 AI 활용지도사 1급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은 지난 1월 2일부터 지난달 9일까지 약 한 달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단순한 이론 학습을 넘어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생성형 AI 기술을 습득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강의 구성을 보면 ‘챗GPT 전문가처럼 활용하는 3가지 노하우’부터 ‘최고의 텍스트 생성 툴’, ‘쉽고 빠르게 이미지 제작’, ‘데이터 관리부터 프레젠테이션까지’ 등 업무에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내용들로 채워졌다. 또 ‘유튜브 콘텐츠 카메라 없이 만들기’, ‘최강 영상 편집’, ‘텍스트 프롬프트로 동영상 제작’, ‘AI로 웹사이트 제작’ 등 난이도 높은 AI 활용 내용도 다수 포함됐다. 직원들과 함께 관장도 직접 교육에 참여해 자격증을 취득하며 기관의 강한 디지털 혁신 의지를 보였다. 대구과학관은 직원의 적극

  • 100년 실크 역사가 미디어아트로…진주실크박물관, 새 명소로 자리 매김[진주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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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년 실크 역사가 미디어아트로…진주실크박물관, 새 명소로 자리 매김

    경남 진주 실크박물관이 개관 4개월 만에 누적 관람객 2만 명을 돌파하며 새로운 문화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진주시는 지난해 11월 문을 연 진주실크박물관에 하루 평균 200여 명이 방문하고 주말에는 가족 단위 관람객의 유입이 이어지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 박물관은 100년 역사를 지닌 진주 실크 산업의 역사와 예술적 가치를 집약한 국내 유일의 실크 전문 박물관이다. 한때 대한민국 실크 산업 중심지로 불렸던 진주 산업 유산을 보존하는 동시에 이를 현대 문화 콘텐츠로 확장하고자 조성했다. 박물관은 상설전시실과 기획전시실, 실크 아트존, 파노라마 영상실, 체험교육실, 카페 등을 갖춘 복합 문화시설로 전시와 영상, 체험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공간 구조를 갖췄다. 관람의 시작 공간인 실크 아트존에서는 이진희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의 작품 세계를 소개하는 특별전 ‘오방 – 더 우븐 코스모스(The Woven Cosmos)’가 열리고 있다. 이 교수는 한국 전통 색채인 오방색의 상징성과 실크 물성을 결합한 작품을 선보인다. 박찬욱 감독 영화 ‘일장춘몽’에 등장한 의상도 함께 전시해 눈길을 끈다. 파노라마 영상실에서는 4면 미디어

  • “시장님은 선거 준비 안하세요”…“일 하는게 선거 준비여”[전남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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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님은 선거 준비 안하세요”…“일 하는게 선거 준비여”

    오는 6월 3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각 후보군들은 저마다 본격적인 선거체제에 돌입했다. 생태수도 순천, 전남 순천시도 예외는 아니다. 더불어민주당 경선부터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며 네거티브 공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무소속 현 시장이 버티고 있는 순천은 비교적 평화로운 분위기다. 전남광주특별시 출범에 발맞춰 초대 특별시장에 여론이 집중되고 있는 이유도 있지만, 노관규 순천시장은 마지막까지 순천시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일에 집중하고 있는 모양새다. 현재 그를 향한 무소속 출마냐, 조국혁신당 입당이냐 등 여러 정치적 뒷말이 흘러 나오고 있지만, 출마 선언은 뒤로 하더라도 그 흔한 선거용 메시지도 단 하나 없다. 그러면서 ‘일 욕심’에 가득찬 행보만 보인다. 대한민국을 뒤흔든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필두로 민선 8기 대기업 등 역대급 투자유치는 뒤로 하더라도, 28만 중소도시에 광주·전남 최초 코스트코가 들어선다는 놀라운 소식과 함께, 호남 제 1의 도시 광주광역시도 여전히 소식히 잠잠한 특급호텔이 들어선다. 불과 며칠 전 3대 경체축 ‘그린바이오’에 날개를 달아줄 코스닥 상장기업(메디앙스)이 들어선다는 놀라움이 가시기도

  • 현 청장에 여론 밀리자 다급했나…선 넘은 민주당 광주 서구청장 예비후보들 ‘역풍’ 불라[광주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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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 청장에 여론 밀리자 다급했나…선 넘은 민주당 광주 서구청장 예비후보들 ‘역풍’ 불라

    오는 6월 3일 치러질 지방선거를 앞두고 광주광역시 서구청장 더불어민주당 경선 과정에서 ‘아니면 말고식’의 변함없는 레퍼토리가 시중을 떠돌며 혼탁선거가 우려되고 있다. 특히 선거를 앞두고 ‘네거티브’가 정치인의 숙명이라고 하기에는, 2차 가해로 비춰지는 심각한 상황으로 직면하면서 민주당 차원의 제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이미 4년 전 선거 당시 경찰과 검찰의 혹독한 조사를 거쳐 완벽하게 무혐의 결론에, 윤리심판원에서도(민주당) 기각돼 당 안팎의 검증이 모두 끝나면서 당시 공천장까지 거머쥔 김이강 현 광주 서구청장을 향한 도 넘은 행위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김영남·서대석·조승환 민주당 서구청장 예비후보. 이들은 13일 광주시의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부정한 자는 서구청장 경선 후보 자격이 없다”며 김이강 현 청장을 정조준했다. 단체행동에 나선 이들의 주장은 이렇다. 이들은 “최근 확산되는 문건에 따르면 김 청장이 과거 경찰 조사과정에서 십 수회의 불륜사실을 스스로 인정했다”며 “성비위 사건에서 무혐의를 받았다는 답변만으로 이 문제를 묵살해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광주시당

  • [청주톡톡]청주 무심천, 활력 넘치는 수변축으로 대변신

    전국톡톡

    청주 무심천, 활력 넘치는 수변축으로 대변신

    충북 청주 무심천이 크게 변모했다. 어둡기만 하던 하천의 밤은 빛으로 채워졌고 수변 공간은 시민들이 걷고 쉬며 문화를 즐기는 생활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청주시는 지난 2023년 무심천 하천 공간 활용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단기사업부터 중·장기사업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무심천을 시민 일상과 맞닿은 여가·문화 공간이자 도심 속 대표 힐링공간으로 만들어 나간다는 구상이다. ◇빛으로 다시 태어난 무심천, 야간 명소로 자리매김= 무심천은 교량과 수변공간에 빛이 더해지면서 청주의 새로운 야간경관 명소가 됐다. 서문교와 청남교는 미디어파사드로 꾸며져 교량 자체가 야간 콘텐츠로 재탄생했고 모충교 일대는 경관조형물과 경관조명, 벚꽃 벤치가 있는 쉼터가 조성돼 스쳐 지나가던 하천 공간이 머물 수 있는 공간으로 변화했다. 시는 올해 5월까지 흥덕대교의 측면과 하부, 교각부 등에 경관조명을 설치해 무심천의 밤 풍경을 한층 밝힐 계획이다. 교량 외에도 분평동 무심천변에 경관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벚꽃 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고 △방서교 인근에 조명과 음악이 어우러진 음악분수대 △무심천 체육공원 인근에는 조명이 빛나는 바

  • ‘양에서 질로 전환된 부산 창업 생태계, 한파 속 ‘체질 개선’ [부산톡톡]

    전국톡톡

    ‘양에서 질로 전환된 부산 창업 생태계, 한파 속 ‘체질 개선’

    전국 창업 한파 속에서 부산 창업 구조가 바뀌고 있다. 생계형 창업이 빠지고 기술창업이 남는 재편의 과정, 그리고 이를 뒷받침하는 정책 전환이 동시에 진행 중이다. 7일 부산시와 통계청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전국 창업기업 수는 전년 대비 감소했다. 고금리·고물가 장기화와 투자 위축이 겹친 영향이다. 부산 역시 전체 창업은 줄었다. 하지만 기술기반 창업 비중은 18.2%까지 상승했고, 기술창업 감소율(7.2%)은 전체 창업 감소율(8.8%)보다 낮았다. 전국이 양적 축소를 겪는 동안 부산은 상대적으로 ‘기술 중심’ 창업으로 체질을 바꾸고 있다는 의미다. 단기 생계형 창업이 빠지고, 연구개발(R&D)·지식재산권(IP) 기반 기업이 남는 구조로 이동하고 있는 셈이다. 성장 지표도 다르다. 부산시 보육기업의 최근 성과를 보면 매출은 44% 증가한 2492억원, 고용은 32% 늘어난 1170명, 투자유치는 186억원을 기록했다. 창업 숫자는 줄어도 ‘남은 기업의 성장 속도’는 오히려 빨라진 것이다. 이는 단순 창업 장려 정책이 아니라 스케일업 중심 지원이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정책도 ‘지원’에서 ‘성장’ 중심으로 이동했다.

  • 뮤지컬부터 무용까지…3월 인천 온 가족 공연 나들이[인천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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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지컬부터 무용까지…3월 인천 온 가족 공연 나들이

    따스한 봄바람이 불어오는 3월, 인천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뮤지컬부터 클래식, 합창, 무용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라인업이 마련돼 취향별로 골라 즐기기 좋다. 3월의 포문을 여는 것은 국내 대표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이다. 10주년 기념 전국 투어의 일환으로 다음 달 14~15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이틀간 4회 공연된다. 2016년 초연 이후 유료 객석 점유율 90% 이상을 기록한 스테디셀러로, 시대의 흐름 속에서 잊혀진 헬퍼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사랑을 알아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미래를 배경으로 하면서도 아날로그적 감성이 잔잔한 여운을 남긴다. 전미도·방민아·전성우·정휘 등 작품과 함께 성장해 온 배우들이 무대에 오른다. 관람료는 R석 9만 원, S석 8만 원, A석 7만 원이며 14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한 주 뒤인 18일에는 소공연장에서 〈2026 커피콘서트Ⅰ: Tango Breeze〉가 오후 2시에 열린다. 첼리스트 홍진호,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 재즈 피아니스트 최문석이 함께하는 무대다. 첼로의 깊은 음색과 반도네온의 드라마틱한 호흡, 재즈 피아노의 자유

  • 오감을 깨우는 ‘봄’ 순천만국가정원…진정한 ‘봄 전령사’ 100인이 만든 이야기[전남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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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감을 깨우는 ‘봄’ 순천만국가정원…진정한 ‘봄 전령사’ 100인이 만든 이야기

    사계절이 살아 숨쉬는 순천만국가정원. 하얀 솜사탕이 어느덧 사르르 녹아 내리고 형형색색으로 물들었다. 오감을 깨우는 봄의 전령사들. 정원의 봄을 상징하는 튤립은 올해 전국 첫 개화 기록을 세우며 동원 맞이원과 스페이스허브, 네덜란드 정원 등 전역을 화려하게 물들이며 유혹의 손짓을 펼친다. 지난해보다 2배 늘어난 60종, 100만 본 규모로 펼쳐지는 튤립은 신축 재배장의 첫 결실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한다. 순천만국가정원에는 튤립과 함께 특별한 ‘봄 선물’이 가득하다. 백목련과 자목련도 노을정원과 나무도감원에서 우아한 자태를 드러냈고, 뒤를 이어 수선화, 아네모네, 벚꽃, 유채 등 250만 송이 봄꽃이 3월 내내 릴레이처럼 피어나며 정원을 물들일 예정이다. 정원의 봄을 즐기는 방법은 보는 것, 인생샷을 남기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정원을 무대로 정적인 방식의 멍 때리기가 아닌 손을 움직여 뇌를 숨 쉬게 하는 ‘생산적 휴식, 가든 멍’행사를 개최한다. 손끝의 몰입 ‘뜨개질 멍’, 문장의 채집 ‘글멍’ 등을 통해 나만의 맞춤형 휴식을 경험할 수 있다. 미식까지 더해지니 금상첨화. 벚꽃이 흩날리고 튤립이 만개하는 3월의 정원에

  • ‘농가 소득 높이고, 에너지 자립 기반 강화하고’…경북 햇빛소득마을 본격화 [경북톡톡]

    전국톡톡

    ‘농가 소득 높이고, 에너지 자립 기반 강화하고’…경북 햇빛소득마을 본격화

    ‘햇빛소득마을로 농가 소득을 높이고, 에너지 자립 기반도 강화한다.’ 경북도가 경북형 미래 수익 모델인 햇빛소득마을과 대규모 영농형 태양광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8일 경북도에 따르면 햇빛소득마을은 마을 공동체가 주도해 마을 내 공용시설과 저수지, 유휴지 등에 1000kW 이하의 태양광발전소를 설치‧운영하는 사업을 말한다. 발전 수익을 마을 단위에서 공동 활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도는 현재 햇빛소득마을 조성 사업대상지 발굴을 위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를 토대로 앞으로 정부의 관련 공모사업에 대응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도 산업단지 인근 농지를 활용해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기업과 상생하는 대규모 영농형 태양광사업도 추진한다. 이곳에서 생산된 전력은 RE100 달성이 필요한 수출 기업에 직접 전력구매계약(PPA) 방식으로 공급된다. 포항·경주·안동·구미·김천·영주·경산시 등 7개 지역 국가‧지방산단 인근 농지 등에 대규모 영농형 태양광발전소를 조성하기 위한 타당성조사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경북도는 에너지 자립 기반 사업 외에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에너지 복지 지원사

  • 창단 울산웨일즈, 퓨처스리그 121경기 대장정[울산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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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단 울산웨일즈, 퓨처스리그 121경기 대장정

    울산 연고 첫 프로야구단 울산웨일즈가 오는 3월 20일 오후 6시 30분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역사적인 개막전을 치르며 2026 KBO 퓨처스리그의 포문을 연다. 울산시는 지난 2월 2일 공식 창단한 울산웨일즈의 퓨처스리그 정규시즌 일정이 최종 확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지자체 주도 프로야구단의 첫 정식 리그 데뷔로, 지역 스포츠 기반 확충과 시민 여가문화 활성화의 새로운 출발점이 될 전망이다. 올해 KBO 퓨처스리그는 신생팀 울산웨일즈의 합류로 새롭게 재편됐다. 울산은 KT, NC, 롯데, 삼성, KIA와 함께 남부리그에 편성됐고, 기존 남부 소속이던 상무는 북부리그로 이동해 양 리그가 각각 6개 팀 체제로 운영된다. 울산은 3월 20일부터 9월 20일까지 정규시즌 총 121경기(홈 61경기) 대장정에 돌입한다. 울산웨일즈의 초대 사령탑으로는 두산 베어스 프랜차이즈 스타 출신인 장원진 감독이 선임됐다. 장 감독과 함께 최기문 수석코치, 박명환 투수코치 등 프로 무대에서 잔뼈가 굵은 코치진이 대거 합류해 신생팀의 기틀을 단단히 다지고 있다. 특히 선수 선발 과정은 야구계의 큰 화제를 모았다. 지난 1월 문수야

  • 광주상공회의소 최고의 팀워크 ‘기획조사본부’…당신들은 진정한 숨은 인재·주역[광주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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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상공회의소 최고의 팀워크 ‘기획조사본부’…당신들은 진정한 숨은 인재·주역

    경영지원본부·기획조사본부·협력사업본부·회원사업본부. 호남권 대표 경제단체 광주상공회의소에는 이들 4개의 핵심본부가 가동되며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이 중 기획조사본부의 활약은 눈부시다. 실무력과 정무력을 두루 갖춘 박시현 본부장을 필두로 적재적소에 투입된 인재들의 활약은 광주상공회의소 위상을 더욱 높이고 있다는 평가다. 내부 뿐만 아닌 외부에서도 이들의 보이지 않은 활약에 ‘엄지척’을 보내고 있는 것은 당연지사. 무엇보다 한상원 광주상공회의소 회장을 대내외적으로 빛나게 해주는 ‘사막의 오아시스’ 같은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박종헌 팀장(기획·건의·국제), 김현웅 대리(포럼·조사·간담회), 최세리 사원(FTA사업), 정미연 사원(무역인증), 송홍철 관세사, 백소현 원산지 관리사 등 적재적소에 투입된 광주상공회의소의 숨은 주역들이다. 남부럽지 않은 팀워크를 바탕으로 성과도 눈부시다. 광주상공회의소는 지난해 무려 지역 현안 해결과 기업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총 48건을 건의해 이 가운데 19건이 관계기관에 수용(일부 수용 포함)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대표적으로 △국가 주도의 광주 군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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