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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다문화 가구·외국인 비중 확대…전체 가구 대비 3배 빠른 증가세[울산톡톡]

    전국톡톡

    울산, 다문화 가구·외국인 비중 확대…전체 가구 대비 3배 빠른 증가세

    울산의 인구 구조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전체 가구 증가율이 둔화하는 가운데 다문화 가구는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일상 속 글로벌 도시로의 전환이 가속화되는 양상이다. 울산시는 지역 맞춤형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서 ‘다문화가구·외국인 통계’를 신규 개발하고, 울산의 11번째 국가통계로 정식 승인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통계는 동남지방통계청과의 협업을 통해 분석의 신뢰성과 전문성을 높였다. △다문화 가구 7900가구 돌파…“울산 전체보다 빠르게 증가” 주요 통계 결과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울산의 다문화 가구는 7973가구로 시 전체 가구의 1.7%를 차지했다. 이는 2020년(7079가구) 대비 12.6% 증가한 수치로, 같은 기간 울산시 전체 가구 증가율(4.6%)보다 약 3배 가까이 빠른 속도다. 다문화 가구원은 총 2만 2937명(전체 인구의 2.1%)으로 집계됐다. 평균 연령은 35.7세로 중장년층과 청소년 비중이 높았다. 특히 생애주기별 분석에서 ‘중년기(40~64세)’ 가구원이 약 40%로 가장 많았는데, 이는 다문화 가정이 지역사회에 정착한 지 상당 기간이 지났음을 시사한다. △고용 및 정

  • 하루 임대료 1000원…영천에도 청년·신혼부부용 ‘천원주택’ 공급 [영천톡톡]

    전국톡톡

    하루 임대료 1000원…영천에도 청년·신혼부부용 ‘천원주택’ 공급

    경북 영천시가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1000원 주택을 공급한다. 입주자가 월 3만원(1일 1000원)의 임대료를 경상북도개발공사에 부담하면, 영천시가 월 임대료 차액을 공사에 보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1000원 주택은 청년과 신혼부부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영천시는 기대하고 있다. 27일 영천시에 따르면 이번에 공급되는 1000원 주택은 시립도서관 맞은편에 위치한 지역맞춤형 매입임대주택으로, 공급 물량은 청년형 12호, 신혼부부형 8호 등 총 20호다. 입주 대상은 무주택 청년 또는 무주택 세대구성원인 신혼부부로, 공사 공고문에서 정한 소득 및 자산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입주자는 최장 6년 동안 월 3만 원의 임대료로 거주할 수 있다. 이후 계약기간에는 청년형 약 35만 원, 신혼부부형 약 45만 원 등 당초 임대료가 적용된다. 입주자 모집 공고는 26일 경상북도개발공사 홈페이지에 게시됐다. 신청 접수는 내년 1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온라인 또는 등기우편으로 신청 가능하다. 영천시는 1000원 주택 공급과 관련해 최근 경상북도개발공사와 ‘지역맞춤형 매입임대주택

  • ‘설레발’에 민주당 의원들 뜬금없는 ‘김대중대학’…날벼락 맞은 30년 숙원 ‘전남의대’[전남톡톡]

    전국톡톡

    ‘설레발’에 민주당 의원들 뜬금없는 ‘김대중대학’…날벼락 맞은 30년 숙원 ‘전남의대’

    그동안 통합의대·단독의대·공모를 위한 용역·통합대학 등 혼선에 혼선을 거듭했던 30년 숙원 국립의대설립(전남의대)이 더 큰 암초를 만났다. ‘설레발’ 의대 정원 증원 규모가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전남도가 ‘전남 통합대 국립의대’ 신설과 정원 100명 이상 배정을 언급하며 논란이 커졌는데, 여기에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전남 지역구 국회의원 10명이 지난 9일 제안한 뜬금없는 ‘국립 김대중대학교’는 이번 사태를 더욱 키웠다는 따가운 시선이다. 전남의대를 설립을 위해 목포대와 순천대 통합은 필수였다. 하지만 22~23일 교원, 직원·조교, 학생 등 3개 직역을 대상으로 찬반 투표한 결과 순천대 학생들의 60.7%가 반대해 통합 찬성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 순천대는 직역 모두 찬성률 50% 이상을 기록할 경우에만 찬성으로 간주하기로 해 통합에 대한 구성원 의견을 반대로 최종 판정했다. 목포대에서는 세 주체 모두 절반을 넘겨 찬성했다. 애초 양 대학의 투표 과정서 목포대는 직역별 투표 기준이 두 직역만 찬성해도 통합 찬성으로 간주했으나, 순천대는 세 직역 모두 찬성해야 한다는 전제조건이 서로 달랐다. 두 대학은 구성원 투표에서 찬

  • 대통령·총리도 극찬했던 ‘골목경제 119’ 민주당이 반기?…예산 깎은 광주 서구의원들 속내는[광주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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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총리도 극찬했던 ‘골목경제 119’ 민주당이 반기?…예산 깎은 광주 서구의원들 속내는

    이재명 대통령 국정설명회 우수사례에 이어 김민석 국무총리가 현장까지 방문하며 극찬했던 광주광역시 서구의 ‘골목경제119 프로젝트’가 갑작스럽게 암초를 만났다. 지방정부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며 자연스럽게 중앙정부에서도 주목하고 있는 정책인데, 아이러니하게 ‘서구 골목페이 페이백 이벤트’ 예산이 서구의회에서 삭감되며 각종 뒷말이 쏟아지고 있다. 오광록·김수영·고경애 서구의원. 이들은 모두 더불어민주당 소속인데도 불구하고, 이번 예산 삭감에 가장 목소리를 높인 인물로 알려지고 있다. 왜 이들은 정부에서도 주목하며 모처럼 호기를 잡은 ‘서구 골목페이 페이백 이벤트’ 예산 삭감에 열을 올렸을까. 시간은 지난 16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날 열린 서구의회 기획총무위원회 1차 심의에서 해당 예산안은 18억 원에서 9억 원으로 삭감됐다가 2차 심의에서 부서 소명 절차 후 12억 원으로 조정됐다. 이후 다음날인 17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치며 최종적으로 4억 원이 삭감된 14억 원으로 예산이 확정됐다. 당초 1주일에 1억 원의 환급액을 예상했던 계획에 차질이 불가피해져 사업 기간이 최소 한 달 가량 단축될 것이라는 것이 서구 공무

  • 중흥건설 서울行 광주터미널 복합사업 잠잠…과도한 공공기여금 ‘탈광주’ 부추기나[광주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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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흥건설 서울行 광주터미널 복합사업 잠잠…과도한 공공기여금 ‘탈광주’ 부추기나

    “기업들은 자선단체가 아니다. 이제는 그 수익이 지역 발전과 맞물릴 수 있다면, 과거의 틀을 벗어나 과감하게 접근해야 한다.” 광주광역시에 기반을 두고 성장해 온 중흥건설마저 서울로 본사 핵심 조직을 옮기는데 대해 지역 경제계 전반에서 흘러나오는 목소리다. 호남의 상징으로 불렸던 중흥건설이 광주를 떠나는 이유. 인구 감소와 주택 경기 침체로 사업 여건이 급격히 악화하면서 지역을 기반으로 한 개발 사업을 지속하기가 어려워진 현실이 이번 결정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여기에 광주 주택시장의 급격한 위축도 한 몫 했다는 의견이다. 광주 인구는 올해 139만 명대로 내려앉으며 21년 만에 140만 선이 무너졌다. 인구 감소율은 전국 최고 수준인데, 가구 수 증가율은 최하위권이다. 수요 기반이 무너지자 미분양이 급증했다. 2021년 27가구에 불과했던 광주 미분양은 1431가구(10월 기준)로 불어났다. 특히 일각에서는 광주시의 과도한 기부채납 요구도 기업들이 광주를 떠나는 영향을 미쳤다는 지적을 제기한다. 광주시가 기부채납을 통해 확보한 공공기여금 규모는 1조 원 수준으로,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다. 광주 북구 임동 전방·일신방직

  • 구도심 빈 건축물, 청년 창업거점 재탄생…1호 ‘포펜’ 문 열었다 [포항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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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도심 빈 건축물, 청년 창업거점 재탄생…1호 ‘포펜’ 문 열었다

    방치된 구도심 빈 건축물이 청년 창업거점으로 재탄생했다. 경북 포항시는 19일 북구 상원동 중앙상가 실개천 거리에서 빈 건축물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청년창업거점 ‘포펜’(popen) 개소식을 개최했다. popen은 ‘pohang open space’라는 의미다. 포펜은 포항시 빈 건축물 정비 1호 사업으로, 장기간 방치돼 있던 구도심 빈 건축물을 철거가 아닌 활용 방식으로 정비해 도시 미관 개선과 함께 청년 창업 지원 공간으로 조성한 첫 사례다. 시민과 지역대학, 지자체가 협력해 조성한 이 공간은 청년에게 창업과 도전을 위한 활동공간을 제공된다. 특히 침체된 구도심에 사람들이 다시 모이고 활력을 되찾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앞으로 이 공간은 포스텍과 연계해 운영된다. 포스텍 애플 아카데미 수료생을 비롯한 지역 청년 창업가들이 창업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이 추진될 예정이다. 포항시는 1호 사업을 시작으로 도심 곳곳에 방치된 빈 건축물을 활용한 정비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청년창업 공간을 중심으로 문화·창작 지원 공간과 신산업 교육 공간 등 애물단지였던 빈 건축물을 ‘사람이

  • 김포 애기봉에 11년 만 불 밝힌 철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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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포 애기봉에 11년 만 불 밝힌 철탑…"특별한 트리로 물들었다"

    “따뜻한 스타벅스 커피를 마시며 11년 만에 다시 불을 밝힌 철탑 트리를 보는 것만으로도 감동적이었습니다.” 한 때 북한과 이념 갈등의 상징이던 경기 김포시 애기봉생태공원이 세 가지 특별한 트리를 밝히며 빛과 예술의 조화를 선보여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애기봉이 지닌 정취와 상징이 이색적인 트리를 통해 예술로 승화되며 독보적인 콘텐츠로 재탄생해 새로운 크리스마스 명소로 거듭났다는 평가다. 김포시는 20일 애기봉생태평화공원에서 개최한 크리스마스 특별문화행사 '애기봉 윈터라이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의 핵심은 각기 다른 콘셉트의 트리 3종이다. 애기봉의 역사를 모티브로 한 '애기봉 희망의 트리'가 제막식으로 행사의 포문을 열었다. 생태탐방로를 따라 빛을 쏘아 만든 '트리로드'는 빛 속을 걷는 듯한 몽환적 분위기를 연출했다. 계단 광장에 설치된 '미디어 트리'는 최첨단 기술을 접목한 인터랙티브 콘텐츠로 눈길을 끌었다. 시민들이 QR코드로 보낸 소원 메시지가 실시간으로 화면에 표시되는 '소원나무' 기능을 갖췄다. 특히 김포시가 이날 공개한 평화의 트리는 2014년 철거된 애기봉 철탑(18m)을 4.5m 높이로 재현해 의미

  • 책으로 떠나는 가장 조용한 여행[경기톡톡]

    전국톡톡

    책으로 떠나는 가장 조용한 여행

    12월은 한 해 중 책이 가장 많이 팔리는 달이다. 독서는 몸을 움직이지 않아도 먼 곳으로 떠날 수 있는 여행이다. 한 문장을 따라 마음이 이동하고, 페이지를 넘길수록 시간과 공간은 자연스럽게 확장된다. 그래서 독서는 ‘가장 조용한 여행’이라 불린다. 경기도 곳곳에는 이런 문학적 순간을 품은 공간들이 남아 있다. 작가의 흔적이 깃든 문학관부터 책과 함께 머무를 수 있는 책방까지, 책을 통해 얻은 감동을 더욱 깊게 만드는 장소들이다. 경기관광공사의 안내로 경기도의 특별한 공간을 소개한다. 안성의 한적한 시골마을에 자리한 살구나무책방은 그중에서도 특별한 공간이다. 허물어지기 직전의 폐가를 고쳐 만든 이 책방은 옛 구조를 그대로 살려 시간의 흔적을 고스란히 품고 있다. 이곳에서는 새 책 대신 ‘지난책’이라 불리는 중고책을 만날 수 있다. 가장 큰 특징은 책방 안쪽 작은 방에서 하룻밤을 보낼 수 있는 ‘북스테이’다. 휴대전화와 일상에서 잠시 떨어져 조용한 밤을 책과 함께 보내는 경험은 그 어떤 여행보다 오래 기억에 남는다. 광명에는 천재 시인 기형도의 삶과 작품을 만날 수 있는 문학관이 있다. 시인의 친필 독서 목록과 애용하던

  • 코스트코에 우주·그린바이오·민생지원금 “셀 수가 없다”…미래로 향하는 ‘생태수도’ 비상[전남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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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트코에 우주·그린바이오·민생지원금 “셀 수가 없다”…미래로 향하는 ‘생태수도’ 비상  

    대한민국 생태수도, 전남 순천시가 올 한해 굵직한 ‘10대 정책 하이라이트’를 공개했다. 10대 정책에 들지 못한 정책들도 다른 지자체와 비교하면 ‘톱3’에 안착할 수 있었을 만큼, 그만큼 치열하고 고심에 고심을 거듭했다. 특히 민선 8기 막바지, 노관규 순천시장이 내세운 핵심 공약사업들이 대거 포함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호남 최대도시로 불리는 광주도 30년이 걸린 복합쇼핑몰을, 최초 사례를 남기며 유치한 코스트코에 전국이 골칫거리를 않고 있는 쓰레기 소각 문제 해결도 가시화 되고 있다. 여기에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대성공을 계기로 시너지 효과가 발휘된 관광수입 등을 바탕으로 전남 최대액의 민생지원금까지 투입한다. 그야말로 노 시장이 취임 초부터 약속한 공약사업 이행. 오버페이스다. 가장 먼저 눈여겨 볼 것은 한화오션에코텍, 코스트코, 여수MBC 등 각각 조선·물류유통·방송콘텐츠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들이 순천에 둥지를 틀었다는 점이다. 특히 글로벌 유통기업 코스트코의 입점은 광주·전남 최초로, 연 1300만 명 생활인구 유입과 250여 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고 있다. 콘텐츠 기업으로의 변신을 준비 중인 여수MBC

  • 거제 유일 특수학교 '애광학교' 2029년 공립 전환[거제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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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제 유일 특수학교 '애광학교' 2029년 공립 전환

    경남 거제지역 유일의 특수학교인 '거제애광학교'가 2029년 공립으로 전환된다. 2030년 3월에는 경사지에 있는 학교가 평지로 이전한다. 20일 경남교육청과 사회복지법인 거제도애광원에 따르면 이러한 내용을 담은 '거제애광학교 공립 전환·이전 업무협약'을 최근 체결했다. 거제애광학교는 1979년 12월 개교한 뒤 장애 학생에게 특수교육과 직업교육을 제공하며 사회적 자립을 지원해 왔다. 그러나 시설이 노후화된 데다 건물이 가파른 경사지에 있어 학생 이동과 교육 활동에 어려움이 컸다. 교육 환경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졌고, 이를 둘러싼 갈등도 이어졌다. 도교육청과 거제도애광원, 거제애광학교는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지난해부터 여러 차례 협의했다. 그 결과 거제도애광원 이사회가 공립 전환에 동의하면서 이번 협약이 성사됐다. 도교육청은 앞으로 중앙투자심사 등 공립 전환에 필요한 행정 절차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모든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2029년 공립 전환을 마무리하고, 2030년 3월 학교 이전까지 완료하게 된다. 송우정 거제도애광원 대표이사는 "설립자 김임순 원장님의 뜻을 이어 학생들이 장벽 없는 학교에서 공부할

  • [보령톡톡]취향 따라 충남 보령 자연휴양림 골라서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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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향 따라 충남 보령 자연휴양림 골라서 즐겨보세요

    충남 보령시가 시·도·국 3개 운영주체의 자연휴양림을 모두 갖춘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 지자체내에 기초지자체, 광역자치단체, 중앙정부가 각각 운영하는 휴양림이 공존하는 것은 전국적으로도 매우 드문 사례다. 방문객들은 하나의 도시에서 서로 다른 매력의 휴양림을 경험할 수 있다. 보령시에는 현재 시에서 운영하는 성주산자연휴양림,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가 운영하는 원산도자연휴양림, 산림청이 운영하는 국립오서산자연휴양림 등 3곳의 자연휴양림이 있다. ◇성주산자연휴양림, 화장골 계곡과 편백숲의 조화= 성주산자연휴양림은 화장골 계곡을 중심으로 자연환경이 잘 보전되어 있는 곳이다. 차령산맥이 빚어낸 아름다운 성주산 자락에 위치한 이곳은 울창한 숲과 맑은 계곡물이 어우러진 명소이며 화장골 계곡은 충남 명수 11개소 중 하나로 선정될 만큼 수질이 뛰어나다. 편백나무숲과 피톤치드 오솔길은 건강한 산림욕을 즐기기에 최적이다. 다양한 편의시설과 숲·산림의 이해를 돕는 홍보관을 갖춘 휴양·치유 특성화 체험장과 청량한 계곡물 소리를 들으며 명상할 수 있는 자드락길도 조성되어 있다. 인공폭포와 쉼터 내 편의시설(평상)을 갖추고 있고 여름철에는 천

  • 겨울 감성 더하는 경기도 양조장 여행…와인·막걸리·체험까지 인기[경기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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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 감성 더하는 경기도 양조장 여행…와인·막걸리·체험까지 인기

    추위가 더해지며 한층 고요해진 겨울, 따뜻한 술 한 모금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최근 경기도 곳곳의 양조장들이 술 제조 시설을 넘어 문화 체험 공간으로 변모하면서 여행객의 발길을 끌고 있다. 주말이면 막걸리·와인·증류주를 직접 맛보거나 만드는 과정을 배우기 위해 양조장을 찾는 사람들이 꾸준히 증가했다. 지역 주민들에게도 양조장은 고향의 맛과 전통을 담은 특별한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6일 경기관광공사의 안내로 6곳의 특별한 양조장을 살펴본다. ◇경주 APEC 공식 만찬주…안산 그랑꼬또 와이너리 대부도 바닷바람을 맞고 자란 포도로 와인을 생산하는 안산 그랑꼬또 와이너리는 2025년 경주 APEC 공식 만찬주로 선정된 ‘청수 와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적절한 산미와 당도를 갖춘 청수 와인은 특히 단일 포도로 만든 만찬주 버전이 큰 관심을 모은다. 와이너리 투어는 30분가량이며, 청수·로제 등 계절별 와인을 세 가지 시음할 수 있다. 미성년자에게는 머그컵 만들기 등 대체 체험을 제공해 가족 단위 방문객도 즐길 수 있다. △주소: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뻐꾹산길 107 ◇'무한시음 OK'…포천 산사원 포천 산사원은 전통주 전

  • 생태 속 펫 파라다이스 ‘댕댕순천’…자연과 사람, 반려동물이 공존[전남톡톡]

    전국톡톡

    생태 속 펫 파라다이스 ‘댕댕순천’…자연과 사람, 반려동물이 공존

    대한민국 생태수도 전남 순천이 ‘댕댕순천’ 브랜드로 반려여행 파라다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순천시의 반려동물 친화도시 정책은 단순한 동물복지를 넘어 고령화와 인구 감소라는 지방 중소도시의 구조적 위기에 대응하는 새로운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다.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성장하고, 다양한 시민이 정서적으로 풍요롭게 살아갈 수 있는 도시를 목표로 반려동물 문화 인프라 확충, 관광 콘텐츠 개발, 산업 육성 등 다각적인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순천시는 반려여행·반려친화 관광프로그램을 ‘댕댕순천’으로 통합하며 브랜드 기반의 반려여행 특화도시로 도약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순천 뿐만 아니라 근교 반려인들의 이목을 끌 수 있었던 것은 올 한해 반려여행 프로그램을 ‘댕댕순천’ 브랜드 아래 체계적으로 통합한 것이 큰 이유다. 지난 10월 오천그린광장에서 개최된 ‘댕댕순천 반려동물 행복주간’ 동안 △2025 댕댕순천 △애니멀필름페스타 △반려동물 문화한마당 등 반려동물을 위한 문화․체육행사들로 반려인들과 관광객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여기에 지난달 신대지구 생태회랑에서 열린 ‘댕댕순천 힐링워크’는 6.4㎞ 반려견 동반산책,

  • 울산판 ‘탄핵 데자뷔’…8년 만에 같은 공식 통할까[울산톡톡]

    전국톡톡

    울산판 ‘탄핵 데자뷔’…8년 만에 같은 공식 통할까

    2026년 지방선거를 6개월 앞두고 울산시장 후보군의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울산은 전통적으로 보수가 강한 지역이지만, 노동자를 중심으로 한 진보 진영 또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반면 민주당은 8년 전 ‘탄핵 후 지방선거’에서 승리한 첫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선거를 준비하고 있다. 6일 각 정당 등에 따르면 먼저 국민의힘 소속인 김두겸 현 울산시장의 재선 도전이 유력한 가운데, 당내 경쟁자는 보이지 않고 있다. 4년 전 시장 후보 경선에 나섰던 서범수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기현·박성민 의원 모두 출마에 뜻이 없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김 시장은 그동안 주변에 출마 의사를 분명히 밝혀 왔다. 적절한 시점에 재선 도전 선언을 한 뒤 당내 경선 등 출마 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인다. 반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진보당에선 다양한 후보군이 움직이고 있다. 먼저 민주당에선 사법 리스크를 해소한 송철호 전 울산시장의 등판 여부가 주요 관심사다. 송 전 시장은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 사건으로 기소됐다가 대법원에서 무죄가 확정되면서 명예회복을 벼르고 있다. 송 전 시장은 “오랜 세월 걸어온 어두운 터널을 뒤로 하고 새

  • 김이강 식 ‘선한이강력’ 포텐 폭발…‘골목경제 119 프로젝트’ 대한민국 흔들다[광주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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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이강 식 ‘선한이강력’ 포텐 폭발…‘골목경제 119 프로젝트’ 대한민국 흔들다

    ‘현장에서 답을 찾는 행정’ 민선 8기 막바지를 달려가고 있는 지금, 전국 그 어디에도 없는 김이강 광주광역시 서구청장의 ‘혁신정책’에 대한 포텐이 터지고 있다. 전국 최초로 행정구역 전체를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한 광주 서구의 골목상권 활성화 정책, 여기에 사람이 먼저인 안전행정 구현을 통한 빈틈없는 안정망 구축…. 지방정부가 나야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며 자연스럽게 중앙정부에서도 김이강 표 정책을 주목하고 있다. ‘골목경제119 프로젝트’ 김민석 국무총리는 지난 26일 광주 서구 동천동 골목상권을 방문해 상인들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김 총리는 과일가게, 북카페, 분식집 등을 차례로 들러 온누리상품권으로 직접 결제하기도 했다. 김 총리는 지난 12일 청와대에서 열린 기초단체장 국정설명회에서 “조만간 서구를 직접 방문해 현장을 보고 싶다”고 밝힌 뒤 2주일 만에 현장을 찾았다. 김 총리는 동천동 일대 골목형상점가를 돌며 온누리상품권으로 직접 물건을 구매하고 상인들과 의견을 나눴다. 서구는 올해 전국 최초로 동천동을 포함한 전역을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해 121곳을 운영하며 전국 기초지자체 가운데 가장 빠른 확산 속도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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