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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조양준의 페트로-일렉트로

조양준의 페트로-일렉트로

에너지로 이해하는 투자 정보

연재중

기사 4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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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중동 전쟁 향방, ‘주유소 가격표’가 가른다[페트로-일렉트로]

    조양준의 페트로-일렉트로

    영상트럼프 중동 전쟁 향방, ‘주유소 가격표’가 가른다

    <3줄 요약> • 미국이 이란 최고지도자 하메네이를 제거하는 ‘에픽 퓨리’ 작전을 실행했으나, 베네수엘라와 달리 원유 확보가 주목적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와 카타르 가스전 공격으로 원유는 100달러, 천연가스 가격은 더 급등하여 글로벌 에너지 위기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 11월 중간선거를 앞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게 유가 급등으로 인한 인플레이션은 큰 정치적 부담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이란은 또 다시 전쟁터가 됐습니다. 과거부터 중동 전쟁은 에너지 시장에서 늘 중대 변수가 되어 왔고, 또 국제정세를 뒤흔들고는 했죠. 이번 전쟁이 발생하는 과정과 전개 양상 역시 에너지 측면에서 바라보면 시사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포인트는 원유입니다. 미국이 지난달 28(현지 시간) 단행한 이란 공습, 작전명 ‘에픽 퓨리(Epic fury∙장대한 분노)’는 언뜻 보면 올 1월 베네수엘라의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 축출 사태와 닮아 있는데요. ‘신정(神政)’의 정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최고지도자를 정밀 타격으로 사살하면서 ‘리더십을 흔들어 체제를 뒤집어 놓는’ 전

  • “머스크만 하나?” 韓도 가세한 ‘우주 태양광’ 경쟁 [페트로-일렉트로]

    조양준의 페트로-일렉트로

    영상“머스크만 하나?” 韓도 가세한 ‘우주 태양광’ 경쟁

    ※석유(Petro)에서 전기(Electro)까지. 에너지는 경제와 산업, 국제 정세와 기후변화 대응을 파악하는 핵심 키워드입니다. 기사 하단에 있는 [조양준의 페트로-일렉트로] 연재 구독을 누르시면 에너지로 이해하는 투자 정보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최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우주에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를 건설하고 태양광 발전 전력을 동력원으로 활용하겠다고 선언하면서 ‘우주 태양광’이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24시간 발전이 가능한 우주 태양광은 지상에서보다 발전 효율이 최대 10배 이상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그만큼 관련 연구와 상용화 노력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관련 내용 한 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본은 민관 협력으로 우주 태양광 개발에 나선 사례입니다.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일본 경제산업성 산하 비영리 재단법인인 우주시스템개발이용추진기구는 이르면 올해 안에 우주 태양광 실증을 위한 인공 위성을 발사한다는 계획인데요. 위성의 이름은 일본어로 ‘태양’, ‘해님’을 뜻하는 오히사마(OHISAMA)입니다. 과정은 이렇습니다. 상공 3만 6000㎞ 우주 공간에 반경 약 2.

  • 값싼 차냐 기후냐… 유권자의 선택은 [페트로-일렉트로]

    조양준의 페트로-일렉트로

    값싼 차냐 기후냐… 유권자의 선택은

    ※석유(Petro)에서 전기(Electro)까지. 에너지는 경제와 산업, 국제 정세와 기후변화 대응을 파악하는 핵심 키워드입니다. 기사 하단에 있는 [조양준의 페트로-일렉트로] 연재 구독을 누르시면 에너지로 이해하는 투자 정보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온실가스 ‘위해성 판단’을 폐기하며, 이를 통해 자동차 가격 인하와 규제 비용 절감을 내세운 ‘민생·물가 잡기’ 선거 전략을 본격화했습니다. △전기차 보조금 폐지에 이은 이번 조치로 미국 내 ‘빅 3’ 완성차 업체들이 전기차 사업을 축소하는 등 화석연료와 내연기관 중심의 산업 재편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경제적 실리를 기대하는 유권자층이 있는 반면, 기후 위기 인식 확산과 주 정부 및 국제사회의 법적·과학적 반발이 거세어 이번 결정이 11월 중간선거의 최대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이산화탄소와 메탄 등 온실가스가 미국인의 건강과 복지를 위협한다고 내렸던 판단을 폐기했습니다. 최소한 미국 연방 차원에서는 온실가스를 더 이상 규제해야 할 대상이라고 보지 않기 시작한 겁니다. 이번 결정은 산업과 에너지 분야뿐 아니라 기후변화

  • 122조 이탈... 리셋 버튼 앞에 선 ‘착한 투자’ [페트로-일렉트로]

    조양준의 페트로-일렉트로

    122조 이탈... 리셋 버튼 앞에 선 ‘착한 투자’

    ※석유(Petro)에서 전기(Electro)까지. 에너지는 경제와 산업, 국제 정세와 기후변화 대응을 파악하는 핵심 키워드입니다. 기사 하단에 있는 [조양준의 페트로-일렉트로] 연재 구독을 누르시면 에너지로 이해하는 투자 정보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글로벌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펀드에서 대규모 자금 이탈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지난해인 2025년에는 ESG 펀드에서 대규모 자금 순유출이 발생했는데요. 즉 펀드에 유입된 투자금보다 빠져나간 투자금이 더 많았다는 의미입니다. ESG 투자 ‘붐’이 이제 막을 내렸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끝난 게 아니다. 변곡점을 맞았을 뿐’이라는 반론 역시 만만치 않습니다. 10일 미국 모닝스타의 ESG 전문 평가기관인 서스테이널리틱스에 따르면 지난해 ESG 펀드에서 총 840억 달러(약 122조 3376억 원)가 순유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기관이 2018년 ESG 펀드의 자금 유출입 현황을 집계하기 시작한 이래 펀드에 들어온 돈보다 빠져나간 돈이 더 많았던 적은 지난해가 처음입니다. 2021년 한 해에만 6491억 달러(약 945조 4790억 원)이라는 천문학적인 규모의 자

  • 법원으로 간 기후 피해 책임 공방... ‘탄소 법정’이 열린다 [페트로-일렉트로]

    조양준의 페트로-일렉트로

    법원으로 간 기후 피해 책임 공방... ‘탄소 법정’이 열린다

    ※석유(Petro)에서 전기(Electro)까지. 에너지는 경제와 산업, 국제 정세와 기후변화 대응을 파악하는 핵심 키워드입니다. 기사 하단에 있는 [조양준의 페트로-일렉트로] 연재 구독을 누르시면 에너지로 이해하는 투자 정보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북반구에는 극단적인 한파, 남반구에는 최고 40도가 넘는 폭염. 지구상의 온도 차가 무려 80도를 넘나 드는 극한 날씨가 최근 이어지고 있습니다. 극단적인 기상 이변의 원인에는 위기로 치닫고 있는 기후변화가 있죠. 이처럼 기후변화가 심해질수록 그로 인한 피해를 어떻게, 누가 보상할 것인지 논쟁 또한 더욱 뜨거워지고 있는데요. 사실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를 통해 기후변화에 의한 ‘손실과 피해(Loss and Damage)’를 선진국이 기금을 마련해 기후변화 취약국을 지원한다는 대원칙이 마련됐습니다만, 예상하시다시피 큰 진전을 이루고 있지는 못하다는 평가가 대체적입니다. 그래서일까요. 이제 ‘더 이상은 참지 못하겠다’는 반발이 강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소송과 세금이라는 강제적 수단의 도입까지 추진되고 있는데요. 이 같은 움직임은 향후 에너지 시장과 각국 에너지 정책

  • 銀 급등에 적자 눈덩이... 날벼락 맞은 中 ‘태양광 일병 구하기’[페트로-일렉트로]

    조양준의 페트로-일렉트로

    銀 급등에 적자 눈덩이... 날벼락 맞은 中 ‘태양광 일병 구하기’

    지정학적 불안에 다른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커지면서 은 가격이 고공행진하고 있습니다. 27일 현재 은은 트로이온스(약 31.1g) 당 최고 117달러를 기록했는데요. 은이 귀금속이면서도 동시에 전자, 태양광 등 첨단 산업에서 수요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는 점, 최근 연재 기사(▶‘산업의 혈액’ 제친 ‘가난한 자의 금’… 에너지 골든 크로스 신호인가)에서 소개해드렸는데요. 그런데 가격이 너무 오른 것일까요? 은값 랠리가 에너지 분야, 특히 재생에너지 분야에 역효과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세계 시장을 장악하다시피 한 중국 태양광 업계가 비싸진 은 때문에 울상을 짓고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 니혼게이자이신문 영문판인 닛케이 아시아에 따르면 TCL 중환 재생에너지와 롱지 그린에너지, JA솔라, 트리나솔라, 통웨이 등 중국의 대형 태양광 패널 제조사들은 지난해 1년 동안 최소 342억 위안, 최대 384억 위안 규모의 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최소 손실액으로 따져도 직전인 2024년 기록한 연간 손실액 335억(약 6조 9730억 원) 위안을 이미 넘은 수준인데요.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많이, 가장 빠른 속도로 태양광 발

  • 中 석탄 생산량 사상 최대… 에너지 안보와 전환 사이 ‘딜레마’[페트로-일렉트로]

    조양준의 페트로-일렉트로

    中 석탄 생산량 사상 최대… 에너지 안보와 전환 사이 ‘딜레마’

    ※석유(Petro)에서 전기(Electro)까지. 에너지는 경제와 산업, 국제 정세와 기후변화 대응을 파악하는 핵심 키워드입니다. 기사 하단에 있는 [조양준의 페트로-일렉트로] 연재 구독을 누르시면 에너지로 이해하는 정보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최근 베네수엘라에서, 또 이란에서 벌어지고 있는 미국의 외교 전략은 화석연료 중심의 에너지 패권 장악 정책의 연장선으로 볼 수 있죠. 세계 최대 원유 생산국인 미국이 해외 유전 장악까지 나선 건 중동 산유국의 영향력에 벗어나려는 미국의 에너지 안보 전략이라는 점, 지난 시간에 살펴봤습니다. 미국의 대척점에 있는 나라, 중국은 어떨까요. 중국이 재생에너지 중심의 전동화 전략을 취하고 있지만, 재생에너지만 확대하고 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화석연료는 중국의 에너지 안보 측면에서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합니다. 사실 중국은 재생에너지, 화석연료 가리지 않고 에너지를 확보해 자급률을 끌어올리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재생에너지 최대 설치국 중국, 지난해 석탄 생산도 사상 최대 먼저 최근 소식을 살펴보겠습니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의 연간 석탄 생산량은 전년 대비 1.

  • 장악할 수 없다면 파괴한다? 트럼프 ‘원유 독트린’[페트로-일렉트로]

    조양준의 페트로-일렉트로

    장악할 수 없다면 파괴한다? 트럼프 ‘원유 독트린’

    ※석유(Petro)에서 전기(Electro)까지. 에너지는 경제와 산업, 국제 정세와 기후변화 대응을 파악하는 핵심 키워드입니다. 기사 하단에 있는 [조양준의 페트로-일렉트로] 연재 구독을 누르시면 에너지로 이해하는 투자 정보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트럼프 행정부는 베네수엘라·가이아나·이라크 등에서 원유 확보를 가속하며 미국의 글로벌 에너지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 반면 이란 원유에 대해서는 제재와 해상 봉쇄로 ‘퇴출’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과, 베네수엘라 원유처럼 ‘장악’할 것이라는 전망이 동시에 나옵니다. △ 이러한 움직임은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저유가를 사수하기 위한 트럼프 대통령의 전략이지만, 그가 원유 공급 과잉과 수요 감소라는 변수를 간과했다는 평가가 있습니다. 지난해 백악관에 복귀하자마자 관세를 휘두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집권 2기 2년차는 전쟁으로 시작하는 모양새입니다. 베네수엘라의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을 축출한데 이어 반정부 ‘유혈시위’가 확산하고 있는 이란 정권에 대해서도 군사공격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는데요. 베네수엘라와 이란 모두 산유국이라는 공통점이 있죠. 그러나 두 국가에 접

  • 트럼프는 왜 베네수엘라 원유로 돌아가려 하나[페트로-일렉트로]

    조양준의 페트로-일렉트로

    트럼프는 왜 베네수엘라 원유로 돌아가려 하나

    한 국가의 현직 대통령이 미군 특수부대에 의해 체포돼 미국으로 끌려간 사건.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확고한 결의’ 작전은 대상인 베네수엘라는 물론 전 세계를 그야말로 발칵 뒤집어 놨습니다. 이 사태가 앞으로 어떠한 모습으로 진행될지, 어떤 결론에 이르게 될지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에너지 분야 역시 사태의 추이를 주목하고 있는데요. 베네수엘라 사태는 트럼프 행정부의 화석연료 중심 정책과 매우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습니다. 마두로 체포, 결국 ‘원유 확보’가 목적 마두로 체포 작전의 가장 큰 배경에 베네수엘라의 원유가 자리잡고 있다는 점이 속속 드러나고 있는데요. 트럼프 행정부 역시 이를 굳이 숨기지 않고 있죠. 트럼프 대통령은 마두로 대통령을 체포한 뒤 플로리다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미국 석유기업들이 수십억 달러를 베네수엘라에 투자해 엉망이 된 석유 인프라를 정비하고 이 나라에 수익을 창출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했고요. 다음 날에는 “베네수엘라 국가를 재건하기 위해서는 석유 자원과 기반 시설에 대한 완전한 접근권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미국이 베네수엘라에서 석유를 생산해 이를 베네수엘라

  • ‘산업의 혈액’ 제친 ‘가난한 자의 금’… 에너지 골든 크로스 신호인가[페트로-일렉트로]

    조양준의 페트로-일렉트로

    ‘산업의 혈액’ 제친 ‘가난한 자의 금’… 에너지 골든 크로스 신호인가

    ※석유(Petro)에서 전기(Electro)까지. 에너지는 경제와 산업, 국제 정세와 기후변화 대응을 파악하는 핵심 키워드입니다. 기사 하단에 있는 [조양준의 페트로-일렉트로] 연재 구독을 누르시면 에너지로 이해하는 투자 정보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은이 원유보다 비싸졌습니다. 은값은 2025년 들어 가격이 저점 대비 2배 이상 치솟아 트로이온스 당 최고 80달러 이상(장 중 기준)으로 치솟은 반면, 원유는 배럴 당 평균 60달러 대에 머무는 약세를 기록하면서 벌어진 일인데요. 금보다는 가격이 낮은 ‘가난한 자의 금’이라고 하지만, 은이 그래도 귀금속인데 기름보다 비싼 것이 당연한 것 아닌가 생각도 드는데요. 그런데 원유보다 은값이 더 나가는 게 코로나 19 팬데믹 당시 유가가 사상 초유의 마이너스를 기록했던 때를 제외하면 1983년 이후 40여 년 만에 처음이라고 합니다. 은과 원유 가격의 역전은 산업, 또 에너지 측면에서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하는데요. 첨단 산업의 필수재인 은의 가치가 화석연료의 상징이나 전통 제조 산업의 ‘혈액’인 원유의 가치를 뛰어 넘었다는 의미를 갖기 때문입니다. 태양광·전기차부터 데이터센터까지…

  • 日 녹색 전환, 재생에너지-원전 두 날개로 간다[페트로-일렉트로]

    조양준의 페트로-일렉트로

    日 녹색 전환, 재생에너지-원전 두 날개로 간다

    ※석유(Petro)에서 전기(Electro)까지. 에너지는 경제와 산업, 국제 정세와 기후변화 대응을 파악하는 핵심 키워드입니다. 기사 하단에 있는 [조양준의 페트로-일렉트로] 연재 구독을 누르시면 에너지로 이해하는 투자 정보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일본이 탄소 감축을 위한 구조 전환, 그린트랜스포메이션(GX) 전략을 속속 발표하고 있는데요. 에너지 분야에서는 원자력과 재생에너지 발전을 동시에 확대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후쿠시마 15년… 다시 도는 ‘원전 시계’ 먼저 어떤 정책이 발표됐는지를 살펴봐야겠죠. 가장 눈에 띄는 것은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처음으로 원전 재가동을 결정한 것인데요. 일본 니가타현에 위치한 가시와자키·가리와 원전 6호기의 재가동을 위한 절차, 즉 니가타현 지방 정부의 재가동 방침에 대해 니가타현 의회가 22일 동의하면서입니다. 총 7개 원자로로 구성돼 있는 가시와자키 원전은 총 출력이 8.2 기가와트(GW)로 단일 부지 기준으로 세계 최대 규모입니다. 후쿠시마 사고 이후 원자로 7기 모두 가동이 중단된 지 15년 만인 내년 1월 20일 6호기 한 기가 가동을 시작하는 것입니다. 후쿠시마

  • 中은 1위 굳히기, 韓·日은 역전 노린다… '꿈의 태양전지' 대전[페트로-일렉트로]

    조양준의 페트로-일렉트로

    中은 1위 굳히기, 韓·日은 역전 노린다… '꿈의 태양전지' 대전

    ※석유(Petro)에서 전기(Electro)까지. 에너지는 경제와 산업, 국제 정세와 기후변화 대응을 파악하는 핵심 키워드입니다. 기사 하단에 있는 [조양준의 페트로-일렉트로] 연재 구독을 누르시면 에너지로 이해하는 투자 정보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중국이 ‘꿈의 태양전지’라 불리는 페로브스카이트-실리콘 탠덤 태양전지(탠덤셀) 분야에서도 드라이브를 걸고 있습니다. 중국이 실리콘 태양전지 분야에서 차지한 독점력을 탠덤셀에서도 이어가겠다는 의도로 풀이되는데요. 사실 심각한 과잉 생산으로 수익성이 크게 악화한 중국 태양광 업계 입장에서도 돌파구가 필요한 상황이죠.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 유럽 등 국가들이 앞다퉈 거센 추격에 나서기도 했고요. 발전 효율 1위 中, GW 규모 양산 나섰지만 중국은 탠덤셀의 발전 효율 향상과 양산화에 모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미 국립재생에너지연구소(NREL)가 인증한 탠덤셀의 최고 발전 효율 1위와 2위 모두 중국 태양광 기업입니다. 중국 징코솔라는 지난달 27일 이 회사가 개발한 탠덤셀의 최고 효율이 34.76%를 달성해 2위이고요. 앞서 올 4월에는 역시 중국 업체인 롱지 그린 에너지가 3

  • ‘韓 닮은 꼴’ 일본, 내년부터 기업 탄소 감축 '의무화'[페트로-일렉트로]

    조양준의 페트로-일렉트로

    ‘韓 닮은 꼴’ 일본, 내년부터 기업 탄소 감축 '의무화'

    ※석유(Petro)에서 전기(Electro)까지. 에너지는 경제와 산업, 국제 정세와 기후변화 대응을 파악하는 핵심 키워드입니다. 기사 하단에 있는 [조양준의 페트로-일렉트로] 연재 구독을 누르시면 에너지로 이해하는 투자 정보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일본이 내년 4월부터 의무적 탄소 배출권거래제(GX-ETS) 시행에 들어갑니다. 그동안은 기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형태였는데, 내년부터는 미이행 시 부과금 같은 재정적 패널티가 주어지는 등 용어 그대로 제도가 의무화하는 것입니다. 그 동안 온실가스 감축 측면에서 다른 국가들보다 비교적 미온한 것으로 평가받았던 일본이 본격적인 규제 강화에 나서는 모양새입니다. 최근 국내에서도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를 최대 61%로 정하면서 논란이 뜨겁죠. 일본은 에너지와 산업 측면에서 한국과 비슷한 면이 있는 만큼 일본의 사례를 짚어보면 시사점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내년 4월부터 온실가스 못 줄이면 과징금 부과 먼저 일본의 의무적 배출권거래제에 대해 간단하게 살펴보면요. 일본은 2023년 기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형태의 배출권거래제를 시범적으로 도입했습니다. 그러나 내년 4월

  • 기후 '리더' 자리 노리는 탄소 최다 배출국[페트로-일렉트로]  

    조양준의 페트로-일렉트로

    기후 '리더' 자리 노리는 탄소 최다 배출국  

    ※석유(Petro)에서 전기(Electro)까지. 에너지는 경제와 산업, 국제 정세와 기후변화 대응을 파악하는 핵심 키워드입니다. 기사 하단에 있는 [조양준의 페트로-일렉트로] 연재 구독을 누르시면 에너지로 이해하는 투자 정보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세 줄 요약> 1. 국제사회의 기후변화 대응에서 미국은 점차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는 반면, 중국은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2. 중국은 세계 최대 온실가스 배출국이지만, 동시에 탄소 배출이 없는 재생에너지 설비 확대와 수출을 통해 국제적 영향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3. 특히 신흥국에 대한 청정에너지 수출과 기후 피해 지원을 통해 중국은 ‘글로벌 사우스’ 전략으로 기후외교에서 주도권을 확보하려는 모습입니다.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국제사회가 머리를 맞대는 유엔 기후변화협약당사국회의(COP). 올해 제30차를 맞는 COP는 하루 뒤인 10일(현지 시간)부터 브라질 벨렝에서 열립니다. 온실가스 배출 감축부터 기후변화로 인한 ‘손실과 피해(Loss and Damage)’ 보상, 극한 기우에 대한 적응까지 어느 것 하나 쉽지 않은 현안이 COP 30에서 논의될 예정인데요.

  • 지구 온난화의 운명도 AI에 달렸다면[페트로-일렉트로]

    조양준의 페트로-일렉트로

    지구 온난화의 운명도 AI에 달렸다면

    ※석유(Petro)에서 전기(Electro)까지. 에너지는 경제와 산업, 국제 정세와 기후변화 대응을 파악하는 핵심 키워드입니다. 기사 하단에 있는 [조양준의 페트로-일렉트로] 연재 구독을 누르시면 에너지로 이해하는 투자 정보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이제 성장을 이야기할 때 인공지능(AI)을 빼놓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그와 동시에 AI라는 성장 엔진을 구동하는 데 드는 막대한 에너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전력 이야기인데요. 전력은 산업과 더불어 온실가스 배출 비중이 높은, 따라서 기후변화를 막기 위해 탄소 감축이 꼭 필요한 부문이죠. AI가 ‘어떤 전력을 기반으로 돌아가느냐’가 기후변화 대응에 매우 중요한 현안으로 떠올랐습니다. AI發 전력 수요 증가, 일본이 하나 더 생겨나는 셈 AI가 앞으로 얼마 만큼의 전기를 소비할 것인지에 대한 전망을 보다 보면 놀라울 정도입니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2024년부터 2030년까지 전 세계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 증가량이 945 테라와트시(TWh)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는데요. 2023년 일본의 전력 소비량이 약 902.8 TWh 임을 감안하면 AI가 엄청난 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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