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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의 위클리전망대

한동훈의 위클리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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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개 든 ‘중동 리스크’ 파장 어디까지....중국 ‘양회’ 개막 [한동훈의 위클리전망대]

    한동훈의 위클리전망대

    고개 든 ‘중동 리스크’ 파장 어디까지....중국 ‘양회’ 개막

    이번주에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으로 본격화할 거시 경제 변동성에 이목이 쏠린다. ‘중동 리스크’가 주요 경제 지표 흐름에 미칠 파급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무엇보다 유가 향배가 최대 관심사다. 특히 세계 해상 원유 물동량의 20%를 차지하는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된 것으로 알려져 국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길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국제유가는 이미 상승세로 접어든 상태다. 27일(현지시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대비 2.78% 오른 67.02달러에, 북해산 브렌트유도 2.87% 상승한 72.87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해 7월 이후 최고가인 상태다. 이란 최고 지도자 하메네이 사망과 호르무즈 해협 봉쇄 등의 여파가 시장에 반영되면 국제 유가는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보인다. 위험 자산 회피 심리로 초강세를 보였던 국내 주식이 조정을 받고 1420~1440원대에서 횡보 중이었던 원·달러 환율이 다시 급등세를 보일 가능성도 있다. 가산자산 시장도 하락세를 보일 확률이 높다. 이 밖에 해외에서는 중국 최대 연례 정치행사인 양회(兩會)를 주목하고 있다. 4일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를 시작으

  • 기준금리 6연속 동결될 듯…엔비디아 실적 주목 [한동훈의 위클리전망대]

    한동훈의 위클리전망대

    기준금리 6연속 동결될 듯…엔비디아 실적 주목

    이번 주에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결정하며 올해 경제성장률 수정 전망치를 공개한다. 해외에서는 엔비디아의 실적이 관심사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26일 통화정책방향회의를 열고 현재 2.5%인 기준금리 조정 여부를 결정한다. 금통위는 지난해 7·8·10·11월과 올해 1월까지 기준금리를 5회 연속 동결했다. 연초에도 서울 등 수도권 집값이 진정되지 않고 원·달러 환율도 1480원 부근까지 치솟았기 때문이다. 시장은 환율 및 부동산 불안 문제가 여전히 해소되지 않은 만큼 이번에도 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보고 있다. 같은 날 한은은 수정 경제 전망도 발표하는데 올해 성장률 예상치를 기존 1.8%에서 소폭이라도 올리면 금리 인하 가능성은 그만큼 더 줄어든다. 국가데이터처는 이에 앞서 25일 지난해 합계출산율 등이 포함된 ‘2025년 출생·사망 통계’와 지난해 12월 인구 동향을 발표한다. 출생아 수는 지난해 11월까지 17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이에 2023년 0.72명까지 내려갔던 합계출산율이 2024년 0.75명에 이어 지난해 0.8명까지 회복됐을지 이목이 쏠린다. 0.8명 수준까지 오르면 2021년 이후 4년 만이다.

  • 美 지난해 4분기 성장률 주목...PCE 지수도 관심 [한동훈의 위클리전망대]

    한동훈의 위클리전망대

    美 지난해 4분기 성장률 주목...PCE 지수도 관심

    이번주는 설 연휴로 국내에서는 경제 지표 발표나 큰 이벤트가 예정돼 있지 않다. 미국에서는 지난해 4분기 경제성장률, 물가 지표인 지난해 12월 개인소비지출(PCE)이 관심사다. 우선 19일에는 1월 미국 연방시장공개위원회(FOMC)의 의사록이 공개된다. 3연속 금리 인하를 멈추고 시장의 예상대로 동결을 결정한 이유, 미 물가와 고용 시장에 대한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위원들의 구체적인 의견을 확인할 수 있다. 20일에는 미국의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속보치가 발표된다. 지난해 3분기 GDP 성장률은 4.4%(전기 대비 연율 기준)로 2023년 3분기(4.7%)이후 2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었다. 4분기 시장 전망치는 2.8%로 전분기 보다 꺾였을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날 지난해 12월 PCE 물가지수도 나온다. 연준이 핵심 인플레이션 데이터로 활용하는 근원 PCE가 관건이다. 근원 PCE는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물가 지수다. 근원 PCE 가격지수 상승률은 작년 10월과 11월 각각 2.7%, 2.8%를 기록했다. 12월에도 2% 후반대에 머물렀을 지, 3%대로 상승했을지 이목이 쏠린다. 중국

  • 새해 첫 고용성적표…KDI 수정 성장률 전망치는 [한동훈의 위클리전망대]

    한동훈의 위클리전망대

    새해 첫 고용성적표…KDI 수정 성장률 전망치는

    이번주에는 지난해 나라 살림 형편을 보여주는 지표와 최신 고용 통계가 나온다. 미국에서는 연방 정부 셧다운 때문에 연기됐던 노동 및 물가 수치가 공개된다. 재정경제부는 10일 ‘2025회계연도 총세입·총세출 마감 결과’와 ‘2025년 연간 국세 수입 현황’을 발표한다. 지난해 국세수입과 세외수입을 합한 총세입, 정부가 집행한 총액을 의미하는 총세출 등을 확인할 수 있다. 2024년 국세수입은 336조 5000억 원으로 예산(367조 3000억 원)보다 30조 8000억 원이 덜 걷혀 2023년(-56조 4000억 원)에 이어 2년 연속 세수 펑크가 났다. 경기 부진에 법인세가 예상보다 덜 걷힌 영향이 컸다. 2025년도에도 세수 결손이 예상된다. 정부는 지난해 9월 세수 재추계를 통해 지난해 국세 수입을 369조 9000억 원으로 전망한 바 있다. 세입 예산(382조 4000억 원)보다 12조 5000억 원 부족해 큰 변수가 없는 한 3년 연속 세수 결손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11일에는 국가데이터처가 ‘1월 고용동향’을 내놓는다. 취업자 수는 지난달까지 12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지만 청년층 ‘쉬었음’ 인구도 역대 최대 수

  • 1월도 물가 2%대 올랐나...경상수지도 관심[한동훈의 위클리전망대]

    한동훈의 위클리전망대

    1월도 물가 2%대 올랐나...경상수지도 관심

    이번 주에는 최근 우리나라 물가 흐름과 국제 교역 성적을 보여주는 지표가 공개된다. 미국에서는 경기 동향을 나타내는 노동지표가 잇달아 나온다. 국가데이터처는 3일 ‘1월 소비자물가동향’을 발표한다.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9월 이후 4개월 연속 2%대의 상승률을 보였다. 고환율의 영향으로 석유류와 수입 농축산물 가격이 들썩이는 모습이다. 다만 지난해 말 1480원대까지 치솟았던 원·달러 환율이 올해 들어 1440원대 중반까지 내려와 물가 상승세가 다소 진정됐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국은행은 6일 ‘2025년 12월 국제수지(잠정)’ 집계 결과를 내놓는다. 지난해 11월까지 경상수지는 31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특히 지난해 11월 경상수지는 122억 4000만 달러 흑자로 11월 기준 역대 최고였다. 반도체·자동차 등의 수출 호조 덕분으로 12월까지 이런 기조가 지속됐을지 주목된다. 이미 지난해 1~11월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1018억 2000만 달러로 1000억 달러를 넘어섰다. 해외에서는 미국의 노동 통계에 이목이 쏠린다. 4일 지난해 12월 구인·이직 보고서(JOLTs) 및 1월 ADP 비농업 부문 취업자 변동

  • 美 기준금리 동결 유력...SK하이닉스 실적 관심 [한동훈의 위클리전망대]

    한동훈의 위클리전망대

    美 기준금리 동결 유력...SK하이닉스 실적 관심

    이번 주에는 미국 기준금리가 결정된다. 또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어닝 시즌이 개막하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나란히 실적을 발표한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이달 29일까지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열고 현재 3.50∼3.75%인 기준금리의 조정 여부를 결정한다. 지난해 9·10·12월 3회 연속 금리를 내렸던 연준이 이번에는 동결할 것으로 시장은 보고 있다. 미 노동시장의 둔화가 나타나고 있지만 성장률 등 그 외 경제지표는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의 관심은 차기 연준 의장 지명에 쏠려 있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지난주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서 이번 주 차기 연준 의장을 지명할 수 있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금리 인하에 우호적인 인사를 지명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금융시장에서 추가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다시 부각될 수 있다. 금리 발표 후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기자회견에서 자신에 대한 수사와 연준의 독립성과 관련해 어떤 언급을 할지 주목된다. 글로벌 인공지능(AI) 기업들의 어닝 시즌도 한창이다. 28~29일에 매그니피센트7(M7) 기업

  • 韓美中 성장률 관심…日은 기준금리 결정 [한동훈의 위클리전망대]

    한동훈의 위클리전망대

    韓美中 성장률 관심…日은 기준금리 결정

    이번 주에는 우리나라의 지난해 4분기 및 연간 전체 성장률이 발표되고 미국과 중국의 경제 성적표도 나온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 수정 전망치를 공개한다. 한국은행은 22일 ‘2025년 4분기·연간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속보치를 발표한다. 지난해 3분기 GDP 성장률은 1.3%(전 분기 대비·잠정치)로 2021년 4분기(1.6%) 이후 3년 9개월 만에 가장 높았다. 건설투자가 살아나고 수출 호조가 이어진 영향이다. 당시 한은은 지난해 4분기 성장률이 -0.4∼-0.1% 수준이면 2025년 연간 1% 성장률이 가능하고 0% 이상이면 1.1%도 산술적으로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은은 지난해 11월 4분기 성장률 전망치를 0.2%로 제시한 바 있다. 이 경우 지난해 성장률이 1%를 넘길 가능성도 있다. IMF는 이에 앞서 19일 ‘1월 세계경제전망’을 내놓는다. IMF는 매년 연간 네 차례 1·4·7·10월 세계경제전망을 발표하며 회원국 성장률 전망치도 공개한다. IMF는 지난해 10월 전망에서 우리나라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1.8%로 내다봤다. 정부가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2.0%로 제

  • 한은 5연속 금리 동결할 듯… 美 관세선고 관심 [한동훈의 위클리전망대]

    한동훈의 위클리전망대

    한은 5연속 금리 동결할 듯… 美 관세선고 관심

    이번 주에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결정하며 고용 및 수입 물가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가 나온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15일 올해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현재 2.50%인 기준금리를 동결할지, 조정할지 결정한다. 한은은 지난해 7월 이후 4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서울 등 수도권 집값이 진정되지 않고 지난해 4분기 이후 원·달러 환율도 치솟았기 때문이다. 시장에서는 여전히 환율과 집값 등이 불안한 만큼 금통위가 이번에도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앞서 14일 국가데이터처는 ‘2025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을 발표한다. 지난해 매달 취업자 수는 전년 대비 10만~20만 명 안팎의 증가 폭을 유지했다. 이에 연간으로도 10만 명대 후반의 증가 폭이 예상된다. 앞서 재정경제부는 ‘2026년 경제전망’에서 지난해 취업자 증가 폭을 19만 명으로 추산했다. 같은 날 한은은 ‘2025년 12월 수출입물가지수’를 공개한다. 고환율 여파에 지난해 11월 수입물가지수는 전월보다 2.6% 올라 1년 7개월 만에 최고치로 상승했다. 12월에는 환율이 더 올라 수입 물가가 더 큰 폭으로 상승했을 가능성이 있다. ‘

  • 삼성전자 작년 4분기 실적 관심…경상흑자 1000억弗 넘을까[한동훈의 위클리전망대]

    한동훈의 위클리전망대

    삼성전자 작년 4분기 실적 관심…경상흑자 1000억弗 넘을까

    이번 주에는 우리나라의 최근 해외 교역 통계와 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잠정 실적이 공개된다. 글로벌 금융시장에 영향을 줄 미국 노동 관련 지표도 잇달아 나온다. 한국은행은 9일 ‘2025년 11월 국제수지’ 집계 결과를 발표한다. 앞서 지난해 10월 경상수지는 68억 1000만 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30개월 연속 흑자 기조가 이어졌지만 추석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 등의 영향으로 흑자 규모가 전월인 9월(134억 7000만 달러)에 비해 크게 줄었다. 다만 지난해 1~10월 누적 경상수지 흑자(895억 8000만 달러)는 전년 같은 기간(766억 3000만 달러)보다 약 17% 많은 역대 최대 규모다. 반도체 등의 수출 호조에 힘입어 11월에도 흑자 기조가 이어졌을 것으로 보인다. 11월까지 누적 기준 1000억 달러 흑자를 돌파할지도 관심사다. 한은은 지난해 11월 경제전망에서 2025년 연간 경상수지 흑자 규모를 사상 최대인 1150억 달러로 예상했다. 삼성전자는 이달 8일 지난해 4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금융정보 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최근 보고서를 낸 증권사들의 전망치를 집계한 결과 삼성전자는 지난해

  • 물가지표 '고환율 영향' 촉각…재경부·기획처로 분리 [한동훈의 위클리전망대]

    한동훈의 위클리전망대

    물가지표 '고환율 영향' 촉각…재경부·기획처로 분리

    이번 주에는 최근 실물경제와 물가 흐름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들이 공개된다. 아울러 경제 총괄 부처인 기획재정부는 새해에 재정경제부와 기획예산처로 분리된다. 국가데이처는 30일 ‘11월 산업활동동향’을 발표한다. 앞서 10월에는 생산과 투자가 한 달 만에 감소세로 돌아선 반면 소비는 석 달 만에 플러스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은 같은 날 ‘12월 기업경기조사 결과 및 경제심리지수(ESI)’ 결과를 발표한다. 11월 전 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 92.1로 전월보다 1.5포인트 올라 비상계엄 전인 지난해 10월(92.5) 이후 13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다만 12월에는 원·달러 환율 급등에 기업 체감경기가 다시 꺾였을 가능성이 있다. 31일에는 12월을 포함한 연간 소비자물가동향 지표가 나온다. 소비자물가는 고환율 여파로 10·11월 두 달 연속 2% 중반대의 상승률을 보였다. 12월에도 원·달러 환율 급등세가 이어졌던 만큼 물가에 얼마나 영향을 미쳤을지 주목된다. 연간 기준 소비자물가 상승률의 경우 앞서 한은이 올해 2.1%를 예상했는데 이에 부합하는 수치가 나올지도 관심사다. 정부 조직 개편에 따라 내년 1

  • 美 3분기 성장률 주목…주택가격전망지수 관심 [한동훈의 위클리전망대]

    한동훈의 위클리전망대

    美 3분기 성장률 주목…주택가격전망지수 관심

    이번 주에는 최근 출생 추이와 소비자 심리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들이 나온다. 미국에서는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으로 미뤄졌던 3분기 경제성장률 속보치가 발표된다. 국가데이터처는 24일 ‘10월 인구동향’을 발표한다. 전년 동월 대비 출생아 수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9월까지 15개월 연속 늘었다. 특히 올해 9월 출생아 수는 2만 2369명으로 2020년 9월(2만 3499명) 이후 가장 많았다. 이 같은 출생아 증가 추세가 지속됐을지 주목된다. 한국은행은 같은 날 ‘12월 소비자동향 조사’ 결과를 공개한다. 앞서 11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12.4로 10월보다 2.6포인트 올라 2017년 11월(113.9) 이후 8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대미 관세 협상 타결과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가 예상을 웃돈 영향이라는 게 한은의 분석이다. 주목할 점은 주택가격전망지수다. 10·15 대책의 여파로 11월 주택가격전망지수는 10월보다 3포인트 내린 119를 기록했다. 다만 6·27 대책 직후인 7월(109)보다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더 꺾였을지, 여전히 이어졌을지

  • 美 이어 日·英·유로존 기준금리 향방에 주목 [한동훈의 위클리전망대]

    한동훈의 위클리전망대

    美 이어 日·英·유로존 기준금리 향방에 주목

    이번 주에는 연말 금융시장의 최대 변수인 일본은행(BOJ)의 기준금리 결정이 예정돼 있다. 이달 금리를 인하한 미국에서는 고용·물가 등 중요한 경제지표가 잇달아 발표된다. BOJ는 18~19일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열고 현 0.5%인 기준금리를 조정할지 결정한다. 시장에서는 이번에 BOJ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릴 것으로 본다. 물가가 예상보다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고 엔·달러 환율이 155엔대를 기록하는 등 엔화 약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도 인상 관측에 힘을 싣고 있다. 일본 기준금리가 0.75%로 인상되면 1995년 9월 후 30년 만에 최고 수준이 된다. 금융시장은 일본의 금리 상승에 따른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 가능성을 우려한다. 일본의 금리가 낮아 해외에 투자했던 이른바 엔 캐리 트레이드 자금이 일본으로 회수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 다만 일본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이미 시장에 선반영돼 여파가 미미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BOJ에 앞서 유럽중앙은행(ECB)과 영국중앙은행(BOE)도 18일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ECB는 현 수준인 2.15%로 4연

  • 고환율에 수입물가 더 뛰었나…美 연준 기준금리 결정 [한동훈의 위클리전망대]

    한동훈의 위클리전망대

    고환율에 수입물가 더 뛰었나…美 연준 기준금리 결정

    이번 주에는 최근 일자리와 가계대출·수입물가 상황을 보여주는 지표가 발표된다. 전 세계 금융시장에 영향을 미칠 미국의 기준금리도 결정된다. 국가데이터처는 10일 ‘11월 고용동향’을 공개한다. 올 들어 월별 취업자 수는 전년 대비 10만∼30만 명의 증가 폭을 유지하고 있지만 업종·연령별로 양극화 현상이 뚜렷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건설·제조업, 청년층(15~29세)에서 고용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데 11월에도 이런 추세가 이어졌을지 관심사다. 한국은행은 같은 날 ‘11월 중 금융시장 동향’ 통계를 발표한다. 은행권 가계대출 증가 폭은 올 6월 6조 2000억 원에서 6·27 부동산 대책의 영향으로 9월 1조 9000억 원까지 떨어졌다가 10월에 다시 3조 5000억 원으로 늘었다. 10·15 부동산 대책을 앞두고 주택 거래가 몰리면서 계약금 등의 선수요가 있었던 영향이다. 11월에도 9·10월에 늘어난 주택 거래, 국내외 주식 투자 확대 여파로 가계대출 증가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한은은 12일 ‘11월 수출입물가지수’를 내놓는다. 10월의 경우 본격적으로 원·달러 환율이 뛰면서 수입물가가 전월 대비 1.9% 올랐다.

  • 고환율 속 물가 주목… OECD 세계 성장률 공개 [한동훈의 위클리전망대]

    한동훈의 위클리전망대

    고환율 속 물가 주목… OECD 세계 성장률 공개

    이번 주에는 최근 물가 흐름과 해외 교역 성적을 확인할 수 있는 통계가 공개된다. 12월 미국 연방시장공개위원회(FOMC)를 앞두고 발표되는 경제지표,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발언에도 관심이 쏠린다. 국가데이터처는 12월 2일 ‘11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발표한다. 올 10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년 전보다 2.4% 올라 1년 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최근 원·달러 환율이 급등해 수입물가에 영향을 줬을지 주목된다. 같은 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세계경제전망’을 내놓는다. OECD는 9월 우리나라의 올해와 내년 성장률을 각각 1.0%, 2.2%로 전망했다. 한국은행, 국제통화기금(IMF) 등 국내외 주요 기관의 전망과 비슷한 수준인 만큼 기존 예상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한은은 12월 3일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잠정치를 공개한다. 10월 공개된 속보치는 1.2%로 예상치를 웃돌아 6개 분기 만에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바 있다. 속보치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 9월 산업활동동향 지표 등이 잠정치에 어떤 영향을 미쳤을지가 관심사다. 12월 4일에는 데이터처·한은이 공동

  • 이창용 총재 '입' 촉각…FOMC앞두고 美 경제 통계 주목 [한동훈의 위클리전망대]

    한동훈의 위클리전망대

    이창용 총재 '입' 촉각…FOMC앞두고 美 경제 통계 주목

    이번 주에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결정하고 올해와 내년 경제성장률 수정치를 내놓는다. 최근 소비·투자 등 실물경제 흐름과 가계 살림살이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들도 나온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27일 올해 마지막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현재 2.50%인 기준금리를 유지할지, 내릴지 결정한다. 한은은 올해 0%대의 저성장이 예상되자 경기 부양을 위해 2·5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씩 내렸지만 7·8·10월에는 2.50%로 동결했다. 서울 및 수도권 집값이 급등세를 보이고 원·달러 환율도 심리적 마지노선인 1400원을 다시 넘어섰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여전히 집값과 환율이 불안한 만큼 금통위가 이달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본다. 관전 포인트는 금리 발표 후 나올 이창용 한은 총재의 발언이다. 최근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통화정책의 ‘방향 전환’을 언급해 금리 인하 사이클이 종료된 것 아니냐는 시장의 해석이 나와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한은은 같은 날 새 경제전망도 공개한다. 올 8월 각각 0.9%, 1.6%로 제시된 올해와 내년 경제성장률이 소폭 조정될지 주목된다. 앞서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올해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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