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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하의 킬링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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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화장품 기업 에스티로더가 인도의 뷰티 브랜드를 인수하며 본격적인 인도 사업 확장에 나섰다. 인도의 화장품 시장이 매년 10%씩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글로벌 기업은 물론 국내 기업도 적극적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9일 뷰티업계에 따르면 에스티로더 컴퍼니는 최근 인도 뷰티 기업 ‘포레스트 에센셜(Forest Essentials)’의 잔여 지분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에스티로더는 2008년 처음 프레스트 에센셜 지분 일부를 취득했고 2020년 이를 49%까지 확대했다. 에스티로더는 올 하반기까지 남은 지분을 전부 사들이며 인수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2020년 설립된 포레스트 에센셜은 인도 뉴델리에 본사를 둔 뷰티 브랜드다. 한국의 한방화장품처럼 인도 전통의학인 ‘아유르베다’를 적용했다. 프리미엄을 표방해 크림 한 통의 가격이 4만~5만 원에 달할 정도로 고가인 점이 특징이다. 에스티로더는 “전 세계에서 가장 다이나믹한 뷰티 시장 중 하나인 인도의 프레스티지 뷰티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이번 인수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글로벌 뷰티 기업들은 인도 시장을 주목하고 있다. 로레알도 올
배달의민족(배민)과 처갓집양념치킨이 전개하는 ‘배민온리’에 참여한 가맹점의 매출이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쿠팡이츠와 요기요 등 여타 배달 앱 이용을 중단했음에도, 배민이 높은 금액의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등 마케팅에 공을 들이면서 큰 효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5일 처갓집양념치킨을 운영하는 한국일오삼에 따르면 배민온리에 참여한 가맹점들의 지난달 일 평균 전체 매출액(2월 9일~28일)은 전년 동기 대비 10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이들 가맹점들의 매출액은 올 1월과 비교해서도 116% 증가했다. 이번 집계는 가맹본부가 제공하는 포스기를 사용해 홀과 배달 등 전체 매출액 파악이 가능한 가맹점 400여 곳 중 배민온리에 참여하고 10일 이상 영업을 진행한 284개 가맹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가맹본부는 배민온리가 실제 매출 증가로 이어진 것이 입증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일오삼 관계자는 “배민과의 상생협약 결과 전체적인 매출액 증가로 가맹점의 수익이 증가한 것이 확인됐다”며 “이는 처갓집양념치킨과 배달의 민족이 상생협약을 시작하게 된 가장 큰 이유이자 목표”라고 말했다. 또 “매출 증가는 물론 배달
배달의민족과 처갓집양념치킨이 함께 ‘배민온리’를 진행하는 가운데, 본사가 쿠팡이츠 등 타 배달 앱에서 프로모션 참여 가맹점들을 장기휴무로 설정하겠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이 같은 조치가 불법행위라는 주장과 가맹점을 배려한 조치라는 주장이 맞서면서 갈등이 증폭되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처갓집양념치킨을 운영하는 한국일오삼은 전날 가맹점주에게 ‘배민상생제휴 프로모션 관련 타 플랫폼 장기 휴무 설정 요청의 건’ 공문을 발송했다. 본사는 공문에서 배민온리 참여 가맹점은 26일까지 타 플랫폼에 장기휴무를 설정해야 하며, 미이행 가맹점에 대해서는 본사가 일괄적으로 장기휴무를 설정하겠다고 안내했다. 본사는 “자동 영업 재개와 매장 내 운영 인력의 미인지 등에 따른 설정 오류로 가맹점의 의사와 무관하게 영업이 재개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프로모션 운영 조건 준수 및 불필요한 오해 방지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부 가맹점주들은 이에 반발하고 나섰다. 처갓집양념치킨 가맹점주협의회를 대리하는 법무법인 YK는 “기한 내 휴무를 설정하지 않으면 가맹본부가 직권으로 타 배달앱을 차단하겠다고 압박한 것은 명백한 불법행위”라며
배달의민족과 함께 ‘배민온리’를 진행 중인 처갓집양념치킨 본사가 해당 프로모션 참여 가맹점들을 쿠팡이츠 등 타 배달 앱에서는 ‘장기휴무’로 설정하겠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처갓집양념치킨을 운영하는 한국일오삼은 전날 가맹점주에게 ‘배민상생제휴 프로모션 관련 타 플랫폼 장기 휴무 설정 요청의 건’ 공문을 발송했다. 본사는 공문에서 배민온리 참여 가맹점은 26일까지 타 플랫폼에 장기휴무를 설정해야 하며, 미이행 가맹점에 대해서는 본사가 일괄적으로 장기휴무를 설정하겠다고 안내했다. 일부 가맹점주들은 이에 반발하고 나섰다. 처갓집양념치킨 가맹점주협의회를 대리하는 법무법인 YK는 “기한 내 휴무를 설정하지 않으면 가맹본부가 직권으로 타 배달앱을 차단하겠다고 압박한 것은 명백한 불법행위”라며 “제3자인 가맹본부가 점주를 대신해 일괄 휴무를 설정하는 것은 법이 허용하는 범위를 넘은 불법적 개입”이라고 주장했다. YK는 가맹점주협의회를 대리해 이달 20일 배달의민족과 한국일오삼을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한 바 있다. YK는 이번 본사의 공문을 공정위에 추가 증거로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일오삼은 이에 대해 프로모션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의 쇼핑코스가 바뀌고 있다. 미국, 유럽 등의 주요 도시에만 진출했던 고가의 패션 브랜드들이 잇따라 한국에 매장을 열자, ‘한국에만 있는 제품’을 구매하려는 외국인들이 급속도로 늘고 있다. ‘올다무(올리브영·다이소·무신사)’라는 신조어를 낳을 정도로 가성비에 한정됐던 외국인의 쇼핑 지도가 달라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23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전개하는 ‘앙팡 리쉬 데프리메(ERD)’의 매출 중 약 40%는 외국인이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RD는 미국의 예술가 헨리 알렉산더 레비가 2012년 설립한 브랜드다. 티셔츠 한 장에 100만~200만 원대, 후드티 한 장에 200만~300만 원대에 달하는 고가이지만, 아이돌과 연예인들이 즐겨 입으며 국내에도 알려지기 시작했다. 지난해 5월 서울 도산공원 인근에 문을 연 플래그십 스토어 ‘ERD 서울’은 프랑스 파리에 이은 전 세계 두 번째 매장이자, 아시아 지역의 유일한 단독 매장이다. 이 때문에 패션에 관심이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은 ERD 서울 매장을 방문하는 것이 필수 코스로 자리 잡았다는 설명이다. 신세계 인터내셔날 관계자는 “ER
배달 플랫폼 수수료를 놓고 배달 앱과 입점 업체 간의 갈등이 계속되는 가운데 등장한 ‘배민 온리(only)’ 프로모션을 둘러싼 논란이 점차 커지고 있다. 타 플랫폼을 이용하지 않는 것을 조건으로 특정 브랜드 가맹점에만 수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주장과 사실상 독과점인 배달 앱 시장에서 하나의 마케팅 전략일 뿐이라는 주장이 첨예하고 맞서는 모양새다. 이번 논란은 배달의민족(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과 치킨 브랜드인 처갓집양념치킨의 운영사 한국일오삼이 올 1월 맺은 양해각서(MOU)에서 시작됐다. 당시 전략적 협업을 강화하는 내용의 MOU를 맺은 양사는 곧 배민 외 배달 플랫폼을 이용하지 않는 가맹점에 대해 수수료를 인하(7.8%→3.5%)하는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배민 온리를 시행하기로 하고 참여 가맹점을 모집했다. 이 프로모션은 5월까지 시범 진행하며 땡겨요 등과 같은 공공앱은 예외적으로 이용을 허용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배민의 경쟁사인 쿠팡이츠는 입점업체 이탈 막기에 나섰다. 쿠팡이츠는 매출이 높은 일부 가맹점에 접촉해 배민온리 프로모션 참여시와 동일한 3.5%로 수수료를 낮춰주겠다고 제안했
배달의민족(배민)이 처갓집양념치킨과 재추진하는 ‘배민 온리(only)’에 전체 가맹점의 약 90%가 참여 의사를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경쟁업체인 쿠팡이츠도 가맹점 이탈을 막기 위해 수수료율 인하에 나서면서 주요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둘러싼 배달앱 전쟁이 불붙을 전망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부터 시행되는 배민과 처갓집양념치킨 간 배민 온리 프로모션에 동의한 가맹점이 약 1100곳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공정거래위원회 기준 2024년 처갓집양념치킨 가맹점 1254곳 가운데 약 88%에 달하는 수치다. 앞서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과 처갓집양념치킨 운영사 한국일오삼은 지난달 28일 전략적 협업을 강화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측은 배민 외 배달플랫폼을 이용하지 않는 가맹점에 대해 수수료를 인하(7%대→3.5%)하는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배민 온리를 시행하기로 하고 참여 가맹점을 모집했다. 이 프로모션은 5월까지 시범 진행하며 땡겨요 등과 같은 공공앱은 예외적으로 이용을 허용했다. 시행 첫날인 9일 배민 앱에서 운영되는 처갓집양념치킨 가맹점 다수가 쿠팡이츠에서는 운영되지 않는 사례가 발견됐다. 경기도 성남시 한
지난달 대법원이 한국피자헛 가맹본부를 상대로 한 부당이득금 반환 소송에서 가맹점주의 손을 들어준 이후 차액가맹금 관련 법적 분쟁이 전방위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앞서 BBQ치킨, 버거킹 등을 대상으로 제기된 소송들이 연달아 변론기일을 잡는 등 속도를 내고 있으며 메가MGC커피 가맹점주들도 소송 준비에 나섰다. 이런 가운데 학원과 운동센터, 의류 프랜차이즈 매장도 가맹본부에 수천만 원의 차액가맹금을 내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관련 소송이 외식업계를 넘어 프랜차이즈 업계 전반으로 대거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5일 서울경제신문이 프랜차이즈 업계의 정보공개서와 판결문 등을 입수해 분석한 결과 학원이나 운동센터, 의류매장 등도 가맹점당 수 백만에서 수천만 원 상당의 차액가맹금을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표적으로 수 백 곳의 가맹점을 두고 있는 A학원의 경우 평균 가맹점당 차액가맹금 지급액이 1065만 원(2021년 기준)으로 나타났다. 영어교육 업체인 이곳은 가맹점으로부터 △교재 등 상품대금 △연 광고 분담금 △정기교육·훈련비용 등을 통해 차액가맹금을 받고 있다. 제품 판매 가맹사업을 벌이는 곳들도 상품 제공 등
새해 들어 프랜차이즈 업계를 뜨겁게 달군 두 건의 이슈가 있다. 바로 ‘한국피자헛’과 ‘맘스터치’의 가맹점주들이 각자의 가맹본부를 상대로 ‘부당이득금’을 돌려달라며 제기한 소송이다. 모두 서울중앙지법과 서울고법을 거쳐 대법원까지 올라간 이들 소송은 각각 다른 결과를 냈는데, 한국피자헛은 가맹점주들이 승소했으며 맘스터치는 가맹본부가 승소했다. ◇차액가맹금 수취 명시적·묵시적 합의 없어=한국피자헛의 경우 청구 대상은 ‘차액가맹금’이었다. 가맹점주들은 본부가 상품과 재료 등을 공급하는 과정에서 취한 차액가맹금에 대한 합의가 없었다며, 이는 부당이득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법원은 차액가맹금을 “가맹점주가 공급받은 상품·재료 대금 중 적정 도매가격을 초과해 지급한 금액”으로 규정하며 가맹사업법상 가맹금에 해당한다고 봤다. 법원은 차액가맹금 자체를 위법하다고 판단하지는 않았다. 다만 이를 수령하기 위해서는 가맹본부와 점주 사이에 명시적이거나 최소한 구체적인 합의가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피자헛 가맹계약의 경우 차액가맹금 부과 대상 원·부자재에 관한 물품 공급계약이 성립했다고 보기 어렵고 점주들과 묵시적 합의가 있었다고 인정
배달앱 수수료 부담이 계속되면서 ‘푸라닭 치킨’이 가맹점주 재량으로 판매 가격을 정할 수 있는 자율가격제를 도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BHC, 교촌치킨 등이 지난해 시행한 데 이어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자율가격제가 빠르게 확산되는 모양새다. 한국피자헛 차액가맹금 소송까지 가맹점주들의 승리로 끝이 난 가운데, 가맹점주들이 배달앱을 상대로 한 소송도 진행되고 있어 프랜차이즈 업계를 둘러싼 갈등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21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아이더스에프앤비가 운영하는 푸라닭 치킨은 이날부터 자율가격제를 시행했다. 아이더스에프앤비 측은 “주문 중개 플랫폼 간 경쟁 심화와 정책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가맹점의 성공과 지속 운영을 목표로 자율가격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는 지난해부터 자율가격제를 잇따라 도입하고 있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의 bhc가 지난해 6월 자율가격제를 도입했으며, 교촌에프앤비가 운영하는 교촌치킨도 작년 9월부터 동참했다. 제너시스비비큐가 운영하는 BBQ도 지난해 말부터 가맹점주들이 쿠팡이츠에서 메뉴 가격을 변동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복수의 매장에서 동일 메뉴의 가격이 권장
대법원이 한국피자헛 본사에 가맹점주에게서 부당하게 수취한 차액가맹금 총 215억 원을 반환하라고 최근 판결하면서 중단됐던 다른 차액가맹금 소송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당장 이달 22일 지코바치킨과 가맹점주 간의 변론기일이 울산지방법원에서 예정돼 있다. 대법원 판결 후에도 차액가맹금의 정당성을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는 만큼, 판결 후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변론기일이 여타 차액가맹금 소송들의 향방을 가늠할 잣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달 22일 울산지방법원에서 치킨 브랜드 지코바치킨을 운영하는 지코바를 상대로 가맹점주 72명이 제기한 차액가맹금 반환 소송 변론기일이 열린다. 이 소송은 지난해 4월 28일 제기된 뒤 8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재판이 진행됐다. 당초 지난해 11월 변론이 예정됐지만 한 차례 연기됐고, 지난해 12월 기존 단독 재판부에서 합의 재판부로 이송된 이후 재판은 이뤄지지 않았다. 법원은 소송가액 5억 원 이상일 경우에만 합의 재판부가 담당하도록 규정하고 있는데, 이 소송의 경우 소송가액이 당초 7200만 원에서 7억 2000만 원으로 늘어나면서 재판부가 변경됐
‘두바이쫀득쿠키(두쫀쿠)'의 인기가 끊이지 않으면서 피스타치오 등 주요 재료의 가격이 한 달 새 3배 넘게 오르는 등 후폭풍도 나타나고 있다. 디저트 가게는 물론 일반 분식점까지 두쫀쿠 판매에 뛰어든 가운데 품절이 이어지면서 ‘1인 1개’ 등으로 판매량을 제한하는 곳들도 나타나고 있다. 편의점에서도 두바이 관련 디저트가 연일 품절되는 등 인기가 계속되면서 관련 신제품을 추가로 내놓는 등 빠르게 발맞추는 모양새다. 12일 쿠팡의 실시간 가격 변동을 알려주는 앱 ‘폴센트'에 따르면 한 피스타치오 제품(1㎏)의 가격은 지난달 12일 2만 800원에서 이날 현재 7만 3800원으로 254.8% 올랐다. 피스타치오에 올리브유 등을 넣은 피스타치오 스프레드(200g) 제품도 한 달 사이 2만 900원에서 3만 650원으로 40% 넘게 상승했다. 피스타치오 가격이 이처럼 오른 것은 두쫀쿠의 주요 재료이기 때문이다. 두쫀쿠는 카다이프(가늘게 만든 중동 지역의 면)와 피스타치오 스프레드, 코코아 가루, 마시멜로 등을 이용해 만드는 디저트로, 지난해 말부터 MZ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걸그룹 아이브의 장원영과 소녀시대의 윤아
코카-콜라음료가 처음으로 ‘코카콜라 250㎖ 캔’ 제품에 대한 동시 할인 행사를 편의점에서 진행한다. 탄산음료 시장에서 ‘제로’의 비중이 점차 커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코카-콜라음료는 이달 1일부터 GS25와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등 편의점 4곳에서 코카콜라 250㎖ 캔 제품에 대한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는 개당 1700원인 해당 제품을 2개 구매할 경우 총 2000원에 판매하는 행사다. 코카-콜라음료 관계자는 “과거 주요 편의점에서 로테이션 형식으로 해당 제품에 대한 할인 행사를 진행한 적은 있지만 동시에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유통업계에서는 제로 음료의 인기가 오리지널을 넘어서면서 이 같은 현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 있다. 다이어트 등 건강을 관리하는 이들의 ‘대안’으로 출발했던 제로 음료가 열풍을 넘어 기본 선택지로 올라섰기 때문이다. GS25에 따르면 전체 탄산 음료 매출 중 제로 음료가 차지하는 비중은 2022년 32.0%에서 2023년 41.3%, 2024년 52.2%, 지난해 54.5%로 꾸준히 증가해왔다. 제로 음료가 보편적인 선택으로 자리 잡
발란이 회생절차 개시 전 대부업체에 대여금 약 35억 원을 변제한 것을 두고 부인권 행사 명령과 부인의 청구 등이 제기된 것과 관련해, 법원이 해당 대부업체에 이를 돌려주라는 내용의 화해권고결정을 내렸다. 이의신청이 나오면서 관계인집회가가 다음달로 다시 미뤄진 가운데, 해당 대부업체가 발란의 조건부 인수예정자의 관계사로 확인되면서 논란도 일고 있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은 다음달 5일 발란에 대한 회생계획안 심리 및 결의를 위한 관계인집회를 개최한다. 법원은 앞서 채권자 측이 제기한 부인권 행사 명령 신청과 발란이 제기한 부인의 청구 등을 받아들이면서 두 차례에 걸쳐 관계인집회를 연기했고, 이달 15일 관계인집회를 열 예정이었다. 부인의 청구란 회생절차에서 채무자의 특정 재산 처분 행위가 부당하다고 판단하고 이를 무효화하기 위해 법원에 제기하는 간이 절차로, 회생 사건을 진행하는 재판부가 인용 및 기각 여부를 결정한다. 앞서 발란의 채권자인 실리콘투는 발란이 회생절차 개시 전 대부업체에 약 35억 원의 대여금 채권을 변제한 것이 부당하다며 부인권 행사 명령 신청을 제기했다. 법원은 이와 관련해 대부업체로 하여금
최근 몇 년 간 프랜차이즈 업계를 뒤흔들고 있는 차액가맹금 반환 소송의 첫 상고심 판결이 수 개 월 안에 나올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이 재판 결과에 따라 현재 대기중인 수 십 건의 차액가맹금 반환 소송의 향방이 결정될 것으로 분석된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민사3부는 지난달 초 한국피자헛 가맹점주들과 본사 간 ‘부당이득금 반환 청구’ 소송에 대해 ‘쟁점에 관한 재판부 논의중’이라고 공지했다. 이에 따라 이르면 이달 봄 안으로 상고심의 결과가 나올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대법원은 2015년부터 기존 접수 사건의 정보 공백을 최소화하겠다며 상고심 심리단계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피자헛 차액가맹금 반환 사건의 경우 2022년 6월 나온 1심과 2024년 9월 나온 2심에서 각각 원고(가맹점주) 일부 승소 판결을 받았으며, 2024년 10월 대법원으로 넘어갔다. 이 사건은 지난해 10월 '법리·쟁점에 관한 종합적 검토중’으로 변경된 뒤 약 두 달 뒤인 12월 ‘쟁점에 관한 재판부 논의중’으로 변경된 상태다. ‘쟁점에 관한 재판부 논의중’은 사건의 심리가 주심 대법관 검토 단계에서 재판부 검토 단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