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3때 사라졌던 아들, 36년만에 가족과 극적 상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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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개막한 '대구 베이비 & 키즈 박람회'에서 한 아기가 지문 등록을 하고 있다.지문 사전등록은 18세 미만 아동과 지적장애인, 치매 환자의 지문과 사진, 보호자 인적사항 등을 미리 받아두는 것으로 대상자가 실종될 경우 이들 자료를 활용해 보호자를 빠르게 찾아주기 위한 제도다. ㅇ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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