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불 빨래해 죄송' 사과문까지…강릉 시민에 죄책감 안긴 '최악 가뭄', 어느 정도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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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중앙시장 내 한 식당에 수도꼭지가 굳게 잠겨 있다. 강릉=조태형 기자
31일 강원 강릉시 홍제정수장에서 전국에서 달려온 소방차들이 급수하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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