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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D램 수요 내년 50% 상승
입력2001-12-13 00:00:00
수정
2001.12.13 00:00:00
세계의 D램 수요는 내년에 50% 상승할 것이라고 유럽 2위 반도체 메이커인 독일의 인피니언측이 12일 전망했다.인피니언의 울리히 슈마커 회장은 이날 드레스덴 소재 인피니언의 300 밀리미터반도체 공장 양산 기념식에 참석해 이렇게 내다봤다. 인피니언측은 11억유로(9억8,310만달러)가 투입된 이 공장이 세계 최초의 300㎜칩 양산 라인이라고 강조했다.
슈마커 회장은 도시바와 진행중인 D램 제휴가 어떤 방식으로 이뤄질 것인지에 대해 "합작을 포함한 몇가지 비즈니스 모델을 마련해 도시바측에 선택하도록 전달한 상태"라고 말했다. 그는 전날 도시바와 제휴에 관한 기본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드레스덴=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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