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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토피아] "IT 있음에…" 더 즐거운 여름휴가

내비게이션 달면 피서지 막히는 길도 "더 빠르게"<br>생생한 물놀이 사진도 방수 디카·캠코더가 척척<br>PMP로 영화 즐기고 게임기로 머리 식히기 제격


[아이토피아] "IT 있음에…" 더 즐거운 여름휴가 내비게이션 달면 피서지 막히는 길도 "더 빠르게"생생한 물놀이 사진도 방수 디카·캠코더가 척척PMP로 영화 즐기고 게임기로 머리 식히기 제격 최광 기자 chk0112@sed.co.kr 관련기사 • "IT 있음에…" 더 즐거운 여름휴가 • 집에서 IT기기관리는 이렇게 • 여름철 IT기기 "물ㆍ열이 싫어요" • 지구촌 게임축제 한국이 이끈다 • "온라인 게임하며 경제도 배워요" • '공짜 영어사이트'서 영어 배워볼까 • 통신서비스 "묶어쓰니 싸네" • 인터넷전화로 영상통화시대 • 아이폰, 휴대폰시장 '게임의 법칙' 바꾸나 • 머리 넷 달린 PC시대 '눈앞' • 노트북도 컬러시대 활짝 • 디지털큐브, 내비게이션 '아이스테이션 N7tu' • 파나소닉, 디지털카메라 '루믹스 FX100' • 샤프전자, 전자사전 '키즈딕 KD-E1' • 한글과컴퓨터 리눅스 OS '아시아눅스' 사용기 시원한 계곡과 바다가 부르는 계절이 돌아왔다. 경영자총협회가 조사한 직장인들의 평균 휴가일 수는 지난 해보다 0.1일 줄어든 4.0일. 그만큼 짧아진 여름휴가를 보다 밀도있게 즐기기 위해서라면 내비게이션이나 디지털카메라 등 IT기기들을 업그레이드 해보는 것도 생각해 볼 만하다. ◇막히는 길은 이제 그만= 큰 마음을 먹고 3박4일간 동해로 피서를 떠난 김대리는 지난 해의 악몽이 눈에 선하다. 가는 날과 오는 날 이틀을 움직이지 않는 차 안에서 갇혀 지내야 했다. 게다가 남들이 안가는 곳으로 피해 간다고 했는데 위치를 잘 몰라 길 위에서 헤맨 시간이 대부분이었다. 정작 시원한 물놀이를 즐긴 시간을 얼마 되지 않았다. 하지만 올 해 김대리는 이런 걱정을 하지 않는다. 대단히 저렴해진 내비게이션을 장만했기 때문이다. 최근 출시된 내비게이션은 길안내나 이동멀티미디어방송(DMB) 기능은 기본으로 갖추고 있다. 게다가 길이 막힐 경우에는 우회도로 검색 기능을 이용하면 목적지에 보다 빨리 도착할 수도 있다. 주변 지역의 맛집이나 관광정보 등 다양한 콘텐츠도 제공해 주기 때문에 내비게이션은 여름 휴가의 든든한 동반자로 불러도 손색이 없다. 팅크웨어의 G1은 지자기센서와 가속도센서를 결합한 G센서를 탑재해 막히는 길이나 오르막길 등에서 훨씬 자세한 안내가 가능하다. 특히 터널 등 GPS신호가 잡히는 않는 곳에서도 정밀한 안내가 가능하다. DMB의 데이터 방송을 이용한 실시간 교통정보도 제공되며 테마관광정보나 문화재 콘텐츠 등 다양한 정보를 아이나비 웹사이트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유경테크놀로지스의 빌립X2는 메모리카드가 아니라 내장된 플래시메모리에 대용량 지도를 저장한 제품이다. 여유공간에는 영화나 음악 등 멀티미디어를 담아 활용할 수 있다. 빌립X2도 아이나비의 다양한 콘텐츠를 내려받아 여행지에서 이용할 수 있다. ◇물놀이에 방수는 필수= 물 속에서 물장구를 치며 노는 아이들의 모습을 담아두고 싶은 부모의 마음도 카메라와 물은 천적이라는 사실 앞에 무력하다. 사진을 찍더라도 언제나 물 밖에서 한 발 떨어져 있을 수 밖에 없다. 좋은 스냅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피사체와 한 걸음이라도 가까워야 하는 법. 방수 카메라를 이용하면 과감하게 물놀이를 하는 모습을 찍는 것은 물론 물 속의 풍경들도 멋지게 연출할 수 있다. 올림푸스의 뮤770SW는 최대 수심 10m에서도 별도의 방수케이스 없이 촬영이 가능하다. 게다가 물 속에서도 줌 기능을 이용할 수 있어 보다 현장감 있는 물놀이 사진을 찍을 수 있다. 후지필름의 ‘퀵스냅 마린’은 수중 촬영이 가능한 일회용 카메라다. 27장의 필름이 들어있으며 수심 10m에서도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일회용인만큼 바닷물에서 들어가도 큰 부담이 없다. 따라서 스노클링이나 스쿠버다이빙을 즐기는 사람에게 적당하다는 평가다. 샨요의 방수 캠코더 작티 VPC-CA65는 사용자제작콘텐츠(UCC)를 손쉽게 제작할 수 있는 휴대형 캠코더이다. 완전 방수기능이 있어 수중 레포츠 동영상을 촬영하는 데 적당하다. 특히 동영상을 600만 화소의 사진도 가능하고 세로사진 기능도 있어 카메라를 돌리지 않아도 긴 사진을 찍을 수 있다. ◇PMP와 게임기, 망중한을 즐기기에 제격=즐거운 물놀이도 한 나절이다. 낯 선 곳에서 보내는 여름 밤에 휴대형멀티미디어플레이어(PMP)에 내려받은 공포 영화 한 편을 감상한다면 누구보다 오싹하게 영화를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분위기 있는 영화를 여자친구와 함께 본다면 뜨거운 열기가 남아 있는 여름 밤의 정취를 더욱 무르익게 만들 수도 있다. 코원의 Q5는 단순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본체에 5인치 액정이 전면부를 장식하고 있다. 자체 스피커의 음질도 뛰어나기 때문에 이어폰 없이 두 사람이 듣기에 부담이 없다. 동영상은 기본이고 전자문서 보기나 사진, 전자책, 만화감상 등 여러가지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팔방미인 제품이다. 혼자 떠난 여행이라면 휴대형 게임기가 멋진 친구가 되어 줄 수 있다. 닌텐도 DS는 간편한 조작으로 복잡한 머리를 식히기에는 제격이다.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포터블PSP도 뛰어난 그래픽으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들 제품은 단순히 게임을 즐기는 기능 뿐 아니라 음악이나 동영상 재생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수도 있다. 입력시간 : 2007/07/19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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