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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2,000억달러 시대] SK네트웍스

국내최대 물류유통망 보유

SK네트웍스는 지난 2000년 SK유통ㆍ·SK에너지판매와의 합병이후 국내 최대의 물류유통망을 보유한 초우량 마케팅 기업으로 재탄생했다. 2002년에는 세계물산ㆍ두루넷 전용통신망 인수와 SK디투디의 분사 등으로 지식ㆍ정보사업에 초점을 맞춰 고수익 사업구조로 전환하고 있다. 이러한 전략적 변화는 SK네트웍스가 일반 트레이딩(Trading) 중심의 ‘무역상사’에서 글로벌마케팅과 내수 사업이 균형을 이루어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올해 SK네트웍스는 구조적인 변화를 지속할 계획이다. IT산업의 발달로 기업간ㆍ국가간 정보의 공유와 확산이 용이해 짐에 따라 종합상사들의 네트워크 구축이 중요하다는 인식아래 국내외 마케팅 네트워크를 결합, 시너지를 극대화 시킬 예정이다. 아울러 산업재 중심의 전문 글로벌 트레이드로서의 위치를 확고하게 다져나갈 계획이다. SK네트웍스는 올해 중국을 수출전략기지로 육성하는데 힘을 쏟고 있다. 중국이 2002년 WTO에 가입함에 따라 가전ㆍ식품 등의 소비재시장보다 유통, 정보통신 및 화학 등의 사업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철강, 에너지ㆍ화학 등 SK네트웍스가 전통적으로 강점을 가지고 있던 사업의 경우 기능 고도화를 통한 수익력 제고, 잠재수요 및 신규시장개발 등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SK네트웍스는 중동 및 동북아 중심의 안정된 우량 고객 확보를 발판으로 위기관리시스템이 잘 갖춰진 철강ㆍ에너지ㆍ화학사업에 주력할 예정이다. 우선 에너지 사업의 경우 기존 거래선과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유지하기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펼쳐 나가는 한편 중국, 필리핀 등지에 니치마켓(틈새시장)을 개발하고 중국 내수판매업체와 제휴를 통한 중국시장 공략을 가속화 할 예정이다. 화학업종에서는 국내외 시장의 안정과 새로운 사업기회 발굴에 주력하기 위해 사빅(SABIC), 듀폰(DUPON) 등 대형 거래선과의 관계강화, 중국시장 사업수행역량 강화, 국내시장의 효율성 제고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철강업종은 기능 고도화를 통해 3국간 거래, 수입 비즈니스 등 고수익 비즈니스를 강화해 나가고 중국, 중동 등 신규시장을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고급강, 고부가가치강 비즈니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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