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21일 사회책임경영위원회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서진원 행장이 위원장을 직접 맡아 ‘서민금융, 중소기업, 금융소비자 보호, 사회공헌’을 4대 핵심 과제로 실천할 계획이다.
위원회 산하에 4대 핵심 의제별로 추진단을 설치하고, 각 부행장들이 단장을 맡아 효율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사회책임경영위원회는 앞으로 중소기업의 성장 단계별 지원을 강화하고 일시적으로 어려움에 빠진 기업 회생 지원 역시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순차적으로 성장기업을 집중육성하고 글로벌화 지원 등도 확대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우선 기술혁신형 우수기업을 위한‘R&D 우수기업대출(가칭)’과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을 위한 ‘새희망 일자리 만들기 대출(가칭)’ 등을 출시해 중소기업에 대한 전략적지원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 일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자를 위한 ‘중소기업 힐링 특별프로그램(가칭)’을 신설, 대출이자유예 및 연체이자 감면 등을 통해 중소기업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지원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