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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전화 '다기능폰'으로 진화

이메일 송수신서 인터넷 검색·게임까지<br>KT·하나로 이어 LG데이콤도 무선전화기 출시


집전화가 진화하고 있다. 과거 음성통화에만 머물렀던 집전화가 이젠 휴대폰처럼 이메일은 물론, 인터넷 서핑과 게임까지 즐길 수 있는 ‘다기능 폰’으로 변신중이다. LG데이콤은 무선데이터 서비스를 강화한 인터넷 집전화 ‘마이LG 070’ 전화기 ‘WPN-480(사진)’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전화기는 단문 메시지(SMS)와 무선데이터서비스 등 기존 기능 외에 이메일 송수신과 인터넷 검색까지 가능한 무선전화기다. 또 5.1㎝ 대화면 액정을 탑재하고 해상도를 대폭 높이는 한편, 64화음의 벨소리도 장착해 시청각 효과를 향상시켰다. 특히 데이터 통화료와 정보이용료가 전혀 없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전화기 가격은 무선 접속장비(AP)를 포함 16만6,000원이며 9월 한달간 가입 고객에게는 2만원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KT도 지난달 1.7GHz 대역의 다기능 전화기 ‘디지털 안(Ann)폰’을 선보였다. 디지털 안폰은 기존의 ‘안 폰’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킨 것으로 MP3와 게임, 벨소리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또 생활에 필요한 전화번호를 담은 ‘생활편의전화’ 부재중 전화를 알려주는 ‘부재중 전화’ 등 부가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외에 하나로텔레콤도 지난 6월 2.4GHz 대역의 디지털 무선전화 ‘하나폰메이트’를 내놓고 64화음 벨소리, 문자메시지 서비스(SMS) 등의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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