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지상 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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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옵팀(대표 장지상)이 개발한 신발갑피 및 인솔용 핫멜트 접착필름이 제9회 산업기술혁신대상에서 최무선상을 수상했다. 옵팀의 이 기술은 기존의 액상방식이 아닌 필름 형태의 유독성 유기 용제를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적인 제품으로 심사단의 호평을 받았다.
기존의 접착제들은 제조 당시와 제조 후 산업폐기물을 양산해 재처리 비용과 환경문제를 일으켰으나 옵팀은 독창적인 접착제 이형기술로 산업폐기물이 거의 없는 접착제를 개발했다.
또 기존 액상접착제에서 볼 수 없는 균일한 접착 품질을 유지 할 수 있어 품질 개선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는 것이 옵팀 접착필름의 자랑이다.
유독성 용제를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 접착제인 FA 시리즈는 기존 접착제의 접착성능과 열악한 작업환경을 개선, 근로자들의 생산성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기존의 액상타입 접착제와 수입 핫멜트 접착필름과 비교해 가격도 저렴해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한 단가로 공급이 가능해 타사 대비 가격경쟁력을 확보하였다.
옵팀의 독창적인 접착필름 기술은 나이키사도 인정, 자사의 인솔용 접착제로 채택하고 있다. 신발업계조차 옵팀이 원단 접착시장에 대해 “유해하고 이익이 없다”는 편견을 바꿔놓은 것에 대해 평가할 정도다. 장지상 옵팀 사장은 “기술개발에 대한 꾸준한 투자가 결국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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