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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영화제 잇따라 열려

환경을 테마로…비행기 안에서 상영…

환경을 테마로 한 '서울 환경영화제'와 비행기안 상영을 전제로 한 '아시아나 국제단편영화제' 등 이색적인 영화제가 잇따라 열린다. 올해 처음 열리는 ‘서울환경영화제(www.gffis.org)는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씨네큐브 광화문, 정동 스타식스, 서울역사박물관에서 개막된다. 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영화외에 얀 페어벡의 비디오 설치작품전, 젊은 환경예술가 4인과 함께 하는 참여미술 프로그램, 환경영화에 관한 세미마와 포럼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서울 코엑스 아트홀에서 열리는 ‘아시아나 국제단편영화제(AISFF2004)’ 역시 세계 최초로 비행기 안 상영을 전제로 한 미니 영화제로 눈길을 끈다. 아시아나항공의 문화예술지원사업중 하나인 이 행사의 참가작 62편중 일부 수상작들은 아시아나항공의 국제선에서 재상영돼 약 300만 명의 관객들과 만나게 된다. 20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용산 및 강변 CGV에서 열리는 ‘제1회 CJ아시아인디영화제 (www.cjaiff.com)’는 국내외에서 주목받은 아시아 독립영화의 최근 흐름을 엿볼 수 있는 영화제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돼 좋은 반응을 얻었던 ‘베컴이 오웬을 만났을 때’등 한국 독립영화 23편과 중국, 일본, 이란, 인도, 스리랑카 등 아시아 12개국에서 출품한 20여편의 장ㆍ단편영화들을 만날 수 있다. 장애인들의 영화 축제 제4회 장애인영화제(www.pdff.net)도 서울 충무로에 위치한 스카라극장과 매직시네마에서 22일부터 5일동안 열린다. 이번 영화제의 주제는 '소리를 보고 그림을 듣고, 휠체어를 타고 극장으로'로 장애인들은 자막과 FM청취시스템, 화면 해설 서비스 및 도우미 등의 도움을 받아 영화를 관람할 수 있으며, 비장애인들은 '장애체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개막작 '안녕! 유에프오'(감독 김진민)와 폐막작 '꽃피는 봄이 오면'(감독 류장하)을 비롯, 총 36편이 상영된다. 입장료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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