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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나들이 철, 캠핑에 감성을 더해주는 캠핑용품들





완연한 봄기운이 돌기 시작하면서 이번 주말 제주도를 시작으로 4월초 서울까지 벚꽃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본격적인 봄 나들이 시즌이 시작되면 캠핑족들 역시 발걸음이 분주해진다.

최근에는 캠핑을 한결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으면서, 감성까지 더해주는 각종 기어들이 출시되어 이들을 적극 활용한 새로운 형태의 캠핑문화가 인기를 모으고 있다.

▷ 인공조명 없는 자연의 어둠을 배경 삼아 여유로이 영화감상

감성캠핑을 대표하는 캠핑기어로 야외에서 간편하게 세팅해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미니빔프로젝터를 들 수 있다. 널찍한 타프나 텐트벽을 스크린 삼아 자연 속에서 감상하는 영화 한편은 주변 운치와 어우러져 또 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다. 올해는 혼자 캠핑을 떠나는 이른바 ‘혼캠족’이 늘 것으로 전망되면서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소구품목인 미니빔프로젝트의 인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유비윈에서 출시한 휴대용빔프로젝터 몬스터빔2는 680g 무게에 1920*1080의 해상도, 최대화면 120인치 지원, 200안시 밝기, SD/USB/HDMI/VGA/AV지원, 내장형 4V 스피커 탑재, 30,000시간 반영구 LED램프를 지원하는 제품으로 10만원대의 저렴한 가격 대비 가성비가 뛰어난 제품으로 꼽힌다.

뿐만 아니라 국내 출시된 콘텐츠형 미니빔 중에서는 최대 콘텐츠 수를 자랑하는 약 2,000여편 구성을 지원하여, 기기자체만으로도 영화,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 가스불이 아닌 나뭇잎, 솔방울 등을 태우며 즐기는 캠프파이어

화석연료나 가스 등을 태워 매캐한 연기를 내는 대신 캠프장 주변에서 쉽게 구하는 나뭇가지나 나뭇잎, 솔방울 등으로 캠프파이어를 즐길 수 있는 쿡 스토브 틸 역시 옛 감성을 자극하는 캠핑기어로 꼽을 수 있다. 나무 타는 소리와 향을 느끼며 캠프파이어를 즐기다가 조리 모드로 전환하면 알아서 불의 세기가 조절되어 캠핑버너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전력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장소에서는 제품에서 발생하는 열에너지를 전기로 변환시켜 휴대용 배터리 역할까지 해준다.

▷ 야외에서 즐기는 에스프레소 한잔

뽀얀 크레마가 올라온 진한 에스프레소를 야외에서도 쉽게 즐길 수 있다. 와카코 미니프레소라는 이름의 휴대용 캡슐머신으로 다양한 캡슐을 활용하여 전기 없이도 간단히 커피를 추출할 수있다. 사용법은 간단하다. 기기 본체에 캡슐을 뒤집어 넣고, 뚜껑을 닫은 뒤 하단의 물탱크에 뜨거운 물을 부어준다. 그리고 제품 중앙에 위치한 피스톤을 10회 정도 펌핑하면 크레마가 두툼하게 올라온 커피가 나온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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