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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D-1...게임 신작 대거 쏟아져

넥슨·넷마블 18개 신작 선보여





국내 최대 게임 축제인 ‘지스타 2018’이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릴 예정인 가운데 국내 게임사가 대거 신작을 공개하고 대형 해외 업체도 참여해 관심을 끈다.

13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국내 최대 게임 개발사인 넥슨과 넷마블(251270)은 지스타를 통해 총 18개의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넥슨은 14종의 PC·모바일 게임을 내보이고 넷마블 역시 4종의 모바일 신작을 공개한다. 공개 예정인 신작 다수는 내년에 출시될 예정이다.



넥슨은 지스타에서 최대 규모인 300부스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한다. 특히 1996년 출시된 넥슨의 첫 온라인 게임 ‘바람의나라’를 모바일 버전으로 재해석한 ‘바람의나라: 연’이 대표적이다. 이와 함께 ‘크레이지 아케이드’나 ‘테일즈위버’, ‘마비노기’ 등 넥슨이 과거 출시한 게임을 모바일 버전으로 바꾼 작품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대작인 ‘트라하’도 최초로 공개한다. 넷마블은 지스타에서 올해 최대 기대작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과 함께 ‘A3: 스틸 얼라이브(Still Alive)’ 등 4종의 신작을 함께 선보인다. 넥슨·넷마블과 함께 ‘빅3’ 게임사로 꼽히는 엔씨소프트(036570)는 지스타에는 공식적으로 참가하지 않는다. 다만 지난 8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리니지2M’을 비롯해 5종의 신작 게임을 공개했다.

아울러 올해 지스타는 이례적으로 외국계 유명 게임사가 상당수 참여했다. 총싸움게임(FPS) ‘포트나이트’를 운영하는 에픽게임즈는 주요 후원사로도 이름을 올렸다. 지스타 주요 후원사를 외국 게임사가 맡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에픽게임즈는 지난 8일 포트나이트의 국내 PC방 서비스를 공식 출시하고 지상파 광고를 대대적으로 내보내는 등 시장 공략에 열을 올리고 있다.또한 게임 등 애플리케이션(앱)이 올라오는 장터 ‘플레이 스토어’를 운영하는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 ‘구글’과 아마존의 실시간 중계 플랫폼 ‘트위치’도 지스타에 참여한다.
/지민구기자 ming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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