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프라우다지는 자신의 전생이 화성인이었다고 주장해 화제가 된 러시아 볼고그라드에 사는 인디고 소년 보리스카를 다시 한번 취재해 화제가 됐다.
전생에 키가 7미터가 넘는 화성인이었다고 주장한 보리스카는 태어나자마자 눈의 촛점을 맞춰 어른 같은 표정으로 모친을 주시했다고 하는데 다른 아기들과는 달리 거의 울지않고 질병도 앓지않은 보리스카는 생후 8개월 때부터 말을 하기 시작해 주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아이가 커가는 것을 보며 자신들이 아기에게 이방인 처럼 느껴졌을 것이라고 말한 보리스카의 부모는 아이가 2살이 되면서부터 크레용으로 사람들의 몸에서 발산되는 영적 기운을 그렸고 3살이 되기 전에 벌써 우주에 관해 설명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태양계에 행성이 몇개 있고 각 행성들에는 어떤 위성들이 있으며 우주의 은하계 사진을 보며 이름들을 말해주고 그같은 은하계가 우주에 몇개가 있는지 말한 보리스카는 부모를 걱정하게 만들었으나 아이가 설명한 내용을 확인해 본 결과 모두 일치하는 것이 확인돼 보리스카는 금방 볼고그라드의 작은 마을 볼즈흐스키에서 유명인이 됐다.
마을 사람들이 집에 찾아와 우주에 관해 물어보면 바로 답을 해준 보리스카는 외계에 문명이 있고 고대 지구인들의 키가 3미터가 넘었으며 미래 지구의 기후 상태에 관해 말했는데 아이는 길을 지나가다 만나는 사람들에게 마약을 끊고 그들의 잘못된 행실을 고치라고 지적하고 여러 사람들에게 앞으로 가까운 미래에 지구에 문제가 생기고 질병이 돈다고 주장해 부모를 난처하게 만들었다.
쿠르스크 잠수함 사고가 발생하고 베슬란에서 인질극이 벌어졌을때 몸이 아파 학교를 가지 못한 보리스카는 당시 몸 안이 타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는데 아이는 2009년과 2013년에 지구에 물과 관련된 대참사가 발생한다고 경고했다.
러시아 과학원에서 오라체 검사를 받고 보통 사람에 비해 오라체가 오랜지색 스펙트럼을 띤 상당히 강렬한 반응을 보인 보리스카는 과학원 연구를 통해 지난 20여년간 지구 전역에서 태어난 기이한 능력을 가진 인디고 아이들중 한명임이 확인됐는데 아이를 연구한 과학원의 블라디슬라브 루고벤코 박사는 거의 모든 인디고 아이들이 보통 인간들과 다른 구조의 DNA를 가지고 있고 면역력이 상당히 강해 에이즈균에도 감염되지 않는다고 설명하며 이같은 아이들을 중국과 인도, 베트남 등에서 직접 만났음을 상기했는데 그는 인디고 아이들이 미래 인류의 운명을 좌우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에서 지낸 전생을 기억하는 보리스카는 최근 인터뷰에서 전생에 화성에 계속 전쟁이 발생했다고 기억했고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삼각형 UFO를 타고 지구를 방문해 지구인들의 생활상을 관찰했다고 말했는데 화성인들은 행성에 심각한 참사가 발생해 현재 지하에 살고있고 그들의 키는 7m가 넘으며 탄소를 마시며 산다고 설명했다.
현재 9살인 보리스카는 여러 학자들에 의해 연구되고 있는데 아이를 연구한 그들은 아이가 가지고 있는 지식이 너무 상세하고 정확해 아이가 모든 이야기들을 창작했다고 가정하는 것은 불가능 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전생에 자신이 화성에서 살았다고 주장하며 지구의 대재앙을 예언한 보리스카 소년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
기적의 질병 치료액이 흐르는 인도의 님 나무
2004년 12월 3일 인도 가노우르 지방 살렘푸르 자탄 마을에서는 오래된 님 나무의 가지에서 정체불명의 액체가 흘러내리기 시작했다.
멀쩡했던 나뭇가지에서 액체가 흐르는 것을 본 마을 주민들 가운데 한 할아버지는 액체를 손가락으로 찍어서 먹어보고 액체가 달다고 말하며 집으로 돌아갔다고 하는데 얼마후 나무로 다시 돌아온 할아버지는 그동안 고생해온 피부병이 없어지고 신경통이 사라졌다며 놀라운 일이라고 말해 주민들이 서둘러 액체를 용기에 받기 시작했다고 한다.
인도에서는 옛부터 님 나무 씨와 열매를 전통 민간 치료제로 사용해 왔지만 가지에서 신비한 효능을 보이는 액체가 흘러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하는데 질병 통치 액체를 흘리는 님 나무가 신의 축복을 받은 기적의 나무라는 소문은 전국으로 퍼져 현재 살렘푸르 자탄 마을은 전국에서 사람들이 몰려들고 있다고 하며 이 액체는 사람들이 아무리 많이 받아가도 매일 6리터 정도의 일정한 수량을 흘리고 있다고 한다.
살렘푸르 자탄 마을측은 멀리서 마을을 방문하는 사람들을 위해 나무 주위에 랑가스라고 불리우는 토속적인 시식장을 만들어 용기에 받아놓은 액체를 컵으로 마실 수 있게 하고 있는데 님 나무에서 나온 액체는 여러 사람들의 증언을 통해 실제로 피부병, 관절염, 천식, 당뇨병 등을 포함한 많은 질병을 치료할 수 있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님 나무의 신비한 액체는 이를 마시거나 몸에 바른 사람들의 근육통을 치료하고 여러 종류의 피부병을 치료했으며 천식 기운을 낮추고 당뇨병에 좋은 반응을 보여 마을측은 방문객들에게 소액의 성금을 답례로 받기로 했는데 일부 방문자들은 이 액체가 기적의 만병통치 성수라고 말하며 기부금을 내고 용기에 담아 집으로 가져갔다.
살렘푸르 자탄 마을의 신비한 님 나무는 지금도 계속 액체를 흘리고 있는데 많은 인도인들은 9년전 수저로 우유를 담아주면 우유를 끝없이 빨아들여 세계를 놀라게 했던 힌두교 성상들의 기적 사례를 연상하며 이번 이변도 신의 은총이라며 탄복하고 있다고 한다.
현재 이같은 현상을 연구하고 있는 푼잡 대학교 식물학부 학자들은 님 나무가 본래 해충이 전혀 생기지 않는 특이한 식물로 이 나무에서 추출된 식물성 오일이 밭 작물의 소독과 기생충과 벌레를 막아주고 세균을 막는 특효가 있지만 나뭇가지에서 이같이 액체가 다량으로 배출되는 것은 이상한 현상이라고 분석했는데 식물학 교수 샤마 박사는 님 나무의 가지에 병균이 들어가 액즙이 흐르는 것 같다고 분석하며 본래 나무들이 병균을 퇴치시키기 위해 흘리는 액즙에 식물의 건강을 회복시키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지만 식물의 액즙이 인간의 질병 치료에 직접 영향을 주는 것은 처음 봤다고 말했다.
지금도 액체가 계속 흐르고 있는 살렘푸르 자탄 마을의 님 나무는 과연 기적 일까?
아니면 세상에는 아직까지 미처 발견되지 않은 자연적인 질병 퇴치의 명약이 존재하고 있는 것 일까?
자료제공:딴지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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