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STORIES

오토바이와 충돌, 문재인 유세차량 운전자 사망 "발견하지 못했다"

  • 장주영 기자
  • 2017-04-17 14:19:58

이메일 보내기

보내는 사람

수신 메일 주소

※ 여러명에게 보낼 경우 ‘,’로 구분하세요

메일 제목

전송 취소

메일이 정상적으로 발송되었습니다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닫기

16일 오후 1시45분쯤 경기 양평군 단월면 국도에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유세차량과 오토바이가 충돌해 오토바이 운전자가 사망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모씨(59)가 몰던 1톤 포터 유세차량이 국도 2차선에서 1차선으로 차선변경을 하던 중 1차선 뒤에서 직진하던 1200cc 오토바이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오토바이는 유세차의 후미 좌측 모서리 부분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부상한 오토바이 운전자 조모씨(35)가 병원으로 이송되던 중 숨을 거뒀다.

영업용 화물차 기사인 이씨는 문 후보 캠프측과 26일간 유세차량을 운전하기로 계약했으며 이날 차량에 문 후보 홍보물을 부착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조사에서 이씨는 “오토바이를 미처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D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