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STORIES

정신없는 TV토론..."문-안 양자토론이 보고싶다"

국민의당, 文측에 '양자토론' 제안
文측, "타 후보 동의부터 받아오라"

이메일 보내기

보내는 사람

수신 메일 주소

※ 여러명에게 보낼 경우 ‘,’로 구분하세요

메일 제목

전송 취소

메일이 정상적으로 발송되었습니다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닫기

양자대결, 안철수, 문재인, 대선, 대통령, 토론

정신없는 TV토론...
지난 19일 KBS TV 토론 준비하는 문재인 안철수 두 후보. /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측이 20일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측에서 ‘일대일 맞장토론’을 제안한 것과 관련해 “얼마든지 하겠다”고 밝혔다.

박광온 선대위 공보단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그동안 끝장 토론, 스탠딩 토론 등 다양한 얘기가 있었지만 문 후보는 이미 어떤 것이든 좋다는 입장을 원칙적으로 밝혔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박 단장은 “다만 다른 후보들의 동의는 안 후보 측에서 받아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단장은 “안 후보 측의 양자토론 제안을 진지하게 검토했다. 이 경우 다른 세 후보가 납득할 수 있을지가 첫 번째 문제”라고 말했다. 또한 “세 후보의 지지자들을 납득시킬 수 있는지가 두 번째 문제”라며 “이 역시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단장은 “이 두 가지 문제를 안 후보 측에서 해결해보기 바란다. 그러면 얼마든지 양자토론을 할 것”이라고 거듭 말했다.

앞서 국민의당은 “대선 기간은 짧고 투표일은 다가온다. 국민들은 안철수와 문재인의 맞장토론을 보고 싶어 한다”면서 “국민들의 올바른 판단을 도울 수 있는 2강 후보 간 맞장 토론이 시급하다”고 촉구했다.

/강신우기자 seen@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D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