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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투표로또’ 이벤트가 6·13 지방선거 참여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를 유시민 작가가 제안했다고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유시민이 국민 투표율 증진의 방안 ‘국민투표로또’를 제안했다.
당시 유시민은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우리나라에서 제일 효과적인 제도가 있다. ‘투표 로또’다”고 말했다.
이어 “과태료 물리고 하려면 누가 투표 안 했는지 조사해야 하고 복잡하다”며 “10억 당첨자 1명, 16개 시도별로 1억 당첨자 1명. 이렇게 하면 홍보하려고 쓰는 돈보다 훨씬 적은 돈으로 완전 투표율 대박이다”라고 고안했다.
이에 전원책은 “정말 유시민다운 발상이다. 특허 등록하라”고 감탄했다.
이후 개발자와 디자이너가 ‘국민투표로또’를 실제 서비스로 구현했고, 지난 19대 대통령 선거에 이어 이번 지방선거에서 재등장했다.
한편 국민투표로또는 투표소를 배경으로 하는 등 투표 관련 인증 사진을 응모하는 것. 국민투표로또 홈페이지에 접속해 카카오톡 로그인 후 사진과 연락처를 입력하면 가능하다.
1, 2, 3등은 각각 후원금의 50%(최대 500만원), 20%(최대 200만원), 10%(최대 100만원)를 받는다. 남은 돈은 5만원씩 다수의 4등 당첨자들이 받는다.
/이주한기자 ljh36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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