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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세제 대체할 ‘미네랄 워시’ 사업화 추진
기업2025.06.2613:36:36
LG전자(066570)가 세탁 세제로 쓰이는 계면활성제를 대체할 수 있는 신소재인 유리 파우더 '미네랄 워시'의 사업화에 나선다. LG전자는 26일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 한국물포럼과 '워터 포지티브 구현을 위한 저탄소 미네랄 워시 시범사업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LG전자와 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 등과 미네랄 세제로 세탁했을 때 물과 전력 소모량을 측정해 사용량 절감 효과를 검증한다. 또 기존 세제 대비 세탁 성능을 확인하고 세탁이 끝난 뒤 물의 오염도와 세탁물에 남은 세제량 등을
강해령의 하이엔드 테크
한국에서 TSMC와 가장 가까운 남자 "대만 반도체, 우리보다 몇 스텝 더 앞서" [강해령의 하이엔드 테크]
기업 2025.06.14 22:41:00
지난달 26일 경기 광교의 에이직랜드(445090) 사옥. 한국 유일의 TSMC 공식 칩설계 파트너(VCA)인 에이직랜드의 이종민 대표를 만났다. 에이직랜드는 고객사가 원하는 칩을 대신 설계해 TSMC 반도체 공장에 생산을 넘기는 '디자인 하우스' 업체다. 지난해 하반기 회사는 TSMC 본사가 있는 대만 신주시에 법인을 설립했다. 한국의 열악한 시스템 반도체 토양을 벗어나 'TSMC의 나라' 대만에서 고객사를 확보하기 위한 목적이다. 대
Biz 플러스
100인치 TV ‘299만 원’…샤오미, 가성비·AS 강화로 韓 공략 [biz-플러스]
경제동향 2025.06.26 06:30:00
올 초 한국 법인을 설립한 샤오미가 국내 첫 오프라인 매장을 열고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앞세워 본격적으로 국내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중국 가전 브랜드의 약점으로 꼽혔던 AS를 대폭 강화하고 출시 제품군을 늘려 삼성·LG 등 국내 기업과 프리미엄 시장에서 맞선다는 전략이다. 앤드루 리 샤오미 동아시아 총괄은 지난 25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미스토어’ 오픈 기념 기자 간담회에서 “한국 미스토어는 샤오미의 동
  • 미켈롭 울트라, 이색 골프 게임 ‘울트라 홀 챌린지’ 개최
    생활 4분전
    26일 경기도 파주 제이퍼블릭 골프클럽에서 열린 '울트라 홀 챌린지'에 참석한 방송인 허준(왼쪽부터), 배우 김희정, 최예지 프로, 고진영 프로, 아나운서 김우림, 전 야구선수 유희관, 배우 오종혁, 전 야구선수 윤석민, 개그맨 변기수·홍인규가 미켈롭 울트라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골프 기반의 오프라인 체험 콘텐츠를 바탕으로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열린 이번 행사는 미켈롭 울트라의 칼로리인 89kcal에 착안해 89m 거리의 홀에서 홀인원을 시도하는 ‘울트라 홀 챌린지’, ‘미니 퍼팅 게임
  • 삼성전자, 국제 올림피아드 영재 후원한다…과학 인재 육성
    기업 4분전
    삼성전자(005930)가 미래 과학인재 육성을 위해 국제 과학 올림피아드에 출전하는 한국 영재들을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26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한국과학창의재단·대한수학회·한국물리학회와 국제 올림피아드 한국대표단 육성을 위한 국제수학·물리올림피아드 한국대표단 후원협약(MOU)을 체결했다. 국제수학·물리올림피아드는 매년 전세계 고등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고난도 문제를 풀며 실력을 겨루는 국제 대회다. 한국대표단은 국제수학올림피아드에 1988년, 국제물리올림피아드
  • KAI, KF-21 최초 양산 잔여 계약 체결…"무장·항전 성능 입증"
    기업 9분전
    한국항공우주(047810)산업(KAI)이 26일 방위사업청과 한국형전투기 KF-21 최초양산 잔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KF-21 총 20대와 기술교범, 교육 등 후속군수지원을 포함해 총 2조 3900억 원 규모다. 방위사업청은 지난해 3월 제160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를 통해 KF-21 최초양산 항공기 총 40대를 2028년까지 공군에 인도하는 계획안을 승인했다. 이를 근거로 지난해 6월 우선 20대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계약으로 최초양산 물량 총 40대에 대한 계약이 모두 완료됐다. KF-21 체계개발사업은 공
  • 무역위, 중국산 스테인리스 후판에 반덤핑관세 확정…5년간 21.62%
    산업일반 27분전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가 중국산 스테인리스스틸 후판에 대한 반덤핑 관세를 확정했다. 잠정 관세로 부과하던 21.62%의 관세율을 5년간 적용하겠다는 내용이다. 무역위는 중국산 차아황산소다와 태국산 파티클보드 반덤핑관세 확정을 위한 공청회도 열었다. 무역위는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461차 무역위원회를 개최해 이같은 내용의 덤핑 조사 결과를 심의·의결했다. 무역위 관계자는 “중국산 스테인리스 스틸 후판에 대한 덤핑 조사 결과 국내 산업에 대한 실질적 피해가 확인됐다”며 “해당 제품에 향후 5년간 21.62%의 반덤핑
  • 대한상의 "하반기 반도체·조선 '맑음', 철강·車 '흐림'"
    기업 2025.06.26 14:51:41
    올해 하반기 업황 전망이 좋은 업종으로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조선, 제약·바이오 등이 꼽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11개 주요 업종별 협회·단체와 함께 진행한 '2025년 하반기 산업기상도 전망 조사'의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하반기 반도체, 디스플레이, 조선, 바이오는 '대체로 맑음' 전망이 나온 반면 철강, 자동차, 석유화학, 배터리, 섬유, 기계, 건설은 '흐림'으로 예보됐다. 반도체는 국가별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 경쟁과 빅테크 중심의 A
  • 엔비디아 주가 150달러 돌파… 젠슨 황 "AI 다음은 로봇"
    IT 2025.06.26 14:51:30
    엔비디아 주가가 사상 처음으로 종가 기준 150달러를 넘었다. 중동 긴장이 완화하는 가운데 인공지능(AI) 발전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주가를 끌어 올렸다는 분석이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같은 날 주주총회에서 AI에 이은 미래 비전으로 로보틱스를 재차 지목하며 장기적 성장을 다짐했다. 25일(현지 시간) 뉴욕 증시에서 엔비디아는 전장보다 4.33% 상승한 154.31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엔비디아는 그간 수차례 장중 150달러를 넘어섰으나 종가 기준 150달러를 넘어선 것은 처음이다. 시가총액도 3조7630억 달러
  • 2026년형 폴스타4 출시…가격 동결하고 주행거리 늘려
    기업 2025.06.26 14:43:30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2026년형 폴스타4를 국내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판매 시작 가격은 동결하면서도 신규 옵션을 추가하고 주행거리를 늘려 상품성을 강화했다. 쿠페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폴스타4는 지난해 11월 국내 고객 인도를 시작한 뒤 현재까지 약 1500대 팔린 대표 모델이다. 폴스타 라인업 중 가장 빠른 모델로 최대 400㎾(544마력)의 강력한 성능으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3.8초(롱레인지 듀얼모터 기준) 만에 도달한다. 폴스타는 2026년형 폴스타4의 판매 시작 가격을 6690만 원으로
  • LS전선, LS마린 유증에 신주 전량 참여…약 3000억 투입
    기업 2025.06.26 14:41:29
    LS마린솔루션(060370)이 유상증자 1차 발행가액을 1주당 2만 1900원으로 정했다고 26일 공시했다. LS마린솔루션의 지분 약 66%를 보유한 모회사 LS전선은 2984억원을 투입해 할당된 지분 전량에 대해 유증에 참여한다. LS마린솔루션은 앞서 유상증자 규모를 약 2780억원으로 공시했지만 최근 주가 급등으로 규모는 4290억원으로 늘어났다. 이에 따라 LS전선의 유증 참여 금액도 2984억원으로 늘었다. LS마린솔루션은 해저케이블 포설선(CLV) 건조를 위한 신규 시설 투자를 위해 지난달 26일 유증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 현대무벡스, 상장후 첫 자사주 소각 "발행주식 5% 250억 규모"
    기업 2025.06.26 14:36:32
    현대그룹의 스마트 물류 솔루션 전문기업 현대무벡스(319400)가 상장 후 4년여 만에 처음으로 대규모 자사주 소각을 단행했다. 현대무벡스는 26일 약 250억 원 규모의 자기주식 659만4000주를 소각했다고 밝혔다. 이는 발행주식총수의 5.06%에 해당하며, 오는 7월 3일 주식시장에 반영된다. 현대무벡스의 자사주 소각은 2021년 3월 상장 이후 처음이다. 현대무벡스는 지난해 12월 이사회를 결의 통해 자사주 매입을 시작했고, 올해 3월 소각을 결정했다. 현대무벡스는 자사주 소각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를 본격화하고 자본 효율성과
  • IFA CEO “아시아·유럽·북미 테크 잇는 ‘삼각형’ 될 것…삼성도 큰 쇼 준비”
    기업 2025.06.26 14:33:24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국제가전박람회(IFA)의 라이프 린트너 최고경영자(CEO)가 IFA 전시회를 유럽과 아시아, 북미 기업들을 잇는 교두보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엔비디아·AMD 등 글로벌 빅테크부터 아마존·알리바바 등 유통기업까지 기업 간 거래(B2B)와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B2C) 영역을 모두 아우르는 전시회로서 존재감을 키워나가겠다는 계획이다. 가트너 CEO는 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스튜디오159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IFA는 더 젊어질 것이고 미래지향적인 전시회가 될 것”이라며 “삼각형처럼
  • 국가 R&D 성과평가 46개 '미흡'…내년도 예산안 반영
    IT 2025.06.26 14:31:37
    올해 진행된 국가 연구개발(R&D) 사업 중 46개 사업이 ‘미흡’ 평가를 받았다. 특히 개청 1주년을 맞은 우주청은 6개 사업 중 3개 사업에서 ‘미흡’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사업은 최소 10% 이상의 지출 구조조정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6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제73회 운영위원회를 통해 ‘2025년 상반기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 결과’를 심의·의결하고 이같이 밝혔다. 올해 중간평가는 22개 부처 212개 사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중 40개는 우수, 126개는 보통 평가를 받
  • 전공의 예산 41% 삭감에… 복지장관 "복귀 가시화 때 조정 가능"
    바이오 2025.06.26 14:31:10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첫 추가경정예산에서 전공의 관련 사업 예산을 41% 삭감한데 대해 전공의들이 구체적 복귀 움직임을 보이면 재차 증액 가능하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이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출석해 “전공의 복귀 상황을 면밀히 검토해서 예산안이 최종 확정되기 전에 조정을 하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복지부는 이번 추경예산안에서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과 수련수당 지급 등에 활용되는 의료인력 양성 및 적정 수급관리 사업비를 1235억원 감액했다. 애초 약 2991억원이었던 사업비는 41% 상당이 감액되면
  • 기아, 장애인과 섬·바다 여행 떠난다…"이동권 향상 지원"
    기업 2025.06.26 14:19:31
    기아(000270)가 장애인 등 이동 약자를 위한 ‘초록여행’에 섬·바다 여행을 새롭게 추가하며 지원을 확대한다. 기아는 25일 전북 부안군 변산반도 국립공원에서 국립공원공단과 ‘이동약자 섬·바다 여행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자리에는 이덕현 기아 지속가능경영실장, 주대영 국립공원공단 이사장, 이재강 사단법인 그린라이트 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기아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섬·바다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이 프로그램
  • 메르세데스-AMG, 1360마력 압도적 성능'AMG GT XX' 콘셉트카 공개
    산업일반 2025.06.26 14:16:34
    메르세데스-벤츠의 고성능 브랜드 ‘메르세데스-AMG’가 전용 전기차 플랫폼으로 만든 1360마력의 괴물 하이퍼카 콘셉트 ‘AMG GT XX’를 25일(현지시간) 공개했다. AMG는 공식 공개에 앞서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독일 로트바일에서 '콘셉트 AMG GT XX 프리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AMG가 처음으로 제작하는 4도어 전기 스포츠카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취재진과 만난 올리버 비히 메르세데스-AMG 총괄 엔지니어는 AMG GT XX에 대해 "내연기관의 내구성과 성능,
  • 정동영 "부처 이기주의로 AI 예산 분산…기재부 책임 물어야"
    IT 2025.06.26 14:10:53
    통일부 장관으로 내정된 정동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인공지능(AI) 선도를 위한 정부의 핵심 예산이 ‘부처 이기주의’로 분산됐다면서 기획재정부를 강하게 질타했다. 정 의원은 26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AI는 부처 이기주의의 포로가 될 수 없다”며 “기재부가 이것을 조정해야 하는 역할에서 굉장히 미진했고 국가전략적 관점 또한 결여돼 있어 유감”이라고 비판했다. 정 의원은 “피지컬 AI(물리적 로봇과 결합한 AI)의 관련 예산을 두고 이게 과학기술정보통신부꺼냐, 산업통상자원부꺼냐, 왜 중소기업벤처부로 안주냐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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