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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정보시스템 마비에…사이버 위기경보 '관심'서 '주의'로 상향
IT2025.09.2918:20:55
국가정보원이 최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에 따른 정보시스템 장애에 따라 사이버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 조정했다. 국정원 국가사이버안보센터는 16일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 26일 국자원 화재로 인한 정보시스템 장애에 따른 대국민 피해 최소화와 신속한 복구를 비롯해 혼란한 상황을 악용한 해킹 대비 모니터링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29일 오후 6시부터 11월 2일 6시까지 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안보센터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국내외 사이버 위협상황에 대한 모니
Biz 플러스
중국인들이 온다…국경절 앞두고 단체입국 무비자 돌입 [biz-플러스]
산업일반 2025.09.27 07:00:00
한중 항공 노선 이용 증가세가 더욱 가팔라질 전망이다. 29일부터 중국 단체 관광객에 대한 한시적 무비자가 허용되면서다. 우리나라 추석(10월 3~9일)과 중국 국경절(10월 1~7일) 연휴가 시작되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등이 참석하는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10월 27일~11월 1일)까지 이어지면서 항공사의 움직임이 분주해지고 있다. 27일 항공·관광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29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중국
Why바이오
일동제약, 경구 GLP-1 비만신약 임상 결과에 급등 [Why 바이오]
바이오 2025.09.29 14:10:09
일동제약(249420)이 개발 중인 경구용(GLP-1RA 계열) 비만 신약 후보물질이 임상 1상에서 최대 13.8%의 체중 감량 효과를 입증했다. 주사제 중심의 글로벌 비만 치료제 시장에서 경구제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 이날 주가는 장중 상한가를 기록했다. 29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일동제약 그룹은 후보물질 ‘ID110521156’의 임상 1상 중 반복 투여 시험에서 평균 9.9%, 최대 13.8% 체중 감소 성과를 확인했다. 건강한
  • "24시간 촬영해도 불만 없는 미녀배우"…전세계 에이전시 줄선 까닭은?
    산업일반 2025.09.29 20:12:08
    실제 배우들과 호흡을 맞추는 최초의 AI 여배우가 곧 등장할 전망이다. 번거로운 실제 촬영 없이도 대량 콘텐츠 제작이 가능하고, 스케줄 조정도 없이 24시간 활용 가능해 제작 주기를 단축할 수 있다는 장점에 AI 캐릭터가 기존 방송 산업에 빠르게 자리잡는 분위기다. 27일(현지시간) 미국 전문매체 '데드라인'은 배우 겸 코미디언 기술자인 엘린 반 데어 벨덴이 세운 AI 배우 스튜디오 '시코이아(Xicoia)'가 만든 최초 AI 캐릭터인 '틸리 노워드'가 여러 에이전트 계약을 논의
  • 국가 정보시스템 마비에…사이버 위기경보 '관심'서 '주의'로 상향
    IT 2025.09.29 18:20:55
    국가정보원이 최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에 따른 정보시스템 장애에 따라 사이버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 조정했다. 국정원 국가사이버안보센터는 16일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 26일 국자원 화재로 인한 정보시스템 장애에 따른 대국민 피해 최소화와 신속한 복구를 비롯해 혼란한 상황을 악용한 해킹 대비 모니터링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29일 오후 6시부터 11월 2일 6시까지 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안보센터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국내외 사이버 위협상황에 대한 모니
  • 권오현 "韓 아직도 패스트팔로어"
    기업 2025.09.29 18:18:06
    반도체 신화의 주역인 권오현 전 삼성전자 회장이 한국 경제가 선진국 문턱에서 정체를 겪으며 여전히 ‘패스트 팔로어(빠른 추격자)’에 머물러 있다고 진단했다. 아직 한국 경제가 선도형이 아니라 추격형에 머물러 있다는 점을 지적한 것이다. 기획재정부 중장기전략위원장에 선임된 권 전 회장은 29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열린 ‘제2회 미래전략포럼’에 참석해 “우리나라는 아직도 패스트 팔로어의 연장선상에 머물러 있다”며 “지금이야말로 선진국으로 도약하느냐 마느냐를 가르는 변곡점에 있다”고 말했다. 권 위원장은 “무역 전쟁에서 시작된 것이 관세
  • '시스템 중단시간 80% 단축' 효과에도…사업 뒷전에 소규모 전락
    IT 2025.09.29 18:12:20
    클라우드 네이티브는 단순히 기존 물리 서버 기반(온프레미스) 전산 시스템을 데이터센터로 옮겨 클라우드화하는 ‘리프트 앤드 시프트’ 방식을 넘어 클라우드 서비스로서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도록 다시 개발하는 클라우드 전환 방식이다. 이를 통해 이번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의 대전 G클라우드존과 같은 특정 데이터센터를 넘어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에 서비스를 배포할 수 있고 일부 업그레이드나 과부하 대응이 필요할 경우에는 전체 서비스 중단 없이 해당 부분만 작업할 수 있다. 또 서비스를 기능별로 더 작은 단위인 마이크로서비스(MSA)로 쪼개 운영해
  • 국가 사이버 위기경보 '관심'서 '주의'로 상향 조정
    IT 2025.09.29 18:07:14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로 정부 행정시스템 장애가 이어지는 가운데, 국가정보원이 29일 국가 사이버 위기경보를 '관심'서 '주의'로 올렸다. 국정원은 이날 국가사이버안보센터 사이버 위기경보를 통해 이날 오후 6시를 기해 이같이 상향한다고 공지했다. 이달 26일 국정자원 전산실 화재로 인한 행정정보시스템 장애에 따른 대국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혼란한 상황을 악용한 해킹에 대한 모니터링이 강화될 필요가 있다는 것이 위기경보 발령 취지다. 다음달 31일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
  • '통신망 이원화' 전담인력 3명뿐…국감 지적에도 되레 줄어
    IT 2025.09.29 18:05:06
    정부가 추진 중인 공공기관 통신망 이원화 사업 인력이 최근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 통신망 문제로 인한 정부 서비스 마비를 막겠다며 이원화 사업을 대대적으로 홍보했지만 정작 이를 뒷받침할 인적 지원은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9일 정부에 따르면 현재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내 국가 융합망 사업팀에는 3명이 배치돼 있다. 국가 융합망 사업이란 공공기관이 따로 쓰던 통신망을 통합하는 행정안전부 프로젝트다. 행안부는 2020년 이 사업을 추진하며 전 기관의 전산망을 하나로 통합하되 네트워크 제공 통신사업자를 2개 지정해 이원화 시스템을 구
  • "메모리 부족 내년까지 갈 것"…삼성·SK, 제품값 인상 탄력받는다
    기업 2025.09.29 18:04:56
    메모리반도체는 통상 3~4년을 주기로 호황과 불황을 반복하는 대표적인 사이클 산업이다. 메모리반도체는 앞서 2018~2019년 유례없는 호황기를 누렸지만 전문가들은 이번 슈퍼사이클의 양상이 이전과 다르다고 분석한다. 인공지능(AI) 붐이라는 요인이 메모리 사이클의 양상을 근본적으로 바꾸며 증폭시키는 모습이다. 이번 슈퍼사이클을 주도하는 주인공은 챗GPT와 같은 AI 서비스 운용에 특화한 AI데이터센터다. AI 혁명에 올라타기 위해 기존에 데이터센터 투자를 주도해온 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구글클라우드 같은 전통
  • 한미약품, 美 길리어드에 483억원 기술 수출
    산업일반 2025.09.29 18:00:41
    한미약품(128940)이 미국 길리어드사이언스에 정맥주사(IV) 제형을 경구용으로 바꿔주는 플랫폼 기술을 수출했다. 한미약품은 29일 영국 제약사 헬스호프파마(HHP)와 함께 길리어드사이언스에 경구용 흡수 강화제 ‘엔서퀴다’의 글로벌 개발 및 상업화를 위한 독점 권리를 부여하는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한미약품과 HHP는 계약에 따라 길리어드에 항바이러스 분야에서 엔서퀴다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부여하게 된다. 양사는 엔서퀴다 원료의약품(API)과 완제품을 공급하고 기술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프로젝트의 핵심 파트너로 참여
  • 코어라인소프트, 美 23개 영상센터에 AI 폐암 진단 솔루션 공급
    기업 2025.09.29 17:59:41
    코어라인소프트(384470)는 미국 뉴저지주에서 23개 영상의학센터를 운영하는 이미지케어 래디올로지와 인공지능(AI) 흉부질환 동시 분석 플랫폼 ‘에이뷰 엘씨에스 플러스(AVIEW LCS Plus)’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미지케어는 컴퓨터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MRI), 핵의학 검사 등 고도화된 진단 인프라를 구축한 미국 동북부 대표 영상의학 그룹이다. 23개 센터의 통합 운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외래형 정밀 진단 서비스를 제공한다. 코어라인소프트는 캘리포니아주 솔 래디올로지와의 업무협약(MOU)을 체결
  • "4만원짜리가 '다이소'서 5000원?"…늦으면 못 산다는 제품 정체는
    생활 2025.09.29 17:50:05
    국내 다이소 매장에 프리미엄 헤어케어 브랜드 ‘실크테라피’가 입점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통상 2만~4만원대에 판매되던 제품이 다이소에서는 5000원 이하로 판매되면서 소비자들 사이에서 ‘찐 가성비’라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29일 다이소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의 헤어케어 브랜드 '실크테라피'의 주요 제품들이 최근 다이소에서 판매되기 시작했다. 이번에 입점한 제품은 △실크테라피 실크케라틴 노워시트리트먼트(60ml) △실크테라피 실크케라틴 앰플에센스(25ml) △실크테라피 실크케라틴 앰플트리트먼트(150ml) △실크
  • '클라우드 네이티브' 답 알고도…정부는 2년간 방치
    IT 2025.09.29 17:46:07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산망 마비 사태가 나흘째 수습되지 않는 가운데 정부 대응력을 획기적으로 높일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략이 지지부진해 피해가 커졌다는 지적이 나왔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략은 전산 시스템을 클라우드용으로 재개발해 이번 사고처럼 특정 인프라에 의존하지 않고 리스크를 분산하는 전략이다. 정부는 이미 2년 전 필요성을 인지했지만 오히려 예산은 줄었고 컨트롤타워도 사라진 상황이다. 29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대국민 민원 서비스 ‘정부24’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1차 사업’은 한 차례 유찰 후인 올 7월
  • 일동제약 먹는 비만약, 평균 체중감소 9.9%…릴리 제쳤다
    산업일반 2025.09.29 17:44:39
    일동제약(249420)그룹이 개발 중인 글루카곤유사펩타이드-1 수용체 작용제(GLP-1 RA) 계열 먹는 비만 신약후보물질 ‘ID110521156’이 임상 1상에서 최대 13.8%, 평균 9.9%의 체중 감소 효과를 보였다. 일라이릴리 ‘오포글리프론’, 로슈 ‘CT-996’ 고용량군 등 현재 개발 중인 먹는 비만치료제 경쟁제품보다 높은 효과로 의미 있는 성과란 평가가 나온다. 회사는 이번결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기술수출과 미국 임상 2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일동제약그룹은 29일 기업설명회(IR)를 열고 비만·당뇨 등을 겨
  • 태광, 석화서 K뷰티·에너지로 사업영토 넓힌다
    기업 2025.09.29 17:42:58
    태광산업(003240)이 애경산업 인수를 공식화하고 뷰티 산업과 에너지, 부동산 개발로 사업을 재편하는 데 속도를 높이고 있다. 주인 석유화학 및 섬유 부문에서는 범용 저수익 사업을 과감히 정리하고 고부가가치 사업은 확대해 수익 구조를 개선하기로 했다. 유태호 태광산업 대표이사는 29일 주주 서한을 통해 “지금 새로운 경영 환경에서 도태 또는 도약의 중대 기로에 서 있다”며 이 같은 사업 재편 구상을 알렸다. 태광산업은 기존 사업의 수익성 개선과 신규 사업 발굴을 통한 신성장 동력 확보라는 ‘투트랙’ 전략으로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을
  • 7년만에 돌아온 D램 슈퍼사이클
    기업 2025.09.29 17:42:43
    D램 반도체 재고가 사상 최저치로 떨어지고 가격은 천정부지로 치솟으며 7년 만의 ‘반도체 슈퍼사이클’이 본격화하는 양상이다. 29일 시장조사 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3분기 말 기준 세계 D램 제조 업체의 평균 재고는 3.3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2018년 반도체 슈퍼사이클 당시 재고가 평균 3~4주였던 것을 고려해도 낮은 수준이다. SK하이닉스(000660)와 마이크론의 재고는 각각 2주에 불과하고 삼성전자(005930)는 6주인 것으로 전해졌다. 안기현 반도체산업협회 전무는 “D램 메모리의 평균 재고는 8주 정도”라며 “
  • 종주국 佛 수출 993% 폭증 글로벌 무대 넓히는 K향수
    생활 2025.09.29 17:40:09
    K뷰티의 외연이 스킨케어와 색조를 넘어 향수로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글로벌 뷰티 시장에서 ‘K향수’의 위상이 높아지면서 올해 향수 수출액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29일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올 1~8월 향수 수출액은 약 3500만 달러(약 488억 원)를 기록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36.2% 증가했다. 이 같은 추세라면 향수 수출액은 올 연말 5000만 달러(약 695억 원)를 넘어서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향수 수출액은 지난해에도 전년 대비 31.9% 성장한 3885만 달러(540억 원)를 기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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