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李 대통령, 첫 국회 추경안 시정연설
대통령실2025.06.2611:02:42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시정연설에서 “오직 실용 정신에 입각해 경기 회복과 경제 성장의 길을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첫 추경안 시정연설을 통해 “경제는 타이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경제위기에 정부가 손 놓고 긴축만 고집하는 것은 무책임한 방관이자 정부의 존재 이유를 스스로 부정하는 일”이라며 “경기회복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국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다음은 이 대통령 시정연설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우원식 국회의장님과 국회의원 여러분
이현호의 밀리터리!톡
美·中 스텔스기 자존심…‘F-47’ vs ‘J-36’누가 더 셀까[이현호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06.26
06:00:00
미국은 현존 최강의 전투기로 평가받는 5세대 F-22 랩터의 후속작인 6세대 ‘F-47’ 개발에 열중하고 있다. 미 공군 데이비드 올빈 공군참모총장은 F-47의 일부 사양을 담은 그래픽 이미지를 소셜미디어에 공개하기도 했다. 중국은 관영매체 중국중앙TV(CCTV)는 전투기 ‘J-10’의 첫 비행 27주년을 기념하는 27초짜리 영상을 공개하면서 6세대 전투기 ‘J-36’으로 추정되는 사진을 공개해 차세대 전투기를 둘러싼 미·중 패권 경
백상논단
데이터로 보는 민생회복지원금 효과
사외칼럼
2025.06.23
05:30:00
소득 수준에 따라 1인당 15만 원에서 최대 52만 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이 이르면 7월부터 지급된다고 한다. 이번 정책을 두고 재정 건전성 악화나 물가 상승 등 우려의 목소리도 있지만 정책 집행이 결정된 지금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는 소모적 논쟁을 넘어 정책의 긍정적 효과를 극대화하고 그 성과를 다음 정책을 위해 냉철하게 분석할 준비를 하는 것이다. 이번 지원금은 ‘두 마리 토끼’를 겨냥한다. 가계경제의 숨통을 틔워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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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3분전이재명 대통령이 26일 국회에서 야당인 국민의힘에 먼저 다가가 교류에 나서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 대통령은 이날 추가경정예산안 시정연설을 위해 국회 본회의장을 찾았다가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의 어깨를 툭 치는 장면이 눈길을 끌었다. 권 의원은 이후 기자들과 만나 “(김민석 총리 후보자) 임명은 어렵다고 두 번 말했더니 (이 대통령이) 알겠다고 웃으면서 툭 치고 가더라”고 전했다. 두 사람은 중앙대 법대 동문으로 과거 사법시험을 함께 준비했던 인연이 있다. 이 대통령은 당 대표 시절 권 의원을 ‘선배님’이라 부르기도 했다. 이날 연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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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3분전이재명 대통령이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정부의 시정연설을 하기 위해 본회의장에 입장하며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악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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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26분전이재명 대통령이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추가경정예산안 시정연설을 위해 들어서며 우원식 국회의장과 인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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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27분전이재명 대통령이 26일 추가경정예산에 대한 시정연설을 하기 위해 서울 여의도 국회로 들어서며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 등과 인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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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8분전이재명 대통령이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시정연설을 마친 후 권성동 의원을 비롯한 국민의힘 의원들과 악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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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2025.06.26 14:33:26윤석열 전 대통령의 변호인단이 28일 오전 10시 특검에 출석하기로 합의됐다고 발표했다. 변호인단은 26일 오후 서울중앙지검 앞 기자회견에서 "출석 시간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윤 전 대통령 측은 비공개 소환을 요청했으나 특검 측이 부정적 입장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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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실 2025.06.26 14:27:00사학연금공단이 보험료 수입을 부풀려 추계해 사학연금의 기금 고갈 시점이 3년 앞당겨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감사원은 26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사학연금공단·공무원연금공단 정기감사’ 결과를 공개했다. 감사 결과에 따르면 사학연금공단은 지난 3년간 신규가입자의 기준소득월액을 산정하면서 신규가입자 보다 많은 임금을 받는 2∼3년 차 가입자의 기준소득월액을 포함하는 등 보험료 수입을 과다하게 추계했다. 반면 공단은 폐교로 퇴직한 교직원에게 지급한 폐교 연금을 비용에 반영하지 않는 등 연금 급여비용은 과소 추계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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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2025.06.26 14:13:18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자료 제출 문제로 파행된 가운데,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김민석 국무총리’라는 호칭을 사용하며 사실상 인준을 기정사실화해 눈길을 끌었다. 당 대표 경선에 나선 정 의원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김민석 국무총리, 인사청문회 합격을 축하한다”며 “김민석 청문회였는가, 주진우 청문회였는가. 배준영 의원의 5·18 발언만 도드라졌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결정타도 없었고 결국 스스로 청문회를 접은 셈”이라며 “이제 남은 절차는 본회의 의결뿐”이라고 덧붙였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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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06.26 14:10:53통일부 장관으로 내정된 정동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인공지능(AI) 선도를 위한 정부의 핵심 예산이 ‘부처 이기주의’로 분산됐다면서 기획재정부를 강하게 질타했다. 정 의원은 26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AI는 부처 이기주의의 포로가 될 수 없다”며 “기재부가 이것을 조정해야 하는 역할에서 굉장히 미진했고 국가전략적 관점 또한 결여돼 있어 유감”이라고 비판했다. 정 의원은 “피지컬 AI(물리적 로봇과 결합한 AI)의 관련 예산을 두고 이게 과학기술정보통신부꺼냐, 산업통상자원부꺼냐, 왜 중소기업벤처부로 안주냐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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