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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집 쌓여가는 제주도…아파트 입주율 4년9개월만 최저 왜
부동산일반2024.04.2714:14:01
지난달 제주 지역 아파트 입주율이 큰 폭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분양은 받았지만 기존 집을 팔지 못할거나 비싼 이자 부담에 잔금을 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던 것으로 분석됐다. 27일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 3월 제주도 내 아파트 입주율은 전월 대비 14.8%포인트 떨어진 59.2%로, 2019년 6월 이후 4년 9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미입주 사유로는 갖고 있는 집이 팔리지 않거나 세입자를 구하지 못한 경우가 60%를 차지했다. 고금리 등으로 잔금 대출을 확보하지 못한 사례도 20%를 넘었다. 신생아 특례 대
집슐랭
구로·은평·금천구에 모아주택 3개소…총 402가구 공급 [집슐랭]
주택 2024.04.28 13:58:41
서울 구로구와 은평구, 금천구에 모아주택 3개소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26일 열린 제6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에서 총 3건의 통합심의를 통과시켰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심의에 통과된 모아주택은 △구로구 궁동 240번지 일대 모아주택 △은평구 갈현동 259-7번지 일대 모아주택 △금천구 시흥동 920-13번지 일대 모아주택 총 3개소, 402가구다. 와룡산 인근에 위치한 구로구 궁동 모아주택은 2개동 지하2층~지
건축과 도시
'철옹성' 편견을 깨고…캠퍼스에 녹아든 데이터센터
분양 2024.02.08 07:00:00
데이터센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보안 확보다. 보안을 위해 건물 외벽에 높은 담장을 세울 수밖에 없다. 이 같은 이유로 그동안 데이터센터 설계 방향은 ‘철옹성’을 만드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대규모 건축물인 만큼 이에 걸맞은 부지도 필요해 도심 내에서 쉽게 만나기 어려운 존재다. 하지만 지난해 9월 준공된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은 이 같은 고정관념을 깼다. 센터가 위치한 장소부터 파격적이다. 많은 사람이
  • '순살 논란' GS건설 또…이번엔 '30억' 아파트에 '위조 中유리' 사용
    건설업계 2024.04.28 19:03:32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건설 현장 붕괴 사고로 ‘순살 자이’라는 별명을 얻은 GS건설(006360)이 한 채 가격이 수십 억 원에 달하는 서울 강남의 아파트 단지에 품질을 위조한 중국산 유리를 사용한 사실이 확인돼 다시 부실 시공 논란이 제기됐다. 28일 건설 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이 시공한 서울 서초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 한국표준(KS) 마크를 위조한 중국산 유리가 사용된 사실이 최근 확인됐다. 일정한 하중과 충격을 견딜 수 있는 강화 유리가 설치돼야 하는 각 가구 난간과 연회장, 스카이라운지, 옥상 등 주민들의 휴식, 문화 공간
  • 고금리·경기침체에…1분기 공장경매 43% 급증
    정책·제도 2024.04.28 16:19:38
    고금리와 경기 침체의 여파로 올 들어 경매시장에 매물로 나온 공장이 늘었지만 수요는 줄면서 매물 3건 중 2건은 주인을 찾는 데 실패했다. 28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올 1분기 전국에서 진행된 공장·제조업소 경매는 총 709건으로 지난해 1분기(495건)에 비해 43.2% 늘어났다. 이는 1분기 기준 2021년(928건) 이후 최대치다. 공장 경매 진행 건수는 △지난해 1분기 495건 △2분기 589건 △3분기 538건 △4분기 666건 등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공장 수
  • ‘보증사고 사업장 공매’ HUG…시장 외면에 손실 더 키우나
    정책·제도 2024.04.28 14:30:48
    부동산 시장 침체와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금 경색으로 공사가 중단되며 보증사고가 발생하는 사업장이 전국에서 급증한 가운데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대위변제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 공매절차에 돌입했다. 이미 깡통전세와 전세사기 등으로 부실채권을 떠안은 HUG의 손실이 더욱 커질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28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HUG는 다음 달 5일부터 광주와 강원도 삼척, 전북 군산 등 4곳에 위치한 미준공 아파트에 대한 공매 입찰을 받는다. 공매 대상 물건은 △광주공원 한국아델리움 스테이(광주 동구 수기동 16-3 일원)
  • 구로·은평·금천구에 모아주택 3개소…총 402가구 공급 [집슐랭]
    정책·제도 2024.04.28 13:58:41
    서울 구로구와 은평구, 금천구에 모아주택 3개소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26일 열린 제6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에서 총 3건의 통합심의를 통과시켰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심의에 통과된 모아주택은 △구로구 궁동 240번지 일대 모아주택 △은평구 갈현동 259-7번지 일대 모아주택 △금천구 시흥동 920-13번지 일대 모아주택 총 3개소, 402가구다. 와룡산 인근에 위치한 구로구 궁동 모아주택은 2개동 지하2층~지상14층 규모로 구성된다. 전체 가구수의 10% 이상 임대주택 건설에 따라 용적률이 200%에서 224%로
  • ‘매화·살미·향남’역…올해 개통 예정 역 이름 17개 확정
    정책·제도 2024.04.28 13:29:04
    올해 하반기 개통이 예정된 22개 역 중 17개 역명이 확정됐다. 서해선 화성시청역 등 5개 역 이름은 보류됐다. 대상은 동해선 포항~삼척 구간과 중부내륙선 충주~문경 구간, 서해선 홍성~송산 구간 등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6일 제19회 역명심의위원회를 열고 올해 개통 예정인 동해선 포함~삼척 구간(단선), 중부내륙선 충주~문경 구간(단선), 서해선 홍성~송산 구간(복선) 22개 역명을 심의한 결과를 28일 이같이 밝혔다. 동해선 포항~삼척 구간은 △영해역 △고래불역 △후포역 △평해역 △기성역 △매화역 △울진역 △죽변역 △흥부역
  • ‘지옥철’ 김포골드라인에 국비 110억 투입…3년 내 증차
    정책·제도 2024.04.28 13:22:02
    정부가 김포도시철도(김포골드라인) 등 수도권 도시철도에 국비를 투입해 증차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28일 서울시에 64억 원, 김포시에 46억 원, 총 110억 원의 국비를 서울시·김포시 도시철도 증차 사업에 지원한다고 밝혔다. 서울지하철 4·7·9호선 증차에도 지원된다. 이에 따라 김포골드라인엔 2026년 말까지 2칸짜리 경전철 5편성이 추가된다. 김포시가 자체적으로 올해 하반기 투입하기로 한 6편성에 추가되는 것이다. 증차가 완료되는 2026년 말에는 현재 출근 시간대 운행 중인 21편이
  • 건설사 수주지원…국토부, 우크라이나·UAE 등 6개국 정보 분석
    주택 2024.04.28 13:21:26
    국내 건설사들의 해외 수주를 지원하 위해 정부가 우크라이나, 아랍에미리트(UAE), 폴란드 등 6개국 시장정보 심층분석에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국가별 심층정보 분석사업을 호주, 인도, 캐나다, 우크라이나, 폴란드, UAE 등 6개국으로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국내 기업의 진출·수주가 활발한 시장과 전략 국가, 중점협력 국가 위주로 심층분석 국가를 선정했다. 국토부는 국내 기업들이 난해한 건설법령과 조세, 인허가 등의 시장정보 부족으로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2021년부터 '유망국가 심층정보 고도
  •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혜택 넓힌다…39세까지 확대
    정책·제도 2024.04.28 11:15:00
    만 35~39세 이용자도 서울시의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혜택 대상을 당초 만 19~34세에서 19~39세로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기후동행카드는 6만 2000원(따릉이 포함시 6만 5000원)에 서울 지하철·시내버스·마을버스를 무제한으로 탈 수 있는 교통카드로 청년인 경우 월 7000원(5개월 간 최대 3만 50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추가 혜택 대상이 된 만 35~39세 이용자는 시범사업 기간(2월 26일~6월 30일) 동안 이용한 내역
  • 호반그룹 임직원 봉사단, 서울대공원서 환경개선 봉사
    주택 2024.04.28 10:45:29
    호반그룹 임직원들이 서울대공원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호반그룹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는 지난 27일 서울대공원 동물원을 찾아 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호반건설과 대한전선 등 호반그룹 임직원 가족 16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야행동물관의 노후된 외벽을 보수하, 지하에서 주로 생활하는 ‘네이키드몰렛(Naked mole rat)’의 서식지 보호의 의미하는 ‘땅 밑 세상’을 주제로 벽화 그리기 활동을 진행했다. 대동물관 울타리 내 620㎡ 면적(약 190평)에 잔디도 심었다.
  • "경매 감정가 108억"…용산 '나인원한남' 역대 최고가 새로 썼다
    주택 2024.04.28 10:24:30
    서울 용산구 한남동을 대표하는 고가주택 '나인원한남'이 법원 경매 시장에서 역대 최고 감정가와 낙찰가를 동시에 경신했다. 28일 법무법인 명도 경매연구소에 따르면 나인원한남 전용면적 244㎡가 감정가 108억 5000만 원에 법원경매에 나왔다. 공동주택 경매 감정가가 100억 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명도 측은 역대 최고가라고 전했다. 경매는 당초 이달 9일 서울지방법원 서부1계에서 이뤄질 예정이었으나 채권자 측의 경매기일 변경 요청으로 인해 바뀐다. 새로운 입찰일자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나인원한남은
  • 포스코이앤씨, 공사비 1조원 ‘노량진 1구역’ 시공권 따냈다
    주택 2024.04.28 10:23:54
    ‘노량진 뉴타운 최대어’로 꼽히는 서울 동작구 노량진1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노량진1구역) 시공사로 포스코이앤씨가 선정됐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27일 서울 동작구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열린 노량진1구역 재개발 총회에서 참석 조합원 600명 중 90%인 538표를 획득해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노량진1구역 재개발 사업은 노량진동 278-4번지 일대에 지하 4층~지상 33층. 공동주택 2992가구를 짓는 사업이다. 총공사비가 1조 927억원에 달한다. 노량진 8개 재정비촉진구역 중 규모가 가장 크고, 지하철 1&
  • 빈집 쌓여가는 제주도…아파트 입주율 4년9개월만 최저 왜
    부동산일반 2024.04.27 14:14:01
    지난달 제주 지역 아파트 입주율이 큰 폭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분양은 받았지만 기존 집을 팔지 못할거나 비싼 이자 부담에 잔금을 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던 것으로 분석됐다. 27일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 3월 제주도 내 아파트 입주율은 전월 대비 14.8%포인트 떨어진 59.2%로, 2019년 6월 이후 4년 9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미입주 사유로는 갖고 있는 집이 팔리지 않거나 세입자를 구하지 못한 경우가 60%를 차지했다. 고금리 등으로 잔금 대출을 확보하지 못한 사례도 20%를 넘었다. 신생아 특례 대
  • 광교 생활권 분양 활기…'서광교 한라비발디 레이크포레' 주목
    주택 2024.04.27 11:10:04
    경기 남부 행정과 교통 중심지인 광교 생활권을 공유하는 수원 분양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이에 광교신도시의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서광교 한라비발디 레이크포레’ 도 주목을 받고 있다. HL 디앤아이한라가 시공하는 ‘서광교 한라비발디 레이크포레’ 는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 58-1번지 일원에 들어선다. 지하 1층 ~ 지상 최고 28층, 2개동 규모로 공동주택 전용 84 ~ 98㎡ 총 285가구 및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현재 분양 중인 이 단지는 광교신도시와 인접해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광교중앙역 중심
  • GS건설 영업익 706억…1분기만에 흑자전환 성공
    건설업계 2024.04.27 07:00:00
    GS건설(006360)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고강도 원가 점검 등에 힘입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다만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절반 수준이다. GS건설은 26일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3조 709억 원, 영업이익은 706억 원, 당기순이익은 1383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3조 5130억 원)보다 12.6%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55.5%, 순이익은 15.3% 줄었다. 분기 기준으로 보면 지난해 4분기 1937억 원 적자를 보였는데 올 1분기에는 흑자 전환했다. 올 1분기 사업본부별 매출을 살펴보면 건
  • 7000억 '구미 꽃동산' 개발 놓고 태영건설 채권단 이견
    분양 2024.04.27 07:00:00
    워크아웃(기업 개선 작업)을 진행 중인 태영건설의 기업 개선 계획이 이달 말 채권단 의결을 앞둔 가운데 7000억 원 규모의 ‘구미 꽃동산’ 사업을 놓고 대주단들이 이견을 빚고 있다. 주 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해당 사업장을 청산한다는 방침이지만 일부 채권단은 채권 전액 상각 시 손실 부담이 커진다며 ‘추후 재분양’ 방식의 사업 재개를 요구하고 있다. 26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구미 꽃동산 개발사업(구미 그랑포레 데시앙)은 산업은행이 내놓은 태영건설 사업장 정리 방안에서 ‘청산’으로 분류돼 분양 사고 수순을 밟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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