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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바 지지 표심 41% 고이즈미로…총재 선거 판도 흔들까
국제일반2025.09.2911:16:36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의 후임을 뽑는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이시바 총리 지지 표심의 향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차기 선호도 조사에서 고이즈미 신지로 농림수산상과 다카이치 사나에 전 경제안보담당상이 박빙의 선두 다툼을 벌이는 가운데 지난해 선거 당시 1차 투표 2위, 결선 투표 1위를 가능케 한 표심이 어디로 흘러가는지에 따라 승패가 갈릴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요미우리신문은 자민당 지지층 3143명의 여론조사 응답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자민당 총재 선거 당시 이시바 총리를 지지했던 유권자의 41%가 이번 선거에선 고이즈미를 지
글로벌 왓
AI가 일자리 뺏는다…세일즈포스 "4000명 해고"[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09.03 17:09:10
미국 챗GPT와 중국 딥시크가 촉발한 생성형 인공지능(AI)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AI 활용이 확산될수록 일자리가 줄어들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이 나오고 있다. 정보 검색, 고객 상담 업무를 AI가 대체하면서 점차 실직자가 늘고 고용시장 불안이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미국 경제 매체 CNBC는 미 고객관리 설루션 기업 세일즈포스의 마크 베니오프 최고경영자(CEO)가 고객 지원 부문에서 4000개 일자리를 줄였다고 밝
글로벌 인사이트
"경쟁국 앞서가는데 다들 손놓고 있다" '슈퍼 마리오'의 경고 [글로벌 인사이트]
경제·마켓 2025.09.17 15:14:05
마리오 드라기 전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미국과 중국에 경쟁력이 크게 뒤진 유럽이 상황 파악도 제대로 못하고 있다”고 쓴소리를 날렸다. 그는 2011년부터 2019년까지 ECB를 이끌며 과감한 통화 완화 정책으로 유럽이 재정위기를 벗어나는 데 크게 기여해 ‘슈퍼 마리오’로 불리는 인물이다. 그 이력을 발판 삼아 고국 이탈리아 정계에 입문, 2021년 2월부터 1년 8개월 동안 총리를 역임하기도 했다. “속도·규모·강도
  • 위기 토로한 젠슨 황 "中 반도체 美와 '나노 초' 차이"
    정치·사회 2025.09.29 16:10:55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중국의 반도체 기술 수준이 미국 반도체에 근접했다며 강한 위기감을 드러냈다. 미중 반도체 갈등 속에서 중국 사업에 제동이 걸린 엔비디아가 미 행정부에 수출 규제 완화를 촉구하는 한편 중국의 거센 추격에 대한 우려를 드러낸 발언으로 풀이된다. 29일(현지 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황 CEO는 최근 팟캐스트 'BG2'에 출연해 “중국의 반도체 기술이 넓은 인재 풀, 치열한 근로 문화, 지역 간 내부 경쟁 등을 바탕으로 미국에 불과 ‘몇 나노초(10억
  • [트럼프 스톡커] '核집착' 김정은을 APEC 때 보면 왜 환상적일까
    정치·사회 2025.09.29 16:10: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간 회동 가능성으로 한국 증시에서 남북 경협주가 들썩이는 가운데 정부 안팎에서 다음 달 말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북미정상회담 성사를 기대하는 목소리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 이를 두고는 김정은과 여동생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북미정상회담에서 비핵화 얘기는 꺼내지도 말라”는 메시지를 연이어 던지고 있다는 점에서 트럼프 대통령도 실익을 따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특히 북한이 핵보유국으로 인정받은 상태에서 제재만 완화하는 방안을
  • 美금리 인하 기대 재부상에…원·달러 환율 13원 넘게 급락 [김혜란의 FX]
    경제·마켓 2025.09.29 16:09:28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가 커지고 월말·분기말 수출업체 달러 매도(네고) 물량이 겹치면서 원·달러 환율이 1400원 아래로 떨어졌다. 2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3.7원 내린 1398.7원에 거래를 마쳤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 25일과 26일 2거래일 연속 1400원대 종가를 기록한 뒤 이날 10원 넘게 반락했다. 지난주 공개된 미국의 8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시장 전망치에 부합하면서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
  • '황제 수감' 논란에 다시 감옥 간 태국 전 총리…"왕실 사면 받고 싶어"
    정치·사회 2025.09.29 15:56:33
    'VIP 수감' 특혜 시비 끝에 교도소에서 실형을 살게 된 탁신 친나왓 전 태국 총리가 다시 왕실 사면을 요청해 논란이 일고 있다. 29일(현지 시간) 타이PBS에 따르면 지난 9일 1년간 실형을 살아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을 받고 복역 중인 탁신 전 총리는 최근 왕실에 사면을 신청했다. 법무부 고위 관계자는 탁신 전 총리의 사면 신청이 이미 접수됐다며 모든 죄수와 가족은 왕실 사면을 신청할 권리가 있다고 설명했다. 사면이나 감형 여부는 국왕 고유의 특권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다만 탁신 전 총리는 이미 왕실 사면으로
  • 中 4중전회 10월 20~23일 개최…차기 5년 청사진 논의
    국제일반 2025.09.29 15:50:01
    중국 공산당이 다음 달 20일부터 나흘간 제20기 중앙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4중전회)를 개최한다. 새로운 5개년 계획의 밑그림과 함께 하반기 경기부양책이 나올지 주목된다. 29일 관영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은 이날 시진핑 총서기(국가주석) 주재로 중앙정치국 회의를 열고 20기 4중전회를 10월 20~23일까지 베이징에서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20기 3중전회 이후 15개월 만에 4중전회가 열리게 됐다. 중앙위원회는 매년 한 차례 이상 중전회를 열어 공산당의 발전 방향 및 인사 등 중요 안건을 결정한
  • “한국처럼 버텼어야 했나”…日, 대미투자 놓고 터져나온 주장 보니
    정치·사회 2025.09.29 15:24:13
    내달 4일 예정된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선두권을 달리고 있는 다카이치 사나에 전 경제안보 담당상이 미국과 합의한 5500억 달러(한화 약 766조원) 규모 대미 투자와 관련해 재협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달 28일 열린 후지TV 토론회에서 사회자가 미일 무역합의에 불공정한 요소가 있었는지 거수로 의견을 표시해달라고 요청하자, 다카이치 전 담당상은 5명의 후보 중 유일하게 손을 들었다. 그는 “(투자) 운용 과정에서 만일 국익을 해치는 불평등한 부분이 나오면 확실히 이야기해야 한다”며 “재협상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이에 또다른
  • 구조조정 日닛산자동차, 명문 축구구단도 매각 리스트에[글로벌 왓]
    국제일반 2025.09.29 15:12:53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진행 중인 일본 자동차 제조업체 닛산자동차가 명문 프로축구 구단 요코하마 F?마리노스의 지분 매각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요코하마 F?마리노스 주식 약 75%를 보유 중인 닛산은 복수의 기업에 구단 운영권 매각을 타진한 상태다. 연내 후보처를 압축해 내년 매각을 목표로 협상을 진행 중이다. 닛케이는 IT 대기업 등이 인수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고 전했다. 요코하마 F?마리노스는 1972년 닛산자동차 축구부로 출범해 일본 축구계를 이끌어온 명문 구단이다. 1999년 요코하
  • 한국은 4.5일제 요구하는데…美 실리콘밸리엔 '996' 바람[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09.29 14:50:08
    엔비디아·구글 등 글로벌 빅테크(대형 기술기업)들이 모인 미국 실리콘밸리에 ‘996' 바람이 불고 있다. 일과 여가 사이에 균형을 찾는 ‘워라밸’을 중시하던 분위기 대신 주 6회 하루 12시간씩 일하는 문화가 확산하고 있다. 과거 70시간이 넘는 고강도 근로는 중국과 개발도상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모습이었지만 인공지능(AI) 광풍에 정보기술(IT) 기업 간 경쟁이 격화되면서 미국 개발자들도 매일같이 야근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28일(현지 시간) 실리콘밸리에 열심히 일하는 &apos
  • 해외 판매 늘리려 전용 운반선까지…BYD 올 해외판매 비중 20%
    국제일반 2025.09.29 14:35:05
    비야디(BYD)의 올해 해외 판매 비중이 사상 처음으로 20%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9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리윈페이 BYD 브랜드·홍보 총괄은 "올해 중국 본토 밖에서 80만~100만 대를 인도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는 전체 판매 예상치 460만 대의 20%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 해외 판매가 더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지난해 BYD의 전체 판매 대수 426만 대 중 해외 판매 비중은 10% 미만이
  • 삼성중공업, 인도 조선소와 '맞손'…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기업 2025.09.29 14:24:31
    삼성중공업(010140)이 미국과 중국에 이어 인도 조선소와 전략적 사업 협력을 강화하며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인도 북서부에 위치한 스완 조선소와 조선·해양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스완 조선소는 초대형 유조선(VLCC) 및 해양 설비 건조가 가능한 인도 최대 규모의 드라이 도크를 갖추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스완 조선사와 신조 선박 설계·구매·생산관리(EPM)는 물론 해양 프로젝트 분야에서 협력을 모색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
  • 무역협상 평행선인데…美 “韓, 핀테크·법률서비스 규제 해소해야"압박
    정치·사회 2025.09.29 14:20:16
    한미 무역협상이 평행선을 달리는 가운데 미 국무부가 ‘2025 투자환경보고서’에서 한국의 핀테크, 법률 서비스 등의 규제 장벽을 낮추라고 압박하고 나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비단 3500억달러 대미 투자 펀드와 관련해 한국 정부와 합의를 보더라도, 계속해서 비관세 장벽에 대한 문제 제기를 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28일(현지 시간) 미 국무부에 따르면 국무부가 최근 발행한 연례 투자환경보고서의 올해 한국편 서문에는 “한국이 규제 장벽을 낮추는 것은 미국 서비스 및 관련 산업의 시장 접근성 극대화와 투자 환경 개선에
  • '미장 과열' 경고 떴나…닷컴버블 넘는 '불장난' 구간 진입[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09.29 13:58:18
    가치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워렌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이 증시 과열 판단 기준으로 삼는 ‘버핏 지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금이 정보기술(IT) 종목 거품이 촉발한 ‘닷컴 버블’은 물론 코로나19가 확산했던 ‘팬데믹’ 때보다 더 심한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는 경고 메시지다. CNBC방송은 28일(현지 시간) 버핏 지수가 217%를 기록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버핏 지수는 미국 주가지수 중 하나인 '윌셔5000 지수'를 국민총생산(GNP)으로 나눈 지표다. 미국 상장
  • 이시바 지지 표심 41% 고이즈미로…총재 선거 판도 흔들까
    국제일반 2025.09.29 11:16:36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의 후임을 뽑는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이시바 총리 지지 표심의 향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차기 선호도 조사에서 고이즈미 신지로 농림수산상과 다카이치 사나에 전 경제안보담당상이 박빙의 선두 다툼을 벌이는 가운데 지난해 선거 당시 1차 투표 2위, 결선 투표 1위를 가능케 한 표심이 어디로 흘러가는지에 따라 승패가 갈릴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요미우리신문은 자민당 지지층 3143명의 여론조사 응답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자민당 총재 선거 당시 이시바 총리를 지지했던 유권자의 41%가 이번 선거에선 고이즈미를 지
  • HD현대미포 2224억 원 규모 컨테이너선 3척 수주 '낭보'
    기업 2025.09.29 11:12:37
    HD현대(267250)의 조선 부문 계열사 HD현대미포(010620)가 연료 효율을 높인 신선형 설계를 앞세워 컨테이너선 수주에 성공했다. HD현대미포는 최근 오세아니아 선사와 총 2224억 원 규모의 컨테이너선 3척을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선박은 2800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급 컨테이너선 2척과 1800TEU급 컨테이너선 1척이다. 이들 선박은 HD현대미포 울산 조선소에서 건조된 후 2027년 10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된다. 3000TEU 이하 규모 피더 컨테이너선은 대형 컨테이너선이 기항하지 못하는
  • "시진핑, 10월 北 열병식 참석 가능성 낮아"
    정치·사회 2025.09.29 10:51:59
    중국 방문 중인 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다음달 열리는 북한 노동당 창건 80주년 열병식에 중국 고위급 인사들을 대거 초청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직접 열병식에 참석할 가능성은 낮다는 보도가 나왔다. 중국 최고 지도자가 북한 열병식에 참석한 전례가 없으며 미국·한국과의 관계도 고려해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29일 싱가포르 중국어 매체 연합조보에 따르면 최 외무상의 이번 방중 주요 목적 중 하나로 다음달 10일 열리는 북한 열병식에 중국 고위급 인사들을 초청하는 것이 꼽힌다. 최 외무상은 왕이 중국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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