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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물류센터 실종 소방관 48시간만에 끝내 시신으로
사회 사회일반 2021.06.19 12:29:12쿠팡의 경기도 이천 덕평물류센터 화재 현장에서 미쳐 탈출하지 못한 소방관이 19일 끝내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이날 낮 12시 10분께 경기 광주소방서 119구조대 김동식 구조대장(52)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의 유해를 물류센터 건물 지하 2층에서 발견했다. 화재 직후 경찰과 소방이 조사한 결과 등에 따르면 이번 화재로 실종된 인원은 김 대장 1명뿐이다. 김 대장은 불이 난지 6시간 만인 17일 오전 11시 20분께 화염의 기세가 다소 누그러지자 동료 4명과 함께 인명 검색을 하려고 지하 2층에 진입했다가 홀로 고립, 실종됐다. 당시 김 대장 등이 지하 2층에 들어선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창고에 쌓인 가연물을 비롯한 각종 적재물이 무너져 내리며 불길이 세졌고, 11시 40분께 즉시 탈출을 시도했으나 동료들과 달리 김 대장은 건물 밖으로 나오지 못했다. 즉시 김 대장 구조작업이 이뤄졌지만, 건물 곳곳에 쌓인 가연물질 탓에 점차 불길이 거세지며 건물 전체로 불이 확대해 구조작업은 얼마 안 가 같은 날 오후 1시 5분께 중단됐다. 이후 이날 오전 진행된 건물에 대한 안전진단에서 "구조대 투입해도 이상 없다"는 결과가 나와 구조작업은 곧바로 재개됐고 가족과 동료, 시민 등 많은 이들의 바람에도 이날 김 대장은 건물에 홀로 남은 지 48시간 만에 끝내 시신으로 돌아왔다. /김광수 기자 bright@@sedaily.com -
쿠팡, 물류센터 화재로 배송 차질 불가피...로켓배송 '일시품절'도
경제 · 금융 경제·금융일반 2021.06.18 14:47:17쿠팡의 경기도 이천 덕평물류센터에서 발생한 화재로 배송에 비상등이 커졌다. 쿠팡은 인근 물류센터를 통해 배송 지연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지만 이틀쨰 화재가 계속되면서 일부 배송 일정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18일 쿠팡은 화재가 난 덕평물류센터에서 소화하는 물량은 다른 센터에서 배송을 분담해 주문배송 상품 지연에 따른 고객불편이 최소화되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쿠팡 관계자는 "덕평물류센터는 지난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폐쇄 조치됐던 곳"이라며 "당시 물량을 다른 센터로 분산시켜 배송 지연을 막았던 경험이 있어 이를 바탕으로 현재의 상황에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쿠팡의 덕평물류센터는 인천물류센터와 함께 수도권 ‘로켓배송’의 중심이었던 만큼 공백이 길어질 경우 다른 물류센터에도 과부하가 걸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덕평물류센터는 지상 4층, 지하 2층 연면적 12만 7,178.58㎡ 규모의 ‘메가 센터’로 수도권 배송을 위주로 일부 지방 배송 물량이 거쳐가는 허브센터 중 하나다. 신선식품을 제외한 일반 제품을 취급해왔으며 쿠팡의 물류센터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 덕평물류센터 운영이 멈추자 이천과 여주, 용인 등 인근 지역 배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쿠팡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이천 지역의 로켓배송은 모두 '일시 품절' 상태다. 여주와 용인의 경우에는 로켓배송 상품을 이틀 뒤에 일반택배로 배송해주겠다는 '+2' 안내가 떠있다. 이밖에 남양주와 구리 등에서도 로켓배송이 지연돼 오전 8시 이후에 도착했다는 후기도 있다. 화재 원인 등에 대한 조사 결과에 따라 쿠팡의 안전관리 문제도 도마에 오를 수 있다. 포장에 사용되는 종이 박스와 비닐 등 가연성 물질이 많은 물류센터에서 소방설비 등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여부 등에 대한 점검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관리 문제가 드러나면 안전관리에 공을 들여온 쿠팡 입장에서는 타격이 클 수밖에 없다. 쿠팡은 삼성그룹에서 안전관리 분야 출신으로는 처음 임원에 오른 산업안전 전문가 유인종 부사장을 영입해 최근 신규 등기이사로 선임하는 등 안전관리에 신경을 써왔다. 이날 공공운수노조 전국물류센터지부 쿠팡물류센터지회는 "물류센터는 종이박스 등 불에 타기 쉬운 물품이 많이 쌓여있고 화재발생시 대피로가 확보되어 있지 않아 대형사고의 위험성이 항상 도사리는 현장"이라며 덕평물류센터 화재사고에 대한 책임 규명과 재발 방지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박민주 기자 parkmj@@sedaily.com -
"건물 붕괴 위험" 쿠팡물류센터 화재 진화 작업 지연
사회 사회일반 2021.06.18 11:32:23쿠팡의 경기도 이천 덕평물류센터에서 지난 17일 발생한 화재가 이틀째 이어지는 가운데 진화 작업이 연소 확대 우려와 건물 붕괴 위험 때문에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 18일 오전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이 난 물류센터에 대해 소방차 20여 대를 동원해 방수포로 물을 뿌리는 작업이 진행 중이다. 지상 4층, 지하 2층 연면적 12만 7,178㎡ 규모인 건물 내부에 물품과 택배 포장에 사용되는 종이 박스, 비닐, 스티커류 등 가연성 물질이 많아 불길이 거센 탓에 전날 저녁께부터 소방대원들의 건물 진입이 불가능해 현재 외부 진화 작업만 이뤄지고 있다. 전날 큰 불길을 잡았다가 다시 불길이 치솟기 시작한 것도 꺼져 가던 불이 쌓여있던 가연성 물질에 옮겨붙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불이 장시간 이어지면서 이미 건물 2층의 바닥 일부가 휜 채로 주저앉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소방 내부 전문가와 대학교수 등 3명이 건물에 대한 안전진단을 진행하고 있다. 당국은 안전진단 결과를 토대로 건물 내부 진화작업과 함께 전날 건물에 진입했다가 빠져나오지 못하고 실종된 광주소방서 119구조대 구조대장 A(52) 소방경을 찾는 작업의 재개 시점을 결정할 방침이다. A 소방경 구조작업은 전날 저녁부터 중단된 상황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건물 내부 CCTV 분석 등을 토대로 지하 2층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 진화작업이 완료되는 대로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 현장 감식을 벌여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건물 관리 소홀 여부와 스프링클러 등 진화설비가 제대로 작동했는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소방 관계자는 "일부 소방대원은 스프링클러가 작동했다고 하는데 시설이 워낙 넓어서 작동하지 않은 부분도 있을 수 있으니 자세한 상황은 조사를 해봐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화재는 전날 오전 5시 20분께 이 건물 지하 2층에서 시작됐다.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20여분 만에 관할 소방서와 인접한 5∼6곳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대응 2단계' 경보를 발령하고 장비 60여 대와 인력 150여 명을 동원해 초기 화재 진압에 나섰다. /박경훈 기자 socool@@sedaily.com -
화마에 뼈대 드러난 쿠팡물류센터…24시간째 진화 중
사회 사회일반 2021.06.18 08:34:27국내 대표 전자상거래 업체인 쿠팡의 경기도 이천 덕평물류센터에서 지난 17일 발생한 화재가 꼬박 하루를 넘겼는데도 계속되고 있다. 18일 오전 5시 30분 기준 소방당국은 24시간째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건물 지하 1, 2층을 태우던 불은 전날 오후 7시께부터 건물 전 층으로 확산한 뒤 밤새 맹렬한 기세로 타올라 지금은 건물 뼈대가 드러났다. 건물 내부에 택배 포장에 사용되는 종이 박스와 비닐, 스티커류 등 인화성 물질이 많아 여전히 검은 연기가 뿜어져 나온다. 소방당국은 연소가 더 진행될 경우 건물이 붕괴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방수포를 이용한 원거리 진화 작업에 주력하고 있다. 인명 검색을 위해 지하 2층에 진입했다가 전날 오전 11시 50분께 불길이 재확산할 당시 건물 밖으로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광주소방서 119구조대 구조대장 A(52) 소방경을 찾는 작업은 건물 내부 진입이 불가능해 전날 저녁부터 중단된 상황이다. 소방 관계자는 "건물 진입이 가능해지는 대로 수색 작업을 시작할 것"이라며 "현재로서는 언제 불길이 잦아들지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번 화재는 전날 오전 5시 20분께 지상 4층, 지하 2층 연면적 12만7천178.58㎡ 규모의 물류센터 건물 지하 2층에서 시작됐다.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20여 분만에 관할 소방서와 인접한 5∼6곳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대응 2단계' 경보를 발령, 장비 60여 대와 인력 150여 명을 동원해 초기 화재 진압에 나섰다. 불은 발생 2시간 40여 분 만인 오전 8시 19분께 큰 불길이 잡히면서 다소 기세가 누그러졌고, 이에 따라 당국은 잔불 정리작업을 하면서 앞서 발령한 경보를 순차적으로 해제했다. 그러나 오전 11시 50분께 내부에서 불길이 다시 치솟기 시작해 낮 12시 14분에 대응 2단계가 재차 발령된 뒤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박경훈 기자 socool@@sedaily.com -
아직 못 나왔는데…쿠팡물류센터 붕괴위험 수색 중단
사회 사회일반 2021.06.18 07:10:37전자상거래 업체 쿠팡의 경기도 이천 덕평물류센터에서 지난 17일 대형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꼬박 하루를 넘겼는데도 불길이 잡히지 않고 있다. 18일 오전 5시 30분 현재 소방당국은 24시간째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건물 지하 1, 2층을 태우던 불은 전날 오후 7시께부터 건물 전 층으로 확산했다. 불길은 밤새 맹렬한 기세로 타오르며 지금은 건물 뼈대를 드러냈다. 건물 내부에 택배 포장에 사용되는 종이 박스와 비닐, 스티커류 등 인화성 물질이 많은 탓으로 보인다. 소방당국은 연소가 더 진행될 경우 건물이 붕괴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방수포를 이용한 원거리 진화 작업에 주력하고 있다. 이날 화재 진압에 투입된 광주소방서 119구조대 구조대장 A(52) 소방경이 지하 2층에서 실종됐다. A 소방경은 전날 오전 11시 50분께 불길이 재확산할 당시 건물 밖으로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A 소방경을 찾는 작업은 건물 내부 진입이 불가능해 전날 저녁부터 중단된 상황이다. 소방 관계자는 "건물 진입이 가능해지는 대로 수색 작업을 시작할 것"이라며 "현재로서는 언제 불길이 잦아들지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번 화재는 전날 오전 5시 20분께 지상 4층, 지하 2층 연면적 12만7,178.58㎡ 규모의 물류센터 건물 지하 2층에서 시작됐다.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20여 분만에 관할 소방서와 인접한 5∼6곳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대응 2단계' 경보를 발령, 장비 60여 대와 인력 150여 명을 동원해 초기 화재 진압에 나섰다. 불은 발생 2시간 40여 분 만인 오전 8시 19분께 큰 불길이 잡히면서 다소 기세가 누그러졌고, 이에 따라 당국은 잔불 정리작업을 하면서 앞서 발령한 경보를 순차적으로 해제했다. 그러나 오전 11시 50분께 내부에서 불길이 다시 치솟기 시작해 낮 12시 14분에 대응 2단계가 재차 발령된 뒤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경찰은 화재 원인을 전기적 요인으로 보고 있다. 화재 발생 직전인 오전 5시 20분쯤 지하 2층 물품 창고 내 진열대 선반 위쪽에 설치된 콘센트에서 불꽃이 이는 장면이 방범카메라를 통해 확인됐다. 또한 최초 신고자인 직원은 “창고 밖으로 새어 나오는 연기를 봤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지난 2014년 완공된 쿠팡 덕평물류센터는 수도권 배송을 위주로 일부 지방 배송 물량이 거쳐가는 ‘허브 센터’ 중 하나다. 신선식품을 제외한 일반 제품을 취급한다. /박동휘 기자 slypdh@@sedaily.com -
이천 쿠팡 물류센터에 큰 불… 배송 차질 우려
사회 사회일반 2021.06.17 22:03:57국내 대표 전자 상거래 업체인 쿠팡의 경기도 이천 덕평물류센터에서 17일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특히 불길이 건물 전체를 집어삼키며 물류 배송 차질도 우려된다. 이날 오전 5시 40분 시작된 화재는 소방 당국이 신고 접수 20여 분 만에 관할 소방서와 인접한 5∼6곳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대응 2단계’ 경보를 발령하고 장비 60여 대와 인력 150여 명을 동원하면서 초기 진압에 성공하는 듯 보였다. 하지만 사그라지는 듯 보였던 불길은 오후 들어 되살아나기 시작했다. 건물 내부 택배 포장에 사용되는 종이 박스와 비닐·스티커류 등 인화성 물질로 불길이 옮겨 붙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불길은 갈수록 거세져 이날 오후 늦게는 지상 4층, 지하 2층 연면적 12만 7,178㎡ 규모의 물류센터 건물 전 층에 번졌다. 근무 중이던 직원 248명은 모두 대피해 직원 인명 피해는 없었다. 하지만 광주소방서 119구조대 구조대장 A(52) 소방경은 다른 동료 4명과 함께 인명 검색을 위해 건물 지하 2층에 진입했다가 홀로 밖으로 나오지 못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거세지는 불길에 구조 작업도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3명은 큰 부상 없이 탈출했지만 1명이 유독 물질을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 늦은 오후까지 화재가 진압되지 못하자 소방 당국은 건물이 붕괴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방수포를 이용한 원거리 진화에 나서기도 했다. 한편 이천시는 오후 늦게 재난 문자를 통해 “화재로 인해 지속적으로 다량의 연기가 발생하고 있다”며 인근 주민에게 창문을 닫고 연기 흡입 등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강동헌 기자 kaaangs10@@sedaily.com -
검은 연기 뒤덮힌 쿠팡 덕평물류센터
사회 사회일반 2021.06.17 17:36:39경기도 이천시 쿠팡 덕평물류센터가 17일 대형 화재로 검은 연기에 덮여 있다. 이날 화재로 물류센터 직원 248명이 긴급 대피했으며 상품 배송에는 차질이 예상된다. /이천=연합뉴스 /손구민 기자 kmsohn@@sedaily.com -
이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 소방관 1명 고립돼
사회 사회일반 2021.06.17 14:31:3017일 발생한 경기도 이천시 쿠팡 덕평물류센터 화재 현장에서 소방관 1명이 고립돼 구조작업이 벌어지고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광주소방서 119구조대 소속 A 소방경은 이날 오후 1시 50분 현재 물류센터 지하2층에 고립됐다. A 소방경은 동료 소방관 4명과 함께 불이 시작된 것으로 파악된 지하 2층에 진입했다가 고립된 것으로 알려졌다. 함께 진입한 4명 중 3명은 대피했으며 1명은 탈진된 상태로 나와 병원에 이송된 것으로 밝혀졌다. 앞서 소방 당국은 오전 5시 35분께 신고를 접수한 뒤 20여 분 만에 ‘대응 2단계’ 경보를 발령하고 장비 60여대와 인력 150여명을 동원해 화재 진압에 나섰다. 불은 발생 2시간 40여분 만인 오전 8시 20분께 다소 기세가 누그러졌고 소방당국은 잔불 정리 작업을 하면서 앞서 발령한 경보령을 순차적으로 해제했다. 그러나 오전 11시 50분께 내부에서 불길이 다시 치솟기 시작했다. 이에 건물 내부 진화작업을 벌이던 소방관들도 긴급 탈출 지시를 받고 야외로 대피했다. 당국은 낮 12시 14분께 대응 2단계를 재발령하고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강동헌 기자 kaaangs10@@sedaily.com -
쿠팡 물류센터서 화재…인명피해 없어
사회 사회일반 2021.06.17 10:16:33경기도 이천시에 있는 쿠팡 덕평물류센터에서 17일 오전 5시 36분께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20분 만에 관할 소방서와 인접한 5∼6곳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대응 2단계' 경보령을 발령해 진화에 나섰다. 경보령은 오전 6시 14분께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로 낮아졌다. 화재 발생 2시간 40여 분만인 오전 8시 19분께 큰 불길은 잡혔다. 진화 작업에는 인력 150여 명, 장비 60여 대가 동원됐다. 불은 물류센터 건물 지하 2층에서 시작된 것으로 파악됐다. 화재 당시 지상 4층, 지하 2층의 이 건물에서는 직원 240여 명이 근무 중이었고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 작업이 마무리되는 대로 화재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쿠팡 관계자는 "불이 난 센터는 당장 운영할 수 없는 만큼 고객 상품 배송에 어느 정도 차질이 예상되지만 다른 센터에서 배송을 나눠맡는 등의 방법으로 고객 피해를 최소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동헌 기자 kaaangs10@@sedaily.com -
이천 쿠팡물류센터서 불 '직원 100여명 대피'…"인명피해 없어"
사회 사회일반 2021.06.17 08:20:4417일 오전 5시 36분께 이천시 마장면의 쿠팡 덕평물류센터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20분 만에 관할 소방서와 인접한 5∼6곳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 화재 진화에 나섰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화재 당시 이곳에서는 직원 100여명이 근무 중이었으며,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 작업이 마무리되는 대로 화재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윤종열 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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