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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리인하에 총량규제 겹쳐…"대출 막차 타자" 수요 몰려
    금리인하에 총량규제 겹쳐…"대출 막차 타자" 수요 몰려
    카드 2025.03.12 17:28:27
    금융권 가계대출 증가세는 지난해 9월부터 서서히 내림세를 이어왔다. 지난해 8월 9조 7000억 원에 달했던 가계부채 증가 폭은 12월 2조 원까지 떨어졌고 올해 1월에는 9000억 원 감소했다. 하지만 한 달 만에 흐름이 뒤집혔다. 2월 가계대출 증가 폭이 4조 3000억 원으로 급격히 늘어나면서 금융 당국도 경계심을 놓지 못하는 모습이다. 특히 주택담보대출만 5조 원가량 증가했다. 금융계에서는 크게 4가지 요인이 있다고 보고 있다. 구체적으로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신학기 이사 수요 △주담대 금리 인하 △대출 총량 규제 및 총
  • 서영경 전 금통위원 삼성카드 사외이사로
    서영경 전 금통위원 삼성카드 사외이사로
    카드 2025.03.11 21:03:45
    서영경 전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이 삼성카드 사외이사에 내정됐다. 최근 미국발 대외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거시경제 전문가들과 전직 관료들의 기업 경영 참여가 늘어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11일 금융계에 따르면 삼성카드는 20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서 전 위원을 사외이사로 공식 선임할 예정이다. 서 전 위원은 한은 최초의 여성 임원에서 금통위원 자리까지 오른 인물이다. 지난해 4월 한은을 떠난 뒤 현재는 연세대 국제학대학원 객원교수로 활동 중이다.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서 전 위원은 1988년 한은에 입행해 금융시장
  • 동행축제 행사에 카드사 CEO 부른 당국
    동행축제 행사에 카드사 CEO 부른 당국
    카드 2025.03.10 18:00:31
    금융감독원이 중소벤처기업부의 동행축제 행사에 카드사 최고경영자(CEO)의 참석을 요청해 뒷말이 나오고 있다. 10일 금융계에 따르면 이날 서울 종로구 여신금융협회에서 열린 ‘소상공인·전통시장 소비 촉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 오영주 중기부 장관과 이복현 금감원장, 9개 신용카드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동행축제에 9개 카드사가 모두 참여하는 것은 처음이다. 기존에는 중기부가 개별 카드사에 협조를 요청했지만 올해는 금감원이 여신금융협회를 통해 “이 원장의 관심 사항”이라며 9개 카드사가 예외 없이 참여할 것을 주문한 것
  • 소상공인·전통시장 소비 촉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동행축제 소비 촉진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전통시장 소비 촉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동행축제 소비 촉진 활성화를 위해'
    카드 2025.03.10 11:00:13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0일 서울 중구 여신금융협회에서 열린 소상공인·전통시장 소비 촉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협약 체결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동행축제 기간 소상공인 점포 및 전통시장 소비 촉진 활성화를 위해 체결됐다.
  • 소상공인·전통시장 소비 촉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
    소상공인·전통시장 소비 촉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
    카드 2025.03.10 10:58:47
    오영주(왼쪽에서 일곱 번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복현(" 여섯번째) 금융감독원장, 정완규(" 여덟 번째) 여신금융협회장과 9개 카드사 대표가 10일 서울 중구 여신금융협회에서 열린 소상공인·전통시장 소비 촉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동행축제 기간 소상공인 점포 및 전통시장 소비 촉진 활성화를 위해 체결됐다.
  • BNK부산은행, 혜택 한층 강화한 '렉스Ⅱ' 카드 출시
    BNK부산은행, 혜택 한층 강화한 '렉스Ⅱ' 카드 출시
    카드 2025.03.04 11:29:24
    BNK부산은행은 4일 VIP고객을 대상으로 실속있는 소비와 함께 프리미엄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렉스Ⅱ’(REXⅡ) 신용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렉스Ⅱ 카드는 국내가맹점 이용금액의 1%포인트가 적립되는 포인트형과 국내가맹점 이용금액의 1500원당 항공 1마일리지가 적립되는 대한항공마일리지형 두 종류로 발급 가능하다. 두 종류 모두 공항라운지 무료 이용, 호텔·공항 무료 발렛파킹 등의 VIP 서비스가 탑재됐다. 백화점과 마트, 카카오T, 스타벅스 등에서 이용 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전(全) 주유소에서 사용 시
  • 혁신금융 솔루션 찾는 삼성금융…2025 C랩 아웃사이드 개최
    혁신금융 솔루션 찾는 삼성금융…2025 C랩 아웃사이드 개최
    카드 2025.03.03 15:08:07
    삼성 금융사들이 인공지능(AI)과 헬스케어, 핀테크 등 유망 분야에서 혁신금융 솔루션 찾기에 돌입했다. 유망 스타트업을 사전 발굴하고 적극 지원해 금융산업 변화를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생명(032830), 삼성화재(000810), 삼성카드(029780), 삼성증권(016360) 등 삼성금융네트웍스(삼성금융)는 삼성벤처투자와 공동으로 2025 삼성금융 C랩 아웃사이드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외부 유망 스타트업 발굴·육성 프로그램으로 이달 4일부터 4월 6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업체를 모집한다. 심사를 거
  • "1초당 1명 가입"… '모니모 통장' 이틀 만에 20만명 돌파
    "1초당 1명 가입"… '모니모 통장' 이틀 만에 20만명 돌파
    카드 2025.02.28 11:28:48
    삼성금융네트웍스는 KB국민은행과 진행 중인 '모니모 KB 매일이자 통장' 사전 예약 이벤트의 참여자 수가 이틀 만에 20만 명이 넘었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200만 원까지 매일 이자를 받을 수 있고 자유로운 입출금과 무료 송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파킹통장 중 은행권 최고 수준인 연 4%(세전) 이자를 제시하면서 높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1초에 1명꼴로 사전 예약에 참여한 수준이다. 사전 예약 이벤트는 다음 달 6일까지 진행된다. 이 기간 매일 2만 명씩 총 20만 명을 추
  • 우편 카드명세서 없앤다는데…종이로는 못 보나?
    우편 카드명세서 없앤다는데…종이로는 못 보나?
    카드 2025.02.28 05:00:00
    현대카드와 NH농협카드의 카드 명세서 전자화에 대해 금융 당국이 전환 과정을 들여다보기로 했다. 카드업계는 전자 명세서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기존처럼 우편 수령을 원하는 고객들은 개별적으로 변경 거부 신청을 해야 한다. 이때 신청 과정이 번거로워 전자 명세서 ‘반강제’라는 지적이 나온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 감독 당국 관계자는 “우편 카드 명세서를 받기 위한 명세서 수령 방법 변경 과정이 까다롭다면 결국 소비자에게 전자 명세서 수령을 유도하는 것”이라며 “소비자 편의성 측면에서 불편한 부분이 있다면 시정해야 한다”고
  • 영세가맹점 수수료 낮췄더니…카드사·PG사 '갈등'
    영세가맹점 수수료 낮췄더니…카드사·PG사 '갈등'
    카드 2025.02.28 05:00:00
    카드사들이 정부 주도의 영세·중소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로 수익성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자 전자지급결제대행(PG)사들에 수수료 인상을 요구했다. 카드사들은 확정된 것이 아니라는 입장이지만 PG사들은 상대적으로 ‘갑’인 카드사의 요구에 속만 태우고 있다. 영세·중소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 여파로 ‘을’과 ‘을'이 싸움을 벌이고 있는 것이다. 카드 수수료 적격비용 재산정마다 같은 문제가 반복되면서 제도 손질 등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드 업계는 최근 PG사들에 수수료율
  • 카드사, ‘반강제’ 전자명세서…금감원 “따져보겠다”
    카드사, ‘반강제’ 전자명세서…금감원 “따져보겠다”
    카드 2025.02.27 20:52:49
    현대카드와 NH농협카드의 카드 명세서 전자화에 대해 금융 당국이 전환 과정을 들여다보기로 했다. 금융 감독 당국 관계자는 27일 “우편 카드 명세서를 받기 위한 명세서 수령 방법 변경 과정이 까다롭다면 결국 소비자에게 전자 명세서 수령을 유도하는 것”이라며 “소비자 편의성 측면에서 불편한 부분이 있다면 시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현대카드는 다음 달 중 현재 우편 명세서 수령 회원과 65세 미만 회원을 대상으로 명세서 수령 방법을 전자 방식으로 변환한다. 기존처럼 우편으로 받기 원하는 사람은 현대카드에서 발송하는 문자 메시지 내 링
  • 대출 옥죄면서 "금리도 내려라"…어설픈 총량관리에 시장 멍든다
    대출 옥죄면서 "금리도 내려라"…어설픈 총량관리에 시장 멍든다
    카드 2025.02.27 17:52:40
    권대영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이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5년 가계부채 관리방안’ 사전 브리핑에서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분을 은행권 대출금리에 반영해야 한다”며 “시차를 갖고 우물쭈물할 상황은 아니다”라고 은행권에 직격탄을 날렸다. 그는 “은행 입장에서는 진퇴양난이라는 것을 안다”면서도 “현재 금리 반응 속도를 국민들이 불편해하신다”며 즉각적인 금리 인하를 재차 요구했다. 시장에서는 이를 두고 대출총량제를 적용하면서 가계부채를 사실상 줄이겠다는 정부가 다른 쪽에서는 금리를 내리게 하는 모순적인 정책을 펴고 있다는 지적이 나
  • [View&Insight] “도입 줄잇는 애플페이, 국부 유출·결제망 종속 따져봐야”
    [View&Insight] “도입 줄잇는 애플페이, 국부 유출·결제망 종속 따져봐야”
    카드 2025.02.27 17:51:18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이달 24일 월례 간담회에서 “애플페이 도입에 카드사가 가맹점이나 소비자에 수수료를 전가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2023년 애플페이 약관 심사 때도 (소비자에게) 전가를 못 하는 조건을 붙였다”고 밝혔다. 국내 카드사들이 애플페이를 본격적으로 도입해도 가맹점이나 고객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을 것이라는 뜻이다. 이 같은 진단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가맹점이나 소비자들의 피해가 없을 것이라는 예측은 어느 정도 맞다. 하지만 다음 단계를 생각하면 상황이 달라진다. 어떤 카드사도 애플페이 도입으로 애플과 글로벌
  • 은행 가계대출 절반으로 준다
    카드 2025.02.27 17:43:21
    정부가 올해 은행의 가계대출 증가율을 전년의 절반 이하로 묶는다. 수도권 부동산 시장이 꿈틀대고 경기가 빠르게 가라앉고 있어 부채 증가 속도를 낮춰야 한다는 의도지만 어설픈 총량 관리에 실수요자만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금융위원회는 27일 기획재정부·한국은행·국토교통부 등과 이 같은 내용을 뼈대로 한 ‘2025년도 가계부채 관리 방안’을 확정했다. 당국은 물가 상승률을 감안해 올해 가계부채 증가 폭을 3.8% 이내로 맞춘다. 업권별로 △은행 1~2% △지방은행 5~6% △저축은행 4% △상호금
  • ‘을’끼리의 싸움…카드사, PG사에 “수수료 올려달라”
    ‘을’끼리의 싸움…카드사, PG사에 “수수료 올려달라”
    카드 2025.02.27 17:40:24
    카드사와 전자지급결제대행(PG) 업계가 수수료율 문제로 ‘을’과 ‘을’의 싸움을 벌이고 있다. 카드사들이 정부 주도의 영세·중소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로 수익성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자 PG사들에 수수료 인상을 요구했기 때문이다. PG사들은 상대적으로 ‘갑’인 카드사의 요구에 속만 태우고 있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드 업계는 최근 PG사들에 수수료율 인상 내용이 담긴 공문을 보내고 협상을 진행 중이다. 수수료율 인상 요구를 받은 곳은 주로 매출이 1000억 원 이상인 PG사다. 금융 당국이 적격 비용 산정을 통해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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