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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중채무 ‘연체 경고등’ …잠재부실률 3개월새 0.5%P 급등
    다중채무 ‘연체 경고등’ …잠재부실률 3개월새 0.5%P 급등
    금융정책 2023.06.05 17:58:23
    올 들어 금융기관 3곳 이상에서 돈을 빌린 다중채무자의 연체 위험이 급격하게 확대되고 있다. 금리 상승세가 다소 진정되는 분위기이지만 경기가 둔화되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이자 부담이 커 한계에 몰리는 취약차주가 하반기부터 급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5일 나이스평가정보 리서치센터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다중채무자의 잠재부실률은 5.45%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 잠재부실률 4.97%에서 3개월 만에 0.48%포인트 증가한 것이다. 다중채무자의 잠재부실률이 5%를 넘긴 것은 코로나19 팬데믹이 한창이던 2020년(5.45%)
  • 강병원 민주당 의원 "예금보험금 최대 2억 원으로"
    강병원 민주당 의원 "예금보험금 최대 2억 원으로"
    금융정책 2023.06.05 09:19:56
    현재 최대 5000만 원으로 규정된 예금자 보험금 지급 한도를 최대 2억 원으로 늘리는 입법이 추진된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예금자보호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5일 밝혔다. 강 의원은 최근 실리콘밸리은행(SVB) 사태 등으로 뱅크런(대규모 예금 인출 사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예금 보험금을 원칙적으로는 5000만 원으로 유지하되 금융회사의 예대금리차를 고려해 예금보험공사가 매년 최대 2억 원까지 예금 보험금을 증액할 수 있도록 법을 개정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개
  • 반려동물 치료비 2년간 평균 79만원…"펫보험 들어봤지만 가입 안해"
    반려동물 치료비 2년간 평균 79만원…"펫보험 들어봤지만 가입 안해"
    금융정책 2023.06.04 18:18:16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반려동물 양육에 대한 만족도는 높아졌지만 타인에게 양육을 추천하려는 의향은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2년간 반려동물 진료비로 지출한 금액이 78만 7000원으로 2년 전에 비해 70% 가까이 급증하는 등 양육 부담이 커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KB금융지주경영연구소는 4일 이 같은 내용의 ‘2023년 한국 반려동물 보고서’를 발간했다. 격년으로 발간되는 이 보고서에 따르면 개나 고양이 등 반려동물을 기르는 반려 가구는 지난해 말 기준 552만 가구로 2년 전인 2020
  • 하나금융 '대학생 스마트 홍보대사' 발대식
    하나금융 '대학생 스마트 홍보대사' 발대식
    금융정책 2023.06.04 11:30:30
    하나금융그룹이 1일 서울 명동 하나그룹 본사에서 ‘제17기 스마트 홍보대사’ 발대식(사진)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하나금융은 대학생들로 구성된 스마트 홍보대사단을 모집해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에 선발된 스마트 홍보대사는 ‘하나원큐’ 애플리케이션의 플랫폼 기반 서비스 확장을 위한 아이디어 모색, 그룹 스포츠단 홍보, 그룹 공식 유튜브 ‘하나TV’ 콘텐츠 제작, 국내외 사회 공헌 활동 등에 참여한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홍보대사 활동 중 젊은 세대의 시각과 아이디어로 다양한 도전을 하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 산업은행 주최 스타트업 박람회 '넥스트라이즈 서울' 성료
    산업은행 주최 스타트업 박람회 '넥스트라이즈 서울' 성료
    금융정책 2023.06.02 16:41:23
    산업은행은 2일 무역협회와 공동으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1일부터 이틀간 ‘넥스트 라이즈 2023 서울’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넥스트 라이즈 서울은 국내 최대규모 스타트업 박람회다. 이번 행사에는 스타트업 부스 450여 개와 대·중견기업 부스 21개가 설치됐다. 강석훈 산은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최근 글로벌 공급망 체계가 약화되며 어려운 세계 경제에서 우리 전통 주력산업의 경쟁력이 점차 약화되고 있다”면서 “스타트업의 혁신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은 우리나라의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
  • 캠코-소진공, 소상공인 재기지원 강화 맞손
    캠코-소진공, 소상공인 재기지원 강화 맞손
    금융정책 2023.06.02 14:14:01
    한국자산관리공사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대전 소진공 본사에서 ‘소상공인·자영업자 재기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소진공 보유채권을 효율적으로 정리할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권남주 캠코 사장과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이 참석했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캠코의 금융취약계층 신용회복 지원 노하우와 소진공의 소상공인 지원 노하우가 합쳐져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확대해 과중한 채무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 유재훈 예보 사장 "보험료 부과 기준 개편 검토"
    유재훈 예보 사장 "보험료 부과 기준 개편 검토"
    금융정책 2023.06.01 16:30:00
    유재훈 예금보험공사 사장은 1일 서울 다동 예금보험공사 본사에서 열린 창립 27주년 기념 행사에서 예금보험료 부과 기준 개편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유 사장은 “예금보험료 부과 기준을 부보금융회사의 총부채로 변경한 선진 예금보험제도를 분석해 예금 보호를 강화하겠다”면서 “전통적인 예금 보호의 사각지대 발생을 최소화해야 하며 나아가 은행들의 위험 추구를 차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예보료는 은행이 소비자에게 예금한 돈을 돌려주지 못하는 상황을 대비해 예보가 걷는 돈이다. 예보는 현재 은행의 예금에 일정 비율의 보험료를 책정하고 있다
  • 우리은행, 원화 후순위채권 4000억 원 규모 발행 성공
    우리은행, 원화 후순위채권 4000억 원 규모 발행 성공
    금융정책 2023.06.01 16:11:00
    우리은행은 지난달 31일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채권 형식의 원화 후순위채권(조건부자본증권) 4000억 원 규모의 발행에 성공했다고 1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당초 2700억원 규모로 발행할 계획이었으나, 모집금액의 2.26배 수준인 6100억원의 자금이 몰리자 최종 발행규모를 4000억 원으로 늘려 잡았다. 발행된 채권의 만기는 10년이며 연 5.14%의 고정금리가 적용된다. 발행금리는 국고채 10년 금리에 발행스프레드 1.50%포인트를 가산했다. 이번 발행으로 우리은행의 국제결제은행
  • 캠코·신한금융, 소상공인·자영업자 재기 지원
    캠코·신한금융, 소상공인·자영업자 재기 지원
    금융정책 2023.06.01 15:53:00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신한금융그룹과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사업을 한다고 1일 밝혔다. 두 기관은 재기 지원금 300만원, 친환경·경영 혁신 지원금 200만원 등 1인당 최대 512만원을 지원한다. 모집 대상은 새출발기금과 채무조정 약정을 체결한 소상공인·자영업자이다. 5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하며 심사과정을 거쳐 총 130명을 선정한다.
  • 창립 47돌 맞은 신보…"기업 지원 종합솔루션 기관으로"
    창립 47돌 맞은 신보…"기업 지원 종합솔루션 기관으로"
    금융정책 2023.06.01 15:11:21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1일 “국민에게 신뢰받는 보증기관 이상의 기업지원 종합솔루션 기관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 이사장은 1일 대구 본사에서 열린 47주년 창립기념식에서 이렇게 말했다. 최 이사장은 “신보는 47년간 수많은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고 중소기업과 함께 성장해 왔다”면서 “경기 둔화와 수출 부진으로 경제 성장의 모멘텀이 약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가 경제위기 극복과 역동적 혁신성장을 견인하는 정책금융 본연의 역할도 충실히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보는 1976년 설립 이후 지금까지 약 1100조원 규모의 보
  • 국내 은행 1분기 BIS보통주자본비율 12.88%…전분기 대비 0.28%P↑
    국내 은행 1분기 BIS보통주자본비율 12.88%…전분기 대비 0.28%P↑
    금융정책 2023.06.01 12:00:00
    국내 은행의 BIS(국제결제은행) 기준 자본비율이 소폭 상승했다. 은행들의 이익이 늘어난데다 증자와 신종자본증권 발행 등 자본이 크게 확충되면서 재무 건전성이 개선됐다. 금융감독원은 1일 올해 3월말 기준 국내은행의 BIS 기준 보통주자본비율은 12.88%로 지난해 말보다 0.28%포인트 상승했다고 밝혔다. 기본자본비율과 총자본비율율은 각각 14.24%, 15.58%로 같은 기간 0.33%포인트와 0.29%포인트 올랐다. 단순기본자본비율도 6.51%로 작년말보다 0.31%포인트 상승했다. 현재 우리 금융당국은 보통주자본비율을 7%,
  • 저축銀 취약·연체차주 채무조정 활성화…종합 지원체계도 구축
    저축銀 취약·연체차주 채무조정 활성화…종합 지원체계도 구축
    금융정책 2023.06.01 12:00:00
    저축은행 업권의 취약·연체차주에 대한 채무조정을 활성화하고 다양한 금융지원정보를 통합·제공하기 위한 종합 지원체계가 이달 중 구축된다. 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저축은행중앙회와 금융감독원은 저축은행 자체 채무조정에 대한 제도적 지원 및 인센티브 제공을 추진한다. 그간 저축은행업권은 취약·연체차주를 위한 자체 채무조정 제도를 마련했지만 금리인상과 경기둔화로 지원실적이 다소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실제로 전체 저축은행의 연체채권 잔액 대비 채무조정 비중은 2020년 11.6%에서 지난해 9.3
  • 금융위, 부실 부동산 PF 사업장 19곳 신규자금 지원 등 정상화 추진
    금융위, 부실 부동산 PF 사업장 19곳 신규자금 지원 등 정상화 추진
    금융정책 2023.06.01 11:30:00
    부동산 경기 침체로 사업 진행에 어려움을 겪는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스(PF) 사업장 19곳에 대해 이자 유예, 만기 연장 등 사업 정상화를 위한 지원이 결정됐다. 금융위원회는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금융감독원·금융채권자조정위원회·금융지주·정책금융기관과 함께 '부동산 PF 사업정상화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융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PF 대주단 협약'이 적용된 30개 사업장 중 19개 사업장에 대해 기한이익 부활, 신규자금 지원, 이자
  • 케이뱅크, 연 4% 정기예금 특판
    케이뱅크, 연 4% 정기예금 특판
    금융정책 2023.06.01 11:29:23
    케이뱅크는 연 4.0% 금리를 제공하는 정기예금 상품을 특별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코드K 정기예금' 12개월 이상 24개월 미만을 선택해 가입하면 해당 금리가 적용된다. 특판은 5000억 원 한도가 소진될 때까지 진행되며 가입금액 100만원 이상이면 특별한 가입 조건이 없다.
  • 하나금융, 미래에셋증권과 '토큰증권' 사업 협력
    하나금융, 미래에셋증권과 '토큰증권' 사업 협력
    금융정책 2023.06.01 11:23:44
    하나금융그룹은 미래에셋증권과 토큰증권 사업 협력을 위한 ‘토큰증권 컨소시엄 넥스트 파이낸스 이니셔티브(NFI)’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NFI는 토큰증권 사업을 위해 결성된 기업 간 연합체다. 토큰증권 사업에 필요한 메인넷(블록체인 네트워크)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복수의 금융기관이 노드(네트워크 연결점)로 참여해야 하는데, 이번 협약에 따라 하나금융은 노드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양 사는 토큰증권 사업을 넘어 웹 3.0(이용자가 직접 데이터의 소유권을 갖고 정보를 유통하는 인터넷 방식)으로 사업을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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