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금산분리 논쟁만 벌이다…첨단산업 골든타임 놓친다"
    "금산분리 논쟁만 벌이다…첨단산업 골든타임 놓친다"
    은행 2025.12.01 18:24:45
    인공지능(AI)과 반도체 같은 글로벌 기술 전쟁에서 한국이 주도권을 잡기 위해서는 금산분리에 대한 소모적 논쟁보다는 제때 자금 지원이 이뤄져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국 기업들이 기술 변혁기에 살아남기 위해서는 속도가 생명이라는 뜻이다. 서은숙 상명대 경제금융학부 교수는 1일 민간금융위원회가 개최한 ‘새 정부의 금융정책 과제:금산분리 완화는 생산적 금융의 필수 요건인가’라는 주제의 조찬 세미나에서 “기술 주도 성장은 속도가 중요한데 금산분리 완화를 할까 말까 논쟁을 하다가 시간만 지난다”며 “핵심은
  • “‘하나 DNA’로 위기극복…미래 100년 이끌어갈 것”
    “‘하나 DNA’로 위기극복…미래 100년 이끌어갈 것”
    은행 2025.12.01 17:53:09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위기 극복과 성장의 역사가 새겨져 있는 ‘하나의 DNA’를 통해 미래 100년을 이끌어 가자고 당부했다. 하나금융그룹은 1일 서울 중구 명동 사옥에서 그룹 출범 2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함 회장은 “하나금융그룹은 처음 2개 지점과 347명의 직원, 22번째 후발 은행으로 시작했지만 하나의 DNA로 국제통화기금(IMF) 구제금융과 리먼 사태 등 숱한 금융위기를 헤치고 건강하게 성장했다”며 “지금의 하나로 성장하기까지 수많은 선배들과 지금도 국내외 각자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하나
  • 은행 금리 줄인상에…정기예금 한달새 6.4조 급증
    은행 금리 줄인상에…정기예금 한달새 6.4조 급증
    은행 2025.12.01 17:48:43
    은행들이 예금 금리를 잇달아 높이면서 정기예금 잔액이 한 달 새 6조 4000억 원 넘게 늘었다. 1일 금융계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정기예금 잔액은 11월 말 기준 971조 9897억 원으로 전월 대비 6조 4208억 원 증가했다. 정기예금 잔액은 9월에만 해도 전월보다 4조 원 넘게 줄었지만 10월 14조 8674억 원으로 상승 전환한 데 이어 지난달에도 증가세를 이어갔다. 수시 입출금식 예금을 포함한 요구불예금 잔액도 지난달 1조 8968억
  • 日 금융사,종합상사도 설립…국내은행은 배달앱·알뜰폰뿐[잘못된 법, 산업 어떻게 망쳤나]
    日 금융사,종합상사도 설립…국내은행은 배달앱·알뜰폰뿐[잘못된 법, 산업 어떻게 망쳤나]
    은행 2025.12.01 17:42:34
    이재명 대통령이 금산분리 완화 논의의 물꼬를 텄지만 금융계에서는 ‘금융업의 산업 진출’ 논의는 여전히 소외됐다는 반응이다. 일본처럼 인구 감소와 기술 변화에 맞춰 은행업에 대한 규제를 과감히 풀어 금융산업의 경쟁력을 높여줄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일 금융계에 따르면 국내 5대 은행 가운데 비금융 분야에서 의미 있는 규모로 사업을 운영하는 곳은 신한은행의 배달앱 사업 ‘땡겨요’, KB국민은행의 알뜰폰 사업 ‘리브엠’ 등 두 곳에 불과하다. 이는 금산분리 원칙에 따라 채택된 엄격한 전업주의 규정 탓이다. 금융산업구조개선
  • “ELS 과징금, 위험가중자산에 반영 유예 추진”
    “ELS 과징금, 위험가중자산에 반영 유예 추진”
    은행 2025.12.01 16:22:28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홍콩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판매 과징금이 금융권의 생산적 금융 공급을 위축시키지 않게 금융위원회와 자본 규제 개선을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1일 여의도 본원에서 취임 후 첫 기자 간담회를 열고 은행권에 사전 통보된 1조 7000억 원 규모 과징금과 관련해 “과징금 확정 전까지는 위험가중자산(RWA) 인식을 유예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며 “모험자본 공급과 생산적 금융에 장애가 발생하지 않는 방향에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행 자본 규제상 과징금을 부과받은 은행은 그 금액의 60
  • 10년 동안 가계 빚은 10% 넘게 증가…민간 소비는 줄어 [AI 프리즘*금융상품 투자자 뉴스]
    10년 동안 가계 빚은 10% 넘게 증가…민간 소비는 줄어 [AI 프리즘*금융상품 투자자 뉴스]
    은행 2025.12.01 07:19:56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주요 이슈 브리핑] ■ 가계부채 심화: 2014~2024년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이 13.8%포인트 늘어 중국·홍콩에 이어 세계 3위 수준을 기록했다. 부채 비율이 10%포인트 이상 급증
  • 한 시름 던 상호금융권…비과세 기준 7000만원
    한 시름 던 상호금융권…비과세 기준 7000만원
    은행 2025.11.30 18:48:34
    내년부터 총급여 7000만 원을 초과하는 상호금융권의 준조합원은 예탁금 이자·배당 소득에 대한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없다. 당초 정부는 비과세 혜택 폐지 기준으로 5000만 원을 제시했으나, 여야는 업계 우려를 수용해 그 기준을 2000만 원 올렸다. 30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산하 조세소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에 합의했다. 여야는 총급여 7000만 원(종합소득 6000만 원)을 초과하는 준조합원의 이자·배당소득에 대해선 내년부터 저율(5~9%)로 분리과세 하기로
  • 모니모 업데이트에 일부 이용자들 불편
    모니모 업데이트에 일부 이용자들 불편
    은행 2025.11.30 15:57:12
    삼성금융네트웍스의 통합 애플리케이션(앱) 모니모 이용자들이 최근 진행된 대규모 개편에 불만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앱이 무거워지면서 잦은 접속 오류가 발생하고 여러 기능이 추가되며 앱테크 등 핵심 기능을 찾기 어려워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30일 금융계에 따르면 기존 모니모 이용자들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등에서 '업데이트 이후 사용이 불편하다'는 내용의 혹평을 쏟아내고 있다. 일부는 "카카오톡 업데이트가 연상된다. 돌려놓으라"는 의견도 나온다. 삼성금융은 이달 22일 전면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통합 플
  • 양종희 KB금융 회장 "AI로 미래준비해야"
    양종희 KB금융 회장 "AI로 미래준비해야"
    은행 2025.11.30 15:12:28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이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그룹의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KB금융그룹은 양 회장이 11월 28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린 ‘제7회 KB테크포럼 플레이 위드 AI’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고 30일 밝혔다. 양 회장은 “새로운 기술은 더 많은 사람에게 혜택을 제공하고 개인에게는 더 가치 있는 일에 집중할 기회를 준다”며 “개발자들도 도전적인 자세와 문제 해결자로서 AI와 함께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KB테크포럼’은 디지털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창의적인 기술 생태계를 조성
  • 신한저축銀, 성실상환 2만명 대출금리 0.5%p 인하
    신한저축銀, 성실상환 2만명 대출금리 0.5%p 인하
    은행 2025.11.30 14:58:45
    신한저축은행이 성실 상환 고객을 대상으로 신용대출 금리를 0.5%포인트 일괄 인하한다고 30일 밝혔다. 신한저축은행은 12월 1일부터 연 15% 금리를 초과하는 신용대출 차주 약 2만 명(대출 잔액 770억 원)을 대상으로 만기까지 금리를 0.5%포인트 낮춰주기로 했다. 11월 말을 기준으로 최근 1년간 연체 기록이 없으면 금리를 인하받을 수 있다. 이는 서민 고객들의 금융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상생 금융을 확대하기 위한 조치다. 신한저축은행은 지난해 10월 시작한 ‘브링업&밸류업’ 프로젝트를 통해 11월 말 기준 고객 100
  • 우리금융, 2000억규모 ‘공동투자펀드 1호’ 출격
    우리금융, 2000억규모 ‘공동투자펀드 1호’ 출격
    은행 2025.11.30 13:29:07
    우리금융그룹이 생산적 금융을 위한 2000억 원 규모의 ‘그룹 공동투자펀드 1호’를 다음달 출시한다. 모험자본 투자도 연내 개시해 성장 분야에 대한 지원도 본격화한다. 우리자산운용은 30일 은행·증권·보험·캐피탈 등 주요 계열사가 출자하는 2000억 원 규모의 ‘우리 미래동반성장 첨단전략 사모펀드(가칭)’를 연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외부 투자없이 우리금융 계열사들이 전액 출자하는 펀드로 반도체와 인공지능(AI), 바이오, 항공우주 등 10대 국가전략산업에 집중 투자된다. 우리투자증권은 모험자본
  • "月20일 걷고 보험료 10% 할인" 손목닥터 9988, 혜택 개편
    "月20일 걷고 보험료 10% 할인" 손목닥터 9988, 혜택 개편
    은행 2025.11.30 13:13:48
    서울시의 건강관리 플랫폼 손목닥터9988을 통해 걷기 목표를 달성하면 민간 보험사의 보험료를 할인 받을 수 있다. 30일 금융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오는 1일부터 ‘손목닥터9988 슈퍼앱’을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시민들이 걷기 습관을 가질 수 있게 맞춤형 혜택을 늘린 것이 특징이다. 우선 손목닥터 참여자가 월 20일 이상 걷기 목표를 달성하면 보험 가입 시 보험료 5∼10%를 12∼60개월간 할인 받을 수 있다. 손목닥터 플랫폼에 축적된 걸음 수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사망, 암 진단, 뇌혈관·허혈성 심장질환 진단,
  • 하나은행, K-방산 수출금융에 3억유로 지원
    하나은행, K-방산 수출금융에 3억유로 지원
    은행 2025.11.30 12:59:47
    하나은행이 한국수출입은행과 협업해 폴란드 등 유럽지역을 대상으로 3억 유로 규모의 ‘K-방산 수출금융’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대규모 방산 수출 사업에 하나은행과 수출입은행이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방위산업은 생산적 금융을 통해 우선적으로 지원해야 하는 전략기술 산업”이라며 “한국수출입은행이 K-방산 제품을 구매하는 국가에 제공하는 금융지원에 국내 시중은행 중 가장 먼저 참여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하나금융그룹이 지난 10월 발표한 84조 원 규모의 생산적 금융 사업의 일환이다.
  • 양종희 KB금융 회장 "도전적 자세로 AI와 미래준비"
    양종희 KB금융 회장 "도전적 자세로 AI와 미래준비"
    은행 2025.11.30 09:50:51
    KB금융그룹이 모든 계열사가 참여하는 KB테크포럼을 열고 디지털·인공지능(AI) 기술 트렌드와 개발 노하우를 공유했다.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은 지난 28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7회 KB테크포럼 PLAY with AI’를 개최하고 “도전적 자세와 문제 해결자로서 AI와 함께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KB테크포럼은 디지털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창의적인 기술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KB금융그룹 최대 기술 행사다. 올해 포럼에는 KB국민은행, KB증권,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 등 전 계열사의
  • 1분에 1명 가입…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 뱅킹 140만 돌파
    1분에 1명 가입…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 뱅킹 140만 돌파
    은행 2025.11.30 09:42:00
    카카오뱅크(323410)는 개인 사업자 뱅킹 고객이 출시 3년 만에 140만 명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서비스 출시 이후 평균 1분에 1명씩 신규 사업자가 카카오뱅크를 찾은 셈이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2022년 개인 사업자 신용 대출을 출시한 후 보증서 대출, 부동산담보 대출로 상품을 확장해 현재까지 누적 4조 2000억 원을 공급했다. 대출 고객 중 70%는 2040 젊은 사장님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도소매업(32.8%), 서비스업(23.8%) 고객이 가장 많았고 전국 모든 지역에서 고른 이용률을 보였다. 또 고객 3명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