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은행돈 7.6조, 나흘만에 증시로 몰렸다
    은행돈 7.6조, 나흘만에 증시로 몰렸다
    은행 2025.11.09 17:31:32
    은행권 자금이 증시로 나흘 만에 7조 6000억 원 넘게 이동하면서 ‘머니 무브’ 현상이 가속화하고 있다. 이달 들어 불거진 인공지능(AI) 거품론과 주가지수 조정에도 코스피가 최근 3개월 새 20% 넘게 급등한 데 따른 것으로 당분간 개인들의 위험자산 추구 경향은 더 강해질 것으로 보인다. 9일 금융계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신용대출 잔액은 6일 현재 105조 9749억 원으로 지난달 말보다 1조 1419억 원 늘었다. 4영업일 만에 지난달 전체
  • 저금리·포모에…요구불예금 일평균 1.6조 빠져나가
    저금리·포모에…요구불예금 일평균 1.6조 빠져나가
    은행 2025.11.09 17:27:13
    코스피가 7일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에 10거래일 만에 4000선을 내줬다. 하지만 개인투자자들이 강력한 매수세를 형성하면서 추가 하락을 방어했다. 이달 들어 5거래일 동안 외국인이 7조 2000억 원어치를 순매도할 동안 개인투자자는 7조 4000억 원어치 순매수로 이를 받아냈다. 그사이 ‘빚투(빚내서 투자)’의 척도인 신용거래 융자 잔액은 6일 기준 25조 8782억 원으로 사상 최대로 치솟았다. 저금리·고물가에 주식 외에는 다른 대안을 찾지 못한 개인투자자들이 위험 부담을 감수하면서까지 증시로 뛰어들고 있는 것이다.
  • 신한, 반도체 인프라·CTX 집중 지원
    신한, 반도체 인프라·CTX 집중 지원
    은행 2025.11.09 17:24:04
    신한금융그룹이 반도체 인프라 구축과 데이터센터, 에너지저장시스템(ESS) 등 국가첨단전략산업 지원과 민생 회복에 110조 원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금융의 본질적 기능을 강화하고 산업 전반의 혁신과 균형 있는 성장을 뒷받침한다는 게 신한금융의 구상이다. 신한금융은 9일 저성장 고착화와 부동산 중심의 금융 구조를 바꾸기 위한 ‘신한 K-성장! K-금융!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신한금융은 2030년까지 향후 5년간 총 110조 원 규모의 생산적·포용적 금융을 공급한다. 생산적 금융은 최소 93조 원
  • KB, 인공지능·로봇 메가딜 발굴 주력
    KB, 인공지능·로봇 메가딜 발굴 주력
    은행 2025.11.09 17:23:35
    KB금융그룹이 국가 경제를 이끌어갈 전략산업 육성과 생태계 조성을 위해 생산적·포용 금융에 110조 원을 쏟아붓기로 했다. 특히 KB금융은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지역 성장 프로젝트를 적극 지원한다. KB금융은 9일 ‘KB금융그룹 생산적 금융 협의회’를 중심으로 향후 5년간 생산적 금융에 93조 원, 포용 금융에 17조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KB금융은 “업계 최상위 수준의 자본력과 조달 역량을 기반으로 미래 한국 경제를 이끌어갈 첨단산업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항목별로 보면 생산적 금융 93조 원은 투자금
  • 우리금융, '사랑의 연탄 나누기' 사업…에너지 취약 580가구 지원한다
    우리금융, '사랑의 연탄 나누기' 사업…에너지 취약 580가구 지원한다
    은행 2025.11.09 09:46:26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에너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2025 사랑의 연탄 나누기’ 사업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이 사업을 통해 수도권 지역의 연탄 사용 가구 580세대를 대상으로 총 11만 6000장의 연탄을 지원할 예정이다. 첫 번째 자원봉사로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과 임직원, 우리은행 대학생 홍보대사 ‘캠퍼스 WOORI’ 48명은 7일 서울시 성북구 정릉3동에 소재한 취약계층 가정집을 방문해 직접 연탄을 배달했다. 연탄을 전달받은 한 주민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우리금융의 연탄
  • 하나금융, MSCI ESG 평가 2년 연속 최고 등급…국내 금융사 1위
    하나금융, MSCI ESG 평가 2년 연속 최고 등급…국내 금융사 1위
    은행 2025.11.09 09:36:56
    하나금융그룹은 글로벌 ESG 평가기관인 모건 스탠리 캐피탈 인터내셔널(MSCI)이 발표한 2025년 ESG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AAA’ 등급을 획득했다. 9일 하나금융그룹은 올해 2년 연속으로 MSCI ESG 평가 최고 등급인 ‘AAA’를 기록하며 10월 말 MSCI ESG 은행산업 평가 대상 기업(576개) 중 국내 금융사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MSCI ESG평가는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해 투자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글로벌 평가다. 매년 전 세계 8500여개 상장사를 대상으로 ESG경영 현황을 평가해
  • WSJ "삼성전자, 美 신용카드 시장 진출 추진"
    WSJ "삼성전자, 美 신용카드 시장 진출 추진"
    은행 2025.11.08 10:27:53
    삼성전자(005930)가 영국의 유명 은행 바클레이스와 협력해 미국 신용카드 시장을 추진한다는 미국 유력지의 보도가 나왔다. 7일(현지 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삼성전자가 영국 은행 바클레이스와 미국 내 신용카드 출시를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이 카드는 비자카드의 결제망을 이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삼성전자는 고수익 예금 계좌와 디지털 선불 계좌, 새로운 후불 결제 상품 등의 출시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해당 상품 운영과 관련해 바클레이스와 협력하는 방안이 예상된다. WSJ은 입수한 문건을 인용해
  • 썼던 돈이 다시 내 주머니로…"피킹률을 높여라" [공준호의 탈월급생존법]
    썼던 돈이 다시 내 주머니로…"피킹률을 높여라" [공준호의 탈월급생존법]
    은행 2025.11.08 07:43:00
    매달 수많은 새 카드가 쏟아져나오는 가운데 최근 알뜰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피킹률’을 계산해 실질적인 혜택을 따지는 문화가 확산하고 있다. 카드사들이 혜택을 축소하고 실적 조건을 강화하자 생활비 절감을 중시하는 소비자층을 중심으로 생겨난 카드 활용 방식이다. 실제 받을 수 있는 할인율을 수치로 비교해 카드 선택과 사용 패턴까지 최적화려는 움직임이 뚜렷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8일 카드 업계 관계자는 “카드들이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할인이나 적립 요건을 설명하고 있어 명확한 비교가 어렵다”며 “이 때문에 활용되는 개념이 피킹률”이라고
  • "이탈 자금 잡아라" 금융권, 고금리 특판상품 경쟁 ‘치열’  [AI 프리즘*금융상품 투자자 뉴스]
    "이탈 자금 잡아라" 금융권, 고금리 특판상품 경쟁 ‘치열’ [AI 프리즘*금융상품 투자자 뉴스]
    은행 2025.11.08 05:25:58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4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주요 이슈 브리핑] ■ 예금 자금이탈: 5대 시중은행 요구불예금이 10월 한 달 사이 21조 원 넘게 감소하며 증시와 다른 자산으로 자금이 급속히 이동하고 있다. 연말 예적금 만기 시즌을 앞두고 은행들은 파킹통장과
  • 카드 쓰고 오히려 돈버는 비법…알뜰족은 다 아는 '피킹률' [S머니플러스]
    카드 쓰고 오히려 돈버는 비법…알뜰족은 다 아는 '피킹률' [S머니플러스]
    은행 2025.11.07 17:46:31
    매달 수많은 새 카드가 쏟아져나오는 가운데 최근 알뜰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피킹률’을 계산해 실질적인 혜택을 따지는 문화가 확산하고 있다. 카드사들이 혜택을 축소하고 실적 조건을 강화하자 생활비 절감을 중시하는 소비자층을 중심으로 생겨난 카드 활용 방식이다. 실제 받을 수 있는 할인율을 수치로 비교해 카드 선택과 사용 패턴까지 최적화려는 움직임이 뚜렷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7일 카드 업계 관계자는 “카드들이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할인이나 적립 요건을 설명하고 있어 명확한 비교가 어렵다”며 “이 때문에 활용되는 개념이 피킹률”이라고
  • 케이뱅크, 9일 오전 시스템 업데이트…"카드결제·업비트 입출금 일시 중단"
    케이뱅크, 9일 오전 시스템 업데이트…"카드결제·업비트 입출금 일시 중단"
    은행 2025.11.07 16:38:15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시스템 업데이트 작업을 위해 오는 9일 오전 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 케이뱅크는 9일 0시부터 오전 10시까지 약 10시간 동안 케이뱅크 앱과 웹을 통한 금융거래가 모두 중단된다고 7일 밝혔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말 심야에 작업을 진행한다”면서 “중단 시간은 작업에 따라 다소 변경될 수 있다”고 말했다. 중단 항목은 △예·적금, 대출의 신규 가입과 조회 △체크카드 국내/해외 결제·취소 △제휴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입출금 △자동화기기(CD/ATM) 입출
  • 수은 "올해 4분기 수출 작년과 비슷"
    수은 "올해 4분기 수출 작년과 비슷"
    은행 2025.11.07 16:06:51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는 올해 4분기 수출이 1750억 달러로 작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고 7일 밝혔다. 연간 총수출은 6850억 달러로 작년보다 1.7%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연구소는 △3분기부터 이어진 반도체 가격 상승 △예상보다 양호한 수출 대상국 경기 △대규모 방위 사업 수주에 따른 기계 수주 증가 등으로 수출 여건이 다소 개선될 것으로 봤다. 수은 관계자는 "미국과의 관세 협상 타결로 수출액 감소 위험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PF 대출에 억대 뒷돈 받은 새마을금고 지점장 등 기소 [AI 프리즘*금융상품 투자자 뉴스]
    PF 대출에 억대 뒷돈 받은 새마을금고 지점장 등 기소 [AI 프리즘*금융상품 투자자 뉴스]
    은행 2025.11.07 07:17:22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주요 이슈 브리핑] ■ 금융권 비리: 새마을금고 지점장들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약 2000억 원 규모의 PF 대출을 승인하는 대가로 브로커로부터 각각 약 5억 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 기소되는 등 금융권 비리
  • 하나금융,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시동
    하나금융,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시동
    은행 2025.11.07 05:30:00
    하나금융그룹이 원화 스테이블코인과 인공지능(AI)을 양대 축으로 디지털 금융시장의 주도권 확보에 나선다. 하나금융은 4대 금융그룹 중에서는 후발 주자이지만 디지털 금융 전환에서 앞설 경우 기존의 판도를 뒤흔들 수 있다는 계산이 깔려 있다. 하나금융은 6일 급변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새로운 금융 패러다임을 선도하기 위해 디지털자산과 AI를 디지털 금융의 양대 축으로 대전환에 나선다고 밝혔다. 하나금융은 은행과 카드사·증권사를 포함해 전 계열사가 참여하는 디지털자산 전담 태스크포스(TF)를 지주사에 신설하기로 했다. TF
  • 농협은행, 은행권 첫 비대면 기업금융 서비스 선보인다
    농협은행, 은행권 첫 비대면 기업금융 서비스 선보인다
    은행 2025.11.07 05:00:00
    NH농협은행이 국내 은행권에서는 처음으로 비대면 기업금융 서비스를 내놓는다. 지금까지 법인 거래는 은행 지점을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앞으로는 금융 업무 처리 속도가 더 빨라지고 간편해질 것으로 보인다. 6일 금융계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15일 비대면 기업금융 플랫폼인 ‘더 퀴커(The Quicker)’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지점을 방문하지 않고 법인 계좌 개설과 여신 약정, 무역 송금을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일반적으로 기업금융 업무를 보려면 영업점을 찾아야 한다. 예를 들어 법인 계좌를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