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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이브 글로벌 그룹 '앤팀' K팝 본진 안착
    하이브 글로벌 그룹 '앤팀' K팝 본진 안착
    문화 2025.11.07 17:58:07
    일본에서 데뷔한 하이브(352820)의 글로벌 그룹 앤팀(&TEAM·사진)이 한국 데뷔와 동시에 음반 판매량과 음악 방송 등에서 큰 성공을 거두며 K팝 본진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7일 하이브에 따르면 앤팀의 한국 미니 1집 ‘백 투 라이프’의 초동 판매량(앨범 발매 후 일주일간 판매량)은 122만 장을 기록했다. SBS M ‘더쇼’, MBC M ‘쇼! 챔피언’ 등 음악 방송 2곳에서도 1위를 차지했으며 일본 주요 차트 1위에 올랐다. 앤팀은 지난달 28일 ‘백 투 라이프’를 발매하며 첫날 판매량 113만 9988장으로
  • 9000 송이 꽃밭에 핀 '희로애락'
    9000 송이 꽃밭에 핀 '희로애락'
    문화 2025.11.07 17:57:31
    공연장에 들어서는 순간 관객들은 9000송이의 핑크빛 카네이션으로 뒤덮인 황홀한 무대를 마주하게 된다. 꽃밭이 흐트러질까 조심스레 등장한 무용수들은 객석으로 다가와 “안녕하세요”라고 관객들에 말을 거는가 하면 조지 거쉬윈의 1972년 곡 ‘내가 사랑하는 남자(The man I love)’를 수어로 노래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 평화롭고 서정적인 광경은 그리 오래가지 못한다. 정장 차림의 남성들이 셰퍼드를 끌고 와 “여권을 달라”며 무용수들을 위협한다. 이들은 또 무용수들의 몸짓을 감시하고 통제하며 천국 같던 꽃밭을 억압과 부조리가 지
  • 팀원이 떠넘긴 '원숭이들'…아직도 짊어지고 있나요 [북스&]
    팀원이 떠넘긴 '원숭이들'…아직도 짊어지고 있나요 [북스&]
    문화 2025.11.07 17:51:45
    회사 복도에서 이 대리가 “팀장님, 문제가 좀 생겼어요”라고 말을 건다. 이야기를 다 들은 김 팀장은 “일단 생각해보고 방법을 알려줄게”라고 답한다. 그 순간 ‘원숭이’는 이 대리의 등에서 김 팀장의 어깨로 옮겨갔다. 이후 김 팀장은 부하 직원들이 하나씩 넘긴 ‘원숭이’를 해결하느라 정작 ‘고릴라’ 같은 관리자의 핵심 업무에는 집중하지 못한다. 하버드비즈니스리뷰(HBR) 역사상 가장 많이 읽힌 ‘관리자의 시간 관리(1974년 11·12월호)’는 관리자들이 흔히 범하는 시간 관리의 실패 원인을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한
  • [북스&] '아메리칸 드림'의 이면…나는 누구인가
    [북스&] '아메리칸 드림'의 이면…나는 누구인가
    문화 2025.11.07 17:51:10
    “나는 스파이, 고정간첩, CIA 비밀요원, 두 얼굴의 남자입니다.” 베트남계 미국인인 응우옌비엣타인(54)에게 퓰리처상을 안겨준 소설 ‘동조자’의 첫 문장이다. 베트남인과 미국인의 정체성을 동시에 갖고 있지만 베트남과 미국 어디에도 속하지 못하는 이민자·난민의 디아스포라 정서를 담은 문장으로 유명하다. 그런 응우옌비엣타인 작가가 이번에는 ‘두 얼굴의 남자(원제 A man of two faces)’라는 자전적 에세이로 다시 한국 독자들을 만난다. ‘헌신자’라는 소설로 2023년 방한했던 저자는 올해는 화상으로 한국에 대
  • [북스&] 한민족 자취따라 車로 내달린 유라시아
    [북스&] 한민족 자취따라 車로 내달린 유라시아
    문화 2025.11.07 17:50:47
    40여 년 동안 공직과 민간에서 후회 없이 일한 저자는 2024년 은퇴를 맞아 그동안 직장에 얽매여 도전하지 못했던 꿈을 실현하기로 결심한다. 학창 시절부터 좋아했던 역사와 지리 과목에 대한 기억을 떠올려 고대 한민족의 자취가 남아 있는 유라시아 대륙 곳곳을 따라가 보기로 한 것이다. 마침 시베리아 실크로드를 횡단할 자동차 여행자를 모집한다는 소식을 접한다. 저자는 40년 동반자인 아내와 여행에 합류해 2024년 7~8월 두 달간 러시아부터 이스탄불까지 2만 2000km를 달리는 대장정에 나선다. 책 ‘유라시아 횡단, 22000km
  • [북스&] 호텔 경영의 본질은 '디테일'
    [북스&] 호텔 경영의 본질은 '디테일'
    문화 2025.11.07 17:50:21
    배우 선우용녀가 호텔 뷔페에서 아침 식사를 하는 영상이 유튜브를 통해 공개되며 그동안 아는 사람만 아는 ‘숨겨진 맛집’이었던 앰버서더서울풀만은 요즘 가장 ‘핫한’ 호텔이 됐다. 비결은 2022년 리모델링과 함께 재개관을 하며 취임한 조정욱 대표의 변화와 혁신에 있다. 올해 24년 차 호텔리어인 그가 오랜 시간 호텔에서 일하면서 깨달은 호텔 경영의 본질과 인사이트를 책에서 처음으로 공개한다. 2만 3000원.
  • [북스&] 자동으로 굴러가는 '돈 관리 시스템'
    [북스&] 자동으로 굴러가는 '돈 관리 시스템'
    문화 2025.11.07 17:49:50
    “출근길에 사는 2000원짜리 커피마저 포기하며 돈을 모아야만 부자가 될까요” ‘짠테크’가 기본인 재테크 서적에 일침을 가하고 미국 MZ세대로부터 전폭적인 지지를 얻으며 미국 사회 초년생들의 재테크 바이블로 불리는 책이 국내에도 출간됐다. 밀리언셀러인 이 책은 절약 중심의 재테크 방법보다 자동으로 굴러가는 돈 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것을 제안하고, 사고 싶은 것을 사면서도 충분히 부자가 될 수 있다는 내용을 담았다. 2만 2000원.
  • [북스&] 결말을 움직이는 '생각의 힘'
    [북스&] 결말을 움직이는 '생각의 힘'
    문화 2025.11.07 17:49:16
    국내 최고의 들뢰즈 전공자로 꼽히는 서동욱 서강대 철학과 교수의 ‘철학은 날씨를 바꾼다’의 후속작이다. 서 교수는 이 책에서 결말을 움직이는 생각의 힘을 이야기한다. 부끄러움, 질투, 쾌락 등 감정에 관한 생각부터 출산, 가족, 민주주의 등 공동체에 관한 전망까지 지루한 것은 낯설게, 버거운 것은 가볍게 바꾸면서 소진된 일상을 들어 올리며 깊은 울림을 전한다.1만 8800원.
  • [북스&] '기후 위기'의 역사와 미래
    [북스&] '기후 위기'의 역사와 미래
    문화 2025.11.07 17:48:29
    기후 변화 연구에서 최초로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한 저자의 단 하나뿐인 기후 모형 해설서다. 60여 년 동안 참여한 연구를 비롯해 그의 사고에 영향을 준 기후 과학의 모든 역사를 담았다. 미국 럿거스대의 대기 과학 석좌교수 앤서니 브로콜리가 공저자로 참여해 내용을 보완했다. 책은 지구 온난화가 가속화하는 지금 기후가 왜, 어떻게 변화했는지, 앞으로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를 알려줄 이정표가 되어 줄 것이다. 3만 3000원.
  • [핫 웹툰] 최고 여배우의 숨겨진 과거
    [핫 웹툰] 최고 여배우의 숨겨진 과거
    문화 2025.11.07 17:46:32
    국내 최고 여배우 백아진. 화려한 스포트라이트 뒤에는 결코 밝히고 싶지 않은 과거가 있다. 다큐멘터리 방송을 계기로 그녀의 비밀이 폭로되면서 몰락이 시작되고 백아진은 어린 시절의 상처와 왜곡된 기억을 마주하게 된다. ‘X’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스타의 이면, 반사회적 성향, 가족과 기억의 균열을 치밀하게 그려낸 서늘한 드라마 스릴러다. 현재와 과거를 오가는 전개 속에 교차된 진실과 복선은 마지막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한다. 드라마로도 공개되며 원작의 파급력을 이어가고 있다.
  • [베스트셀러] 경제·트렌드 전망서 상위권 유지
    [베스트셀러] 경제·트렌드 전망서 상위권 유지
    문화 2025.11.07 17:45:48
    11월 첫째 주 교보문고 종합 판매 집계에 따르면 ‘트렌드 코리아 2026’이 6주 연속 판매량 1위를 지키며 식지 않는 인기를 이어갔다. 구병모의 장편소설 ‘절창 切創’은 전주에 이어 2위였고 ‘머니 트렌드 2026(7위)’, ‘시대예보: 경량문명의 탄생(9위)’ 등 경제·미래 전망서도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했다. 에세이 분야에서는 고전 명작 ‘월든’이 리커버 에디션 출간과 함께 종합 3위에 오르며 깜짝 상승세를 보였다. 새로운 표지 디자인이 젊은 세대의 소장 욕구를 자극한 것으로 분석된다. 일본 만화 시리즈도 강세를
  • 민희진 "뉴진스 내가 캐스팅" 주장에 쏘스뮤직, 계약 당시 영상 증거로 반박
    민희진 "뉴진스 내가 캐스팅" 주장에 쏘스뮤직, 계약 당시 영상 증거로 반박
    문화 2025.11.07 17:36:39
    쏘스뮤직은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뉴진스를 자신이 캐스팅했다는 주장에 대해 계약 당시 영상까지 제출하며 반박했다. 그동안 민 전 대표는 “뉴진스 멤버들을 직접 캐스팅하고 하이브 최초 걸그룹으로 데뷔시켜준다는 약속을 하이브 때문에 지키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쏘스뮤직은 서울 서부지법에서 열린 민 전 대표를 상대로 한 5억원의 손배배상청구 소송 4차 변론에 참석해 뉴진스 멤버들의 계약 당시 영상까지 제출하며 민 전 대표의 주장을 반박하고 나섰다. 이날 쏘스뮤직 측은 연습생 계약 영상을 증거로 제출했다. 해당 영상
  • "저희 220만원으로 결혼식 올렸어요"…요즘 뜬다는 '특별한 결혼식' 뭐길래?
    "저희 220만원으로 결혼식 올렸어요"…요즘 뜬다는 '특별한 결혼식' 뭐길래?
    문화 2025.11.07 16:36:50
    ‘부모님이 일궈낸 식물원에서의 결혼식’, ‘지출 220만원 초합리적 결혼식’, ‘축의금 없는 결혼식’ 등 경북도가 개최한 ‘나만의 작은 결혼식’ 공모전 수상작들이 이목을 끌고 있다. 이 중 ‘220만원 결혼식’의 경우 지난 9월 한국소비자원이 공개한 결혼식장과 '스드메'(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 패키지 비용이 2160만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월등히 저렴하다. 경북도는 지난 7월부터 ‘적은 비용으로 결혼하고 크게 행복한 결혼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한 ‘작은 결혼식 공모전’ 결과를 6일
  • “문화예술발전 이바지했으니”…‘최고’ 금관문화훈장에 황석영, 젊은예술가상엔 박천휴
    “문화예술발전 이바지했으니”…‘최고’ 금관문화훈장에 황석영, 젊은예술가상엔 박천휴
    문화 2025.11.07 16:27:00
    문화체육관광부는 7일 서울 서대문구 모두예술극장에서 ‘2025년 문화예술발전 유공 시상식’을 열고 문화훈장 수훈자 17명, 대한민국 문화예술상(대통령 표창) 수상자 5명,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문체부 장관 표창) 수상자 8명, 예술가의 장한 어버이상(문체부 장관 감사패) 수상자 3명 등 총 33명을 포상한다고 밝혔다. 문체부 김영수 제1차관은 시상식 현장을 찾아 유공자에게 문화훈장 등을 전수하고 축하 인사를 전한다. 문체부는 ‘문화의 날(10월 셋째 주 토요일)’을 계기로 대한민국 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한 문화예술인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 “인간에 대한 질문, 끝까지 쓸 것”…금관 문화훈장에 황석영 작가
    “인간에 대한 질문, 끝까지 쓸 것”…금관 문화훈장에 황석영 작가
    문화 2025.11.07 16:18:49
    우리 시대 최고 소설가인 황석영 작가가 문화예술 분야 정부 포상의 최고 훈격인 ‘금관 문화훈장’을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7일 서울 서대문구 모두예술극장에서 ‘2025년 문화예술발전 유공 시상식’을 열고 황 작가를 포함한 문화훈장 수훈자 17명과 문화예술상,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예술가의 장한 어버이상 등 총 33명을 포상했다. 이날 황석영 작가는 소감을 통해 “삶이 힘드니 이야기 거리가 많고 그런 것은 행복한 사회가 아니다”라며 “문학에서 하는 질문들, 인간을 위한 질문들이 계속되고 있는데 저는 끝까지 현역으로 글을 쓸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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