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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나다를 미국 51번째 주에 넣는 건 어때?"…트럼프 ‘뼈있는’ 농담, 갑자기 왜?
    "캐나다를 미국 51번째 주에 넣는 건 어때?"…트럼프 ‘뼈있는’ 농담, 갑자기 왜?
    인물·화제 2024.12.03 18:42:2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의 회담에서 "미국의 51번째 주가 되는 것을 고려해보라"는 도발적인 농담을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3일(현지 시간) 폭스뉴스는 트럼프 당선인과 트뤼도 총리가 플로리다 마러라고에 위치한 트럼프 자택에서 약 3시간 동안 진행된 회담에서 관세 문제를 놓고 설전을 벌였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트뤼도는 트럼프가 예고한 25% 관세 부과 조치에 대해 "캐나다 경제가 완전히 붕괴될 수 있다"며 강력히 항의했다. 이에 트럼프는 "그렇
  • 노트르담 찾는 트럼프…글로벌 무대 복귀전에 전세계 촉각
    노트르담 찾는 트럼프…글로벌 무대 복귀전에 전세계 촉각
    인물·화제 2024.12.03 17:46:28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이달 7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노트르담대성당 재개관식에 참석한다. 대선 승리 후 외국을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우크라이나 전쟁 등 여러 현안과 관련해 유럽 정상들과의 사전 정상외교가 이뤄질지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트럼프 2기’발(發) 관세 폭탄과 방위비 압박을 앞두고 유럽 내 긴장감은 어느 때보다 고조되는 상황이다. 트럼프는 2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5년 전 끔찍한 화재 이후 완전히 복원된 웅장하고 역사적인 노트르담대성당 재개관
  • '트럼프 2기' 대비…GM, LG엔솔 합작공장 발뺐다
    '트럼프 2기' 대비…GM, LG엔솔 합작공장 발뺐다
    인물·화제 2024.12.03 17:44:15
    미국 자동차 제조사인 제너럴모터스(GM)가 미시간주에 건설 중인 배터리 공장(제3공장)의 지분을 합작 파트너사인 LG에너지솔루션에 매각하며 ‘전기차 속도 조절’을 본격화했다.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과 ‘도널드 트럼프 2기발(發) 충격’ 등 복합적인 상황을 반영한 결정으로 해석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제3공장 지분 인수 이후 판매처를 다각화해 위기를 돌파한다는 복안이다. GM은 이날 “미시간주 랜싱에 거의 완공돼 가는 ‘얼티엄셀즈’ 배터리 공장의 지분을 조인트벤처(JV) 파트너사인 LG에너지솔루션에 매각하기로 구속력 없는
  • 빵 사러간 딸이 차디찬 주검으로…가자지구에서 무슨 일이
    빵 사러간 딸이 차디찬 주검으로…가자지구에서 무슨 일이
    인물·화제 2024.12.03 15:30:30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가자지구의 식량난이 심각한 가운데 빵을 구하려던 팔레스타인인들이 인파에 휩쓸려 사망하는 참사가 발생했다.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달 29일(현지 시간) 가자지구 중심부의 한 빵집 앞에서 어린이 2명과 여성 1명이 인파에 깔려 숨졌다. 희생자 중에는 17세 소녀도 포함됐다. 소녀의 아버지인 오사마 아부 알라반은 "딸에게 여동생과 함께 빵을 사오라고 했는데 어느 순간 사람들에게 휩쓸려 사라진 후 시신으로 발견됐다"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그는 “사람들이 죽은 딸을 데리고 나오는
  • 바이든의 아들 사면…트럼프엔 '크리스마스 선물'
    바이든의 아들 사면…트럼프엔 '크리스마스 선물'
    인물·화제 2024.12.03 10:42:11
    조 바이든 대통령이 임기 막판에 불법 총기 소지, 탈세 등의 혐의로 유죄 평결을 받은 차남 헌터 바이든을 사면한 것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사법권 남용'에 대한 정치적 부담을 크게 덜어줬다는 비판이 미 정치권에서 고조되고 있다. 2일(현지시간)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 등에 따르면 바이든이 차남 헌터를 사면하면서 1.6 의회 의사당 폭동 주범자들을 비롯해 자신의 범죄 혐의에 대한 대대적 사면을 고려하고 있는 트럼프의 행보가 더욱 대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폴리티코는 이를 두고 “바이든이 후임자에게 의도치 않게 크
  • “잘리기 전에 먼저 떠난다”…美정부 변호사들 집단 이직한다는데, 왜?
    “잘리기 전에 먼저 떠난다”…美정부 변호사들 집단 이직한다는데, 왜?
    인물·화제 2024.12.03 06:21:42
    미국 연방정부 소속 변호사들이 민간 로펌으로 대거 이직을 시도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집권 2기 '정부효율부(DOGE)'를 통한 연방 공무원 대규모 구조조정을 예고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1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법무부와 증권거래위원회(SEC), 연방거래위원회(FTC) 등 연방정부 소속 변호사 수백 명이 주요 로펌에 이력서를 제출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 대형 로펌 관계자는 "수십 년간 정부에서 근무한 변호사들도 이직을 고려하고 있다"며 "그야말로 이
  • "릴스·쇼츠 그만 보세요"…英 옥스퍼드, 올해의 단어로 '뇌 썩음' 선정
    "릴스·쇼츠 그만 보세요"…英 옥스퍼드, 올해의 단어로 '뇌 썩음' 선정
    인물·화제 2024.12.03 00:20:00
    옥스퍼드대학교가 올해의 단어로 'Brain rot(뇌 썩음)'을 선정했다. 2일 영국 일간지 가디언에 따르면 옥스퍼드대 출판부는 3만7000명 이상이 참여한 투표를 통해 6개 후보 중 'Brain rot'을 2024년을 대표하는 단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단어는 인스타그램 '릴스'나 유튜브 '쇼츠' 등 짧은 영상을 과도하게 소비하는 행위로 인한 정신적·지적 능력 저하 현상을 일컫는다. 옥스퍼드대 출판부 측은 "저품질의 자극적 콘텐츠를 과
  • “열악한 전쟁터에서 죽느니 교도소 갈래”…우크라이나 탈영병 급증하는 이유는?
    “열악한 전쟁터에서 죽느니 교도소 갈래”…우크라이나 탈영병 급증하는 이유는?
    인물·화제 2024.12.02 21:04:55
    우크라이나에서 전쟁 피로감이 누적되면서 탈영병이 급증하고 있다. 이는 전선에서 수세에 몰린 우크라이나의 전황을 더욱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일(현지 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우크라이나 검찰이 올해 1∼10월 사이 약 6만 명의 탈영 군인을 기소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2022년부터 2023년까지 2년간 발생한 탈영병 수의 약 2배에 달하는 수치다. 우크라이나 법상 탈영 시 최고 12년의 징역형이 선고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탈영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 10월 말에는 동부 도시 부흘
  • 美, 140개 中기업에 新 수출통제…韓 기업 만드는 HBM 반입도 차단
    美, 140개 中기업에 新 수출통제…韓 기업 만드는 HBM 반입도 차단
    인물·화제 2024.12.02 18:00:01
    미국 정부가 나우라테크놀로지그룹을 비롯해 140개 중국 반도체 기업에 대한 신규 장비 수출제한 조치를 2일(현지 시간) 발표한다. 이번 조치는 한국 등 다른 동맹국의 대중 수출에도 적용되며 수출 금지 품목에 삼성전자 등이 만드는 고대역폭메모리(HBM) 칩이 포함된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조 바이든 행정부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 직전 마지막으로 대대적인 대중 반도체 수출 규제를 단행할 방침이다. 이번 반도체 규제는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도 그대로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고 로이터는 관측했다. 이번에 신규로 수출제한 조건을 적용받게
  • 中 10년물 국채 금리 2% 붕괴…경기부진·무역전쟁 우려 고조
    中 10년물 국채 금리 2% 붕괴…경기부진·무역전쟁 우려 고조
    인물·화제 2024.12.02 17:48:30
    중국의 10년 만기 국채금리가 경기 회복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하면서 사상 처음으로 2% 선을 밑돌았다.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 노력에도 불구하고 취약한 내수와 도널드 트럼프발(發) 무역 전쟁 등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한 결과라는 해석이 나온다. 2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국 10년 만기 국채금리가 이날 2bp(bp=0.01%포인트) 하락하며 연 1.9995%를 기록했다. 30년 만기 국채금리 역시 4bp 내린 연 2.17%였다. 30년 만기 국채의 경우 최근 약 20년 만에 처음으로 일본 국채금리보다 낮아졌다. 중국 장기물 국채금리
  • "머스크 믿고 올인했다"…파산 위기서 코인 투자로 28억 번 '이 사람', 누구길래?
    "머스크 믿고 올인했다"…파산 위기서 코인 투자로 28억 번 '이 사람', 누구길래?
    인물·화제 2024.12.01 14:02:13
    도지코인 투자로 백만장자에서 빈털터리가 됐다가 다시 부자가 된 미국의 한 투자자가 화제다. 포춘은 27일(현지시간) '슬럼도지 백만장자'로 알려진 글라우버 콘테소토(36)가 도지코인(DOGE) 가격 상승으로 200만 달러(약 28억원)의 자산을 회복했다고 보도했다. 콘테소토는 2021년 2월 평생 모은 저축액과 신용카드 한도를 총동원해 25만 달러(약 3억5000만원) 규모의 도지코인을 매수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도지코인 지지에 영감을 받은 결정이었다. 당시 가족과 지인들은 우려를 표명했으
  • “세상에 또 없을 기적”…홀로 '이 산맥' 갔다 실종된 20대, 5주 만에 구조
    “세상에 또 없을 기적”…홀로 '이 산맥' 갔다 실종된 20대, 5주 만에 구조
    인물·화제 2024.11.30 15:15:04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로키산맥에 홀로 갔다가 실종된 20대 남성이 5주 만에 구조되는 기적적인 생환 사례가 전해졌다. 28일(현지 시간) 영국 BBC 방송은 20세 샘 배너스틱이 북부 로키산맥 레드펀-케일리 공원에서 10일 일정으로 낚시·하이킹 여행을 떠났다가 실종 5주가 지난 26일 레드펀 레이크 트레일에서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출근 중이던 2명이 맞은 편에서 걸어오던 배너스틱이 실종자임을 알아챈 후 신고했다고 알려졌다. 실종 당시 배너스틱이 머물렀던 지역은 가장 가까운 마을과도 수 시간 거리에 위치한 험준한 외딴
  • "그분과 좀 닮았나요?"…푸틴 숨겨진 막내딸, 이름 바꾸고 파리서 생활 중?
    "그분과 좀 닮았나요?"…푸틴 숨겨진 막내딸, 이름 바꾸고 파리서 생활 중?
    인물·화제 2024.11.30 14:34:55
    푸틴 러시아 대통령(72)의 혼외 막내딸로 알려진 루이자 로조바(21)가 프랑스 파리에서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데일리메일, 텔레그래프 등 영국 언론이 우크라이나 매체를 인용해 28일(현지시간) 이 같이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매체 '우크라인스카 프라우다'는 로조바가 파리에서 '루이자 로조바' 혹은 '엘리자베타 올레그노바 루드노바'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출생증명서상 생년월일은 2003년 3월 3일이다. 문화예술경영 분야 3년제 사립대학인 ICART에서 202
  • 하루종일 햄버거·콜라·셰이크…'트럼프 식단' 따라했다가 "나 죽네"
    하루종일 햄버거·콜라·셰이크…'트럼프 식단' 따라했다가 "나 죽네"
    인물·화제 2024.11.30 13:39:48
    ‘패스트푸드 러버’로 유명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식단이 화제인 가운데 이를 따라했다가 고통스러운 하루를 보냈다는 한 기자의 체험기가 화제다. 26일(현지 시간) 루크 앤드류스 데일리메일 건강전문 기자는 ‘나는 하루동안 도널드 트럼프처럼 먹었다…그때 이후로 계속 침대에 누워 있었다’라는 제목의 체험기사를 보도했다. 앤드류스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은 하루에 맥도날드 버거 여러 개와 초콜릿 바, 도리토스 칩, 밀크셰이크를 즐기며 다이어트 콜라는 최대 12개까지 마신다고 한다. 그는 아침으로 과자와 다이어트 콜라 두 잔을
  • "부끄러웠지만"…비밀 숨겨온 '항문 없는 남자' 화장실 가는 모습 전격 공개, 왜?
    "부끄러웠지만"…비밀 숨겨온 '항문 없는 남자' 화장실 가는 모습 전격 공개, 왜?
    인물·화제 2024.11.30 10:56:48
    평생 '항문 폐쇄증'을 숨기며 살아온 한 영국 남성이 자신의 투병 생활을 공개했다.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이 남성은 선천적으로 항문이 없는 상태로 태어났으며, 자신이 영국인이라는 사실 외에는 구체적인 신상정보를 공개하지 않았다. 해당 남성은 "지금까지 인생 대부분을 부끄러움과 비밀스러움 속에서 살아왔다"면서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경험을 공유하면서 그동안의 부끄러운 감정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SNS에 인공 항문을 통해 장세척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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