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이나가 자신에게 준 ‘슬픈 만점’…미국 가고 싶은 이유는 “골프 성장 시키고 싶은 욕심”
골프일반2024.11.1111:21:12
그의 손에는 두툼한 노트가 들려 있었다. 힘들거나 괴로울 때 그리고 기쁠 때도 그 마음을 차곡차곡 담았던 바로 그 노트다. 시즌 최종전 SK텔레콤·SK쉴더스 챔피언십을 며칠 앞두고 윤이나를 만나 지난 1년을 보내면서 느낀 소회와 앞으로 진로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어떤 질문에는 시간을 지체하면서 선뜻 대답하지 못했고 어떤 질문에는 ‘일기 노트’를 뒤적이면서 답하기도 했다. 진부하지만 가장 먼저 올해 자신에게 어떤 점수를 주고 싶으냐고 물었다. 한참을 생각한 윤이나는 “만점을 주고 싶다”고 했다. 그 만점은 분
필드소식
골프존, ‘사랑의 김장 나누기’ 자원봉사[필드소식]
골프일반
2024.11.08
08:58:47
골프존뉴딘그룹 임직원들이 7일 대전 유성구에서 열린 ‘유성구 사랑의 김장 나누기’ 자원봉사에 참여했다. 골프존뉴딘그룹은 2010년부터 13회째 사랑의 김장 나누기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골프존뉴딘그룹은 이번 행사를 위해 500만 원을 기부하고 대전 지역에서 근무하는 골프존, 골프존카운티, 골프존조이마루 임직원 30여 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임직원들이 담근 김장김치 약 1000kg(약 400 포기)은 취약계층 및 복
골프 트리비아
미국 대통령과 골프[골프 트리비아]
골프일반
2024.11.05
06:00:00
미국 대통령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막강한 파워를 가지고 있다. 그만큼 스트레스도 큰 직업이다. 그래서일까. 역대 미국 대통령들 중에는 유독 ‘골프광’들이 많다. 필드에서 머리를 식히려는 것이다. 대통령이 재임 기간 중 얼마나 자주 라운드를 하는지도 미국 언론과 대중의 관심사다. 민주당 커멀라 해리스와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맞붙는 제47대 미국 대선을 맞아 역대 미국 대통령들의 골프라이프를 들여다봤다.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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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4.11.11 11:21:12그의 손에는 두툼한 노트가 들려 있었다. 힘들거나 괴로울 때 그리고 기쁠 때도 그 마음을 차곡차곡 담았던 바로 그 노트다. 시즌 최종전 SK텔레콤·SK쉴더스 챔피언십을 며칠 앞두고 윤이나를 만나 지난 1년을 보내면서 느낀 소회와 앞으로 진로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어떤 질문에는 시간을 지체하면서 선뜻 대답하지 못했고 어떤 질문에는 ‘일기 노트’를 뒤적이면서 답하기도 했다. 진부하지만 가장 먼저 올해 자신에게 어떤 점수를 주고 싶으냐고 물었다. 한참을 생각한 윤이나는 “만점을 주고 싶다”고 했다. 그 만점은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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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4.11.10 21:06:47이대한(34)이 10일 제주도 서귀포시 사이프러스 골프& 리조트 동·남 코스(파71)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시즌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서 4라운드 합계 18언더파 266타로 우승했다. 2010년 KPGA 투어에 데뷔한 이대한은 이날 올 시즌 전관왕에 오른 장유빈과의 맞대결에서 생애 첫 우승을 달성하는 감격을 누렸다. 시상식 후 지태화(왼쪽부터) KPGA 수석부회장, 김원섭 KPGA 회장, 이대한, 민규영 사이프러스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K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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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4.11.10 21:06:3410일 제주도 서귀포시 사이프러스 골프& 리조트 동·남 코스(파71)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시즌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서 이대한이 4라운드 합계 18언더파 266타로 우승했다. 이번 대회를 끝으로 KPGA 투어는 2024시즌을 마무리했다. 시상식 후 참가 선수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K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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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4.11.10 20:02:44‘돌아온 윤이나’가 SK텔레콤·SK쉴더스 챔피언십을 끝으로 시즌을 마감한 2024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상금과 대상 그리고 평균 타수 1위에 올라 ‘3관왕’이 됐다. 윤이나는 10일 강원도 춘천시 라비에벨 올드코스(파72)에서 끝난 시즌 최종전에서 공동 12위(2언더파 214타)로 시즌을 마무리해 상금 랭킹 1위(12억 1141만 5715원)를 확정했다. 대상 포인트에서는 535점을 획득해 1위에 올랐고 평균 타수에서도 70.05타를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3승을 거둔 선수가 5명(박현경, 이예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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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4.11.10 18:15:17“지금도 믿기지 않고 감사하다.” 룰 위반 늑장 신고로 징계를 받았다가 올 시즌 복귀한 윤이나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3관왕에 오른 뒤 이렇게 말했다. 윤이나는 10일 강원도 춘천시 라비에벨 올드코스(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SK텔레콤·SK쉴더스 챔피언십을 마치고 기자회견에서 “사실 지금도 매우 얼떨떨하다. 복귀 시즌 시작할 때 이렇게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다”면서 “체력이 떨어질 때도 있어서 힘든 순간이 자주 찾아왔는데 팬들이 함께 해주셔서 큰 힘이 됐다”고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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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4.11.10 17:22:572024시즌 마지막 대회 최종 라운드까지 이어진 윤이나(21·하이트진로)와 박현경(24·한국토지신탁)의 상금·대상(MVP) 경쟁. 역대급으로 치열하게 펼쳐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주요 타이틀 경쟁에서 마지막에 웃은 건 윤이나였다. 10일 강원 춘천의 라비에벨CC 올드코스(파72)에서 끝난 KLPGA 투어 시즌 최종전 SK텔레콤·SK쉴더스 챔피언십(총상금 10억 원) 3라운드. 상금과 대상 두 부문 1위 윤이나와 2위 박현경은 나란히 1오버파를 쳐 각각 공동 12위(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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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4.11.10 17:10:2310년 전만해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1승만으로 상금왕에 오른 경우가 꽤 있었다. 30여개 대회가 치러지는 지금처럼 대회 수가 많지 않았기 때문이다. 1996년 박세리가 4승을 거두면서 상금왕이 되기 전에는 이오순이 3년 연속(1993~1995년) 1승만으로 상금왕에 오르기도 했다. 가장 최근 1승으로 상금왕에 오른 선수는 2012년 김하늘이다. 그해 김하늘은 총 4억 5889만원을 획득해 3승을 거둔 김자영을 3위로 따돌리고 상금 1위를 차지했다. 당시 대회 수는 19개가 전부였다. 김하늘 이후 12년 만에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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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4.11.10 16:39:11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15년 차 이대한(34)이 시즌 최종전에서 감격적인 데뷔 첫 우승을 거뒀다. 이대한은 10일 제주 서귀포의 사이프러스 골프&리조트 동·남 코스(파71)에서 열린 KPGA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11억 원) 4라운드에서 5언더파 66타(최종 합계 18언더파 266타)를 쳐 장유빈과 송민혁(이상 15언더파)을 3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2010년 KPGA 투어에 입성한 이대한의 첫 우승이다. 데뷔 초기 시드를 지키지 못해 7년 동안 중국 투어 등을 전전한 그는 2019년부터는 6시즌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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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4.11.10 15:41:28‘여전사’ 김아림(29·한화큐셀)이 훌라춤을 췄다. 홀인원 기운으로 우승까지 내달리면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한국 군단의 올 시즌 3승째를 책임졌다. 김아림은 10일(한국 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호아칼레이CC(파72)에서 끝난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총상금 300만 달러)에서 나흘 합계 18언더파 270타로 우승했다. 2위 나탈리야 구세바(러시아·16언더파)를 2타 차로 제쳤다. 우승 상금은 45만 달러(약 6억 2000만 원). 2020년 12월 최고 메이저 대회로 통하는 US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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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4.11.10 15:36:34김아림(29·한화큐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총상금 300만달러)에서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으로 통산 2승째를 신고했다. 김아림은 10일(한국 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호아칼레이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 합계 18언더파 270타를 적어낸 김아림은 2위 나탈리야 구세바(러시아)를 2타 차로 따돌리고 트로피를 품었다. 우승 상금은 45만 달러(약 6억 2000만 원)다. 2020년 12월 메이저 대회인 US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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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4.11.10 15:27:10대회 전 김아림의 CME 글로브 포인트 순위는 65위였다. 김효주의 순위는 61위였다. 만일 그대로라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올 시즌 최종전인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에 출전할 수 없었다. 최종전에는 CME 글로브 포인트 순위 60위까지만 초대 받기 때문이다. 올해 LPGA 투어 선수들이 시즌 최종전 출전에 목을 매는 분명한 이유가 있다. 올해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총상금이 지난해 700만 달러에서 무려 1100만 달러로 크게 늘어서다. 우승 상금도 작년 200만 달러에서 400만 달러(약 55억 원)로 두 배 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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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4.11.09 20:10:21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아이콘’ 장유빈(22·신한금융그룹)이 시즌 최종전 셋째 날에도 선두를 지키며 전관왕 수상을 눈앞에 뒀다. 장유빈은 9일 제주 서귀포의 사이프러스CC(파72)에서 열린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11억 원)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 합계 13언더파 200타를 적어낸 장유빈은 '늦깎이 신화' 이대한과 함께 1타 차 공동 선두에 올랐다. 장유빈은 올 시즌 전관왕(4관왕)에 도전하고 있다. 장유빈은 압도적으로 제네시스 포인트 74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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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4.11.09 19:38:54이예원(21·KB금융그룹)이 경쟁자들을 제치고 올 시즌 다승왕을 향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이예원은 9일 강원 춘천의 라비에벨 올드코스(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SK텔레콤·SK쉴더스 챔피언십(총상금 10억 원)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뽑아내며 4언더파 68타를 쳤다. 이틀 합계 5언더파 139타를 적어낸 이예원은 선두에 1타 차 공동 2위에 올랐다. 이예원은 올 시즌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3월),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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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4.11.09 17:44:41황도연이 9일 제주도 서귀포시 사이프러스 골프&리조트 동·남 코스(파72)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인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11억 원) 1번 홀에서 티샷을 날리고 있다. 사진 제공=K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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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4.11.09 17:12:28시즌 최종전 SK텔레콤·SK쉴더스 챔피언십은 컷 오프 없이 3라운드 54홀로 치러진다. 2라운드가 ‘무빙 데이’다. 9일 강원도 춘천시 라비에벨 올드코스(파72)에서 치러진 대회 2라운드는 진정한 ‘무빙 데이’였다. 첫 날 6언더파 66타를 치고 단독 선두에 올랐던 현세린은 4타를 잃고 공동 16위(2언더파 142타)로 내려왔다. 5언더파 67타 단독 2위였던 이제영은 1타를 줄이고 단독 선두(6언더파 138타)에 나섰다. 첫 날 선두권이 주춤한 사이 10위권 밖 선수들이 대거 리더보드 상단으로 치고 올랐다. 가장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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