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아들, 일찍 자야 공부도 잘한다고 했지?"…지겹게 듣던 잔소리, 진짜였다
    "아들, 일찍 자야 공부도 잘한다고 했지?"…지겹게 듣던 잔소리, 진짜였다
    바이오 2025.04.29 23:25:53
    청소년기 충분한 수면이 인지 발달에 결정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영국 케임브리지대와 중국 푸단대학 공동 연구팀은 미국 ‘청소년 뇌 인지 발달’ 프로그램에 등록된 청소년 3222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결론을 도출했다. 연구진은 이들의 수면패턴과 인지능력, 뇌 구조 간 상관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웨어러블 기기로 수면 습관을 분석하고 인지 테스트와 뇌 스캔을 실시했다. 이후 연구진은 분석 결과를 토대로 세 그룹으로 분류했다. 구체적으로 늦게 자고 일찍 일어나는 그룹(평균 7시간 10분 수면), 중간 그룹(평균 7시간
  • 앉아있다 일어나면 갑자기 '어질'…빈혈인 줄 알았는데 '이 증후군'이었다
    앉아있다 일어나면 갑자기 '어질'…빈혈인 줄 알았는데 '이 증후군'이었다
    바이오 2025.04.29 22:05:40
    앉거나 누운 상태에서 갑자기 일어날 때 심장이 빠르게 뛰고 어지럼증이 느껴진다면 단순한 빈혈이나 기립성저혈압이 아닌 ‘자세성 기립성 빈맥 증후군’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28일 의료계에 따르면 자세성 기립성 빈맥 증후군은 자율신경계 이상으로 인해 기립 시 심박수가 비정상적으로 증가하는 질환이다. 앉거나 누워 있다가 일어날 때 혈액이 다리로 몰리는 것을 자율신경계가 조절하는데 자세성 기립성 빈맥 증후군 환자는 이 기능이 원활하지 않아 증상이 나타난다. 양소영 강동경희대병원 심장혈관내과 교수는 “누워 있을 때보다 일어설 때 심박동이
  • "점에서 '이 감각' 느껴진다면 암일 수도"…전문의 경고한 '위험 신호'는?
    "점에서 '이 감각' 느껴진다면 암일 수도"…전문의 경고한 '위험 신호'는?
    바이오 2025.04.27 16:05:11
    영국의 피부과 전문의가 일반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흑색종의 위험 신호에 대해 경고했다. 형태 변화 외에도 다양한 증상이 암을 알리는 신호가 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지난 25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병원 코널 페렛 피부과 전문의는 "피부에서 느껴지는 감각 변화도 흑색종의 중요한 경고 신호"라고 밝혔다. 흑색종은 피부의 색소 세포인 멜라노사이트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이다. 전이 속도가 빠르고 치명적인 피부암으로 알려져 있다. 일반적으로는 점의 크기가 커지거나 경계가
  • "일주일 만에 '8kg' 뺐지만"…최악의 다이어트 방법이라는 '이것' 뭐길래?
    "일주일 만에 '8kg' 뺐지만"…최악의 다이어트 방법이라는 '이것' 뭐길래?
    바이오 2025.04.27 12:35:17
    미국의 한 남성이 살을 빼기 위해 일주일간 단백질 셰이크만 마신 뒤 체중변화 등을 공유했다. 지난 25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마이클 알베스는 "7일간 단백질 셰이크만 먹는 다이어트에 도전했다"며 "단백질 셰이크 외에 다른 음식이나 물을 섭취하지 않고, 매일 운동했다”고 말했다. 매일 단백질 셰이크를 150~280g 섭취했다는 알베스는 “처음 이틀 동안은 문제가 없었지만 3일 차에 몸이 심각하게 비틀거렸다”고 말했다. 이어 “변비가 와서 화장실에서 2시간을 보냈고, 극심한 복통과 근육 경
  • "우리 애 겨드랑이에 때가 꼈나?"…갑자기 검게 변했다면 '이 병' 의심해 봐야
    "우리 애 겨드랑이에 때가 꼈나?"…갑자기 검게 변했다면 '이 병' 의심해 봐야
    바이오 2025.04.27 09:03:16
    성장기 청소년의 겨드랑이나 목덜미, 사타구니 등 피부가 접히는 부위가 때를 밀지 않은 것처럼 검게 변했다면 '흑색가시세포증'을 의심해 봐야 한다. 특히 비만인 경우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 보는 것이 좋다. 26일 의료계에 따르면 흑색가시세포증은 주로 피부가 접하는 부위에 많이 발생한다. 초기에는 갈색 또는 회색의 색소가 접히는 피부 부위에 침착되다가 점점 피부가 두꺼워지면서 주름이 생긴다. 피부가 사마귀 모양으로 울퉁불퉁해지거나 검버섯·쥐젖 등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비만으로 인해 발생하는
  • "노래방 가서 놀고 왔을 뿐인데 입술이"…마이크 입에 댔다가 이럴 줄은
    "노래방 가서 놀고 왔을 뿐인데 입술이"…마이크 입에 댔다가 이럴 줄은
    바이오 2025.04.26 08:49:00
    노래방 마이크에 입을 가까이 대고 노래를 불렀다가 헤르페스에 감염됐다는 20대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중국 펑파이신문 등에 따르면, 중국 저장성에 거주하는 20대 여성 A씨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2017년 노래방에서 마이크에 입을 대고 노래를 부른 이후 입 주변에 물집이 생겼고, 이후 8년째 고통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처음엔 입 주변에 물집이 생기고 가려운 정도여서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며 “하지만 이후 증상이 계속돼 검사를 받았고, 헤르페스 1형 바이러스(HSV-1)에 감염됐다는 사실을 알
  • "과자·음료서 '이것' 전부 빼라"…美 장관 한마디에 식품업계 '초비상'
    "과자·음료서 '이것' 전부 빼라"…美 장관 한마디에 식품업계 '초비상'
    바이오 2025.04.26 03:00:00
    미국 보건 당국이 석유로 만든 식용 색소 8종의 사용을 단계적으로 퇴출시키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석유로 만든 식용 색소는 현재 미국에서 시리얼, 스포츠음료, 탄산음료, 사탕, 간식 등에 광범위하게 쓰이고 있어 이번 조치가 식품 산업에 미치는 영향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마티 마카리 식품의약국(FDA) 국장은 최근 기자회견을 통해 업계와의 협력 하에 이 같은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카리 국장은 적색 40호, 황색 5호, 청색 1호 등 6종에 대해서는 2026년, 적색 3호 등에 대해서는 2027년을 각각 퇴출 목표 시
  • 전 세계 성인들 떨게 만든 대장암…'이것' 먹으면 발병률 58% 줄어든다
    전 세계 성인들 떨게 만든 대장암…'이것' 먹으면 발병률 58% 줄어든다
    바이오 2025.04.25 07:03:19
    전 세계적으로 젊은 성인의 대장암 발병률이 증가하는 가운데 비타민D가 대장암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9일(현지 시간) 폭스뉴스 등 보도에 따르면 최근 헝가리 연구진은 국제 영양학 학술지 ‘뉴트리언츠’에 발표한 연구에서 적절한 비타민D 수치를 유지하는 것이 대장암 발병 위험을 감소시킨다고 밝혀냈다. 연구진은 대장암 환자와 비타민D 결핍증이 있는 성인 130만 명 이상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그 결과 비타민D 섭취량이 가장 많은 사람(80ng/㎖)은 가장 적은 사람(10ng/㎖)보다 대장암 발생 위험이 25%
  • 美 임상 성공한 ‘케이캡’’…국산 신약의 글로벌 도전 가속
    美 임상 성공한 ‘케이캡’’…국산 신약의 글로벌 도전 가속
    바이오 2025.04.25 05:30:00
    HK이노엔(195940)의 위식도 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이 미국 3상 임상시험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얻었다. 기존 치료제 대비 통계적 우월성을 입증해 미국 시장 진출에 필요한 핵심 데이터를 확보한 것이다. 회사 측은 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올 4분기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의약품 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HK이노엔의 미국 파트너사 세벨라는 23일(현지 시간) 미국 위식도 역류질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테고프라잔(케이캡의 미국명) 3상 임상시험에서 경쟁약에 비해 우수한 결과를 얻었다고 주요 결과(톱 라인)를 발표했다. 미국 임상은 2
  • HK이노엔 '케이캡' 美 진출 문턱 넘었다
    HK이노엔 '케이캡' 美 진출 문턱 넘었다
    바이오 2025.04.24 18:04:52
    HK이노엔(195940)의 위식도 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이 미국 3상 임상시험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얻었다. 기존 치료제 대비 통계적 우월성을 입증해 미국 시장 진출에 필요한 핵심 데이터를 확보한 것이다. 회사 측은 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올 4분기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의약품 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HK이노엔의 미국 파트너사 세벨라는 23일(현지 시간) 미국 위식도 역류질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테고프라잔(케이캡의 미국명) 3상 임상시험에서 경쟁약에 비해 우수한 결과를 얻었다고 주요 결과(톱 라인)를 발표했다. 미국 임상은 2
  • "'이 암' 진단받으셨나요? 체중 꼭 관리하세요"…살 찌면 심장병 위험 '껑충'
    "'이 암' 진단받으셨나요? 체중 꼭 관리하세요"…살 찌면 심장병 위험 '껑충'
    바이오 2025.04.24 12:28:01
    유방암 진단 후 체중이 늘면 심근경색·뇌졸중 등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체중이 10% 이상 증가한 유방암 환자는 심혈관질환 위험이 66% 높아졌다. 23일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신동욱 교수팀에 따르면 유방암 환자 4만3000명의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체중 증가가 심혈관질환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 교수팀은 환자들을 유방암 진단 전후 체중 변화량에 따라 대폭(10% 이상) 감소, 중등도(510%) 감소, 유지(±5%), 중등도(510%) 증가, 대폭(10% 이
  • 미국發 홍역 확산세…백신 공급망 비상등
    미국發 홍역 확산세…백신 공급망 비상등
    바이오 2025.04.23 14:48:10
    최근 미국을 중심으로 홍역 환자가 급증하면서 국내 백신 공급망에도 경고등이 켜졌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최근 홍역 환자가 급증하면서 텍사스, 뉴멕시코 등 일부 지역에서 MMR 백신이 품절되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이달 17일(현지 시간) 기준 25개 주에서 총 800건의 홍역 확진이 보고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전체 확진자 수(285건)를 훌쩍 넘는 수치다. 국내 홍역 상황은 미국 수준은 아니지만 안심할 수 없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들어 이달 5일까지 국내 홍역 환자는 35명으로 지
  • "한 알만 먹으면 체지방 싹 분해"…SNS 속 허위광고 무더기 적발
    "한 알만 먹으면 체지방 싹 분해"…SNS 속 허위광고 무더기 적발
    바이오 2025.04.23 10:34:00
    #30대 직장인 정수지 씨는 최근 체중이 급격하게 늘어 다이어트를 결심했다. 스마트폰 알고리즘 영향으로 다이어트 식품 광고를 많이 접한 정씨는 눈에 띄는 몇 개 제품을 구매했다. 식전 한 포씩 섭취하면 운동하지 않아도 체지방이 분해되는 식품, 붙이기만 하면 체지방을 태워주는 패치 등이 대표적이다. 하지만 한 달 동안 열심히 제품을 사용했지만 큰 효과는 없었다. 정 씨는 친구들에게 “리뷰가 수 천개인데 설마 아무런 효능이 없을까 싶어서 샀는데 속은 기분”이라며 “이런 허위 광고를 신고해도 강력한 처벌이 따르지 않는다. 너무 억울하다
  • "평소보다 귀가 잘 안들린다면"…나이들수록 '이것' 발병 위험 커진다
    "평소보다 귀가 잘 안들린다면"…나이들수록 '이것' 발병 위험 커진다
    바이오 2025.04.20 09:23:08
    노년기 청력 손실이 치매 발병 위험을 크게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존스홉킨스대 블룸버그 공중보건 대학원 연구팀은 청력 손실 치료가 치매 예방의 중요한 열쇠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제이슨 스미스 교수팀은 미국의학협회 저널 JAMA 이비인후과-두경부외과학에 발표한 연구에서 청력 손실이 치매 발병 사례 3명 중 1명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고 18일 발표했다. 연구팀은 "전 세계 치매 환자가 향후 수십 년간 3배로 증가할 것"이라며 "위험 요인이 있는 인구집단에 맞춘 적절한 개입이 중요하다
  • "바닥에 떨어진 음식, 5초 안에 주워 먹으면 괜찮겠지?"…직접 실험해 봤더니 '반전'
    "바닥에 떨어진 음식, 5초 안에 주워 먹으면 괜찮겠지?"…직접 실험해 봤더니 '반전'
    바이오 2025.04.20 06:15:00
    바닥에 떨어진 음식을 5초 내에 주워 먹으면 안전하다는 속설이 미신으로 입증됐다. 20일 미국 피플지에 따르면 미생물학자 니콜라스 아이허는 바닥에 떨어진 음식의 오염도를 측정하는 실험 영상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최근 공개했다. 이 영상은 100만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 아이허는 실험에서 0초부터 1분까지 다양한 시간 동안 페트리 접시를 바닥에 놓은 후 박테리아 증식 여부를 관찰했다. 모든 샘플에서 흰색 박테리아 반점이 발견됐다. "0초도 너무 긴 시간"이라고 언급한 아이허는 특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