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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인 가속노화 이유 있었네…전국민 수면모드는 '수험생'
    한국인 가속노화 이유 있었네…전국민 수면모드는 '수험생'
    바이오 2025.03.13 11:32:50
    한국인들이 가속 노화에 취약할 수밖에 이유를 국내 수면 테크 스타트업이 밝혀냈다. 바로 만성적인 수면 부족이다. 13일 수면 테크 스타트업 에이슬립은 지난 한 해 우리나라 실험자 24만 6934명의 수면 패턴을 분석한 결과 한국인의 하루 평균 수면 시간이 5시간59분으로 조사됐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는 대한수면학회 권장 수면 시간인 7~9시간인 점을 고려할 때 최소한의 권장 수면 시간보다도 한 시간 이상 부족한 수치다. 효율 높여도 절대적인 수면량 따라와야 세계적인 수면 권위자로 꼽히는 클리트 쿠시다 미 스탠퍼드 의과대학 수면센
  • 쉽게 구할 수 있는 값싼 '이 진통제'…생쥐에게 먹이자 '암 전이' 막았다
    쉽게 구할 수 있는 값싼 '이 진통제'…생쥐에게 먹이자 '암 전이' 막았다
    바이오 2025.03.10 09:49:50
    국내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는 값싼 진통제 아스피린이 암 전이를 억제하는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해외에서 공개됐다. 6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BBC에 따르면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 연구팀은 최근 과학 학술지 네이처(Nature)에 아스피린이 암의 확산을 막는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보도 내용을 보면 연구팀은 동물 실험을 통해 아스피린이 암 전이를 방해하는 신체 면역 반응을 강화한다는 결과를 발견했다. 연구팀은 유방암과 피부암, 대장암 등 여러 암 모델을 대상으로 생쥐 실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아스피린을 투여한 쥐에
  • “마트에서 보이면 꼭 사세요”…암 발생 위험 11% 낮춰준다는 ‘이것’
    “마트에서 보이면 꼭 사세요”…암 발생 위험 11% 낮춰준다는 ‘이것’
    바이오 2025.03.09 07:00:00
    토마토의 붉은색을 내는 성분이자 항산화 물질인 라이코펜이 암 발생 위험을 최대 11%, 암 사망 위험은 최대 24%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9일 의료 전문 매체 뉴스 메디컬에 따르면 이란 이스파한대학 연구팀은 최근 학술지 ‘프론티어스 인 뉴트리션’(Frontiers in Nutrition)을 통해 라이코펜 섭취량과 혈중 라이코펜 수치가 높을수록 전체 암 발생 위험과 암 사망 위험이 감소했다는 연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연구진은 지난 2023년 7월까지 발표된 121개 연구를 분석해 토마토·라이코펜 섭취, 혈중
  • "다이어터들 충격받겠네"…살 빼려고 탄수화물 덜 먹었더니 '이 암' 걸린다고?
    "다이어터들 충격받겠네"…살 빼려고 탄수화물 덜 먹었더니 '이 암' 걸린다고?
    바이오 2025.03.08 10:50:32
    저탄수화물 식단이 대장암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6일(현지시간) 국제 학술지 네이처 마이크로바이올로지(Nature Microbiology)에 실린 캐나다 토론토대 의과대학 연구진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균형 잡힌 식단이나 고지방 및 고당의 서구식 식단을 먹은 쥐들에 비해 저탄수화물 식단을 섭취한 쥐들에게서 더 많은 대장 용종이 생겼다. 연구진은 대장암 발병과 관련 있는 것으로 알려진 장내 세균 이콜라이 NC101과 박테로이데스 프라질리스, 헬리코박터 헤파티쿠스를 보유한 쥐들을 연구 대상으로 삼았다. 이 중
  • [로터리] 역사 속 아편에서 배우는 교훈
    [로터리] 역사 속 아편에서 배우는 교훈
    바이오 2025.03.06 17:40:43
    세계 역사에서 마약이 한 국가의 운명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쳤던 사건이 있다. 19세기 중국 청나라를 무너뜨렸던 ‘아편전쟁’이다. 황실과 귀족층의 사치품이었던 아편이 값싼 아편의 밀수입으로 점차 서민층까지 확산됐고 아편 중독이 사회문제로까지 대두되자 황실은 아편을 금지하고 무역을 통제하기에 이른다. 이에 영국 등 서구 열강과 전쟁이 발발하고 청나라는 멸망의 길을 걷게 된다. 아편은 덜 익은 양귀비 열매에서 나오는 하얀 액으로 한 번 빠지면 헤어 나올 수 없는 강한 중독성이 있다. 아편을 원료로 하는 모르핀·헤로인도 중독성
  • '이것' 섞인 화장품 썼다가…'난소암 4기 진단' 받은 英 10대 소녀, 무슨 일?
    '이것' 섞인 화장품 썼다가…'난소암 4기 진단' 받은 英 10대 소녀, 무슨 일?
    바이오 2025.03.06 04:00:00
    영국의 한 10대 소녀가 화장품을 사용하다 이상 증상을 겪은 후 중병을 진단받은 사연이 전해졌다. 3일(현지시간) 더 미러 등 외신들의 보도에 따르면 말리야 홉스(17)는 작년부터 급격한 체중 감소와 함께 복통과 발열 등의 증상을 지속적으로 겪었다. 병원을 찾은 그는 산부인과 의사에게 추가 검사를 의뢰했다. 산부인과에서 초음파 검사 결과를 받은 말리야는 충격에 빠졌다. 그는 "복부에 피와 복수가 가득 차 있었다"며 "난소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제를 투여받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몇 주 후 말리야는
  • "시끄러워 못 자겠네"…'드르렁~컥' 배우자 코골이 줄이려면 '이렇게'
    "시끄러워 못 자겠네"…'드르렁~컥' 배우자 코골이 줄이려면 '이렇게'
    바이오 2025.03.05 22:27:49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이들이 주목할 만한 전문가 조언이 나와 눈길을 끈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4일(현지시간) 배우자의 코골이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베개 이용' ‘수면 이혼’ 등 몇 가지 해결책을 소개했다. 헤더 E. 건 미 앨라배마대 심리학과 부교수는 NYT에 “바로 누운 자세로 잠을 잘 때 중력으로 인해 기도가 좁아져 코골이가 발생할 수 있다”며 배우자가 누운 자세로 잠을 자며 코골이를 한다면 등 뒤에 베개를 놓아보라고 조언했다. 배우자가 옆으로 돌아눕게 한 뒤 단단한 베개나 등을
  • "주 3일 이상 뒤척뒤척" 한국인 40% 수면장애…원인은 바로 '이것'
    "주 3일 이상 뒤척뒤척" 한국인 40% 수면장애…원인은 바로 '이것'
    바이오 2025.03.05 06:23:09
    한국인의 37%가 주 3회 이상 숙면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세계 평균인 30%보다 높은 수치다. 글로벌 수면 솔루션 업체 레즈메드가 최근 발표한 '제5회 연례 글로벌 수면 건강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인의 숙면 방해 요인 1위는 '스트레스'(67%)였다. 이는 세계 평균(57%)보다 10%포인트 높았다. 조사는 한국을 포함한 13개국 3만26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한국인은 1500명이 참여했다. 숙면을 방해하는 요인으로는 스트레스에 이어 불안(49%), 재정적 압박(2
  • "렌즈 끼고 수영했다가 이럴 줄은"…돌연 실명한 50대 여성, 무슨 일?
    "렌즈 끼고 수영했다가 이럴 줄은"…돌연 실명한 50대 여성, 무슨 일?
    바이오 2025.03.04 16:34:42
    미국의 한 50대 여성 수영강사가 콘택트렌즈를 끼고 수영 강습을 진행하다 실명에 이르게 된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수영 강사로 활동 중인 모린 크로닌(53)은 지난해 6월 개인 수영장에서 수영 강습을 하다 눈에 모래 조각이 박힌 듯 극심한 통증을 느꼈다. 통증에 계속되자 병원을 방문한 크로닌은 안약만 처방받았을 뿐, 별다른 진단을 받지는 못했다. 그런데도 상황이 나아지지 않자 한달 뒤 방문한 병원에서 ‘가시아메바 각막염’ 진단을 받았다. 아칸타레바 각막염은 눈의 각막이 물 등에 서식하는 가시아메바라
  • "일주일에 소주 5병 넘게 마신다고요? 10년 후 못 걸을 수도 있습니다"
    "일주일에 소주 5병 넘게 마신다고요? 10년 후 못 걸을 수도 있습니다"
    바이오 2025.03.03 17:06:46
    과도한 음주가 고관절 질환 위험을 크게 높인다는 의학계 경고가 나왔다. 보행과 일상생활에 필수적인 고관절 손상은 심각한 삶의 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2일 강동경희대병원에 따르면 대퇴골두 골괴사는 국내 고관절 질환의 약 70%를 차지한다. 특히 한국은 다른 국가들과 비교해 발생 빈도가 현저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관절은 몸통과 다리를 연결하는 사타구니 부위의 엉덩이 관절로, 컵 모양의 골반뼈(비구)와 넓적다리뼈 윗부분(대퇴골두)이 만나 구성된다. 대퇴골두 골괴사는 이 부위로 가는 혈류가 차단되면서 뼈 조직이
  • "하루 1개만 먹어도 우울증 막을 수 있어요"…의대 연구팀이 추천한 '이것'
    "하루 1개만 먹어도 우울증 막을 수 있어요"…의대 연구팀이 추천한 '이것'
    바이오 2025.03.01 15:30:00
    감귤류 과일을 규칙적으로 섭취하면 우울증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지난 25일(현지시간) 과학 전문 매체 ‘ZME 사이언스’는 최근 마이크로바이옴 저널에 발표된 논문을 인용해 감귤류 과일을 규칙적으로 섭취하면 장내 미생물에 유익한 영향을 미쳐 우울증 발병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고 전했다. 미국 하버드대 의대 연구팀은 10만명 이상의 여성이 참여한 ‘미국 간호사 건강 연구 II(NHS2)’의 데이터를 분석해 감귤류를 많이 먹은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우울증 위험을 비교했다. 결과에서는 감귤류를 가장 많이
  • 백신도 치료제도 없는데 또 '이 병' 유행?…질병청, 아프리카 7개국 입국검역 강화
    백신도 치료제도 없는데 또 '이 병' 유행?…질병청, 아프리카 7개국 입국검역 강화
    바이오 2025.02.26 16:50:44
    최근 아프리카 우간다에서 에볼라바이러스병 환자가 잇달아 발생하자 방역 당국이 우간다 포함 아프리카 7개국에서 온 입국자에 대한 검역을 강화하기로 했다. 질병관리청은 26일부터 우간다, 남수단, 르완다, 케냐, 콩고민주공화국, 탄자니아, 에티오피아를 ‘에볼라바이러스병 검역관리지역’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검역관리지역은 검역 감염병이 유행하거나 유행할 우려가 있어 국내로 유입될 가능성이 있는 지역이다. 검역법에 따라 전문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질병청장이 지정한다. 에볼라바이러스병은 에볼라 바이러스(Ebola virus) 감염에 의한 급성
  • "자기 전 스마트폰 1시간 더 봤는데…근시라고요?" 발병 위험 21%씩 높아져
    "자기 전 스마트폰 1시간 더 봤는데…근시라고요?" 발병 위험 21%씩 높아져
    바이오 2025.02.22 16:20:35
    스마트폰과 같은 디지털 화면을 쳐다보는 시간이 하루 1시간 늘어날 때마다 근시 발병 위험이 21%씩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22일 서울대 의대 안과학교실 김영국 교수팀은 미국의학협회 저널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서 디지털 스크린 사용 시간과 근시 발병률 증가 간 연관성을 파악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근시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고 2050년에는 세계 인구의 거의 절반이 근시를 앓게 될 것이라고 예고하며 이러한 결과는 근시 발병 시기가 일러지고 진행 속도가 빨라지며 안정화 시 근시 중증도가 심
  • 변기 물 내릴 때마다 대장균 '우글우글…'이것'으로 90% 막을 수 있다고?
    변기 물 내릴 때마다 대장균 '우글우글…'이것'으로 90% 막을 수 있다고?
    바이오 2025.02.21 17:23:52
    화장실 환풍기 가동으로 대장균 노출 위험을 90%까지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18일(현지시간) 메디컬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중국지질과학대 연구진은 최근 국제 학술지 '위험 분석(Risk Analysis)'에 공공 화장실 환기 시스템의 중요성을 입증하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진은 화장실에서 변기 물을 내릴 때 발생하는 박테리아 입자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허용 기준을 초과한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사무실 건물 내 두 개의 화장실에서 실험을 진행했다. 화장실 내 쪼그려 앉는 변기(화변기)와
  • "손톱이 너무 빨리 자라서 고민이에요"…나쁜 게 아니라 '노화' 더딘 증거였다
    "손톱이 너무 빨리 자라서 고민이에요"…나쁜 게 아니라 '노화' 더딘 증거였다
    바이오 2025.02.21 05:30:00
    손톱 성장 속도가 생물학적 노화를 반영하는 중요 지표가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재조명되고 있다. 17일(현지 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노화·유전학 전문가인 데이비드 싱클레어 하버드 의대 교수는 2022년 팟캐스트에 출연해 "손톱 성장 속도가 인체 노화 진행 정도를 보여주는 신뢰할 지표"라고 밝혔다. 싱클레어 교수가 1979년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손톱 성장 속도가 수명 기간 동안 약 50%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여러 연령대 참가자들의 손톱에 테이프를 부착해 일정 기간 성장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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