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통일·외교·안보최신순인기순

  • 김동관 회장의 조바심에?…“한화오션, KDDX 개념설계 원본 27건 도용하고도 입찰 탈락”[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김동관 회장의 조바심에?…“한화오션, KDDX 개념설계 원본 27건 도용하고도 입찰 탈락”[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03.05 06:00:00
    한화오션(옛 대우조선해양)이 2020년 한국형 차기구축함(KDDX) 입찰 경쟁을 위해 제출한 ‘기본설계 제안서’가 인수한 대우조선해양이 수행했던 ‘개념설계보고서’ 내용 가운데 27건을 무단 인용했다는 걸 군 수사기관이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대우조선해양은 2013년 개념설계 용역 종료 후 방위산업보안업무훈령(국방부 훈령 제2742호) 비밀보호 특약 제14조(비밀의 반납)에 원본(보고서) 일체를 모두 제출했다고 허위 서약서를 제출해 군사기밀보호법 지침 및 훈령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나 법적 처벌을 피하기가 어려울 것으로 전해졌다
  • 국정원, 北 해킹조직 공격 주의보 발령
    국정원, 北 해킹조직 공격 주의보 발령
    통일·외교·안보 2025.03.04 21:20:10
    # 지난해 10월 북한의 해킹 조직은 지방자치단체 전산망 유지 관리 업체인 A사 직원의 e메일을 해킹해 지자체 전산망 원격 관리 서버에 무단 접속한 뒤 행정 자료를 절취하려는 시도를 했다. # 또 다른 북한 해킹 조직은 이번 달 방산 협력 업체 D사의 전자 결재 및 의사소통용 그룹웨어에 악성코드를 설치하고 직원 e메일과 네트워크 구성도와 같은 내부 자료를 절취하고자 했다. 이 같은 해킹 수법은 북한 해킹 조직이 최근 기밀 절취를 시도하려다 적발된 사례다. 국가정보원은 4일 북한 정찰총국이 고도화된 해킹 수법을 사용해 국가기관과 첨단
  • 유엔 인권기구 위원장에 서창록·김미연…18년 만의 한국인 선출
    유엔 인권기구 위원장에 서창록·김미연…18년 만의 한국인 선출
    통일·외교·안보 2025.03.04 15:21:12
    서창록 시민적?정치적 권리위원회 위원 및 김미연 장애인권리위원회 위원이 유엔 시민적·정치적 권리위원회 위원장, 장애인권리위원회 위원장 선거에서 각각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한국인이 유엔 인권협약기구 위원장을 맡는 것은 18년 만이다. 서 위원과 김 위원은 3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실시된 투표에서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서 위원은 우리나라가 1990년 시민적·정치적 권리규약에 가입한 이후 2021년 시민적·정치적 권리위원회에 진출한 첫 한국인이다. 김 위원은 2018년 장애인권리위원회 위원으
  • 국방부, 김현태 707단장 등 3명 직무정지…보직해임 검토
    국방부, 김현태 707단장 등 3명 직무정지…보직해임 검토
    통일·외교·안보 2025.03.04 14:05:10
    국방부가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불구속 기소된 군인들의 직무를 추가로 정지했다. 국방부는 4일 “국방부 조사본부장 육군 소장 박헌수, 제1공수특전여단장 육군 준장 이상현, 제707특수임무단장 육군 대령 김현태 등 3명의 직무 정지를 위한 분리 파견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김대우 국군방첩사령부 방첩수사단장(준장), 국군정보사령부의 고동희 계획처장(대령)과 김봉규 중앙신문단장(대령), 정성욱 100여단 2사업단장(대령)과 함께 계엄 당시 국회 봉쇄와 체포조 운영 등에 가담한 혐의로 지난달 28일 검찰에 의해
  • 우크라 北포로 “한국 꼭 가고 싶다…가면 내가 바라는 대로 살 수 있을까”
    우크라 北포로 “한국 꼭 가고 싶다…가면 내가 바라는 대로 살 수 있을까”
    통일·외교·안보 2025.03.04 10:42:04
    우크라이나군에 생포된 북한군 포로 리모씨가 “한국으로 꼭 가고 싶다”며 귀순 의사를 드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은 4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자신이 우크라이나에서 면담한 북한군 포로 두 명의 육성 녹음 파일을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포로 리 모 씨는 유 의원에게 귀순 의사를 밝히면서 “앞으로 우리 부모님들과 만나기 위해서 꼭 가고 싶어요”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에 가면 내가 수술을 다시 받을 수 있을까요?’라고 물었다고 한다. 이 포로는 턱에 총상을 입어 발음이 정확하지 않을 정도로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고 유 의원은 전했다. 리
  • 국방부, 北 김여정 핵 위협에 “유일한 생존의 길, 핵 집착 버리는 것”
    국방부, 北 김여정 핵 위협에 “유일한 생존의 길, 핵 집착 버리는 것”
    통일·외교·안보 2025.03.04 10:35:13
    국방부는 4일 북한 김여정의 비난과 위협에 대해 “북한의 핵은 절대 용인될 수 없는 것으로, 북한이 선택할 수 있는 유일한 생존의 길은 핵에 대한 집착과 망상을 버리는 것”이라고 일축했다. 이날 국방부는 북한 김여정이 자유의 방패(FS, Freedom Shield) 연습을 앞두고 확장억제 공약 이행을 위한 미 전략자산 전개 및 한미 연합훈련 등을 비난한 것은, 핵 미사일 개발을 정당화하고 도발 명분을 쌓으려는 궤변에 불과하다며 이같이 지적했따. 이어 “우리 군은 굳건한 연합방위태세를 기반으로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철저히 대비하고
  • 해병대, 태국서 ‘코브라 골드’ 다국적 연합 상륙훈련 참여
    해병대, 태국서 ‘코브라 골드’ 다국적 연합 상륙훈련 참여
    통일·외교·안보 2025.03.04 10:22:47
    해병대는 지난달 25일부터 오는 7일까지 태국 일대에서 열리는 다국적 연합훈련 ‘2025 코브라 골드’에 참가해 연합 작전 능력을 키우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코브라 골드는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와 태국 합동참모본부가 주관해 198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인도적·평화적 훈련이다. 이번 훈련에는 해병대 제1사단 73대대를 중심으로 한 병력 210여 명과 한국형수륙양용장갑차(KAAV), K-55 자주포 등이 해군 노적봉함을 타고 이동해 참여했다. 훈련의 핵심인 연합 상륙 훈련은 지난 1∼3일 태국 핫야오 해변에서 열렸다. 미국
  • 해군, 괌 해상 ‘시드래건 연합훈련’에 P-3 해상초계기 참가
    해군, 괌 해상 ‘시드래건 연합훈련’에 P-3 해상초계기 참가
    통일·외교·안보 2025.03.04 10:06:39
    해군은 14일까지 미국령 괌 인근 해상에서 진행되는 다국적 연합훈련 ‘시 드래건’(Sea Dragon)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시 드래건 훈련은 해상초계기의 연합 항공 대잠전 능력 향상을 위해 미국 7함대사령부 주관으로 2014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으며, 한국 해군은 2020년부터 참가하고 있다. 올해 훈련에는 한국과 미국, 일본, 호주, 인도가 참가하며, 한국은 P-3 해상초계기 1대와 병력 40여 명을 파견한다. 훈련 참가 전력은 연합 해상초계 작전 절차와 모의 대잠 표적 추적 훈련 등을 통해 대잠 전술에 숙달한다. 정은숙
  • 김여정, 美 항모 부산 입항에 "가만히 있지 않을 것"
    김여정, 美 항모 부산 입항에 "가만히 있지 않을 것"
    통일·외교·안보 2025.03.04 08:45:31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미군 항공모함 칼빈슨함의 부산 입항에 대해 "가장 적대적이며 대결적이려는 자기의 의사를 숨김없이 보여주고 있다"며 "전략적 수준의 위혁(힘으로 을러대고 협박함)적 행동을 증대시키는 선택안을 심중하게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4일 조선중앙통신은 김 부부장이 이 같은 내용의 담화를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김 부부장은 미국이 북한을 향해 "안전상 우려를 무시하고 정세를 악화시키는 도발적인 행위들을 상습적으로 감행하고 있다"며 이같이 위협했다. 김 부부장은
  • 또 수출 규제 터질라…삼성 반도체, 日 의존 소재 국산화 속도 [biz-플러스]
    또 수출 규제 터질라…삼성 반도체, 日 의존 소재 국산화 속도 [biz-플러스]
    통일·외교·안보 2025.03.04 08:12:57
    삼성전자(005930)가 일본 의존도가 높은 반도체 핵심 소재를 국산화하는 작업에 다시 속도를 높여 주목된다. 미국·일본·중국·대만 등 반도체 패권 다툼이 심화하는 가운데 한일 관계가 언제든 악화할 가능성에 대비하는 포석으로도 읽힌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반도체(DS) 부문이 ‘불화아르곤(ArF) 블랭크 마스크’를 국내산으로 대체하는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삼성 측은 이를 위해 ArF 블랭크 마스크를 생산 중인 에스앤에스텍(101490)과 긴밀히 협력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
  • 대북확성기, 北엔 잘 안들리는 ‘불량품?’…“군납비리로 납품된 확성기 재활용”[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대북확성기, 北엔 잘 안들리는 ‘불량품?’…“군납비리로 납품된 확성기 재활용”[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03.04 07:00:00
    지난 2023년 5월 13일 서울중앙지법 민사 30부는 국가가 음향기기 제조업체 A사와 브로커, 군 간부 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패소판결했다. 2016년 정부가 대북확성기 추가도입을 위한 입찰 과정에서 비리를 저지른 관련자들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냈지만 패소한 것이다. 세간의 관심에서 멀어진 사건이지만 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5년 8월 비무장지대 목함지뢰 도발을 계기로 북한 전방부대에 대한 심리전 강화 차원에서 고성능 대북확성기 40대를 도입하는 사업 과정에서 터진 현직 대령과 국회의원 보좌관, 브로커, 업자
  • 금 간 호텔 창문·춥고 어두운 미술관…'북한 여행' 후기 보니
    금 간 호텔 창문·춥고 어두운 미술관…'북한 여행' 후기 보니
    통일·외교·안보 2025.03.04 06:25:00
    북한이 관광 사업을 재개하면서 서방 관광객들의 ‘여행 후기’가 이어지고 있다. 주민들의 삶은 더 어려워진 것으로 보이지만, 바깥 세상의 정보는 제한적이나마 유통되는 모습이다. 영국 BBC 방송은 최근 북한 나선 경제특구를 방문하고 돌아온 관광객 및 여행사 관계자들의 목격담을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영국 유튜버 마이크 오케네디는 악명 높은 북한 당국의 '관광객 통제'가 놀라웠다고 전했다. 그에 따르면 모든 관광객은 가이드의 안내에 따라 맥주 공장과 학교, 약국 등 철저히 정해진 일정대로만 여행할 수 있었다. 그는
  • [르포] 北 지휘부 참수시킬 F-35C 싣고 온 핵항모 ‘칼빈슨함’…항공기 80여대·승조원 6천명 떠다니는 군사기지[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르포] 北 지휘부 참수시킬 F-35C 싣고 온 핵항모 ‘칼빈슨함’…항공기 80여대·승조원 6천명 떠다니는 군사기지[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03.04 05:00:00
    3일 오후 부산 남구용호동 해군작전기지에 조만간 실시된 한미일 해상 훈련에 참여하기 위해 입항한 미 해군 제1항모강습단 소속 핵추진 항공모함 칼빈슨함(CVN-70·10만t급) 비행갑판은 한미 양국 군 관계자 및 언론인들이 가득 차 분주했다. 갑판 곳곳에는 소총을 든 군인이 보였다. 긴장감 속 들어선 칼빈슨함 갑판 위에는 5세대 스텔스 전투기인 F-35C와 4.5세대 전투기인 슈퍼호넷(F/A-18) 등이 웅장한 위용을 뽐내고 있었다. 순양함 ‘프린스턴함’, 이지스구축함인 ‘스터렛함’을 이끌고 전날인 2일 부산에 들어온 칼
  • [사설] 동맹 해체 기로 속 돈·힘의 국제질서…자강이 안보·국익 지킨다
    통일·외교·안보 2025.03.04 00:05: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28일 백악관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우방의 안보도 거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태도를 드러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간 미국의 군사적 지원 대가로 우크라이나의 광물 수익 공유 등을 요구했지만 젤렌스키 대통령이 자국의 안전 보장 약속 없이는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고수해 회담이 파행으로 끝났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신에게는 카드가 없다”고 윽박질렀고 젤렌스키 대통령은 오찬도 취소하고 쫓겨나듯 백악관을 떠났다. 마이크 왈츠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2일 “전쟁을 끝낼 수
  • [만파식적] 美 항모 ‘칼빈슨함’
    [만파식적] 美 항모 ‘칼빈슨함’
    통일·외교·안보 2025.03.03 18:14:17
    1982년 취역한 미국 해군의 핵추진항공모함 함명에 이례적으로 전직 하원 의원 이름이 붙여졌다. 하원 의원을 지내고 한 해 전에 별세한 칼 빈슨이었다. 고인은 생전 의회에서 미 해군력 강화에 힘썼다. 1940년에는 미 해군 규모를 기존보다 70% 이상 키울 수 있도록 하는 ‘빈슨·월시법’ 등의 입법을 주도했다. 미 해군이 주로 역대 대통령 이름을 빌려 항모 명칭을 짓던 관례를 깬 데는 고인의 유지를 받들어 세계 해상 패권을 지키겠다는 염원이 담겨 있었다. 칼빈슨함의 전투력은 괴물급이다. 2개의 원자로를 달아 최고 시속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