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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내 금리인하' 기대 사라지는 월가
    '연내 금리인하' 기대 사라지는 월가
    경제동향 2023.06.06 17:49:53
    미국 월가에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연내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사그라들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5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미국 채권과 파생상품 전자거래 플랫폼 트레이드웹에 따르면 파생상품 투자자들은 미국의 기준금리를 올해 말 5%대로 예상했다. 지난달 투자자들은 연말께 금리가 4% 남짓으로 내려갈 것으로 전망했지만 한 달 만에 분위기가 확 바뀐 것이다. 현재 미국의 기준금리는 5.00~5.25%다. 이는 그동안의 가파른 금리 인상에도 고용 시장이 여전히 활황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미 노
  • 5월 항공여객 933만명, 전년 대비 24%↑…코로나 이전 86% 수준
    5월 항공여객 933만명, 전년 대비 24%↑…코로나 이전 86% 수준
    경제동향 2023.06.06 17:44:04
    엔데믹을 맞은 항공 업계가 앞다퉈 노선 운항을 증편하고 취항지를 확대하면서 5월 국적사 항공 여객 수가 1년 전보다 24%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국토교통부 항공 포털 실시간 통계에 따르면 5월 국적항공사를 이용한 국제선·국내선 여객 수는 932만 9254명으로 지난해 5월(753만 8000명)보다 23.8% 증가했다. 국제선은 운항이 본격적으로 회복되기 전인 지난해 5월 55만 6000명에 불과했으나 올해 5월에는 360만 1000명으로 6.5배 폭증했다. 반대로 국내선은 지난해 5월 698만 2000명에서
  • [단독] 플랫폼 전문가 없는 '독과점 TF'…규제입법 우려 커진다
    [단독] 플랫폼 전문가 없는 '독과점 TF'…규제입법 우려 커진다
    경제동향 2023.06.06 17:39:54
    공정거래위원회가 올 초 플랫폼 규제 입법의 필요성을 살펴보기 위해 구성한 태스크포스(TF)에 플랫폼 업계 또는 정보기술(IT) 전문가가 전무한 것으로 드러났다. 공정위는 TF 논의 결과가 나온 뒤 업계 의견을 수렴하겠다는 입장이지만 결국 ‘플랫폼 규제 입법’이라는 답을 정해놓고 TF를 출범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6일 공정위의 ‘온라인 플랫폼 규율 개선 전문가 TF 위원 현황’에 따르면 17명의 외부 위원 중 플랫폼 또는 IT를 전공한 전문가는 없다.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7명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경제학 교수 4명, 정부
  • 난임·다둥이 출산 '핀셋 대책' 나온다
    난임·다둥이 출산 '핀셋 대책' 나온다
    경제동향 2023.06.06 17:39:48
    정부가 난임과 다태아(쌍둥이 이상) 등으로 대표되는 고위험 임신·출산을 지원하는 정책을 이달 중 발표한다. 여기에는 다태아 임신부를 위한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사용 기준 마련, 태아 수에 따른 임산부 의료비 차등 지원, 미숙아 의료비 지원 대상(소득 기준 폐지) 및 사용 기한 확대(1년 4개월→2년) 등이 포함될 것으로 전망된다. 6일 서울경제신문의 취재를 종합하면 정부는 이달 난임·다둥이 가족을 위한 지원 대책을 내놓는다. 늦은 결혼 등으로 신체적·경제적 부담이 커지는 다태아 출산이 많아지
  • 3명 중 1명 35세이상 '고령 산모'…출산 의지 꺾이지 않게 패키지로 지원사격
    3명 중 1명 35세이상 '고령 산모'…출산 의지 꺾이지 않게 패키지로 지원사격
    경제동향 2023.06.06 17:19:20
    정부가 이달 고위험 임신·출산을 지원하기 위한 대책을 발표하기로 한 것은 최근 늦은 출산과 난임 시술의 증가로 고위험 임신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6일 통계청에 따르면 전체 출생아 중 다태아(쌍둥이 이상)가 차지하는 비중은 2011년 2.9%에서 2021년 5.4%로 두 배 가까이 커졌다. 높아지는 결혼 연령에 시험관·인공수정 등 난임 치료를 통한 고령 임신이 많아졌는데 이 경우 다태아 등 고위험 임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전체 산모 중 35세 이상 고령 산모가 차지하는 비중은 10년 새(2011~2
  • 환경 설비 늘리는 시멘트업계 "稅·보조금 등 정부지원 절실"
    환경 설비 늘리는 시멘트업계 "稅·보조금 등 정부지원 절실"
    경제동향 2023.06.06 17:17:57
    탄소 배출의 주범으로 지목되는 시멘트 업계는 ‘탈석탄’을 목표로 순환자원 활용을 늘려가기 위해 공격적인 설비투자에 나서고 있다. 다만 친환경 설비 투자 과정에서 비용 부담이 상당하다. 탄소중립은 국가적 과제인 데다, 다른 국가들도 친환경 설비 투자에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는 만큼 정부 지원이 절실하다는 게 업계의 요구다. 6일 한국시멘트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시멘트 7개사(쌍용C&E·한일시멘트(300720)·한일현대시멘트(006390)·아세아시멘트(183190)·한라시멘트&mi
  • 30년 디플레 딛고…"日이 돌아온다"[뒷북 글로벌]
    30년 디플레 딛고…"日이 돌아온다"[뒷북 글로벌]
    경제동향 2023.06.06 07:00:00
    1990년대 초반 버블 붕괴 이후 역동성이라고는 찾아보기 힘들었던 일본 경제가 최근 들썩이고 있다. 물가와 임금이 동시에 오르는 선순환 조짐으로 고질적인 디플레이션 탈출 기대감이 커지고 있고 1분기 경제성장률도 예상치의 2배에 달했다. 반도체·전기차 등 첨단산업에서 옛 영광을 찾기 위한 움직임도 분주하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일본의 위용이 돌아왔다”고 평가했다. 5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일본의 4월 근원 물가상승률은 4.1%(전년 대비)로 1981년 이후 40여 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식품·
  • IMF 총재 “연준, 추가 금리인상 필요할 수도”
    IMF 총재 “연준, 추가 금리인상 필요할 수도”
    경제동향 2023.06.05 16:46:11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이 필요할 수도 있다는 주장이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로부터 나왔다.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사진) IMF 총재는 4일(현지 시간) CNBC와의 인터뷰에서 “금리 인상 사이클에 변화를 줄 만큼 금융기관들의 대출 축소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일부 대출 둔화가 있지만 연준이 물러설 정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현재 매우 불확실한 환경에 처해 있다는 점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면서 “따라서 향후 동향에 집중해 변화가 일어나면 민첩하게 조율해야
  • 통계청, 한국경제학회·한국통계학회와 공동포럼 개최
    통계청, 한국경제학회·한국통계학회와 공동포럼 개최
    경제동향 2023.06.05 16:30:00
    통계청은 5일 한국경제학회, 한국통계학회와 함께 ‘증거기반 정책을 뒷받침하는 국가통계체계 지향점’을 주제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공동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두 학회 회원과 교수, 연구원, 공무원 등 약 80여 명의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포럼에서 류근관 서울대 교수는 ‘증거기반 정책을 뒷받침할 국가통계 데이터의 안전한 연계 활용 체계’라는 주제로 국가 통계데이터 거버넌스 현황 및 동형암호 시범 적용 사례를 공유하고, 전현배 서강대 교수는 ‘공공·민간 데이터 연계 활성화’를 주제로 통계청의 전수자료인 기업
  • "30년 디플레 수렁서 탈출"…日, 엔저에 순익 신기록·임금 93년 이후 최고
    "30년 디플레 수렁서 탈출"…日, 엔저에 순익 신기록·임금 93년 이후 최고
    경제동향 2023.06.05 16:10:46
    1990년대 초반 버블 붕괴 이후 역동성이라고는 찾아보기 힘들었던 일본 경제가 최근 들썩이고 있다. 물가와 임금이 동시에 오르는 선순환 조짐으로 고질적인 디플레이션 탈출 기대감이 커지고 있고 1분기 경제성장률도 예상치의 2배에 달했다. 반도체·전기차 등 첨단산업에서 옛 영광을 찾기 위한 움직임도 분주하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일본의 위용이 돌아왔다”고 평가했다. 5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일본의 4월 근원 물가상승률은 4.1%(전년 대비)로 1981년 이후 40여 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식품·
  • 한수원, 네덜란드와 원전사업 협력 추진
    한수원, 네덜란드와 원전사업 협력 추진
    경제동향 2023.06.05 14:50:19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2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한 호텔에서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KNA)와 공동으로 한국 원자력 산업계의 사업역량을 소개하는 행사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네덜란드 경제기후정책부(EZK), 원자력안전 및 방사성방호청(ANVS), 원전운영사(EPZ), 원자력연구원(NRG&PALLAS) 및 산업체 등에서 90여 명이 참석했다. 한수원은 이 자리에서 국내 원전기술과 산업계의 우수함을 소개하고, 양국 기업 간 분야별 B2B(기업간 거래) 협력회의를 진행했다. 네덜란드 정부는 안정적인 전력공급과 국가
  • [단독] 금융지주 수장들 만난 다이먼 "中과 경제 교류·투자 지속해야"
    [단독] 금융지주 수장들 만난 다이먼 "中과 경제 교류·투자 지속해야"
    경제동향 2023.06.05 13:50:46
    전 세계 최대 투자은행(IB)인 JP모건체이스를 이끌며 ‘월가의 황제’로 불리는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최고경영자(CEO) 겸 회장이 5일 5년 만에 한국을 찾았다. 중국과 대만·홍콩·일본 등 아시아 주요국을 최근 2주일간 잇따라 방문하는 강행군을 진행하며 서울을 찾은 것이다. 다이먼 회장은 이날 국내 금융지주를 이끄는 수장들을 대부분 만나 한미 간 금융 협력을 심도 있게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다이먼 회장과 금융계 최고위 인사들이 최근 미중 갈등을 둘러싼 대응을 놓고 폭넓게 의견을 교환한 것으
  • "30년 전 유럽서도 '쓰레기 시멘트' 논란…이젠 과학적 입증 끝나 종지부"
    "30년 전 유럽서도 '쓰레기 시멘트' 논란…이젠 과학적 입증 끝나 종지부"
    경제동향 2023.06.05 07:00:00
    “한국의 ‘쓰레기 시멘트’ 논란은 사실 유럽에서도 30년 전 있었던 일입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른 지금은 과학적으로 모든 논란이 종지부를 찍었습니다." 피터 호디노트(사진) 전 유럽시멘트협회장은 지난 달 24일 영국 런던에서 한국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그는 “화산 분출에 비유되는 1450도에 달하는 시멘트 소성로는 모든 것을 파괴할 수 있을 만큼 강력한 에너지를 지닌 곳”이라며 “이곳에 투입되는 폐기물을 두고 쓰레기라고 지칭하는 건 무리”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선진국 시멘트 업체들은 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
  • "폐기물 정보 공개하고 꾸준히 설득…주민들 신뢰 얻었죠"
    "폐기물 정보 공개하고 꾸준히 설득…주민들 신뢰 얻었죠"
    경제동향 2023.06.05 07:00:00
    지난 달 23일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드넓은 평원을 넘어 서쪽으로 차를 타고 약 1시간 이동해 키네가드(kinnegad)시에 도착했다. 인구가 1만 명이 채 되지 않는 작은 마을이다. 온 동네가 숲과 풀밭으로 둘러싸여 있어 푸근한 자연 속 마을 같은 느낌을 받았다. 전원 마을 같은 풍경을 조금 지나쳐 들어가니 떡 하니 공장 하나가 눈에 들어왔다. 공장 주변에 대기하고 있는 벌크콘크리트트레일러(BCT) 차량들을 보니 시멘트 공장이 틀림없었다. 이 공장은 21년 전인 2002년에 세워진 브리든 그룹의 시멘트 공장이다. 생산능력이 연 70
  • 日, 3조 들여 전략작물 지원…EU는 청년농에 5년간 인센티브
    日, 3조 들여 전략작물 지원…EU는 청년농에 5년간 인센티브
    경제동향 2023.06.04 18:06:46
    갈수록 심각해지는 기후위기 속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까지 겹치면서 식량안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농업인구 감소와 고령화는 우리뿐 아니라 선진국들도 시급히 풀어야 할 숙제다. 일본과 미국, 유럽연합(EU) 등은 전략 작물 재배 지원과 청년농 양성, 친환경 농법 보급 등 각국 실정에 맞는 직불제를 통해 난제를 풀어가고 있다. 농가 소득을 끌어올려 지속 가능한 미래 농업을 꿈꾸기 위해서는 이제 우리도 쌀 직불금에만 매달리지 말고 직불금 제도의 폭넓은 활용 방안을 적극 고민해봐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4일 농림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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