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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국인 등 돌리는 韓…상반기 제조업 FDI 35% 급감
    외국인 등 돌리는 韓…상반기 제조업 FDI 35% 급감
    경제동향 2025.07.03 15:39:36
    올해 상반기 외국인직접투자(FDI) 유입 신고액이 1년 전보다 15%나 줄었다. 지난해 말부터 이어진 비상계엄 여파에 관세 불확실성이 겹치면서 기업들이 투자를 주저한 영향이다. 특히 제조업 투자가 35% 가까이 급감해 제조업 공동화가 빨라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산업통상자원부가 3일 발표한 2025년 상반기 FDI 동향에 따르면 상반기 누적 FDI 신고액은 총 131억 달러(약 18조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상반기 대비 14.6% 감소한 결과로 이는 2022년(약 111억 달러)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서비스업 FD
  • 韓 서비스업 생산성 세계 꼴찌 수준… "자영업 구조조정 해야"
    韓 서비스업 생산성 세계 꼴찌 수준… "자영업 구조조정 해야"
    경제동향 2025.07.03 15:36:23
    우리나라 서비스 산업의 1인당 노동생산성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평균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영업 등 저부가가치 산업의 비중이 높고 의료·법률 등 고부가산업은 진입규제가 지나치게 높아 자본 투입을 통한 규모화에 실패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은행이 3일 발표한 ‘서비스 산업의 생산성 평가 및 정책적 대응 방향’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서비스업의 1인당 노동생산성은 미국(100·2021년)을 기준으로 할 때 51.1에 불과하다. OECD 평균(59.9)은 물론 한국과 독일(59.2
  • 에어프레미아, 인천~호놀룰루 노선 신규 취항
    에어프레미아, 인천~호놀룰루 노선 신규 취항
    경제동향 2025.07.03 15:20:27
    에어프레미아가 인천~호놀룰루 노선에 신규 취항하며 미주 노선을 확대한다. 에어프레미아는 2일 인천발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고 3일 전했다. 첫 운항편의 탑승률은 90%대를 기록했다. 이 노선은 주 4회(월·수·금·토요일) 운항한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10시 30분(이하 현지시간) 출발해 낮 12시 정각에 호놀룰루 다니엘 K. 이노우에 국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돌아오는 항공편은 오후 2시 20분 출발해 다음 날 저녁 7시 10분 인천에 도착한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 상반기 K농식품·농산업 수출 9조원…‘역대 최대' 흥행
    상반기 K농식품·농산업 수출 9조원…‘역대 최대' 흥행
    경제동향 2025.07.03 15:12:18
    올해 상반기 농식품과 농산업을 합친 ‘K푸드 플러스’ 수출이 9조 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매운 라면과 아이스크림 등 한식에 대한 인지도 향상이 수출 증가세를 이끌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K푸드 플러스 수출이 66억 7000만 달러(약 9조 원)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7.1% 늘었다고 3일 밝혔다. 이 가운데 K푸드에 해당하는 농식품 수출이 51억 6000만 달러로 집계돼 전년 동기 대비 8.4% 증가했다. 권역별 K푸드 수출 증가율이 가장 높은 권역은 북미 지역으로, 수출액은 10억 3190만 달러를 기록해 전
  • "딩동, 인구조사 나왔어요" 올해 100년…'비혼동거' '가족돌봄'도 묻는다
    "딩동, 인구조사 나왔어요" 올해 100년…'비혼동거' '가족돌봄'도 묻는다
    경제동향 2025.07.03 15:11:21
    통계청이 올해 인구총조사(센서스) 100주년을 맞아 ‘비혼 동거’ ‘결혼 계획’ 등 달라진 시대상을 반영한 새로운 조사에 나선다. 통계청은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올 10월 22일부터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는 1925년 인구주택총조사가 시작된 지 100년이 되는 해다. 5년마다 실시되는 이 조사는 코로나19 이후로는 올해가 처음이다. 올해 총조사는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진행된다. 조사 시작 기준일은 11월 1일이지만 10월 22일부터 PC와 모바일·전화 조사가 먼저 실시될
  • 덩치만 불린 韓 서비스산업…생산성은 제조업 절반도 안돼
    덩치만 불린 韓 서비스산업…생산성은 제조업 절반도 안돼
    경제동향 2025.07.03 14:08:00
    우리나라 서비스 산업이 규모 면에서 크게 성장했으나 생산성과 효율성은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디지털 전환에 힘입어 한때 빠르게 성장했던 고부가가치 서비스업마저 최근 들어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다. 한국은행은 서비스업을 제조업처럼 전략산업화 하고 관련 제도 정비와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한은이 3일 발표한 ‘우리나라 서비스 산업의 생산성 평가 및 정책 대응방향’ BOK 이슈노트에 따르면 2024년 기준 민간 서비스업은 명목 국내총생산(GDP)의 44%, 전체 취업자의 6
  • 삼성은 휴대폰·컴퓨터, LG는 가전제품…AS 품질 나란히 1위
    삼성은 휴대폰·컴퓨터, LG는 가전제품…AS 품질 나란히 1위
    경제동향 2025.07.03 13:17:46
    삼성전자(005930)서비스와 LG전자(066570)가 대외 기관의 서비스 품질 평가에서 선두 자리를 차지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25 한국서비스품질지수'에서 휴대전화·컴퓨터 애프터서비스(AS) 부문 1위 기업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컴퓨터와 휴대전화 부문의 경우 각각 24년, 22년 연속 1위다. 고품질 서비스 제공과 고객 관점의 친절한 응대·편리한 서비스 이용 경험 사회적 가치 실현 등 조사 부문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산업정책연구원이 발표한 202
  •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 실시…10월 중순 우편 안내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 실시…10월 중순 우편 안내
    경제동향 2025.07.03 12:00:00
    통계청이 ‘센서스 100년’이 되는 올해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 우편을 통해 조사 참여가 안내 되며 모바일과 온라인을 통해서도 응답할 수 있다. 통계청은 10월 22일부터 500만 가구를 대상으로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는 1925년 인구주택총조사가 처음 시작된 이후 100년이 된 해다. 5년 마다 실시되는 이 조사는 코로나19 이전인 2020년 이후 처음 시행된다. 올해 총조사는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진행된다. 조사 시작 기준일은 11월 1일이지만 10월 22일부터 인터
  • 이재명 "韓美 협상, 쌍방 요구안 명확히 정리 못한 상태"
    이재명 "韓美 협상, 쌍방 요구안 명확히 정리 못한 상태"
    경제동향 2025.07.03 11:45:06
    오는 8일(현지시간) 미국의 상호관세 유예 기간 종료를 앞두고 이재명 대통령이 “아직 (한미) 쌍방이 정확하게 무엇을 원하는지 정리되지 못한 상태”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개최된 ‘취임 30일 기자회견’에서 “관세 협상이 매우 쉽지 않은 것은 분명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7월 8일까지 (협상을) 끝낼 수 있는지도 확언하기 어렵다”며 “쌍방의,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그야말로 호혜적인 그런 결과를 만들어 내야 하는데 쌍방이 무엇을 원하는지 명확하게 정리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이
  • 여한구 "대미 협상, '레드라인' 민간 분야는 최대한 보호"
    여한구 "대미 협상, '레드라인' 민간 분야는 최대한 보호"
    경제동향 2025.07.03 11:04:32
    미국이 통보한 상호관세 유예 기간이 약 일주일밖에 남지 않은 가운데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레드 라인(한계선)'에 해당하는 민간 분야는 최대한 보호하되 비관세 장벽 개선은 전향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3일 여 본부장은 서울 중구 무역보험공사에서 제48차 통상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유럽연합(EU), 영국, 캐나다 등 대부분의 협상 상대국들이 보다 큰 전략적인 이익을 취하기 위해 양보할 것은 양보하는 어려운 선택을 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베트남 역시 2일(현지시간) 미국 제품에
  • 상반기 FDI 유입 신고액 15% 급감…미국발 관세 불확실성 여파
    상반기 FDI 유입 신고액 15% 급감…미국발 관세 불확실성 여파
    경제동향 2025.07.03 10:55:34
    2025년 상반기 외국인직접투자(FDI) 유입 신고액이 지난해 상반기 대비 15% 가까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말부터 이어진 비상 계엄 여파에 미국발 통상 불확실성이 겹치면서 기업들이 투자를 주저한 것으로 해석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3일 발표한 ‘2025년 상반기 외국인직접투자 동향’에 따르면 상반기 누적 FDI 신고액은 131억 달러(약 17조 7600억 원)으로 2024년 상반기 153억 4000만 달러에 비해 14.6% 뒷걸음질 쳤다. 상반기 기준 FDI 신고액은 2023년 170억 9000만 달러로 정점을 찍은 뒤
  • "한국산, 미국 시장서 이미 타격…점유율 10위권 위태"
    "한국산, 미국 시장서 이미 타격…점유율 10위권 위태"
    경제동향 2025.07.03 10:02: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상호관세 유예가 9일 종료될 경우 미국 수입시장의 축소와 함께 국가 간 경쟁구도가 재편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2일 발표한 ‘트럼프 1기 이후 미국 수입시장 수출 경합 구조 변화 및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4월 한국, 멕시코, 캐나다, 일본, 독일 등 주요 대미(對美) 자동차 수출국의 점유율은 지난해 대비 일제히 하락했다. 자동차·부품 품목관세(25%) 부과의 영향이 본격화되며 자동차·부품 수출국들의 대미 수출 여건이 악화된 결과로
  • "적자 또 적자" 방전된 '2차전지株'…"상반기 美주식 '우수수'" 중학개미만 웃었다 [AI 프리즘*주식투자자 뉴스]
    "적자 또 적자" 방전된 '2차전지株'…"상반기 美주식 '우수수'" 중학개미만 웃었다 [AI 프리즘*주식투자자 뉴스]
    경제동향 2025.07.03 08:57:31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주요 이슈 브리핑] ■ 해외 주식 투자 수익률 극명한 양극화: 올 상반기 중국주식 투자자가 순매수 상위 5개 종목 중 4개에서 플러스 수익률을 거뒀다. 반면 미국주 투자자는 상위 3종목 모두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특
  • 이재명 정부 첫달, 한은 '마통' 18조 썼다
    이재명 정부 첫달, 한은 '마통' 18조 썼다
    경제동향 2025.07.03 08:12:06
    이재명 대통령 취임 첫 달이었던 지난달 정부가 한국은행에서 18조 원 가량의 급전을 빌려 쓴 것으로 나타났다. 재정 집행 과정에서 일시적인 부족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한은에 터놓은 일종의 ‘마이너스 통장’을 활용한 것이다. 3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박성훈 의원이 한국은행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정부는 올 6월 한 달 동안 한은에서 17조 9000억 원을 일시 차입했다. 정부는 회계연도 중 세입과 세출 간 시차에 따라 발생하는 일시적 자금 부족을 메우기 위해 한은의 ‘대정부 일시 대출금’ 제도를 활용한다. 개인이 시중은행에서
  • 외환보유액 5개월 만 4100억 달러선 회복
    외환보유액 5개월 만 4100억 달러선 회복
    경제동향 2025.07.03 06:00:00
    지난달 외환보유액이 석 달 만에 증가세로 돌아서며 올 1월 이후 처음으로 4100억 달러 선을 회복했다. 한국은행이 3일 발표한 외환보유액 통계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4102억 달러로 전월말(4046억 달러) 대비 56억 1000만 달러 증가했다. 외환보유액이 상승세로 전환한 것은 올 3월 이후 처음이며 4100억 달러를 넘은 것은 올 1월(4110억 1000만 달러) 이후 5개월 만이다. 한은 관계자는 “미 달러화 약세에 따른 기타통화 외화자산의 미 달러 환산액 증가, 운용수익 증가로 늘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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