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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전 15년만의 결실…반구천의 암각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종합)
    도전 15년만의 결실…반구천의 암각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종합)
    라이프 2025.07.12 22:00:39
    울산광역시에 있는 선시시대 유적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결국 이름을 올렸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1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린 제47차 회의에서 한국이 신청한 ‘반구천의 암각화’를 세계유산에 등재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영어명칭은 ‘Petroglyphs along the Bangucheon Stream’이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지난 2010년 잠정목록에 오른 지 15년이 지나서야 세계유산으로서 빛을 보게 됐다. 세계유산 후보를 사전 심사하는 자문기구 이코모스(ICOMOS·
  • 역대급 폭염 속 온열질환자 어제까지 1475명
    역대급 폭염 속 온열질환자 어제까지 1475명
    라이프 2025.07.12 16:50:54
    전국에서 찜통 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11일 온열질환자가 40명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질병관리청 감시체계 신고 결과를 보면 전날 전국 응급실 500여 곳에 열 탈진과 열사병 등 온열질환으로 들어온 환자는 모두 40명이었다. 이에 따라 지난 5월 15일부터 전날까지 누적 환자는 1475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9명에서 추가되지 않았다. 신규 환자 수 역시 지난 8일 256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한 이후 사흘 연속 감소했다. 다만 누적 환자와 추정 사망자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3배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 “비즈니스 부담되면 ‘이 좌석’ 고르세요”…‘프리미엄 이코노미’ 내세운 에미레이트항공
    “비즈니스 부담되면 ‘이 좌석’ 고르세요”…‘프리미엄 이코노미’ 내세운 에미레이트항공
    라이프 2025.07.12 15:52:00
    에미레이트항공이 한국 취항 20주년을 맞아 보잉 777-300ER 기종을 전면 개조해 선보였다. 이번 리뉴얼의 핵심은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의 본격 도입이다. 지난 4월부터 인천~두바이 노선(EK324/325) 주 3회(월·수·금)에 투입된 기체는 기존 이코노미, 비즈니스, 퍼스트 클래스에 프리미엄 이코노미를 추가한 4클래스 체제로 운영된다. 지난 7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열린 항공기 공개 행사에는 미디어와 여행업계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좌석과 인테리어를 직접 둘러봤다. 프리
  • “여보, 주말에 ‘이거’ 같이 할까?”…美 심리학자가 밝힌 부부 행복감 높이는 법
    “여보, 주말에 ‘이거’ 같이 할까?”…美 심리학자가 밝힌 부부 행복감 높이는 법
    라이프 2025.07.12 14:55:34
    부부가 함께 설거지만 해도 행복감이 20%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9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미국의 인간관계 및 행동 심리 전문가 해나 로슨 박사의 조언을 소개하며 부부가 집안일을 나눠 하는 것이 관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전했다. 로슨 박사는 부부가 함께 설거지를 하면 서로 더 가까워지고 존중받는 느낌을 받을 수 있어 행복감이 평균 20%까지 높아진다고 강조했다. 그는 “설거지처럼 사소해 보이는 일도 둘이 나눠 하면 형평성과 협동심이 생기고 서로를 동등한 동반자로 받아들이는 마음이 커진다”고 말
  • 개버릇 남주나…'상습 난폭운전' 화물차 기사 실형
    개버릇 남주나…'상습 난폭운전' 화물차 기사 실형
    라이프 2025.07.12 11:10:17
    상습 과속·난폭운전으로 수 차례 처벌 전력이 있는 30대 화물차 운전자가 또다시 중상자 발생 사고를 내 사회로부터 격리됐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법 형사5단독 강건우 부장판사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A씨에게 금고 8개월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11월 25일 오전 11시 5분께 자신의 25톤(t) 화물차를 과속해 운전하다 충북 진천군 문백면의 한 사거리에서 다른 방향으로 직진하던 승합차와 충돌, 상대 운전자에게 전치 12주의 중상을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2011
  • 열흘 앞으로 다가온 단통법 폐지…무엇이 달라지나
    열흘 앞으로 다가온 단통법 폐지…무엇이 달라지나
    라이프 2025.07.12 08:25:17
    오는 22일 휴대전화를 살 때 적용된 ‘단통법’이 폐지된다. 최근 스마트폰을 판매하는 대리점과 판매점에서 단통법 폐지를 앞두고 공시 지원금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제공하며 과열 마케팅을 진행해 최근 방송통신위원회는 제도 변경에 따른 주의를 촉구하고 있다. 단통법 폐지 후 소비자가 스마트폰을 구매할 때 달라지는 점을 알아보자.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은 지난 2014년 도입됐다. 통신사간 과도한 보조금 경쟁을 잠재우기 위해 단말기 지원금 공시, 지원금 상한제, 선택약정할인 등을 골자로 한다. 하지만 법 시행 후 보조
  • [오늘의 날씨] 연일 푹푹 찌는 '가마솥 더위'… 서울 한낮 최고 36도
    [오늘의 날씨] 연일 푹푹 찌는 '가마솥 더위'… 서울 한낮 최고 36도
    라이프 2025.07.12 05:00:00
    토요일인 12일에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는 등 찜통더위가 이어지겠다. 특히 서울의 한낮 기온은 36까지 치솟으며 매우 덥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9∼25도, 낮 최고기온은 27∼36도로 예보됐다.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다만 강원 영동과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이 끼겠다.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으며 13일까지 10∼60㎜(많은 곳 80㎜ 이상)의 비가 내리겠다. 전남 북서부에는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5∼10㎜ 소나기가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apo
  • 베이프·챔피온까지 품었다…무신사 트레이딩, 브랜드 유통 사업 확장
    베이프·챔피온까지 품었다…무신사 트레이딩, 브랜드 유통 사업 확장
    라이프 2025.07.11 14:09:56
    무신사의 브랜드 비즈니스 전문 자회사 무신사 트레이딩이 최근 글로벌 패션 브랜드들과 연이어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유통 업계 내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무신사 트레이딩은 지난 6월 와이쓰리(Y-3), 베이프(A BATHING APE®)와 유통 파트너십을 연달아 체결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이미 높은 인지도를 구축한 해외 디자이너 브랜드들이 여러 유통사 가운데서도 무신사 트레이딩을 국내 진출 파트너로 선택한 것이다. 특히 30년 이상 일본 스트리트 패션 시장을 이끌어 온 베이프가 국내 온라인 유통 파트너로 무신사
  •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TIPA, '위조상품' 대응 위해 손잡았다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TIPA, '위조상품' 대응 위해 손잡았다
    라이프 2025.07.11 09:34:14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는 사단법인무역관련지식재산권보호협회(TIPA)와 해외직구 상품 지식재산권 보호 강화를 위해 업계 최초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온라인 플랫폼 중 최초로 TIPA의 지식재산권 침해검사 데이터를 선제적으로 활용해 해외직구 방식으로 유통되는 위조상품 판매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공동 양해각서(MOU)를 통해 공식화했다. 이번 협력에 따라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는 TIPA와 피노키오랩㈜이 공동 개발한 지식재산권 관리 시스템인 TIMS를 활용해 위조상품으로 확인된 상
  • 한진택배, 역대급 폭염에 "일부 지역 배송 지연 양해 부탁"
    한진택배, 역대급 폭염에 "일부 지역 배송 지연 양해 부탁"
    라이프 2025.07.11 09:25:52
    한진택배를 운영하는 ㈜한진이 최근 극심한 폭염으로 일부 지역에서 택배 배송이 지연될 수 있다고 11일 공지했다. 택배 종사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폭염 상황에서 무리한 배송을 지양하고 안전하게 배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한진은 최근 대전메가허브 터미널에 냉방기를 증설해 쾌적한 작업 환경을 조성했다. 작업장 온도가 영상 33도를 초과할 경우 ‘50분 근무, 10분 휴식’ 원칙을 적용하고 관련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전국 택배기사에게는 얼음 생수를 지급할 예정이다. 또
  • [오늘의 날씨] 찜통더위 계속…서울 낮 최고 36도
    [오늘의 날씨] 찜통더위 계속…서울 낮 최고 36도
    라이프 2025.07.11 06:45:00
    금요일인 11일 서울이 36도까지 오르는 등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숨 막히는 더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11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심한 폭염이 계속될 전망이다. 주요 도시 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 36도 △인천 34도 △춘천 32도 △강릉 27도 △대전 34도 △대구 34도 △전주 34도 △광주 35도 △부산 30도 △제주 30도다. 체감온도는 서쪽과 내륙을 중심으로 35도 내외로 올라갈 전망이다. 계속되는 동풍의 영향으로 서울 등 수도권을 포함한 서쪽 지역의 기온이 동쪽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 "지금도 더워 죽겠는데 더 더워진다고?"…7말8초 '더 센' 폭염 온다는데, 왜?
    "지금도 더워 죽겠는데 더 더워진다고?"…7말8초 '더 센' 폭염 온다는데, 왜?
    라이프 2025.07.10 19:13:56
    예년보다 이르게 시작된 찜통더위가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장마가 평년보다 일찍 종료된 데다, 현재 우리나라를 뒤덮고 있는 티베트 고기압과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본격적인 여름철인 ‘7월 말~8월 초’ 무렵에는 더 강한 수준의 폭염이 나타날 가능성도 제기된다. 10일 기상청은 당분간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약 35도에 달하고 전국이 심한 더위에 시달릴 것으로 내다봤다. 이미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졌고, 체감온도는 30도에서 37도 사이에 분포하고 있다. 기상청이 발표한 ‘최근 폭염 및 열대야 발생
  • "먹고살기 힘든데 여행은 무슨"…고물가에 여름휴가 포기하는 직장인들
    "먹고살기 힘든데 여행은 무슨"…고물가에 여름휴가 포기하는 직장인들
    라이프 2025.07.10 19:13:28
    물가 상승의 여파로 여름휴가를 포기하는 직장인이 점점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진그룹은 계열사 소속 임직원 1128명을 대상으로 ‘2025년 여름휴가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올해 여름에 휴가 계획이 있다고 밝힌 응답 비율이 72.2%였다고 10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기록된 82.3%에서 약 10%포인트 낮아진 수치다. 여름휴가를 가지 않겠다고 답한 이유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항목은 ‘고물가’(30.6%)였다. ‘개인 및 가족 사정’(26.5%), ‘업무상 이유’(3.9%)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고물가’를 선택
  • 면세점이 공항에서 사라진다면[기자의눈]
    면세점이 공항에서 사라진다면[기자의눈]
    라이프 2025.07.10 18:00:00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사업자들이 높은 임대료 부담에 사업을 접는 방안까지 고민하고 있다. 2023년 공항 면세점 입찰에서 사업자로 선정돼 인천공항공사에 각각 납부한 2437억 원의 임대 보증금을 포기하는 방식이다. 당시 계약서에는 ‘임대 보증금 상당 금액을 손해배상금으로 납부하고 해지를 요구할 수 있다’는 조항이 명시돼 있다. 2500억 원 가까운 손실을 감수하고서라도 철수를 고민할 만큼 공항 면세 사업 상황이 악화된 것이다. 임대료 조정을 위한 면세 사업자들과 인천공항공사 간 협상은 벽에 부딪힌 상태다. 임대료 감면을 위해 지난달
  • 에어프레미아, 국제선 취항 3년만에 탑승객 200만명 돌파
    에어프레미아, 국제선 취항 3년만에 탑승객 200만명 돌파
    라이프 2025.07.10 16:09:44
    에어프레미아가 이달 4일 기준 국제선 탑승객이 200만 명을 넘었다고 10일 밝혔다. 2022년 7월 인천∼싱가포르 노선에서 처음 국제선 운항에 나선 이후 3년 만이다. 지난해 4월 100만 명을 돌파한 후 1년 3개월 만에 두 배로 급증했다. 그간 운행한 국제선 항공편은 총 7403회에 이른다. 누적 비행거리는 약 4070만㎞(1회 평균 5498㎞)다. 지구를 1016바퀴 돌고, 지구에서 달까지 106번 왕복할 수 있는 거리다. 에어프레미아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뉴욕, 샌프란시스코, 호놀룰루, 일본 도쿄(나리타), 태국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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