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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험대 오른 비우량채…여천NCC 사태가 변수 [시그널]
    시험대 오른 비우량채…여천NCC 사태가 변수 [시그널]
    채권 2025.08.18 17:25:00
    비우량 신용등급으로 분류되는 ‘BBB급’ 기업이 연이어 채권 발행 시장 시험대에 선다. 올 들어 홈플러스가 기업회생에 들어서고 롯데손해보험이 후순위채 조기상환에 실패한 데다 최근 여천NCC 사태가 터지며 비우량 등급 채권 투심은 금속히 냉각됐다. 악화된 시황 속에서 많게는 1000억 원 이상의 채권 발행에 나서는 비우량 등급 기업들의 성적에 따라 올 들어 악화일로를 걸어온 비우량채 시장의 회복 여부도 판가름날 전망이다. 18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두산퓨얼셀(신용등급 BBB0), 이랜드월드(BBB0), 한진(BBB+), 케이카캐피
  • "불황에 돈된다" 실탄 채우는 부실채권 투자사 [시그널]
    "불황에 돈된다" 실탄 채우는 부실채권 투자사 [시그널]
    채권 2025.08.13 17:15:00
    코로나19 팬데믹을 기점으로 대출 연체가 늘어나자 부실채권(NPL)을 사고파는 시장도 빠르게 커지고 있다. 연합자산관리(유암코) 등 부실채권을 인수해 구조조정을 거친 뒤 매각하는 NPL 전업투자사는 채권 발행을 늘리고 보유 자산을 확충하는 모습이다. 은행권이 자본 건전성 관리를 위해 시장에 내놓는 부실채권을 인수하려는 전업투자사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1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NPL 전업투자사 하나에프앤아이(하나F&I)는 다음달 2일 최대 35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수요예측을 실시할 예정이다. 하나F&I는
  • 외인, 11조 국채선물 매집…9월 美 금리 인하에 베팅
    외인, 11조 국채선물 매집…9월 美 금리 인하에 베팅
    채권 2025.08.11 18:09:29
    외국인들이 9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을 점치면서 국내 국채 선물 시장에서도 이례적으로 대규모 순매수에 나서고 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8일까지 외국인은 3년물 국채 선물을 5조 7362억 원 순매수했다. 4일 이후 매일 1조 원 안팎의 대규모 매수세가 이어졌다. 이는 지난달 총 2조 5858억 원을 순매도한 것과 대조된다. 10년물 국채 선물도 이달 들어 5조 2885억 원어치를 사들이며 지난달 1조 1772억 원 순매도에서 순매수로 전환했다. 국채 선물 순매수는 국
  • 美 관세 협상 '히든카드' 대미펀드…'조달 비용 증가' 부메랑 되나[마켓시그널]
    美 관세 협상 '히든카드' 대미펀드…'조달 비용 증가' 부메랑 되나[마켓시그널]
    채권 2025.08.06 05:00:00
    미국과의 관세 협상에서 '히든카드'가 됐던 대미투자 펀드가 채권 공급 과잉이라는 부메랑으로 돌아올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채권이 남아돌면 전반적인 시장 금리가 올라가게 되고, 이는 곧 정부와 기업의 조달 비용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6일 이승재 iM증권 연구원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언급한 것처럼 '미국이 소유하고 통제'하는 방식으로 펀드 조성이 진행되면 단순 보증이 아닌 출자를 통한 간헐적 투자펀드 조성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다. 이 경우 공적 금
  • 조 단위 펀드만 3개 이상…우리운용 '하이플러스채권', 순자산 3조 돌파
    조 단위 펀드만 3개 이상…우리운용 '하이플러스채권', 순자산 3조 돌파
    채권 2025.08.04 10:50:49
    우리자산운용이 자사 상품인 ‘우리하이플러스채권’ 펀드의 순자산이 3조 원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우리자산운용에 따르면 1일 기준 ‘우리하이플러스채권증권자투자신탁1호’(이하 하이플러스채권)의 순자산은 3조 11억 원이다. 지난해 상장지수펀드(ETF)와 머니마켓펀드(MMF)를 제외한 국내 공모펀드 중 순자산 규모 1위를 기록했던 하이플러스채권은 올해도 안정적인 수익을 바탕으로 규모를 키워가는 중이다. 하이플러스채권은 크레딧 채권(신용 등급이 부여되는 채권. 무위험자산인 국채 이외 채권을 통칭) 중심의 포트폴리오 구성을 통해 안정적인
  • “금리 낮아진다” 채권형 공모펀드에 兆단위 '뭉칫돈'…상반기 회사채 발행액 145.6조 ‘역대 최대’ [AI 프리즘*금융상품 투자자 뉴스]
    “금리 낮아진다” 채권형 공모펀드에 兆단위 '뭉칫돈'…상반기 회사채 발행액 145.6조 ‘역대 최대’ [AI 프리즘*금융상품 투자자 뉴스]
    채권 2025.07.29 08:03:06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주요 이슈 브리핑] ■ 채권형펀드 급성장: 올해 들어 금리인하 기대가 살아나며 중단기 채권 중심 공모펀드에 조단위 자금이 몰리고 있다. MMF를 제외한 공모펀드 중 자금 유입액 상위 5개 중 3개 상품이 일반&mid
  • 상반기 국내펀드 순자산 137조 증가…사상 최대
    상반기 국내펀드 순자산 137조 증가…사상 최대
    채권 2025.07.24 17:50:11
    올해 상반기 동안 공모와 사모를 모두 포함한 국내 펀드의 순자산 총액이 100조 원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기 기준으로 국내 펀드의 순자산이 100조 원을 넘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24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2025년 상반기 펀드시장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국내 펀드 전체 순자산총액은 1235조 7000억 원으로 지난해 말(1098조 7000억 원) 대비 137조 원(12.5%) 증가했다. 지난달 말 기준 공모펀드의 순자산은 524조 1000억 원으로 지난해 말(435조 5000억 원) 대비 20.3%
  • 올 상반기 국내 펀드 순자산 137조 '쑥'…집계 이래 최대
    올 상반기 국내 펀드 순자산 137조 '쑥'…집계 이래 최대
    채권 2025.07.24 11:52:25
    올해 상반기 동안 공모와 사모를 모두 포함한 국내 펀드의 순자산 총액이 100조 원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기 기준으로 국내 펀드의 순자산이 100조 원을 넘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24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2025년 상반기 펀드시장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국내 펀드 전체 순자산총액은 1235조 7000억 원으로 지난해 말(1098조 7000억 원) 대비 137조 원(12.5%) 증가했다. 금투협이 데이터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4년 이후 최대 규모다. 직전 최대 기록은 지난해 상반기 기록한 98조 원이
  • 일학개미 울리는 '2621 ETF'…美장기채·엔화 약세 이중고
    일학개미 울리는 '2621 ETF'…美장기채·엔화 약세 이중고
    채권 2025.07.20 17:23:18
    엔화값 상승과 미국채 금리 인하에 따라 가격이 상승하는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한 일학개미(일본 증시 상품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들이 오랜 투자 손실에도 ‘물타기’를 지속하고 있다. 하지만 일본의 재정 확장 정책에 대한 우려, 지지부진한 미국채 금리 움직임으로 이들의 수익률 회복은 당분간 제한적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20일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일본 증시에 상장된 ‘Ishares 20+ year US Treasury Bond JPY Hedged ETF(종목번호 2621)’ 보관액은 17일 기준 6억 1543달러(8361억 원
  • 美·日 국채 금리 오르자…韓국고채도 장기물 위주 상승세 [마켓시그널]
    美·日 국채 금리 오르자…韓국고채도 장기물 위주 상승세 [마켓시그널]
    채권 2025.07.20 12:48:51
    국고채 금리가 장기물 위주로 상승세다. 미국발 관세 정책에 따라 미국과 일본 등 주요국 금리가 오르면서 우리 국고채 금리도 동조화 현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18일 국고채 10년물 금리는 2.873%를 기록했다. 10년물 금리는 이달 들어 6.8bp(1bp는 0.01%포인트) 상승했다. 18일에는 저가 매수세로 금리가 하락했지만, 17일에는 2.905%를 기록해 3%에 육박했다. 하반기 들어 기준 금리 인하 기대감이 상반기 대비 후퇴하면서 국고채 금리가 대체로 오르고 있지만, 장기물의 상승 폭
  • [ETF줌인] 美서 韓 배당주로 머니 무브…순자산총액 반년만에 6.5배
    [ETF줌인] 美서 韓 배당주로 머니 무브…순자산총액 반년만에 6.5배
    채권 2025.07.18 18:56:59
    ‘500조’ 시대를 앞둔 퇴직연금 시장의 투자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이재명 정부의 적극적인 주주환원 강화 정책 추진에 따라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가) 해소 기대가 커지면서 미국 배당주 대신 한국 배당주를 담는 투자 공식이 새롭게 부상 중이다. 특히 국내 고배당 주식과 채권을 함께 담고 있어 퇴직연금 계좌 내 안전자산으로도 활용이 가능한 채권혼합형 상장지수펀드(ETF)의 성장세가 눈에 띈다. 금융정보 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전날 기준 한화자산운용의 ‘PLUS 고배당주채권혼합’ ETF의 순자산총액은 3126억 원으로
  • SK에코플랜트 회사채 목표액 7배 확보 [시그널]
    SK에코플랜트 회사채 목표액 7배 확보 [시그널]
    채권 2025.07.18 06:00:00
    SK에코플랜트(신용등급 A-)가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목표액의 7배 가량을 확보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17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SK에코플랜트는 이날 실시한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1300억 원 모집에 8830억 원의 주문을 확보했다. 1년물 300억 원 모집에 1660억 원이 몰렸고 1.5년물 400억 원 모집에는 2850억 원이 접수됐다. 2년물 600억 원 모집에서는 4320억 원을 모으는 등 모두 모집액을 초과하는 매수 주문을 받았다. SK에코플랜트는 발행액을 2600억 원으로 증액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조달 자금은 기존
  • 신용등급 하향에…롯데그룹, 회사채 상환 러시 [시그널]
    신용등급 하향에…롯데그룹, 회사채 상환 러시 [시그널]
    채권 2025.07.17 17:27:00
    최근 주요 계열사 신용등급이 하향된 롯데그룹이 회사채 상환에 주력하고 있다. 다수 대기업집단은 최근 낮아진 금리를 활용해 채권 발행을 늘리고 있지만 롯데그룹은 등급 하향 여파로 주가수익스와프(PRS) 등 여타 자금 조달 수단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17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상반기 1조 6670억 원의 채권을 순상환했다. 1~6월 3조 4320억 원의 회사채 만기가 도래했지만 새로 발행한 채권 규모는 1조 7650억 원에 그쳐 순발행량이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이는 SK(1조 5420억 원 순발행)·한화(
  • 'BBB' 한화오션, 회사채 수요예측서 4000억 확보 [시그널]
    'BBB' 한화오션, 회사채 수요예측서 4000억 확보 [시그널]
    채권 2025.07.17 06:00:00
    ‘BBB+’급 신용등급을 가진 한화오션이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목표액 6배 가량을 확보하며 흥행했다. 비우량채로 분류되는 BBB급에서도 업종·기업에 따라서는 투자 수요가 몰리는 모습이다. 16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한화오션은 이날 실시한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700억 원 모집에 4110억 원의 주문을 확보했다. 2년물 300억 원 모집에 1540억 원이 몰렸고 3년물 400억 원 모집에는 2570억 원이 접수됐다. 한화오션은 민평금리(민간 채권평가사가 책정한 기업의 고유 금리)에 -30~0bp(1bp=0.01%포인트)를
  • '하루만 넣어도 수익' 파킹형 ETF도 관심 커진다
    '하루만 넣어도 수익' 파킹형 ETF도 관심 커진다
    채권 2025.07.11 17:48:35
    은행 예·적금 금리 대비 초과 수익을 추구하는 파킹형 상장지수펀드(ETF)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파킹형 ETF는 이름 그대로 자동차를 잠시 정차했다 빼는 것처럼 하루만 자금을 넣어도 수익이 발생하는 구조의 투자 상품이다. 초단기 채권, 양도성예금증서(CD), 환매조건부채권(RP) 등 만기가 짧은 상품에 주로 투자한다. 국내 주식시장에 상장돼 있기 때문에 거래가 간편하고 결제일과 지급일의 시차로 인한 추가 비용 발생이 없어 거래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을 지녔다. 단, 같은 파킹형 ETF라도 수익률과 변동성이 천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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