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곽훈·정연두·김홍석…K아트 '물의 도시' 물들이다
    곽훈·정연두·김홍석…K아트 '물의 도시' 물들이다
    전시 2024.04.19 18:00:48
    × 2005년 제51회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작가 중 한 명으로 참여한 작가 정연두(55)는 이후 2007년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로 뽑혔고, 이듬해 뉴욕현대미술관(MoMA)에 작품이 소장됐다. 최근에는 국내 주요 중진작가를 후원하는 ‘MMCA 현대차시리즈’ 작가로 선정돼 지난 2월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대규모 개인전을 열었다. 정연두 작가의 비엔날레 출품작 ‘상록타워’가 베니스에 다시 걸렸다. 중세 수도원으로 사용됐던 몰타기사단 수도원에서 18일(현지시간) 막을 올린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건립 30주년 특별전 ‘
  • 그림값만 300억원 웃도는 김창열·이우환의 '거장전' [아트씽]
    그림값만 300억원 웃도는 김창열·이우환의 '거장전' [아트씽]
    전시 2024.04.09 16:41:40
    #툭 치면 후두둑 떨어질 것만 같은 물방울 수백 개가 캔버스에 알알이 맺혔다. ‘물방울 화가’로 유명한 김창열(1929~2021)의 1978년작 ‘Water Drop No.2M’. 폭 228㎝에 길이 182㎝의 대작인 이 그림은 2012년 11월 국립 대만미술관에서 열린 김창열 개인전 출품작이었고, 전시 이후 대만 컬렉터의 소장품이 됐다. 딱 10년 뒤인 2022년 5월 크리스티 홍콩 경매에 나온 이 작품은 705만 6000홍콩달러(수수료 제외), 한화로 약 12억원에 낙찰됐다. #블루칩 작가 이우환(87)의 대표 연작 ‘점으로부터
  • 화려하게 돌아온 아트 바젤 홍콩, 그 결과는?
    화려하게 돌아온 아트 바젤 홍콩, 그 결과는?
    전시 2024.04.02 16:43:39
    아트바젤 홍콩이 팬데믹을 벗어나 정상화된 모습으로 복귀했다. 올해 페어에는 작년에 비해 약 40% 증가한 총 40개국의 242여 개 갤러리가 참여했다. 국내에서는 10여 개 갤러리가 홍콩에서 관람객을 맞이했다. 아트바젤 홍콩은 올해 처음으로 퍼스트 초이스 (First Choice)와 프리뷰 (Preview) 데이를 분리, 시행했다. 페어장에서 실제 구매력 있는 컬렉터가 작품을 더 자세히 볼 수 있는 시간을 배려한 전략이다. 화려하게 복귀한 아트 바젤이었지만 페어장의 전반적 분위기는 첫 날 퍼스트 초이스와 프리뷰 데이를 제외하고는 이
  • '길버트와 조지'는 왜 작품을 격자로 쪼갤까? [아트씽]
    '길버트와 조지'는 왜 작품을 격자로 쪼갤까? [아트씽]
    전시 2024.03.26 16:50:30
    여기, 작품이 된 작가가 있다. 이탈리아 출신의 길버트 프로쉬(81)와 영국 태생의 조지 패스모어(82)다. 두 사람은 각자 미술대학에서 공부한 후, 1967년 런던의 세인트 마틴 미술학교에서 ‘운명적으로’ 만났다. 동성애 커플임을 공표한 이들은 둘이지만 하나의 작가로 살기로 했다. 1969년에 졸업을 하고 본격적인 작가 듀오로 활동한다. 야심은 컸으나 여건은 빈약했다. 돈도, 후원자도 없었다. 가진 것이라곤 몸뚱이 뿐. 스스로 작품이 된 ‘길버트와 조지’ 두 사람은 스스로 ‘살아있는 조각’이 되기로 결심한다. 1970년작 ‘노래하
  • 이번 아트바젤 홍콩에서 챙겨봐야할 10점의 작품 [아트씽]
    이번 아트바젤 홍콩에서 챙겨봐야할 10점의 작품 [아트씽]
    전시 2024.03.26 16:32:24
    2024 아트바젤 홍콩이 26일 VIP 프리뷰를 시작으로 30일까지 홍콩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올해 행사에는 40개 국 242개 갤러리가 참가했다. 지난해 177개 갤러리에서 37% 증가한 수치이며, 팬데믹 이전인 2019년과 맞먹는 규모다. 2013년 시작된 아트바젤 홍콩은 매년 8만여명이 찾고 1조원 규모 미술품이 거래되는 행사지만 2020년 팬데믹으로 인해 2022년까지 파행을 겪은 바 있다. 미술정책연구소가 운영하는 미술전문 매체 아트씽(ArtSeeing)이 눈길 끄는 작품 10점을 뽑았다. (1) 레비고비 다이안 갤러리가
  • 카드 할부로 미술품 산다?…온라인 경매 전과정 살펴보니 [아트씽]
    카드 할부로 미술품 산다?…온라인 경매 전과정 살펴보니 [아트씽]
    전시 2024.03.23 07:00:00
    미술 경매는 현금 결제만 가능할까. 온라인상에서 진행되는 온라인 경매는 카드 결제도, 심지어 할부까지도 가능하다. 온라인 경매는 주로 고가의 미술품이 출품되는 메이저 경매와 달리 적게는 10만원대 작품부터 구입할 수 있어 진입 장벽이 낮다. 매주 진행돼 신진 작가부터 블루칩 작가의 작품까지 볼거리가 많다는 장점도 있다. 서울경제신문 아트 큐레이션 ‘아트씽’은 최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서울옥션 강남센터를 방문해 온라인 경매의 전 과정을 살펴봤다. 미술 작품, 어디서 구매 가능할까 미술 작품 구매처는 1차 시장과 2차 시장으로 나뉜
  • 해외 갤러리가 주목하는 'K-작가' 모인 ‘원더랜드展’의 핵심 작품은? [아트씽]
    해외 갤러리가 주목하는 'K-작가' 모인 ‘원더랜드展’의 핵심 작품은? [아트씽]
    전시 2024.02.15 08:00:00
    한국에서 태어났지만 해외로 이주해 작품 활동을 하는 한국·한국계 작가들. 한국 진출 글로벌 화랑의 대표 주자인 리만머핀 갤러리가 새해 첫 전시로 선보인 한국 작가 그룹전 ‘원더랜드’다. 기억하고 싶은 과거를 비롯해 잊혀졌거나 사라진 옛 모습들이 작품에 녹아들었다. 전시에는 유귀미·임미애·켄건민·현남 작가가 참여했다. 해외 갤러리는 왜 ‘K-작가’들에 주목했을까. 글로벌 화랑들은 2016~2017년쯤 서울에 하나둘 진출하기 시작했다. 맨 처음으로 2016년, 프랑스계 ‘페로탕 갤러리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