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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엄령發 안보 후폭풍…美 국방, 방한 보류
    계엄령發 안보 후폭풍…美 국방, 방한 보류
    정치·사회 26분전
    미국 국방부 장관의 방한이 계엄령 및 해제와 탄핵 국면 등에 보류됐다. 계엄령발(發) 안보 후폭풍이 계속되는 모습이다. 미국 국무부는 한국 국회에서 논의 중인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과 관련 "한국의 법치와 민주주의를 계속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 국방부는 5일(현지 시간)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부 장관이 조만간 일본을 방문한다"고 발표했다. 오스틴 장관은 당초 한국 방문도 추진한 것으로 전해졌지만 이번에는 한국을 찾지 않기로 했다. 팻 라이더 국방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오스틴
  • 美 국방장관 일본 방문 발표, 방한은 보류 "적절한 시기 아냐"
    美 국방장관 일본 방문 발표, 방한은 보류 "적절한 시기 아냐"
    정치·사회 2024.12.06 05:53:08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이 조만간 일본을 방문한다고 국방부가 5일(현지시간) 밝혔다. 오스틴 장관은 애초 한국 방문도 같이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번에는 방문하지 않기로 했다. 방한하지 않는 이유에 대한 공식적인 언급은 없었으나 한 외신은 미 국방부 관계자가 “적절한 시기가 아니라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계엄 사태의 여파로 풀이된다. 팻 라이더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오스틴 장관이 7일 캘리포니아주에서 개최되는 레이건 국방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하는 일정을 소화한 뒤 일본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라이더 대변인은
  • 美 국방장관, 방한 보류 "지금은 적절한 시기 아니라고 판단"
    美 국방장관, 방한 보류 "지금은 적절한 시기 아니라고 판단"
    정치·사회 2024.12.06 04:36:00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이 한국 방문을 계획하다가 한국내 계엄 사태 이후 보류하기로 결정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현지시간) 미국 정부 당국자 2명을 인용해 보도했다. 로이터의 취재에 응한 익명의 미국 정부 당국자는 오스틴 장관이 가까운 시기에 한국을 방문할 계획을 세우던 중이었으나 지금은 적절한 시기가 아니라는 판단을 내렸다고 말했다. '적절한 시기가 아니'라는 판단은 결국 지난 3일의 비상계엄 사태와 그에 따른 한국 국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발의, 오스틴 장관의 대화 상대방인 김용현 한국 국방부
  • 美 국무 "韓 민주주의 승리 기대…한미동맹은 특정 대통령 초월"
    美 국무 "韓 민주주의 승리 기대…한미동맹은 특정 대통령 초월"
    정치·사회 2024.12.06 04:10:32
    미국 국무부가 5일(현지시간) 계엄 선포 및 해제 사태와 관련해 한국 국회에서 논의 중인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처리에 대해 "한국 헌법에 따라 다뤄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한국의 법치와 민주주의를 계속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베단트 파텔 국무부 부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탄핵 절차는 한국 내부의 절차"라며 "이 절차는 한국 헌법에 따라 다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답했다. 파텔 부대변인은 이어 "우리는 동맹의 근본적 기둥이라고
  • [속보] 로이터 "美국방, 내주 한국 방문 계획 보류"…계엄사태 여파인듯
    [속보] 로이터 "美국방, 내주 한국 방문 계획 보류"…계엄사태 여파인듯
    정치·사회 2024.12.06 03:27:51
    로이터 "美국방, 내주 한국 방문 계획 보류"…계엄사태 여파인듯
  • 美 "尹 탄핵절차 한국 헌법 따라 다뤄질 걸로 예상…법치 지지"
    美 "尹 탄핵절차 한국 헌법 따라 다뤄질 걸로 예상…법치 지지"
    정치·사회 2024.12.06 02:55:56
    미국 국무부는 5일(현지시간) 계엄 선포 및 해제 사태와 관련해 한국 국회에서 논의중인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처리에 대해 "한국 헌법에 따라 다뤄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한국의 법치와 민주주의를 계속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베단트 파텔 국무부 부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탄핵 절차는 한국 내부의 절차"라며 "이 절차는 한국 헌법에 따라 다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답했다. 파텔 부대변인은 이어 "우리는 동맹의 근본적 기둥이라고
  • “집·돈·망명 기회 제공”…북한군에 '항복 혜택' 제공한 한국인, 누구?
    “집·돈·망명 기회 제공”…북한군에 '항복 혜택' 제공한 한국인, 누구?
    정치·사회 2024.12.05 22:51:00
    우크라이나군을 위해 3년째 참전 중이라고 주장하는 한국인 남성이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을 향해 항복을 촉구하는 영상이 공개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5일(현지 시간) 우크라이나 일간 키이우포스트 등에 따르면 친우크라이나 국제시민단체 '인폼네이팜(informnapalm)'은 지난 3일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한 한국인 남성의 영상 메시지를 게재했다. 황토색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이 남성은 카메라를 정면으로 보며 서울 지역 말투로 한국어를 구사했다. 1분 40초 분량의 해당 영상에서 자신을 '남한 출신 한
  • 사우디 왕자 방한 무산·원화 환전 거부…비상계엄 '후폭풍'
    사우디 왕자 방한 무산·원화 환전 거부…비상계엄 '후폭풍'
    정치·사회 2024.12.05 22:12:34
    비상계엄 사태가 일단락됐지만 여행업계의 긴장감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연말 성수기를 앞둔 상황에서 각국의 한국 여행 주의보 발령이 확산되면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영국·미국·일본 등 주요국들이 자국민들에게 한국 여행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계엄령은 해제됐으나 정치·사회적 불안정성이 지속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영국 외무부는 4일(현지 시간) "현지 당국 조언을 따르고 정치 시위를 피하라"며 한국에 대한 여행 경보를 발령했다. 미국 국무부도 "평화 시위도
  • “30년 만에”…야생 백두산 호랑이, 中 백두산 자연보호구서 발견
    “30년 만에”…야생 백두산 호랑이, 中 백두산 자연보호구서 발견
    정치·사회 2024.12.05 21:13:47
    북한과 접경한 중국 지린성 백두산 국가자연보호구에서 야생 백두산 호랑이가 30년 만에 발견됐다. 5일(현지시간) 중국 관영매체 차이나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자연보호구 관리소 직원들은 백두산 서쪽 비탈의 관광도로 인근에서 야생 백두산 호랑이를 발견하고 휴대전화로 촬영하는 데 성공했다. 앞서 이들 직원은 7일 전 해당 지역에서 300m 떨어진 곳에서 야생 백두산 호랑이가 남긴 것으로 추정되는 발자국을 발견했다. 이에 모니터링 카메라 9대를 설치해 감시에 들어갔고, 호랑이 출몰에 주의하라는 경고 표지판도 설치했다. 지린성 임업&middot
  • “어이, 돌아만 와! 처벌 안 할게”…탈영병 설득하는 우크라이나, 왜?
    “어이, 돌아만 와! 처벌 안 할게”…탈영병 설득하는 우크라이나, 왜?
    정치·사회 2024.12.05 18:11:36
    우크라이나가 심각한 병력난 속에 탈영병들에게 복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전쟁 장기화로 무단이탈 병력이 급증하자 전력 보강을 위해 ‘제2의 기회’를 내건 것이다. 4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은 2022년 2월 전쟁 발발 이후 우크라이나군 탈영병이 9만5000명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특히 올해 들어서만 6만 명이 이탈해 전체의 3분의 2를 차지했다. 이는 우크라이나의 전황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가디언에 따르면 지난달 러시아에 빼앗긴 영토는 1202㎢로 서울시 면적의 2배에 달한다. 2022년 9월 이후 월간 최대 규모다. 이에
  • 美 국무부 실세 "尹 계엄, 심각한 오판"
    美 국무부 실세 "尹 계엄, 심각한 오판"
    정치·사회 2024.12.05 17:47:40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두고 미국 고위 당국자가 “심각한 오판” “불법적” 등의 표현을 써가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동맹국 정상을 상대로 한 발언으로는 이례적일 정도로 수위가 높아 이번 사태에 대한 미국의 불편한 시각을 여과 없이 드러냈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 국무부 2인자이자 ‘아시아 차르’로 불리는 커트 캠벨 부장관은 4일(현지 시간) 워싱턴DC에서 열린 포럼에서 윤 대통령의 계엄 선포에 대해 “심각한 오판을 했다고 생각한다”며 “계엄법의 과거 경험에 대한 기억이 한국에서 깊고 부정적인 울림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 좌우 협공에 무너진 佛 내각…정국 혼란 속으로
    좌우 협공에 무너진 佛 내각…정국 혼란 속으로
    정치·사회 2024.12.05 17:43:13
    긴축예산안을 둘러싼 프랑스 정부와 의회의 갈등이 끝내 ‘내각 총사퇴’라는 파국으로 이어졌다. 의회의 반대로 프랑스 내각이 해산된 것은 1962년 샤를 드골 대통령 당시 조르주 퐁피두 정부 이후 62년 만이다. 내년도 예산안 처리가 불투명해진 것은 물론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의 입지마저 흔들리면서 프랑스 정국이 혼돈에 빠져드는 양상이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프랑스 하원은 4일(현지 시간) 원내 1야당이자 좌파 연합 정당인 신민중전선(NFP)이 발의한 미셸 바르니에 정부에 대한 불신임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331표로 통과시켰다. 과반을
  • '시총 800조원' 美최대 건강보험사 CEO, 총격으로 사망
    '시총 800조원' 美최대 건강보험사 CEO, 총격으로 사망
    정치·사회 2024.12.05 17:39:35
    미국 최대 건강보험사 유나이티드헬스그룹의 보험 부문 대표 브라이언 톰슨(50) 최고경영자(CEO)가 4일(현지 시간) 맨해튼 도심 한복판에서 괴한의 총격을 받고 사망했다.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톰슨 CEO는 이날 오전 6시 46분께 맨해튼 미드타운의 힐튼호텔 부근에서 검은색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남성의 총격을 받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용의자는 범행 전 호텔 부근을 서성이고 있었다고 미 일간 뉴욕포스트는 목격자들을 인용해 전했다. 톰슨 CEO는 이날 힐튼호텔에서 열리는 연례 투자자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었다. 용
  • '머스크 우군' 아이작먼, '화성 개척' 설계자로 낙점…트럼프, NASA 수장에 지명
    '머스크 우군' 아이작먼, '화성 개척' 설계자로 낙점…트럼프, NASA 수장에 지명
    정치·사회 2024.12.05 17:37:46
    억만장자이자 민간인 최초로 우주 유영에 성공한 재러드 아이작먼(41)이 미국 항공우주국(NASA·나사) 수장에 지명됐다. 아이작먼은 우주 기업 스페이스X를 이끄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우군’으로 꼽힌다. 이에 따라 항공우주 분야에서 머스크의 영향력이 한층 더 강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4일(현지 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나사 수장으로 아이작먼을 지명했다. 미 언론은 이날 아이작먼이 나사 수장으로 발탁됐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트럼프가 머스크의 우군(ally)을 나사에 앉혔다”고
  • 강경파 나바로, 백악관 귀환…'국정공백' 韓 비상등 켜졌다 [비상계엄 후폭풍]
    강경파 나바로, 백악관 귀환…'국정공백' 韓 비상등 켜졌다 [비상계엄 후폭풍]
    정치·사회 2024.12.05 17:27:59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무역 및 제조업 선임 고문에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폐기를 주장했던 것으로 알려진 피터 나바로 전 백악관 무역·제조업정책국장을 지명했다. 한국에 대한 FTA 재개정 압박 및 관세 폭탄 등 트럼프 2기에 휘몰아칠 압박이 거세질 것으로 전망되지만 한국은 ‘계엄령발(發)’ 국정 공백 우려가 증폭되고 있다. 트럼프는 4일(현지 시간) 트루스소셜에 “나바로가 무역 및 제조업 분야 선임 고문으로 다시 함께 일하게 됐음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내정 사실을 밝혔다. 트럼프는 “내 첫 임기 때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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